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1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축산경제대표이사, 집행간부 및 계열사 전무,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으로 인한 환율변동성 증가, 곡물가격 및 해상운임 상승 등 경영 불확실성 요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열렸으며, 당초 예정되어 있던 ‘제 2차 축산경제 성과개선위원회‘를 격상하여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2월말 기준 경영실적 분석과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보고 및 세부추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영목표를 기필코 달성하겠다는 굳은 사업추진 의지를 다짐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우크라이나 상황으로 인한 경영여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므로, 신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사업을 내실화 및 다각화해야한다”며,“디지털 축산 등 사업혁신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축산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총 113명 기존 공중방역수의사, 배치기관 변경 완료(전체의 37%) 총 150명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광역배치기관 중 전남 27명으로 최대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회장 조영광)는 16기 신규 공중방역수의사가 육군훈련소 입소 이후 4월부터 복무하게될 신규 배치기관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는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임기제 국가공무원 신분으로 대체복무 중이며 대한민국 시군구청, 동물위생시험소 및 보건환경연구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가축방역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공중방역수의사들을 대표하는 단체이다. 대공수협에 따르면 신규 배치기관은 올해 4월 복무만료되는 13기 공중방역수의사들의 배치기관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으며 이는 ‘공중방역수의사 운영지침’의 개정으로 인해 변화된 ‘시ㆍ도 내 또는 검역본부 내에서의 근무기관 변경’ 및 ‘시ㆍ도 간 또는 시ㆍ도와 검역본부 간 근무기관 변경’ 방법의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즉, 기존 1년차 및 2년차 공중방역수의사들의 자유로운 배치기관 변경으로 인해 복무만료할 3년차 공중방역수의사 배치기관이 상당 부분 채워졌다는 것이다. 대공수협은 올 4월 18일 진행 예정인 ‘배치기관 변경’이 확정된 공중방역수의사는
옷차림이 얇아지는 봄철을 앞두고 연초 계획했던 다이어트에 다시 돌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최근 새롭게 떠오른 다이어트 트렌드로 ‘헬시플레저’가 주목받고 있다. 헬시플레저란 ‘트렌드 코리아 2022’에서 선정된 올해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건강을 의미하는 ‘헬시(Healthy)’와 기쁨을 뜻하는 ‘플레저(Pleasure)’의 합성어이다.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어다행다(어차피 다이어트할 거 행복하게 다이어트하자)’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고통을 감내하며 무작정 절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재미있는 운동,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 등 즐겁게 관리하는 트렌드가 새로운 건강관리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 다이어트에 꼭 필요한 단백질, 한우로 맛있게 섭취하자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운동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식단관리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칼로리를 줄이기 위해 고기를 절제하고 채식 위주로 구성된 식단을 철저하게 지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식습관을 오랜 기간 유지하면 단백질 부족으로 이어져 인고의 시간을 견뎌낸 보람은커녕 다이어트 효과가 되려 떨어지게 될 수 있다. 단백질은 근력운동 후 미세하게 손상된 근육의 회복을 돕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4일 경북 및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이 고통분담 차원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구호성금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의 시설 복구와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산양삼, 송이 등 임산물 재배 농가의 피해도 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춘진 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기부와 나눔문화에 동참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ESG 가치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해 4월 ESG 경영 방침을 선포하고 7월 전남지역 폭우피해 구호를 위한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결과,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지정되었다.
농협(회장 이성희) 안성팜랜드는 봄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주말 및 공휴일 개장(오전 09시) 후 선착순 입장 10팀과 체험목장 내에서 보물스티커를 부착한 황금알을 찾은 3팀의 관람객에게 체험목장 내 먹이주기 이용권을 각각 증정한다. 이와 함께, 2022년 봄맞이 ▶봄!봄!봄! 냉이쏙쏙’행사, ▶호랑이띠 입장료 무료, ▶임산부 입장료 1,000원(국민행복카드(농협BC) 구매 시) 등 다양한 할인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며, 최근 태어난 귀여운 양과 염소들에게 먹이주기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김재영 안성팜랜드분사장은“본 이벤트로 안성팜랜드를 일찍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축산의 가치와 소소한 행복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디지털농업의 표준화를 위해 `22년 KOAT단체표준 접수를 받는다. 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29까지이며, 신청서는 농진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농진원은 `17년 3월 단체표준 제정기관으로 등록 이후 `18년 3건의 단체표준을 제정 하였으며, 현재 `20년 6건, `21년 13건 총 19건의 단체표준(안)이 제정 추진 중이다. 이번 `22년 KOAT단체표준 추진 일정은 단체표준(안) 접수(`22.03. ~ 04.)를 시작으로 중복성 검토 및 전문가 자문(`22.05 ~ 06.), 스마트팜ICT융합표준화포럼을 통한 이해관계인 의견수렴(`22.07.), 이견이 없을 시 KOAT단체표준 심사위원회 개최(`22.09.), 심사의견 수정 반영을 통해 `22.10. 중소기업중앙회(단체표준 사무국)로 등록접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22년 KOAT단체표준 신규 제정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합의로 이루어진 표준화로 디지털농업의 고도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며, 보다 호환성 확보 및 규격화된 디지털농업이 현장에 도입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림과학연구 100주년과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11일 경남 진주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내 월아산 시험림에 1,000여 그루의 신나무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심는 신나무는 단풍나무과 식물로 조경수로 인기가 많고 줄기와 잎은 군복과 법복의 염료로, 목재는 가구재로 주로 이용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신나무는 한그루(약 20년생)에 하루 평균 4.1L의 수액이 채취되어 고로쇠나무(2L)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액이 생산되었으며, 신나무 수액의 칼륨 함량이 18.52ppm으로 고로쇠 수액보다 두 배 이상 높았지만, 나트륨 함량은 0.94ppm으로 1/10수준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에 신나무는 수액량과 칼륨함량을 고려했을 때, 고로쇠나무와 함께 수액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향후, 조림된 신나무를 대상으로 조림밀도별 생장량, 수액 생산량, 생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히며,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한지와 같은 전통소재 개발, 기능성 잔디 육성과 산업화 연구 및 병해충 연구 뿐만 아니라 기능성 물질을 찾고 이를 산업화함으로써, 임업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축산물 온라인 경매 플랫폼 구축사업’의 시범 사업자로 고령축산물공판장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축산물 도매시장 경매업무는 대면으로만 이루어져 가축전염병 등으로 도매시장이 폐쇄될 경우 축산물 유통에 차질이 불가피 하였는데, 온라인 경매는 도매시장에서 도체 영상,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 등의 정보를 전산으로 제공하면 중도매인, 매매 참가인 등 구매자가 전산 정보를 확인 후 온라인으로 경매에 참여해 낙찰 받는 비대면 거래방식이다. 한편, 온라인 경매 플랫폼 구축사업은 작년 12월말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의 돼지경매에 처음으로 시범 도입되었으며, 고령축산물공판장은 정부와 최종 이행협약 체결 후 올해 도매시장 장비 설치 등 인프라를 구축하여, 2023년에 본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물 온라인 경매시스템은 코로나19 확산 및 가축전염병 발생 시에도 안정적으로 축산물을 유통할 수 있고, 유통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농협의 산지유통 인프라와 IT기술의 접목으로 국내 축산물 디지털 유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대형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해썹 심사 수수료를 감면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수수료 감면 대상은 식품·축산물 업소 및 농장으로 올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부터 해제 시까지 해썹 인증 또는 연장심사를 신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10∼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상북도 울진군, 강원도 삼척시, 강릉시, 동해시에 위치한 업소·농장의 해썹연장 및 식육가공업소가 올해 11월 안으로 해썹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규모 업소 심사수수료 감면과 중복적용하여 특별재난지역 감액 적용 후 해당금액에서 30% 추가 감면이 가능하며, 공동 작업장의 동시신청 등 감액 기준이 중복되는 경우 감액이 큰 금액을 적용하고,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지역 외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추가 선포 시, 선포일에 맞춰 심사수수료 감액 적용할 수 있다. 조기원 원장은 “피해 자영업자, 농민의 부담을 줄여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한 지원방안을 신속하게 준비했다”며 “식품업소 및 농민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다각적 지원으로 국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1일 이재식 전무이사를 비롯해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을, 농협경제지주는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전무이사는 농업인 권익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업금융 서비스 및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호금융사업을,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영농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농업경제부문을 각각 전담하며, 조합감사위원장은 회원의 업무를 지도·감사하는 조합감사위원회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무이사, 상호금융대표이사 및 농업경제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 조합감사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 이하 균형위)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 68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68개소는 도시 10개소, 농어촌 58개소로, 시·도별로는 전남 15개소, 경남 11개소, 경북 10개소, 충북·전북 9개소 등 총 10개 시·도가 포함됐다. 올해 선정된 전체 사업대상지에 대해서는 금년 약 105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총 1,050억원 규모의 국비(도시 약 300억원, 농어촌 약 750억원)가 지원될 계획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National Minimum)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농어촌 391개소와 도시 136개소 등 총 527개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와,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human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특수미(벼) 종자를 15일 9시부터 ‘종자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아 보급한다. 사료용 벼를 포함하여 총 18품종이 신청대상이다. 유색미는 포대당 15kg이고, 이외의 품종들은 포대당 20kg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이 진행된다. 농진원에서는 일반 밥쌀용 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가진 신품종 특수미를 보급한다. 특수미 중 유색미로는 ‘녹찰계통’, ‘조생흑찰’ 2품종, 향미 ‘설향찰’, ‘아랑향찰’, ‘향철아’ 3품종, 사료용 벼 ‘목양’, ‘영우’ 2품종이 있다. 유색미는 항산화 기능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인해 현미 껍질에 색깔이 나타나는 쌀로 검정색, 녹색을 띄는 품종이 있다. 검정색을 띄면서 찰벼인 품종으로는 재배기간이 짧은 ‘조생흑찰’이 있으며, ‘녹찰계통’은 녹색을 띄는 찰벼이다. 유색미는 올해부터 15kg 포장단위로 보급한다. 구수한 누룽지 향이 나는 향미 품종으로는 ‘향철아’, ‘설향찰’, ‘아랑향찰’이 있다. 가공 및 혼반용 등으로 사용되며, 밥맛을 돌게하는 식미증진용으로도 사용된다. ‘향철아’는 철과 아연 함량이 높은 건강기능성 품종이고, ‘설향찰’과 ‘아랑향찰’은 향이 나면서 찰기를 가진 품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