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민주석)은 2021년 북미지역, 아르헨티나 등으로 출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아시아매미나방(Asian Gypsy Moth, 이하 ‘AGM’) 검역을 철저히 수행했다. 2021년도 AGM 선박검역 물량은 3,813척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하였으며, 이는 AGM 선박검역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측의 AGM 검역 미실시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인증원은 급증하는 선박검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본원 인력(16명)과 전국 8개 사무소 인력(35명)을 활용한 권역별(동부·서부·남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검역대상 선박을 기항정보 등 이력을 토대로 4개 유형(안전, 주의, 위험, 심각)으로 분류하여 위험정도에 따라 현장 검역 투입 인력·시간에 차별화 두는 등 체계적인 검역을 실시했다. 또한, 선박 운항 스케줄에 맞춰 휴일·평일 시간외 검역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관계부처(농식품부, 기재부)와 협의하여 검역 인력을 충원(3명)하는 등 적극 노력하여 우리 상품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1년 검역을 받은 3,813척 선박 중 미국, 캐나다 등 상대국에서 단 1척만 AGM이 검출되어 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설 명절 계란가격 불안정 해소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1월 7일부터 1월 31일까지 25일간 ‘농협안심계란 설 맞이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40여개 농협 하나로마트 판매장에서 진행되며, 소비자는 농협안심계란 특란 1판(30구)을 5,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계란가격보다 약 30% 정도 저렴한 수준이다. 농협은 행사기간 동안 1일 4,000판씩 25일간 총 10만판(3백만개)을 공급할 계획이며, 캡슐란(10구~15구 소포장된 계란) 등에 대한 소비쿠폰 할인행사도 병행하여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최근 AI 발생에도 불구하고 국내 계란 생산량과 공급여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설 명절 모든 음식에 기본이 되는 계란 소비자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2022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서울우유는 6일 개최된 임시 대의원회를 통해 2022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검토해 사업 규모 약 1조 9,829억원과 170억원의 세전 당기순이익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경영목표를 ‘낙농업이 대우받고, 목장이 희망이며, 모두가 행복한 함께하는 100년 서울우유 구현’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시장지배력 강화를 통한 초격차 영업 전략 완성, 조합원과 함께하는 ESG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서울우유 구현 등을 하기로 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5일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가축전염병 예방·대응을 위해 경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를 개소했다. 경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경남 밀양시 초동면, 이하 경남동북부사무소)는 가축방역·축산물위생·축산정책홍보를 주요업무로 하며, 상시 담당자 14명이 경남 밀양시와 창녕군(도축장 2 포함)을 관할한다. 특히, 이번 개소로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밀양분소와 브루셀라병·결핵병 등 신속한 업무공조를 통한 가축질병 사전차단 및 질병발생 신속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본부장 및 도본부장, 경남도의원,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장, 밀양시농업기술센터장, 밀양축협 관계자 등 내·외빈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코로나19 및 고병원성 AI 지속 발생 등 엄중한 시기에도 가축질병 청정화와 안전축산물 공급이라는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줄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우리본부의 위상 제고를 위해 경주해 주길 주문했다. 또한 박정석 경남도본부장은 “동북부사무소를 개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유관기관 및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개정을 통한 농축산물 선물가액 상향 조정에 대해 전국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7일 성명서를 통해 환영과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지난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청탁금지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설과 추석 명절前 24일부터 명절後 5일까지 농축산물과 농축산가공품에 대한 선물가액이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적용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설 선물가액 완화 적용기간은 1월 8일부터 2월 6일까지이다. 농업계는 이번 청탁금지법 개정이 우리 농축산물 소비 진작과 농업인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축산물의 소비가 집중되는 명절기간에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이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선물가액 상향에 따른 소비 증진이 예상되는 만큼 농업인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선물가액이 10만원으로 묶이면서 국산 농축산물로 선물세트를 구성하는 것이 어려워 유통업체들이 값싼 수입산 농축산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조치를 통해 우리 농축산물로 구성된 다양한 선물세트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이번 청탁금지법 개정의 목적이 국산
양돈사료 판매량 3년 연속 110만톤 넘어 지속 성장세 지난 해 12월 11만톤 판매 신기록으로 부동의 리더십 출하유통, 환경관리 등 현장 중심의 솔루션 역량 강화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는 양돈 사료 판매량에서 3년 연속 110만톤 이상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해는 사료 곡물 가격이 30% 이상 폭등하는 가운데 3차례에 걸친 사료가격 인상이라는 혹독한 사업 환경속에서도 오히려 11만톤에 달하는 12월의 판매 신기록과 더불어 114만6천500여톤의 연간 판매 신기록까지 달성함으로써 고객농가들로부터 진가를 인정받으며 부동의 강자로 입지를 강화했다. 이로써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양돈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냈을 뿐만 아니라 전 축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회사 전체 판매량에서도 189만4천톤을 훌쩍 넘어 역대의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고 올해 200만톤 목표에 바짝 다가섰다. 이는 수직 계열화 업체들과는 달리 ‘고객의 비즈니스 영역에서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는 카길애그리퓨리나만의 원칙을 지키며 오로지 고객 농가의 성장만으로 일궈낸 기록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고 평가될 만하다. 또한 카길애그리퓨리나가 고객과의 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6일 서울 aT센터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장영식 회장과 노성희 부회장 등 일행을 만나 농수산식품 수출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지난해 5월 World OKTA와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첫 협력사업으로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등에 한국 농수산식품 홍보 및 마켓테스트를 위한 해외안테나숍을 설치 지원하여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매장의 경우 매장 내 조리시설을 설치하고 고추장, 간장, 참기름 등 한국의 전통 소스류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관련 제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김 사장은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영토를 확장하는데 전 세계에 뻗어있는 World OKTA의 2만 8천여 한인경제인들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해외안테나숍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시장 정보조사, 수출컨설팅,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계인이 함께 동참하여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의 ‘청년식품창업Lab 지원사업’이 식품창업자의 제품출시, 투자연계지원 등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창업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청년식품창업Lab’은 식품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의 제품화를 지원하는 식품특화 창업지원 사업으로 ▲식품창업전문교육, ▲시제품 제작비 지원, ▲식품 전문가 멘토링, ▲소비자 시식품평회, ▲투자금 유치연계(IR 데모데이) 등 다양한 창업ㆍ사업화 과정을 지원했다. 2021년에는 총 81개 팀이 식품창업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그 중 46개팀을 보육지원 한 결과 창업 10팀, 제품출시 35건, 고용 22명, 44억 원의 매출과 12억 원의 투자연계 성과를 거뒀다. 청년창업Lab 2기 선정 당시 예비창업자였던 한가연 대표는 건강을 책임지는 간식 ‘도라지정과’라는 EAT아이템을 가지고 신규창업, 신제품출시, 상표권등록, 크라우드펀딩 지원을 받았다. 이를 통해 제품의 시장검증과 초도매출 달성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21년 청년식품창업Lab 최우수기업에 선정되었으며,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으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부터 청년식품창업Lab 사업은 ‘청년식품 창업성
임인년 새해를 맞아 금연·다이어트 등 건강을 위해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이들이 많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의미의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가 2022년 10대 트렌드 키워드로 꼽힐 만큼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세대를 불문하고 한층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서울대 푸드비즈랩에서 발표한 ‘2022년 식품 트렌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식품 소비 변화로 단백질 섭취의 증가를 꼽으며, 자기관리에 힘쓰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단백질 식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국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단백질원으로서 국민들이 제대로 한돈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소비자 입맛에 맞는 한돈 생산,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는 한돈인증사업 확대 등을 통해 한돈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문화 확산,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밀키트 시장이 대규모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마이셰프 2021년 판매 실적에 따르면 든든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는 ‘육류’ 밀키트가 37%를 차지하는 등 대세인 점에 착안하여 맛과 영양, 편의
■부서장 인사발령 ▲ 손영식 비서실장 ▲ 박재근 홍보실장 ▲ 정경훈 미래전략실장 ▲ 김우상 기반사업처장 ▲ 전용주 대단위간척처장 ▲ 김동인 해외사업처장 ▲ 하인호 보상사업처장 ▲ 최은석 수자원관리처장 ▲ 박찬희 그린에너지처장 ▲ 박진혁 통합물관리추진단장 ▲ 이희억 농촌개발처장 ▲ 이명숙 농지은행처장 ▲ 이영훈 농지관리처장 ▲ 권익현 기금관리처장 ▲ 이정문 총무인사처장 ▲ 박갑순 감사실장 ▲ 김현수 농어촌연구원 부원장겸연구기획실장 ▲ 송성호 농어촌연구원 미래농어촌연구소장 ▲ 박영진 농어촌연구원 글로벌시험연구소장 ▲ 정인노 경기지역본부장 ▲ 김영배 강원지역본부장 ▲ 남윤선 충남지역본부장 ▲ 하태선 경북지역본부장 ▲ 김영육 경남지역본부장 ▲ 주영일 안전진단본부장 ▲ 강원대 화안사업단장 ▲ 황동주 천수만사업단장 ▲ 이소열 금강사업단장 ▲ 심재학 새만금사업단장 ▲ 김신환 영산강사업단장 ▲ 조현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국장급 인사교류 ▲김원일 식품산업정책실 농업생명정책관 ▲홍성진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
■고위공무원 ▲서효원 농촌지원국장 ▲김덕호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