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식품부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2023년부터 스마트 재해예방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2003년부터 저수지와 방조제 739곳에 지진계측기와 누수계측기, 제방변위계측기를 각각 설치해 재해예방을 위한 계측을 하고 있으나, 개별 계측의 경우 종합적 판단 대응이 어렵고 대규모 저수지 위주로 설치되어 있어 중소규모 저수지의 재해 대응을 위한 시스템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극한기후 현상이 자주 발생하면서 준공된 지 30년 이상 경과 된 저수지가 대부분인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공사는 중·소규모 저수지(30만㎥ 이하)를 포함한 전체 저수지(3,421개소)에 대하여 강우량계·누수계·변위계 등 계측장치를 묶음으로 설치하고 이를 재해예방계측시스템과 공사가 운영 중인 물관리 시스템을 연계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의사결정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통합 계측장치를 설치하면 상류부 유입량, 저수위, 제방누수 및 변위 계측을 통해 종합적인 예·경보 체계를 구축할 수 있고 계측된 자료로 빅데이터 구축과 디지털 트윈 연계로 재난대응 역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추석명절을 맞아 국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대전’을 추진한다.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구매액의 20~30%를 할인해주는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농할 쿠폰)’을 확대 추진하는 것으로, 추석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평상시 1~2만원이던 할인 한도를 2~3만원으로 상향해 혜택을 높였다. 행사 매장과 할인 한도는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친환경매장, 민간 및 공공기관·지자체 운영 온라인몰은 업체 행사주기별 1인당 2만원까지, 로컬푸드 직매장과 전통시장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품목은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달걀 등 주요 추석성수품을 중심으로 할인되며, 행사매장 및 온라인몰 상황에 따라 품목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이용 전에 전단지나 매장 내 광고판, 앱 등을 통해 할인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할인 방법은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자 행사 품목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도록 해 영수증을 통해 할인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축산물 이력표시를 해야 하는 학교 집단급식소가 늘어남에 따라 충북교육청과 협력하여 축산물이력제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집단급식소 운영자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제18조(판매표지판 등의 이력번호 표시 등)에 따라 이력관리대상 축산물을 급식에 제공하는 경우에는 이력번호를 급식일을 기준으로 7일 이내에 영업장이나 홈페이지 등에 게시 또는 표시하여야 한다. 이번 교육은 8월부터 약 두 달간 실시되며,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 따라 유선 또는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충북도 내 837개의 학교 및 유치원 홈페이지의 이력번호 표시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사항이 있는 곳에 대해서는 대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물이력제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평원 충북지원 공식 유튜브 채널’의 이력제 교육 영상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선호 충북지원장은“이번 교육과 홍보활동으로 축산물이력제 인지도가 높아지고 축산물이력번호 게시 등의 제도 이행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해 제주도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연세유업 전용농장에서 화산암반수 등 제주의 영양분을 듬뿍 담은 ‘연세제주란’ 2종을 출시했다. 전용농장을 자유롭게 뛰어놀며 행복하게 자란 닭이 낳은 ‘동물복지 유정란’과 제주 화산암반수를 비롯해 발효사료를 먹고 자란 ‘무항상제 목초란’으로 구성된 연세제주란은 무항생제, 동물복지 인증 기준을 충족하는 축사에서 자란 닭이 낳은 계란이다. 연세유업이 이번에 출시한 계란은 항생제와 살충제, 산란촉진제, 합성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특화된 미생물 발효사료를 급여 받은 닭을 통해 얻은 제품이다. 특히, 연세유업은 매실과 마늘, 백년초 등 제주의 다양한 자연산물을 활용해 만든 미생물 발효사료를 급여해 제주 자연의 영양분을 충실히 담고자 노력했다. 연세제주란은 산란일로부터 3일 이내의 제품만이 상품화돼 유통된다. 또 60년 역사를 갖춘 연세유업의 콜드체인시스템을 활용해 배송을 진행하는 만큼 안전하고 신선하며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HACCP) 인증으로 신뢰를 더했다. 이번 제품을 출시한 연세유업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찾는 이들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농협(회장 이성희)이 운영하는 농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16일부터 9월 6일까지 3주간 ‘NH농협카드 즉시할인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석 인기상품인 사과·배, 샤인머스켓 등 과일세트와 한우, 법성포 굴비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행사상품을 NH농협(채움)카드로 결제하면 누구나 20%(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농협몰 방문일수에 따라 최대 3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해피 추석 출석체크’, ▲구매실적 상위 100명에게 우리 농산물 경품을 제공하는 ‘구매왕 이벤트’, ▲오전 10시부터 하루 3번 실시되는 ‘타임세일’, ▲매일 10%(최대 3천원) 할인 혜택을 주는 ‘하루특가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농협몰 내 e-하나로마트를 통해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중인 2022년 추석 선물세트를 온라인으로 쉽게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받으시는 분의 주소지에서 가까운 매장의 상품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어 신선한 상품을 빠르게 선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협경제지주 염기동 소매유통본부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물가급등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국내산 소고기 육우 전문 우리육우 쇼핑몰에서 오는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우리육우 6일장”을 열고 전 품목 40% 할인에 나선다. 이번 “우리육우 6일장”은 고공행진하는 물가 상승에 걱정하는 소비자들에게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되는 신선한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가성비 좋은 가격에 제공하고 이로 하여금 국내산 소고기 육우 소비 촉진을 도모하여 육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획되었다. 이번 “우리육우 6일장” 할인전은 진한 육향과 고소한 육즙을 다양한 부위로 구성해 즐길 수 있는 특수부위(알치마, 제비추리, 토시)부터 적절한 지방과 살코기의 조화로 꾸준히 사랑받는 차돌박이까지 구이부위 8종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022 육우요리교실을 통해 소개된 육우 치즈핫샌드위치, 육우 채소찜 샐러드 등 육우 레시피에서 활용된 샤브샤브용, 불고기 등 정육부위 4종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상품별 할인 품목 및 금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육우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이번 할인전은 육우자조금의 주요 행사인 육우구이데이(매년 9월 2일)과 추석기념 할인전을 앞두고 “우리육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과 공동으로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서식지 내 보전을 위해 광릉숲 방사를 5년째 이어가고 있다.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는 국내 유일 서식처인 광릉숲에서 9년 연속 서식이 확인되었으며, 올해는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총 5개체(암컷3, 수컷2)가 발견됐다.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올해 발견된 장수하늘소의 생물학적 자료를 수집한 후 다시 광릉숲으로 돌려보냄과 동시에 2017년, 2019년, 2020년에 발견되었던 개체들로부터 산란 받아 실내 사육하고 있는 개체들을 더해 총 20개체를 방사하였다. 국립수목원은 현재 광릉숲산 장수하늘소를 500여 개체를 사육하고 있으며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서식지 내 보전을 위해 분자생물학적 실험, 먹이 선호도 조사, 월동 실험 등의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김아영 연구사는 “2020년 말 준공된 ‘산림곤충스마트사육동’을 통해 장수하늘소의 사육 개체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라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장수하늘소의 안정적 보전을 위한 다양한 실험 및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4일 16시, 김인중 차관 주재로 집중호우 관련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8월 8일~14일 집중호우에 이어 다음주 15일에서 17일에도 빠르게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한 비가 이어진다는 전망에 따라,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 대응체계와 농축산물 수급안정 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13일~14일 충남도에 내린 시간당 70~100mm 이상의 강한 비로 인해 농작물 341ha 침수피해 등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농작물 1,457ha, 가축 폐사 74천마리 등 피해가 집계(8.14. 15시 기준)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과거 호우·태풍에 비해 현재까지 농업분야 피해규모는 크지 않으나, 향후 기상에 따른 추가 피해와 호우 이후 병충해, 생리장해 등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작황관리와 신속한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주 피해작물인 벼(전체피해의 61%)는 대부분 조기에 퇴수되어 생육피해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나, 비온 후 병충해와 생리장해가 일어날 수 있어 정밀예찰과 필요시 긴급방제 등 기술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축사는 침수피해시 가축전염병 오염원의
■ 개방형직위 임용 ▲ 유현정 소비자위해예방국장 <2022.8.16.일자> ■ 전보 ▲ 김유미 기획조정관 ▲ 이재용 식품안전정책국장 ▲ 강대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 이성도 식품소비안전국장 ▲ 한상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 이승용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2022.8.17일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윤갑석 지원장)은 계란 유통단계 이력관리 정확도 제고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식용란선별포장업소 및 식용란수집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 준수사항에 대해 경기도 내 각 시·군·구와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2차 합동점검은 식용란수집판매업 전산신고 의무자에 해당하는 업소 중 미신고 업소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난각표시번호 표시 확인 ▲거래·판매내역 신고 여부 ▲영수증 이력번호 기재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1차 합동점검은(7.11.~7.22., 2주간) 경기도 내 식용란선별포장업소 중 전산신고 미신고 업소 및 신고 부진업소를 대상으로 식용란 선별포장처리실적 등록 여부 등을 점검했다. 윤갑석 지원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계란이력제에 대한 제도 준수율을 높이고 국민에게 정확한 이력번호 정보 전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자체와의 협업으로 축산물이력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국내 승마시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우수 승마시설 ‘그린승마존’과 ‘승마시설 운영 상향 표준화를 위한 공동노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올해 신규 지정된 승마시설 24개소를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전자계약 시스템을 이용한 전자 서명으로 진행됐다. 2016년에 시작된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 운영 사업은 말산업 건전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말산업 표준화 사업(Korea Horse Industry Standard, KHIS)’의 일환이다. 기승능력인증제, 표준화 매뉴얼 제작 보급사업과 더불어 승마시설 운영 전반의 상향 표준화를 통해 말산업의 안정적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민간 사업자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은 2016년 31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신규 모집과 협약갱신(3년 주기)을 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 24개소가 지정돼 총 150개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 승마시설로 국내 말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다. 협력승마시설에 선정되면 자연과 안전을 의미하는 그린승마존으로 명명하고 해당 승마시설이 유소년 승마, 승용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타이틀스폰서로 동행하고 있는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13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프로배구 컵 대회는 정규리그 개막 전 진행하는 전초전 성격의 대회로 8월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 동안 진행된다. 도드람은 지난해 한국배구연맹과 V-리그와 컵 대회를 모두 포함한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V-리그 타이틀스폰서로 5시즌을 보낸 도드람은 두 번째 컵대회로 배구 팬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유관중으로 진행돼 배구 팬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 이에 도드람은 배구 경기 관람의 재미를 더해줄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먼저, 도드람은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2022 순천·도드람컵 현장 리포터 초대 이벤트’를 진행,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여자부 경기와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남자부 경기 각각 5명씩 총 10명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현장 리포터에게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2022 순천·도드람컵’ 직관 티켓, 순천 지역 내 위치한 도드람한돈인증점 식사권(5만 원 상당), 네이버페이 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