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5년의 선후배 사이인 한길우 권순균 공동대표가 서울우유 납유농가 중 최대인 1일 5.5톤의 양질의 우유를 납유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 198-1 소재 장안농산의 한길우·권순균 두 대표는 화성시 향남면 소재 발안중학교 5년 선후배 사이다. 선배 한길우 대표는 발안농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을 거쳐 한경대학교 낙농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후배 권순균 대표는 서울 배문고를 거쳐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수의사이기도 하다. 이들 두 대표는 1997년 5월 장안농산 영농조합 법인을 설립했다. 30대 초반과 중반 젊었을 때 현재 목장이 위치한 부지 6천평 위에 송아지를 포함한 젖소 120두를 기르면서 시작했다. 원유는 서울우유협동조합으로 내면서 조합원이 되었고 한국종축개량협회에 종신회원으로 가입하여 등록과 심사·검정사업 등 젖소개량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그러던 중에 외부에서 구입한 젖소 6두가 말썽을 일으켰다. 결핵균에 감염된 젖소인 것을 모르고 착유우사에 넣은 것이 화근이 되어 착유우사에서 자동사료급여기를 통해 사료를 먹었던 젖소 80여두를 검진해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2년 임인년을 맞아 3일 나주 본사에서 새해 첫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특히 이번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처음 도입하여 임직원, 기자단, SNS 구독자, 국민 등 5,600여명이 참여해 선정한 ‘2021년 10대 뉴스’ 영상 상영과 우수부서 시상식을 갖고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며 새해 성과 창출을 다짐했다. 김춘진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공사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식량·식품 종합가공 콤비나트’ 추진 및 실행계획 구체화 ▲국내 생산기반 강화 및 식량위기에 대응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국민의 먹거리 복지향상과 푸드플랜 확산, 新유통 채널 활성화 ▲농수산식품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강화 ▲농어가 소득 증대와 국산 농수산식품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식품산업 지원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2022년에도 기후변화와 감염병 등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친환경·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와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지구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대한한돈협회, 한돈자조금 직원들은 3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시무식을 개최한 뒤 서울 서초동 소재 우면산 정상까지 등산하고, 한돈산업의 발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세희 회장은 이날 시무식을 맞아 “희망찬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며, 어둠을 뚫고 솟아난 태양처럼 한돈산업이 절망을 뚫고 희망으로 가득차길 기원한다고 밝히고, 신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세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손세희 회장은 첫째, ‘한돈농가를 생각하며, 일하자’고 말했다. 달라지는 축산환경과 규제 중심의 정부 정책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한돈농가가 맘편하게 돼지를 기를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둘째, ‘협회와 자조금 업무의 능률과 효율성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달라지는 환경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화, 효율화가 중요한 만큼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셋째,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 직원들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효과적인 정책대응과 대책 마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협회와 자조금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가
한돈 생산 및 유통기업 농업회사법인 ㈜산수골이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으로 부터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2022년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된 산수골은 1957년부터 목장을 운영해온 노하우와 스토리가 있는 기업으로서 단일목장을 운영하고 단일사료를 배급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힘써왔다. 체계적인 생산과 유통으로 신선한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산수골은 한돈인증을 받은 브랜드이다. 산수골은 소시모 인증을 축하하는 기념으로 12/29~1/9 기간동안 한돈 2+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산수골 최수아 본부장은 “가족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를 생산하자는 산수골의 비전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8회 째 인증심사를 하고 있는 소시모는 농장을 방문해 방역과 위생관리 현장 확인을 하는 등 축산 관련 전문가와 소비자로 구성된 인증 평가단이 시·도의 추천을 받은 축산물브랜드에 대해 인증 심사 항목별 실적을 확인한 결과를 토대로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33개(한우 18개, 한돈 14개, 계란 1개) 브랜드를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선정했다.
3년 연속 대상 이은 2년 연속 명품 브랜드 인증…명실상부 한돈 대표 브랜드 높은 품질과 철저한 위생 관리 능력으로 각종 인증과 수상 이어져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의 대표 브랜드 도드람한돈이 ‘2021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명품 브랜드 인증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명품 브랜드 인증은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회 이상 대상을 수상한 브랜드에 주어지는 인증으로 도드람한돈은 대상 3회 수상에 이어 명품 브랜드 인증을 2회 연속으로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표 한돈 브랜드 자리를 공고히 했다. 도드람한돈은 이번 수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인증서를 획득하고 축산경영종합자금 9억 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며,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를 통해 브랜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 대회는 소비자들에게 축산물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생산부터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전 과정 관리가 우수한 축산물 브랜드를 발굴하고 시상한다. 참가 자격은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한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은 브랜드에만 주어지며, 도드람은 올해로 16번째 소비자시민모임 선정 우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022년 새해를 맞아 3일 아침, 협회직원들은 협회 사무실에서 2022년도 시무식을 갖고 임인년(壬寅年) 새해 업무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에서 이승호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유가격 제도개선이란 명분으로 자의적 해석과 무법적 조치를 마다치 않고 가해진 농식품부 압박이 올해는 더욱 노골화되고 구체화될 것”임을 지적하고, “이미 농식품부는 회유와 협박, 그리고 묵살을 병행해왔던 것처럼, 올해도 정부주도의 제도개악을 관철시키기 위해 언론을 통해 낙농가를 고립시키는 여론전은 물론, 농가간의 여론마저 와해시킴으로 협회의 대응을 무력화할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처럼 거대한 벽처럼 존재하는 정부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항시 낙농의 특수성에 입각한 올바른 정책이 수립되도록 농가단합을 통한 협회의 역량발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늘 농가현장과 결을 함께 한다는 자세로, 낙농육우산업의 안정을 가로막는 각종 동향에 예의주시하는 한편, 그에 합당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소 사육기간 단축 연구개발을 통해 단기 사육방식을 확립하고, 스마트 축사 보급률을 전업농의 50% 수준까지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적 차원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마련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축산의 경우 저메탄사료 보급을 확대하고, 적정사육밀도 유지와 사육기간 단축을 통해 가축 사육과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447만톤에서 2050년 198만톤으로 56% 감축한다. 국내외 메탄 저감효과 연구결과를 활용해 국산 메탄 저감제를 조속히 개발하고, 2025년까지 사료기준 마련과 감축효과 검증 등을 추진한다. 또한, 적정 사육밀도 유지와 사육기간 단축을 통해 가축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ICT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사양관리와 사료의 적정 사용을 통해 축산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가축분뇨의 정화처리 비중을 높이고 에너지화 이용 확대 등으로 축산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494만톤에서 2050년 437만톤으로 11% 감축한다. 2022년까지 대규모 양돈농장의 정화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시설 설치비를 해당 농가에 우선 지원한다. 2
농우바이오는 2022년 임진년 새해 추천품종으로 탄저·복합내병계 고추 신품종 초특급과 칼탄연승 2종을 소개했다. ■ 초특급, 탄저병·칼라병, 역병의 한계를 뛰어넘는 내병성 초특급은 농우바이오에서 출시한 탄저·복합내병계 고추 신품종으로 2021년 탄저·복합내병계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한 칼탄패스에 이어 출시됐다. 특히 탄저병과 칼라병에 강한 내병성을 지니고 있으며, 역병과 바이러스에도 강한 품종이다. 극대과종으로 홍고추, 건고추 상품성이 우수하고 신미도는 적당한(중간맛) 품종이다. 또한, 숙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으로 절간이 짧고 후기까지 초세가 안정적이다. 착과력이 우수하며 수량성이 높아 2022년에 기대가 큰 품종중 하나이다. ○ 특징 · 신미가 적당하며 초세가 강한 고품질 극대과종 품종이다. · 숙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으로 절간이 짧고 후기까지 초세가 안정적이다. · 착과력이 우수하여 수량성이 높다. · 과형이 우수하며, 광택과 색택이 뛰어나 홍-건고추의 품질이 우수하다. ·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fny),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칼라병, TSWV), 탄저병, 역병 복합내병계 품종이다. ■ 칼탄연승, 숙기·재배 안정성·수량성까지 연승(連勝) 조생종 고추
■ 본부장 직위승진 임용 <보직변경> ▲ 정경숙 디지털 농업본부장 직무대리 ■ 팀장급 임용 ▲ 경준형 벤처창업본부 글로벌사업팀장 ▲ 이현석 디지털농업본부 디지털농업확산팀장 ■ 팀장급 전보 <보직변경> ▲ 김진헌 종자사업본부 종자산업진흥센터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은 1월 1일자로 아래와 같이 보직 인사발령을 했다. <보직> ▲ 농식품시스템연구부장 국승용 ▲ 농업관측센터장 정민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A-벤처스 제32호 업체로 ㈜에임비랩(대표 고병수)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창업한 에임비랩은 사료빈 내 사료 잔량 및 사료 오염 정도를 무선으로 측정하고, 사료 소진 알림 기능과 주문 및 배송관리까지 가능한 종합솔루션을 개발했다. 육류의 수요와 생산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한국의 사료 관리시스템은 낙후되어 있다. 사료빈 내 사료 잔량을 육안으로 확인하거나 사료 수요예측이 어려워 사료 회사가 농가를 수시 방문하는 등 수동적이며 노동집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임비랩은 소규모 측정용 IOT 장비(피드매니저)를 개발하여 축산농가가 직접 설치하고 사료빈 내 사료 잔량, 오염상태, 온도 등의 정보를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측정된 정보는 앱(마이피드)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며, 축산농가는 사료 소진 알림 시 앱으로 사료 정보를 비교하여 구매할 수 있다. 기존 타사 사료 관리 제품들은 200~700만원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축산농가에 경제적 부담이 있었는데, 에임비랩은 1/10수준인 30만원대 가격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사료 회사도 에임비랩 솔루션을 통해 축산농가들의 사료 잔량을 모니터링하여 배송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오송읍 행정복지센터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한편, 오송종합 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은 지난달 29일 지역 내 어려운 소외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송읍 행정복지센터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식료품 꾸러미 기부는 오송읍 행정복지센터, ㈜농협유통 청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오송읍 이장협의회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30일에는 오송종합 사회복지관으로부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온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전달 받기도 했다. HACCP인증원은 그간 복지관과 함께 밑반찬배달, 공원 환경정화 등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했으며, 사랑나눔 단체헌혈, 화훼농가 돕기 등 직원참여의 다양한 활동도 펼쳐왔다.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의 소외된 주민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기원 원장도 “복지관으로부터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