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복지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을 경북도서관 기획전시실(예천군 호명면 소재)에서 8일부터 2주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총 47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전시회 관람객들을 위해 반려동물 의류(100개), 배변봉투(100개), 무릎담요(100개), 문구류(1,000개) 등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동물등록 및 유실·유기동물 입양 안내 광고지 리플릿 등을 통해 동물보호 관련 제도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검역본부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동물사랑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공공장소와 온라인에서 전시회를 연중 지속할 계획이다. 먼저, 검역본부가 위치한 김천시 소재 초·중·고등학교에서 미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접근성이 좋은 KTX역, 공공 도서관 등에서 사진전을 순회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COVID-19 상황을 고려하여 별도 온라인 가상전시관을 구축하고, 모바일을 통해 실제 전시관에 입장한 것과 같은 3D 체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김정욱 동물보호과장은“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나고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도 높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5일까지 해외 수출을 위한 홍보용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해외 수출 판로가 막힌 목재기업을 돕고자 진행하는 비대면 마케팅 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본 지원사업은 해외 현지 바이어와 비대면 홍보가 가능하도록 제품 및 기업 홍보 사진·동영상, 시공 시뮬레이션 영상 등이 삽입된 전자 카탈로그 제작을 지원한다. 제작된 전자 카탈로그는 기업에서 해외 바이어 상담을 위한 자료로 상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년에 구축된 홍보 플랫폼인 ‘KWood 디지털 쇼룸’에 게재되어 국내외 목재박람회,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창구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국내에서 목재 또는 목재제품을 생산하거나 이를 가공하는 설비를 생산하는 목재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콘텐츠 제작 후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기업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접수방법 및 지원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입찰/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국내 경기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면역력 강화에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 보충에 도움이 되는 ‘클릭유 화이트프로틴’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홈트레이닝, 다이어트 등의 높아진 소비자 관심도를 반영해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맛의 새로운 단백질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 ‘클릭유 화이트프로틴’은 단백질 음료 특유의 향과 텁텁한 맛을 배제하고, ‘천연 바닐라 추출물’을 함유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바닐라 맛의 단백질 음료 제품이다. 특히 12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유가공업체인 호흐도르프(HOCHDORF)사의 고품질 단백질 원료를 사용해 식사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 보충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또한 ‘클릭유 화이트프로틴’은 온라인 전용 브랜드 ‘클릭유’ 제품의 라인업으로 넉넉한 유통 기한과 장기간 실온 보관이 가능하며 스파우트 캡이 적용된 멸균팩으로 음용 시 소비자의 편의성과 휴대성을 한층 높였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조문탁 e커머스사업본부장은 “국내 단백질 제품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원에서 2020년 2,549억원으로, 2021년에는 약 3천억원 상회하며 4년새 급성장했다. 이에 서울우유는
■ 과장급 <승진> ▲ 전지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장 <전보> ▲ 김동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장 ▲ 박정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
낙농가단체(한국낙농육우협회·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는 7일 오전 농식품부, 낙농진흥회에 정관 인가철회 행정처분 사전통지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는 한편, 낙농가단체장(이승호·맹광렬)과 생산자 이사 대표단(김용택·오용관·이안기)은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낙농진흥회장 면담을 실시하고, 농식품부의 정관 인가철회 처분 통지가 위법하고 부당하므로 낙농가단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농식품부에 의견을 제출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하였다. 이와 관련, 밤 9시 30분경 낙농진흥회(회장 최희종)는 내부간부 협의 끝에 낙농가단체(생산자 이사) 의견서와 유가공협회 의견서를 존중하여 농식품부에 의견서를 공식 제출하였다고 낙농가단체장과 생산자 이사 대표단에 통보하면서, 이날 면담은 종료되었다. 한편, 낙농가단체장(이승호·맹광렬)은 처분대상자인 낙농진흥회가 낙농가단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출한 만큼, 농식품부는 정부안 강제 도입을 위한 정관 인가철회 행정처분을 중단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제7대 사무국장 채용 공고를 실시 중에 있다. 채용조건은 계약직(임기 3년, 2022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축산분야와 관련하여 15년 이상 업무 경력이 있는 자,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자(연령제한 없음), 한우자조금관리사무국 인사규정 제9조(임용자격제한)에 의한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대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면접 심사, 관리위원회 승인 순이다. 서류접수는 2월 7일부터 2월 18일까지 방문, 우편 및 이메일, 구인사이트를 통한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기타 근거자료(자격(면허)증, 표창 및 수상내역 등)를 제출해야 한다. 한우자조금 제7대 사무국 채용 공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또는 한우자조금 사무국 기획총무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38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에 하욱원 지원장이 7일 취임했다. 하욱원 지원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92년 5월부터 농림부 축산국, 농식품부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식품산업정책실 축산정책관실·축산정책국 축산정책과·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실 등 주요 요직에서 근무하였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충북지원장을 역임했다. 하욱원 지원장은 “맞춤형 농정 실현을 위한 농업경영체 등록 사후관리, 국민의 안전 먹거리 생산·공급하는 친환경농산물인증 및 우수관리, 농산물 안전성조사, 농축산물 원산지 및 양곡 표시단속에 이르기까지 세계일류 농식품관리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국민에게 안전 농식품을 공급하고 농업인에게 안정적 소득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7일 취임 100일을 맞아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 사무국이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실시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조진현 상무가 업무를 총괄하며, ▲ 축산환경 및 가축방역 업무의 ‘환경방역팀(팀장 최재혁), ▲조직관리 및 교육업무의 농가지원팀(팀장 김승회), ▲유통, 한돈팜스, 기획업무의 정책기획팀(팀장 정병일), ▲축단협, 대관업무의 대외협력팀(팀장 김재경), ▲종돈등록 업무의 육종팀(팀장 이동주), ▲대외협력 업무의 경영지원팀(팀장 오민정), ▲협회 홍보 및 월간한돈 발간업무의 홍보팀(팀장 오유환), ▲월간한돈 광고업무의 광고팀(팀장 정재은) 등 8개 팀 체제로 개편해 농가 중심의 협회 업무를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또한 한돈산업의 미래와 한돈인의 권익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신설되는 ▲ 한돈미래연구소도 오는 10일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한편 한돈혁신센터의 새로운 소장으로는 최성현 전무가 취임했다. 한돈자조금 사무국도 대외협력 업무의 ▲경영지원팀(팀장 김동완), 한돈자조금 통합 홍보마케팅 업무의 ▲홍보팀(팀장 정광진), TV 광고 등을 담당하는 ▲광고팀(팀장 이인호), 한돈자조금 사업계획 등을 담당하는 ▲전략팀(팀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경영의 투명성 제고와 대국민 참여 확대를 위해 ‘2022년 국민소통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7일부터 1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하며, 재단이나 정보공개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모니터단은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재단 사전정보공개 제도의 적절성 및 이행실태에 대한 모니터링, 만족도 평가(2회), 정보공개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제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10명의 단원을 모집하여 모니터링 활동에 관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며, 선발결과는 2월 중에 개별 통보한다. 박철웅 이사장은 이번 정보공개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소통 정책소통 창구로 활용해 경영의 투명성 제고에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정보 수요자인 “국민들이 재단 업무를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열린 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농식품부가 지난 1월 28일 낙농진흥회 정관 일부 인가철회 행정처분 사전통지를 알린 가운데, 낙농가단체가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 원유(原乳)가격 국가통제정책에 맞서 법투(法鬪)를 예고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낙농가와 합의 없이 추진된 정부안에 대해 낙농가단체에서 반발하자, 농식품부는 낙농진흥회에 소집명령을 통해 정관개정안, 대안 없는 연동제 폐지안(원유가격 인하, 쿼터삭감 목적)을 강제 통과시키기 위해 낙농진흥회 이사회를 네 차례 강제로 열어, 생산자 이사들의 불참을 유도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정관 제31조 제1항에 대해서 현재 낙농진흥회 이사회 개최 무력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사정변경으로 처분을 더 이상 존속시킬 필요가 없게 된 경우’(행정기본법 제19조 제1항 제2호) 및 ‘중대한 공익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동항 제3호)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정관 인가 철회를 낙농진흥회에 사전통지했다. 처분 당사자인 낙농진흥회는 행정절차법 제22조 제3항에 따라 2월 7일까지 의견 제출의 기회를 농식품부로부터 부여받았다. 이와 관련,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와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맹광렬, 이하 낙농가단체)는 7일 오전 낙농가단체를 대
지난해 국내 소고기 시장은 미국산 수입소고기 우위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 1인당 소고기 소비량에서 미국산이 국산육을 처음으로 초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소고기 수입량은 45만 2,812톤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냉장 소고기는 11만 9,379톤(전년대비 22% 증가), 냉동 소고기는 33만 3,433톤(전년대비 3.7% 증가)으로 모두 전년 대비 수입량이 증가, 냉장육 비중은 20년 23.3%에서 26.4%로 3.1%p 높아졌다. 수입국별로는 미국이 25만 4,873톤(11.5% 증가), 호주가 16만 136톤(1.2% 증가), 뉴질랜드가 1만 7,629톤(0.2% 감소)으로 미국과 호주 2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91.7%를 차지했으며,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캐나다로 20년 6,033톤에서 21년 1만 1,428톤으로 전년대비 5,395톤(89.4%)이 증가했다. 캐나다산의 두드러진 전년대비 부위별 증가율을 보면, 냉장육 등심이 73.6%(30톤), 냉동육 갈비가 42.5%(1,937톤) 늘어났다. 2003년 미국에서의 광우병 발생 이후, 지금까지 호주가 최대의 수입국이었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수박 재배 환경을 개선하고 고령화 등에 대비해 농가 노동력을 줄일 수 있도록 올해 8곳에서 ‘중소형 수박 수직 재배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수박 수직 재배는 기존에 엎드려 수박을 재배하는 방법과 비교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노동 강도와 노동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기술로 2017년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전국 6곳, 8농가에서 신기술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이를 더 확대하고자 경기도 평택과 충북 진천, 충남 부여, 전북 무주, 전남 함평, 경남 창원, 광주광역시 등 8곳에 기술을 보급하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8일 충북도농업기술원 수박딸기연구소에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치와 기술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수박 재배가 끝나면 철거 작업 없이 온실 양측으로 고정할 수 있는 이동식 수직 재배 장치의 장점을 소개한다. 다른 작목을 재배하거나 마친 뒤 바로 밭갈이(쇄토), 평탄화 등 농기계 작업이 가능하고, 씨 없는 수박 등 고품질 수박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수박과 맷돌호박’ 이어짓기나, ‘수박과 멜론’ 이어짓기 등 다양한 재배 체계를 적용할 수 있다. 농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