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협치를 통한 축산농정 정상화를 기대한다! 축단협 성명, 전국 축산농가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바란다!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역대 유례없는 초박빙의 차이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며 국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번 대선에서 각계각층의 국민들은 현재보다 나아지는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며 각자 대선후보자를 선택하였다. 윤석열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밝힌 바와 같이 국민 전체의 뜻을 겸허히 받들 것이라 생각한다. 전국 축산농가들은 윤석열 후보자에게 민의를 존중하여 도탄에 빠진 농민을 위한 농정을 펴 나가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그간 여야의 정쟁 속에서도 국회 농해수위 만큼은 여야 협치 속에 농축산업의 당면문제를 해결해왔다. 최근 가축전염병예방법령 개정 문제, 일방적 낙농대책 추진 문제, 쌀 시장격리 문제 등에서 국회 농해수위는 여야 구분없이 문제해결을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에게 요구해왔다. 그러나 김현수 장관은 관료주의에 사로잡혀 국회와 농민의 의견을 묵살해 왔고, 농식품부 관료들은 장관만 바라보는 ‘예스맨’이 되어 농정을 좌지우지해
■ 국장급 직무대리 ▲김정욱 대변인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2022 농업심포지엄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오는 4월 20일까지 공모한다. 재단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방안을 제시하는 심포지엄을 지원한다. ▲농촌 지역 활성화와 농민 삶의 질 향상 ▲농업 농촌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배출 저감 방안 ▲도농연대 강화, 먹거리 시스템 개선 등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현안을 주제로 공익법인, 농업 관련 단체, 전문가 그룹 등이 5월부터 8월까지 주관하는 비영리 행사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서는 대산농촌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국내 양돈백신기업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고객을 대상으로 양돈산업의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아카데미 2022 양돈웨비나- 돼지 잘 키우기 (스페인, 덴마크, 대한민국)’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양돈아카데미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줌을 활용한 웨비나 강의로 진행된다. 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 사장은 “질병들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우수한 백신 뿐만 아니라 최근에 더욱 강조되고 있는 농장 관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 양돈 아카데미에서 국내 및 해외 사례를 통해 "돼지 잘 키우기" 노하우를 웨비나로 준비하였으니 참석하시어 유익한 농장관리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시고 농장의 생산성 향상에 큰 보탬이 되길 기원 드린다”고 밝혔다. “돼지 잘 키우기” 양돈 웨비나는 3월 21일, 28일, 4월 1일 매주 월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총 3회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스페인 Zaragoza 수의학과 교수이자 “다산성 모돈의 관리” 책자의 저자인 루이스 산조아킨 로메로 수의사가 돼지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회장 조영광)는 대한수의사회 회비 납부 캠페인을 지난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간 진행하였으며 총 109명의 공중방역수의사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공수협은 이번 캠페인은 공중방역수의사들이 지부 선택을 본인의 근무지 뿐 아니라 원 주거지 등에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으며, 협회에서 별도로 마련한 재원을 통해 대한수의사회 회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공중방역수의사는 본인이 희망하지 않은 임의로 배치된 기관에서 병역의 의무를 지며 대체 ‘복무’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 ‘근무지’로 회비를 납부하는 지부가 결정되는 것을 조금은 다르게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 대공수협의 입장이다. 대공수협은 대한수의사회 이사회에서 논의되고 문제시되고 있는 공중방역수의사들의 낮은 회비 납부율(이번 캠페인 결과 약 25%)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수년 째 문제가 되어온 대한수의사회 회비 납부와 관련해서 제14대 대공수협에서 확실하게 정리를 하고 넘어가야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 다만, 3년간 21만원 수준인 대공수협 자체 회비 납부율이 약 97% 정도임을 감안할 때 과연 이러
세종시에서 직접 젖소를 키워 기림목장 우유를 생산하는 기림목장(대표 이일준, 세종시 장군면)이 최근 동물복지 농가로 인증을 받았다 동물복지 젖소농장 인증은 전국에서 28번째로 받았으며 세종시에서는 2번째에 해당한다. 동물복지 농가인증은 기준이 매우 까다롭고 엄격하여 전국의 6,000여호의 젖소농가 중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젖소농장은 현재 28개 농가 뿐이며 전국기준으로 1% 미만에 해당된다. 기림목장은 지난 21년 2월 장군면으로 확대이전 한 후 위생적이고 건강한 소가 좋은 우유를 만든다는 신념아래 목장에 대한 환경관리, 위생관리 및 젖소의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왔다. 이에 따라 작년 하반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및 “안전관리인증(HACCP) 농장”, “무항생제축산물 생산농장”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금번에 동물복지 농가 인증까지 받게 된 것이다. 더욱이, 기림목장 이일준 대표는 작년말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일준 대표는 축산환경개선을 통하여 축산에 대한 소비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목장 위생관리 및 가축 건강관리를 통해 안전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만이 국내 축산이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1년 축산관련 종사자교육 미 이수자의 보수교육 기한을 3월말까지 연장함에 따라 교육운영기관 내 서면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연장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금차 교육기한을 연장한 만큼, '21년 미 이수자는 교육기한 내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미 이수 시 축산법에 의거 50~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교육은 서면 또는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온라인 학습이 어려운 고령 축산농가 등은 교육기간 내 운영 중인 온라인지원반의 도움을 받아 서면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교육 희망자는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정보시시스템을 통해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관련 문의는 교육정보시스템 및 지역축협 등 가까운 교육운영기관, 학습지원센터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연장된 기한 내 대상자가 빠짐없이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전국 교육운영기관에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며,“교육 미이수로 인한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8일 경북 울진, 강원 강릉, 동해, 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되며,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사업과 구호 물품 지원을 비롯한 주민들의 주거와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산불로 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의 이동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인근 지역 한돈 농가의 차단 방역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갑작스런 화마로 하루 아침새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한돈 농가를 대표해 우리의 작은 손길이 모아져 다시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농축산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학연이 협력키로 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8일 경기도 안성시 한경대학교 본관 백호실에서 ‘농축산업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그랜드 컨소시엄 구축 업무협약’ 및 ‘한돈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배출량 분석 및 대응 방안 연구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한돈협회 문석주 부회장,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대표이사와 한경대 이원희 총장 등 관련 업계 및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그랜드 컨소시엄 구성은 에너지와 축산, 대학이라는 이종(異種) 간 협력 체계 구축으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수행해 나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역사회 및 개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 기관의 의지가 담겨있는 협약이다. SK인천석유화학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를 농축산용 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순환 모델을 제시하며 중장기적으로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에너지 기반 구축, 에너지 자립형 녹색 마을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경대학교는 업계와 지역 협력을 통해 축산 분야 탄소중립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하고, 관련 기술 개발과 우수 인력 양성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쎄에서 개최되는 ‘2022 도쿄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농협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국의 농식품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에서 개최되는 ‘도쿄국제식품박람회’는 올해로 47회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농협은 2016년도부터 해마다 참가하고 있다. 농협은 이번 박람회에서 브랜드 홍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국산 농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일본 수출 효자품목인 파프리카, 참외뿐만 아니라 최근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김치와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소개와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원물가격과 운임 상승 등으로 농식품 수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주요 수출국인 일본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축산협회 임웅재 회장이 회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제5대에 이어 제6대 회장에 재선임됐다. (사)친환경축산협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총회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4일 서면으로 2022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임웅재 회장을 제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회장 임기는 2022년 이달부터 2025년까지 2월까지 3년이다. 임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5대에 이어 6대 회장까지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협회의 발전은 물론 그동안 협회에서 추진해온 친환경축산 관련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가 친환경축산을 선도하는 전문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임 회장은 “우리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유기축산을 비롯한 친환경축산의 저변 확대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유기축산농가 육성을 통한 친환경축산 생산기반 확대, 친환경축산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홍보 강화 등에 모든 노력과 열정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최고경영자과정 한우부문을 수료하고 서울한영대학교 대학원
봄철 영농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가뭄 지속 및 낮과 밤의 큰 기온 차이로 인한 농작물 생육 부진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일손부족 으로 영농 현장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상황 공유 및 소속기관·지방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하여 안정적인 봄철 영농을 위한 선제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농업재해 발생 전 현장 문제 해결에 주력할 계획이다. ■ 기상(가뭄·고온·저온) 피해 최소화 = 식량작물, 과수, 채소, 인삼 등 품목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해 농업용수 공급이 어려운 지역과 작물 주산지를 대상으로 토양수분 증발 억제와 생육 불량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병해충 예방과 기상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점검(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작목별·영농시기별 기술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도(道)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유기적 협업을 강화하여 지역별 맞춤형 봄철 재해대책 수립과 현장 지원, 피해 확산 방지 등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밀 생육재생기 이후 관리 = 현재 동계작물인 밀의 전반적인 생육은 평년과 비슷하나 일부지역은 약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