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식품·축산물 위생안전 업무를 수행할 미래인재를 16일까지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주요 업무는 HACCP 인증심사·기술지원, 스마트HACCP, HACCP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등으로 심사분야 총 16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서류전형, 필기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의 순서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16일 17시까지 HACCP인증원 채용 전용사이트에서만 응시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4월 19일(화) 공개될 예정이다. 자격요건 및 지원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HACCP인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기원 원장은 “우수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다”며,“국민 먹거리 안전을 책임질 우수인재들이 적극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지난해‘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2년 연속으로 획득하는 한편, ‘Best HRD’인증을 새롭게 획득해 채용에 공정을 기하고 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직무대행 신완식)은 10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나주시 4H연합회(회장 최창순)에서도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나주시 4H연합회는 다양한 농촌진흥활동을 하는 지역 청년농업인 단체로서 ’농기평과 사회적가치 실현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19. 10.)을 맺은 이래 다양한 협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긴급 환자들을 위해 나주시에 기부될 예정이다. 혈액수급 ‘주의단계’ 진입이 우려되는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농기평 직원들과 4H연합회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는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완식 원장대행은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혈액 부족 극복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선 직원들과 4H연합회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국민과 상생하고, 자연친화적 청정 축산업 구현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을 4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취림 조성은 냄새확산을 방지하는 완충지대 역할 뿐만 아니라 농장 경관 개선효과도 있어 축산 농가들의 기대가 큰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농협금융지주가 농·축산 분야의 탄소중립을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달한 ESG펀드(NHAmundi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펀드) 조성기금 1억원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전국 축산농가 436호에 방취림 36,000여 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 지난 8일 전북 고창군 신림면 소재 종돈개량사업소(소장 이형근) 돈사에 방취림을 조성하였으며, 향후 ▶냄새관리 솔루션 공동컨설팅, ▶농가 맞춤형 냄새 저감시설 설치확대 등 다양한 냄새저감 사업과 ▶가축분뇨 시설 확충, ▶가축분뇨의 신재생 에너지화등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조성과 ESG 경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장주변 방취림 조성은 축사 외부경관 개선, 축산냄새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로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방취림이 냄새로 인해 민원고충을 겪는 축산 농가에 도움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오는 12일 홍보대사 백종원이 출연하는 2022년 신규 광고 캠페인 ‘다시 우리 함께, 다 함께 한돈’을 공개한다. 한돈자조금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다시 많은 것을 함께 할 수 있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바라는 희망을 담아 이번 신규 캠페인을 제작했다. 특히, 2년 연속 한돈자조금을 대표하고 있는 홍보대사 백종원을 통해 국민 모두가 다시 바라는 삶을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먹거리부터 한돈으로 건강하게 챙기자는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 소상공인 등과 함께 한돈을 나누는 장면을 통해 오랜 세월 동안 국민 곁에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한돈의 가치를 함축적으로 강조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오는 12일부터 주요 매체인 TV채널(지상파, 케이블, IPTV)을 시작으로 옥외광고(잠실야구장, 이마트 등), 유튜브, SNS광고 등을 통해 캠페인의 효과를 배가 시킬 전략이며, 신규 광고 캠페인 공개를 기념한 이벤트도 이어갈 예정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희망을 얻고 다시 원하는 것들을 이루어내길 바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KRC 지하수지질 기술지원단’을 확대 개편하고 전국 165개 시군 및 농어민을 대상으로 지하수·지질 분야 응급재해에 대비한 긴급 지하수개발 등의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KRC 지하수지질 기술지원단’은 기존 지하수분야 137명에서 지질분야까지 171명으로 확대하고 전국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본사를 비롯한 9개 지역본부에서 운영한다. 지하수분야에서는 긴급 지하수개발 및 가뭄지원과 지하수시설물 점검을, 지질분야에서는 저수지 안전점검 및 누수조사 등을 지원한다. 공사는 지하수·지질 분야 전국 최대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2007년 기술지원단을 발족한 이래로 지금까지 3만 여 건의 기술 지원을 해왔다. 대표적으로 강원도 속초지역 상습 가뭄지구에 지하수 댐을 설치하여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봄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공사는 긴급 지하수개발 및 위치선정 등의 지원과 함께 지자체에서 관리 중인 암반관정 등의 지하수시설물에 장애가 발생한 경우에도 신속한 점검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장기적인 취수원 안정화 등을 위해 충남 서부권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하수 댐 후보지 선정과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6가지 공동 대응 노력에 유통종사자 협력 약속 BCP 계획 수립 및 위기 단계별 대응력 강화 등 농수산물 수급 안정에 총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0일 도매시장법인(공판장), 중도매인조합, 하역노조 등 22개 단체와 코로나19 방역에 공동 대응하고,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정부의 방역체계 개편에 맞춰 농수산물 유통 허브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BCP(Business Continuity Plan, 업무연속성계획)를 수립했다. 코로나19 확산 시에도 농수산물 도매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한 인력 및 거래공간 확보 등 비상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위기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도매시장법인별·코로나 확산 단계별 거래방법, 물량분산, 경매장 운영 등 비상대응 체계를 갖췄다. 공사는 그동안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서울시, 질병관리청, 송파구와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합동 대응하는 체계를 운영해왔다. 앞으로도 안전한 도매시장
<3급 승진> ▲ 최봉순 농업정책국 농업정책과장 ▲ 강민철 국제협력국 국제협력총괄과장 ▲ 변상문 국제협력국 검역정책과장 ▲ 강혜영 식품산업정책실 농업생명정책관실 친환경농업과장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유찬형)은 10일 전북 무주 소재 스마트팜 ‘무주원’(엽채류 생산)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협중앙회 이방현 농신보 담당상무와 무주원 대표인 청년농업인 한경훈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확산과 귀농·귀촌인에 대한 보증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신보는 지난 2021년 스마트팜 육성 부문에 812억원, 창업농 육성 부문에 3,753억원을 보증 지원하여 청년농어업인들이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친 후 2022년도에는 그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무주원 한경훈 대표는 “농신보 지원으로 올해 2월에 스마트팜을 개소하고, 국내 최초로 드라이하이드로포닉스(건식수경재배) 시스템을 도입하여 품질 좋은 엽채류를 대형 유통업체에 공급할수 있게 되었다”며, “연간 15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공사례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이방현 상무는 “농신보 지원을 받은 청년농업인이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사업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스마트팜 확산과 청년농 육성을 위한 보증지원을 확대하여 농어
금년 겨울 저병원성AI를 비롯하여 QX형 IB, 뉴모 등의 바이러스성 전염병이 기승을 부리면서 양계농가들의 고민거리가 크다. 이러한 질병에 감염될 경우, 종계·산란계는 사료섭취량과 산란율이 저하되며, 회복기간에도 약 3~4주간이 소요된다. 육계는 폐사와 증체저하가 발생한다. 이 질병은 바이러스성으로 이미 발병한 이후에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으나, 회복기간을 단축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고려비엔피 제품을 추천한다. ■ 비고진-S(대사촉진제) ‘비고진’은 20년 이상 많은 양계농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액상 대사촉진제이다. 카르니틴, 허브오일 등이 최적포뮬러로 배합되어있어 닭 체내의 사용되지 못한 지방산과 결합하여 닭의 활력을 촉진시킨다. 특히 질병을 앓아 활력이 저하된 닭의 사료섭취량, 체중 회복에 도움을 준다. ■ 에그업(고농도 메티오닌 함유 영양제) ’에그업’은 생산성 향상에 가장 필수적인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을 20% 고농도로 함유한 사료첨가용 영양제이다. 질병으로 인한 난중/체중의 저하 이후, 회복과정에서 필수 아미노산을 고농도로 포함한 에그업은 회복기간 단축에 도움을 준다. ■ 카스피린-C(해열제) ’카스피린-C’는 닭,돼지,송아지의 해열 및 진통에 사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개발된 국내 최초 기능성 쓴메밀 품종 ‘황금미소’를 선보인다. ‘황금미소’는 항당뇨, 항염증 효과가 있는 루틴 함량이 일반 메밀보다 51배 많은 신품종이다. 가공 특성이 우수해 식품 가공용으로 적합하고, 국수, 묵, 빵, 선식 재료로 쓰여 구수한 맛을 낸다. 차나 음료로 가공하면 기능성 성분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황금미소’는 직립으로 자라고 꽃은 녹색, 줄기는 연홍색이다. 병해에 강하고, 자가수정이 가능해 봄, 가을 연 2회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흰가루병 또는 내도복성에 강하며, 씨알(종실) 생산량(110kg/10아르)은 일반 메밀인 ‘양절메밀’ 품종에 비해 21% 많다. ‘황금미소’ 품종이 본격적으로 보급되면 국산 메밀 보급률 확대와 외래품종 대체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보급종 생산을 위한 증식 단계에 있으며, 현장 실증시험을 통해 원료 가공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밀 주산지인 제주, 강원 평창, 전남 곡성, 경남 의령지역 영농조합을 대상으로 통상실시(기술이전)를 우선 추진하고, 강원 홍천, 전남 진도와 제주 성산을 중심으로 신기술보급사업을 펼쳐 우리 품종 재배 농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민간 말 생산자와 소유자를 대상으로 말 등록 수수료를 면제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말 생산농가의 고통 분담에 동참한다. 이는 약 2년 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경마 중단과 이로 인한 말 생산과 유통 위축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민간 말 생산자와 말 소유자들의 고통을 경감해주기 위해서이다. 말은 투명한 유통과 관리를 위해 출생 시 등록 절차가 필요하며 통상 경주용 말의 경우 12만원, 그 외 승용ㆍ교육ㆍ관상용 말의 경우 1만원의 등록료를 지불해야 한다. 말 등록을 위해서는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유전자 감정을 하고 칩을 주입해야 하는 등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된다. 생산농가당 여러 마리의 말들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기에 등록 수수료 면제는 큰 혜택이다. 예컨대 경주마를 생산하는 씨암말 5두를 보유한 생산농가의 경우 5마리의 출생등록료를 면제받아 60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현재까지도 완전하게 정상적인 경마를 시행하지 못해 마사회 역시 큰 폭의 매출 하락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완수와 말산업 전담기관으로 역할 수행을 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안재효)에 따르면 4월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수령하는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동전화교육을 실시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매년 받아야 하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자동전화연결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방식은 ①농관원의 자동전화연결시스템(ACS, Automatic Calling System)에서 대상 농업인에게 전화를 걸고, ②전화를 받은 농업인이 교육음원을 5분 동안 청취하면 ③교육이 완료되어 이수한 사실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관리된다. 4∼5월까지 1차 교육을 마무리하고,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6월부터 9월까지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카카오톡·문자(인터넷 주소)를 이용한 간편교육(15분)도 동일한 이 기간에 실시된다. 만약 전화를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농업인이 자동전화연결시스템(ACS)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시간에 관계없이 직접 전화를 걸어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통화요금은 5분에 약 540원 정도이다. 9월 말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기본직불금의 10%가 감액대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