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2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수령을 위한 17가지 준수사항을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농업인이 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법령에 따른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이 지켜야 할 17가지 준수사항 중 14가지는 제도 도입 첫해인 2020년부터 시행됐다. 다만 ①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②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③영농일지 작성 준수사항은 현장 여건을 고려해 2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① 영농폐기물을 적정하게 관리할 것 농업인은 농지와 그 주변에 폐비닐,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방치하거나 불법으로 소각 또는 매립해서는 안 된다. 농업인은 영농폐기물을 마을 공동집하장 등 지정된 장소에 보관하거나 정해진 날짜에 처리업체가 수거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이 점검하는 과정에서 영농폐기물 방치 등이 확인될 경우 1회에 한하여 14일의 이행 기간을 부여하고, 이후 이행 여부를 재차 확인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환경부, 농관원, 지자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1일 ‘도서산림 지속성 확보를 위한 보전·복원 관리전략 수립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도서(섬)학회,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등 학계 및 관련 기관의 저명한 도서 산림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도서산림을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하게 유지·관리하여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상현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양원 교수(부경대학교), 조장환 교수(원광대학교), 이석면 박사(전남산림자원연구소), 이보라 박사(국립산림과학원) 등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도서지역 산림생태계 연구 동향 ▲도서지역 산림식생 변화 탐색을 위한 ICT 기술 도입 ▲ 도서산림의 가치평가 전략 등 도서산림 보전·복원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우리 국토의 핵심 생태축인 도서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서지역 산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도서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산림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앞으로도 도서·산림 관련 대학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022년 봄에 파종할 수 있는 맥류 종자를 신청 받아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예로 사용하거나, 가을파종 시기를 놓쳐 봄파종이 필요한 경우 종자를 신청하면 된다. 겨울동안 얼었던 땅이 녹으면 바로 파종하고, 종실 수확이 목적인 경우 작물 및 지역에 따라 3월 중순까지 파종한계기가 다르기 때문에 파종시기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봄파종용 맥류 종자는 27일 오전 9시부터 종자광장 홈페이지에서 개별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포장단위는 20kg이며, 겉보리(맥주보리)의 가격은 20,680원, 쌀보리 22,560원, 청보리 19,500원, 트리티케일·호밀은 39,440원이다. 봄파종용 맥류 신청대상 작물은 보리, 호밀이다. 겉보리 ‘혜미’ 품종은 수량이 많고 쓰러짐에 잘 견디는 특징을 가지고 엿기름용 및 새싹보리용으로 적합하다. 종피가 검정색인 ‘흑다향’은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항산화능이 높으며, 보리차용 및 새싹보리용으로 적합하다. ‘흑수정찰’은 흑색 대립종이며, 찰성으로 취반적성이 우수하다. 쌀보리 ‘흰찰쌀’ 품종은 까락이 짧은 단망으로 찰성이며, 쓰러짐에 강하다.
■ 고위공무원 <승진> ▲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 ▲ 조용빈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장 ▲ 박동구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장 ■ 과장급 <승진> ▲ 강석원 연구정책국 첨단농자재육성팀장 ▲ 이희동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잔류화학평가과장 ▲ 이세원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작물보호과장 ▲ 유선미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식생활영양과장 ▲ 송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발효가공식품과장 ▲ 홍성식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장 ▲ 김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장 ▲ 장길원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동물복지연구팀장 ▲ 최창용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장 <전보> ▲ 김동훈 대변인 ▲ 선준규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법무담당관 ▲ 성제훈 디지털농업추진단장 ▲ 김병석 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장 ▲ 조성주 기술협력국 농산업경영과장 ▲ 고복남 기술협력국 수출농업지원과장 ▲ 최달순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 최준열 국립식량과학원 작물기초기반과장 ▲ 김현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장 ▲ 이성수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동물유전체과장 ▲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장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이 명승부와 화끈한 팬서비스, 풍성한 이벤트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한 실시간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해 전국의 모든 배구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이하 올스타전)은 티켓 예매가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했다. 도드람 SNS에서 진행된 사전 이벤트는 약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협약을 맺은 도드람은 광주시 소외계층에게 2,000만 원 상당의 도드람 제품을 기부하는 ‘드림 위드 스타즈(DREAM WITH STARS)’ 기부 전달 시간을 가져 올스타전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올스타전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도드람을 알리고, 배구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해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K-스타, V-스타 팀으로 나눠 진행된 올스타전은 박빙의 승부 끝에 V-스타팀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승패와 상관없이 코트 안팎에서 이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월 12일 방역 규정을 위반한 농가에 계도·벌금 부과 등 사전 조치 없이 바로 사육을 제한하고, 폐쇄명령 조치할 수 있게 하고, 8대 방역시설의 전국 의무화 방침을 담은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령안을 농가의 협의도 없이 기습 입법예고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이번 사태가 헌법으로 보장한 국민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 과잉금지 원칙에도 벗어나는 방역규제의 형법화이자 독재적 축산말살 정책으로 규정하고, ‘축산업 말살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규탄 축산농가 총궐기대회’를 오는 27일 13시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개최한다. 축산단체들은 그동안 이번 사안이 농가와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며, 분명한 반대의사를 누차 전달했음에도 정부는 강행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가전법 개정에 따라 가축 또는 오염우려물품의 격리·억류·이동제한 명령위반, 외국인근로자 방역관리 소홀, 입국신고 미이행, 죽거나 병든 가축의 신고지연, 검사·주사·투약 명령위반, 소독설비 설치·소독 위반 시 사육제한과 폐쇄조치되어 생존권을 박탈당할 수 있다. 정부가 밝히는 행정명령·처분의 혼선을 방지한다는 개정사유도 근거가 없으며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큐빅 모양의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는 포션치즈 ‘치즈큐빅파티’ 3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슬라이스 치즈 외 스낵형 포션치즈에 주목하며 치즈 풍미를 살린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취향 저격에 나섰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귀여운 카카오 캐릭터의 친근함과 한입거리 부드러운 포션치즈가 만나 총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신제품 ‘치즈큐빅파티’ 3종 가운데 ‘플레인’은 고소한 치즈 풍미를 제대로 살린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반면 ‘어니언’은 부드러운 치즈 속 어니언의 풍부한 맛과 향이 조화를 이뤘고 ‘매콤달콤’은 매콤, 달달한 유쾌하고 통쾌한 맛을 담은 색다른 영양간식이자 어른들의 홈술 안주로도 제격이다. 패키지는 귀엽고 친근한 카카오 캐릭터들의 파티 컨셉을 이미지화 한 디자인으로 선보였고, 큐브 형태의 개별 포장과 슬라이딩 종이 케이스를 적용해 보관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호식 가공품브랜드팀장은 “부드러운 치즈 풍미를 살려 다양한 맛으로 출시한이번 치즈큐빅파티를 통해 포션치즈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아이들의 영양간식이자 어른들의 디저트로 온가족 모두가 맛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올해 산학연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중심의 국가식품클러스터로 전환하기 위한 역량 집중과 클러스터 본연의 역할·기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통폐합·강화 등 사업을 재편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는 24일 ’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 지난해 추진성과와 평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규제완화를 통한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으로 분양률 65.2% 달성했다. 특히, 글로벌식품존 규제완화 추진으로 앵커기업 3개사를 유치하고 전방위적 투자유치 활동 전개로 역대 최대로 투자유치성과를 냈다. 또한 지난해 3월 HMR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연중 안정적 원재료 중계·공급을 위한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를 12월에 준공하는 등 기업지원 신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로부터 제1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지정받고 최초로 8개 기업 27개 제품에 대해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했다.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생 플랫폼 구축과 온라인 식품대전 개최 등 입주기업의 판로확보 지원에 노력하는 한편,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시제품제작, 투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4일부터 2021년산 쌀 20만 톤에 대한 시장격리 매입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1년산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28일 초과생산량 27만톤 중 20만톤을 우선 시장격리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역별 산지유통업체 재고 파악, 정부양곡창고 여석 확인,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통한 현장 의견수렴(1월 18일) 등 절차를 거쳐 시장격리 방안을 확정하고 오늘(1월 24일) 세부 매입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시장격리 매입대상은 농가, 농협, 민간 산지유통업체(RPC)가 보유하고 있는 2021년산 벼이며, 도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입찰은 농협의 ‘인터넷 조곡공매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장격리에서는 농가 보유 물량을 우선 매입할 계획이며, 시장격리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시·군 내 지역 농협과 협의하고 지역 농협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별 시장격리곡 매입 물량은 지역별 쌀 재고와 전년 대비 산지쌀값 하락 정도 등을 반영하여 도별로 배분한다. 농식품부는 입찰 준비과정을 거쳐 2월 8일에 입찰을 실시하고 매입 검사 후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23일 경기 화성 산란계 2개 농장(약 190천마리, 237천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23차·24차, 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감염 개체를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해 가금검사를 강화하였으며, 이번 확진은 강화된 정밀 정기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이 현장에 투입되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검출되고 있는 위험한 상황으로, 가금농가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출입차량 2중 소독(고정식+고압분무)을 포함한 농장 4단계 소독, 소독·방역 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축사 쪽문 폐쇄 등 방역수칙 준수와 차단방역을 철저히 실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사육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덧붙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최근 일부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의 관리부실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어 동물보호센터의 관리를 강화하고자 동물보호센터 운영실태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실·유기 동물의 구조·보호를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설치·지정하도록 되어 있고, 현재 전국에 약 280개의 동물보호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일제점검은 농식품부와 지자체(시도·시군구) 합동점검으로 전국 동물보호센터를 대상으로 동물보호법령이 규정하고 있는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점검은 55개 지자체 직영 동물보호센터에 대해 2월 7일부터 2월 18일까지 2주간 우선 실시하고, 오는 3월과 4월에는 민간 위탁 동물보호센터까지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동물 학대 발견 시 고발조치, 동물보호센터 지정 취소 등 조치를 할 예정이며, 운영상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이행계획을 제출하도록 하고 반기별 이행 결과를 확인하여 조속히 개선되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지현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의 운영실태를 세밀히 살펴보고, 동물복지를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선을 추진하겠다”라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김병준)은 맞춤형 실습 중심의 전문교육(45개 과정, 1,555명)을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에서 오는 2월 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자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되는 교육센터는 전문분야별 실습실, 실습 기자재, 국제회의실, 기숙사 등을 갖추고 종자·육묘업 종사자, 농생명 계열 고등·대학생, 종자 관련 담당 공무원·교원에게 맞춤형 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종자산업 종사자 교육수요와 직무능력 배양을 위해 5개 신규과정을 개설하고,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12개 교육과정을 개선,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자별 교육을 살펴보면 종자·육묘업 종사자 대상 교육은 실무에 필요한 작물별 육묘 및 육종 기술, 무병묘 생산기술, 종자 품질검정과 수출 및 마케팅 기술 과정 등을 운영한다. 특히 종자는 농업의 반도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교잡, 채종 기술 및 품종보호제도 등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이 새로 도입된다. 농생명 계열 고등·대학(원)생 등 미래인력 대상으로는 체계적인 기술 배양이 가능하도록 교배와 접목 기술 등 기초 분야부터 조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