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등이 추석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22. 9. 8.(목)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2. 9. 12.(월)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2. 9. 9.(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3.(화)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 패류부류는 ’22. 9. 9.(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3.(화)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22. 9. 8.(목)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2. 9. 14.(수)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 경매제(채소부류, 과일부류) 채소부류는 ’22. 9. 8.(목)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2.(월)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2. 9. 9.(금)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3.(화)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시장도매인제의 경우 ’22. 9. 9.(금)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22. 9. 12.(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7일 수도권 등 중부 지역 호우 피해 구호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구호성금은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수도권과 충청, 강원 등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웃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ESG 가치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1년 4월에 ESG 경영을 선포하고 지난 4월 강원 산불피해 구호를 위한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은 12일 New 수정란 이식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한우 우량난자 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자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협의회는 경북축산기술연구소,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 경북도립대학교 및 인공수정사 등의 전문가가 참석해 도축 과정에서 폐기되는 우수 암소 난소의 유전자원화 및 시범사업 추진방향에 관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범사업은 지난 2021년 9월에 시작하여 2023년 9월까지 진행하며 도축암소 난자 활용의 활성화와 제도적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은 이번 자문협의회를 통해 시범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하였고, 단계별 매뉴얼을 보완하여 우량한 도축난자의 선별 및 수정란 생산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할 예정이다. 김병도 지원장은 “올해는 시범사업 광역화를 추진하여 도축유래 수정란 생산을 확대하고 우량한 난자의 유전자원화를 통해 도축난자에 대한 축산업계의 인식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농가에서 만족하는 고품질의 도축난소를 활용하고, 등급제와 이력제에 기반한 시스템을 갖추어 공공성이 확보된다면 국내 한우개량사업의 블루오션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16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한돈배 여자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타이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후원 협약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이호진 회장 등 여자아이스하키리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강원 유스 동계올림픽 등을 앞두고 국내 여자아이스하키리그 육성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리그는 국제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로 활동 중인 이상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진행하는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비영리 사업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돈자조금 및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스 프로그램(IOC Young Leaders Programme)이 재정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한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여자아이스하키리그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돈배 리그의 흥행과 성공적 개최는 물론 저변 확대가 필요한 비인기 종목 및 선수 후원 및 육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최근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등 농업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가 심각한 충남 부여군에서 ‘피해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일손돕기는 농식품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멜론 수확작업, 피해 농업시설물 잔해 및 토사 제거작업 등을 실시했다. 충남 지역은 이번 집중호우(8.8~17)로 1,121ha의 농작물이 침수되거나 유실되고, 가축 6.8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어 피해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한 인력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소속·산하 기관 임직원도 금주 중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농업시설물 잔해 및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등 현장 실정에 맞는 피해복구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피해농가 일손돕기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마스크 착용, 소독제 사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하였다. 농식품부 박수진 농업정책국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구 및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농업인들은 병충해 적기 방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IT전략본부는 17일 경기 의왕시 오전동 소재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을 펼쳤다. 의왕시에는 8일 최고 252mm, 9일 최고 317mm 등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가 유실되고, 물살에 쓸려 내려온 토사로 농경지가 매몰되는 등 농가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IT전략본부 직원들은 조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의왕시지부와 함께 20여명의 봉사단을 구성하여 현장을 찾았으며, 토사에 휩쓸려 쓰러진 벼를 세우고 잔해물 수거와 수로를 정비하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현장에서 IT전략본부 관계자는“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고령농업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셔서 염려가 되었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집중호우 발생 직후인 12일 무이자재해자금 최대 1000억원 지원 등 피해농업인 영농지원과 금융 및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전사적 지원대책을 발표하였으며, 지역본부와 시군지부별 재해복구지원단을 조직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지법’ 개정에 따라 18일부터 ‘농지 임대차 신고제도’와 농지 취득 시 ‘농지위원회 심의제도’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우선 지자체 공무원이 농지 취득자격을 심사하는 현 체계를 보완하고 내실있는 농지 취득자격 심사를 위해 시·구·읍·면에 지역 농업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농지위원회가 구성된다. 농지위원회 심의 대상은 ①토지거래허가구역에 있는 농지를 취득하는 경우, ②농업법인이 농지를 취득하는 경우, ③1필지의 농지를 3인 이상의 공유지분으로 취득하는 경우, ④농지소재지 시·군·자치구 또는 연접한 시·군·자치구 내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그 관할 시·군·자치구에 소재한 농지를 처음으로 취득하는 경우, ⑤외국인·외국국적 동포가 농지를 취득하는 경우이며, 신청 후 14일 이내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농지원부 제도 개선에 따라 ‘농지원부’ 명칭이 ‘농지대장’으로 변경되며 농지 임대차계약 체결 등 농지 이용정보 변경 시 농지대장 변경신청이 의무화된다. 농지 소유자 또는 임차인은 농지법에 따라 체결한 농지 임대차계약을 체결·변경·해제하는 경우와 농지에 농막, 축사 등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그 변경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가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살처분 보상금의 지급기준을 현실화하고, 방역 우수농가와 미흡 농가에 대한 지급 차별화 등 농가의 방역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살처분 보상금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살처분 보상금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가축을 살처분한 농가 등에게 경영안정을 위해 지급된다. 이때 해당 농장에서 법정 방역시설 미비,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 등이 적발될 경우 방역 위반 건별 일정 비율(5~80%)을 감액하여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축산단체에서는 과도한 감액 기준 개선, 우수농가에 대한 혜택(인센티브) 부여, 생산비·시세 등을 반영한 보상금 현실화 등을 지속해서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일본·호주·유럽 등의 살처분 보상금 산출 및 지급기준을 분석하고, 방역기준 위반에 따른 감액, 방역 우수농가의 감액경감 등에 대한 전문가, 생산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협조하기 위해 예방적으로 살처분을 실시한 농가와 발생농가(최초 발생 전월 시세 적용)의 지급
최근 한돈 시장상황은 한마디로 역대급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내외부적으로 다양한 요인이 존재하는 현 상황에서, 한돈 농가들이 어떤 전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업계 최초 합동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 웨비나는 ‘불확실한 시대, 내 농장에 기회 있다.’ 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첫 시작을 업계 언론사 이득흔 국장이 사회자 겸 특별 연사로 참석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카길애그리퓨리나에서는(대표: 박용순) ‘하반기 곡물 시장과 농장 필수 관리 솔루션’과 ‘불황을 이겨내는 사료 영양 솔루션’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동물영양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 서승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회장염 백신의 다양한 사례’와 ‘PRDC 예방을 통한 생산비 감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후, 합동 웨비나는 마무리가 된다. 이번 합동 웨비나는 9월 2일 금요일 오후5시부터 6시 30분까지 총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합동 웨비나는 사전등록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월 8일부터 9월 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하루 전 날에 웨비나 접속 링크를 문자와 이메일로 받아볼 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 건초(마른 풀사료) 제조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열풍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풀사료는 소 등 반추가축에 꼭 필요한 먹이이고, 그중 건초는 저장과 유통, 가축 급여가 편리해 축산농가에서 선호한다. 건초는 수분 함량이 20% 미만인 풀사료로 자연조건에서 4일 이상 말려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겨울 사료작물을 주로 논에 재배하고 있는데 풀사료 수확 이후 곧바로 모내기가 이어진다. 또한 5월 전국 평균 강우 일수는 16일로 비가 자주 내린다. 이러한 이유로 풀사료 생산량의 약 79%를 수분함량 20% 이상인 담근 먹이(사일리지)로 이용하고 있다. 국산 풀사료의 불균일한 수분 함량은 축산농가의 주요 불편사항으로 작용해 수입 건초의 수요를 증가시켰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풀사료의 약 17.3%(90만 톤)를 미국, 호주 등에서 건초로 수입하고 있다. 최근 건초 생산국의 잦은 기상 이변과 물류 공급망 차질은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축산농가의 생산비 상승 원인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뜨거운 바람으로 건초를 만드는 ‘열풍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관련 기술 3건을 특허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6일 대의원총회를 통해 최근 2년간 사료가격 급등에 따른 낙농가 수익감소와 이에 따른 1,500여 조합원 목장의 경영 불안정을 해소시키기 위해 목장경영 안정을 위한 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낙농가 대표들은 최근 원유기본가격이 2년 동안 동결(리터당 947원)됐고 사료가격 급등에 따른 목장별 유대수익이 약 40%의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22년 낙농진흥회 원유기본가격이 확정되지 않아 어려워진 낙농가들의 현실을 반영해 부득이 목장경영의 안정을 위한 월 30억 규모의 자금을 편성해 회원 농가에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낙농진흥법 및 낙농진흥회 규정’에 따라 낙농진흥회는 통계청 원유생산비 인상분에 대한 원유기본가격 조정(협상가격 범위 리터당 47원~58원)을 지난 8월 1일 전까지 확정하고 조정된 원유지불가격을 적용해야 했으나 한국유가공협회 및 유업체 측은 원유기본가격 조정을 위한 낙농진흥회 원유기본가격조정협상위원회 위원을 미추천해 협상가격 범위 내 인상금액을 결정하지 못했다. 결국 조정된 원유지불가격 적용일인 8월 1일의 시한을 넘기고 있는 상황이며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현재 낙농진흥법에 의해 규정된 원유대 산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17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3주간 수입축산물 이력관리를 특별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단속반(35명)을 편성하여 수입산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통신판매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올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위반율이 높았던 업종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매입·반입신고 후 장기간 판매·반출신고가 없는 등 거래 미신고가 의심되는 식육포장처리업체를 포함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수입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사항 등을 중점 확인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최대 50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방역감시과 정승교 과장은 “수입축산물을 취급하는 영업자가 준수사항 숙지 등을 통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였고, 소비자가 수입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