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 소속기관 안전·보건관리담당자 12명은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소속 직원에 대한 건강장해 예방 및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인정받은 교육기관으로 부터 미국심장협회 기본소생술 과정(AHA BLS Provider)을 전원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다고 22일 밝혔다. AHA BLS Provider 과정은 병원단계와 병원전 단계 중 발견한 심장정지 환자 및 기도폐쇄와 같은 심장정지 의심 상황의 초기 처치, 고품질의 가습압박, 자동제세동기 작동에 필요한 지식을 이해하고, 연관 술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1일 (4시간 30분) 코스로, 동영상 자료를 통한 성인, 아동, 소아 심폐소생에 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에 이어 필기 및 실습평가로 미국심장협회가 프로그램 개발, 질관리 및 인증하는(인증 기간 2년) 심폐소생술 교육이다. 교육에 참석한 우리본부 보건관리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꼈다”며, “반복 실습으로 쉽게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정석찬 본부장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0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2021년 창업농 우수사례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하고 입상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청년농업인 등 창업농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창농과 귀농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를 공모하였으며, 농산물 생산과의 내용 연계성, 현장 적용 가능성, 참가 농업인의 영농의지와 성장 잠재력 등을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대상은 ‘A급 농부농장’(표고버섯 재배)을 운영하고 있는 이현호씨가 제출한 ‘나의 농사 이야기’가 선정되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이 전달되었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2팀) : 차대로(흥), 강정구(딸기로움) <각각 상금 200만원과 농협중앙회 회장상> ▶우수상(2팀) : 홍순옥(안나의뜰), 신현돈(초아농장) <각각 상금 100만원과 농협중앙회 회장상> ▶장려상(5팀) : 신현수(햇살농장), 이병삼(바울농장), 어정아(정아농장), 박지현(힙토), 김태현(늘솜농장) <각각 상금 50만원과 농협창업농지원센터장상>에게도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류인석 농협창업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당선인이 첫 행보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간담회를 열었다. 손세희 당선자는 21일 경기도 하남에서 경기지역 지부장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당선인 신분으로 ASF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세희 회장 당선인은 지난 12일 한돈협회장 선거에서 70표를 얻어 당선된 바 있으며, 당선 소감에서 가장 먼저 경기, 강원 ASF로 고통 받아온 농가들을 먼저 만나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권역화 문제, 긴급행동지침(SOP) 전면 개정, 특단의 야생멧돼지 대책 요구 등 기존 협회가 요구해 왔던 수준보다 훨씬 강력한 정책개선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시급한 현안과제로써 도축장 부족문제, 중점방역관리지역 확대, 살처분 농가 행정소송, 재입식 농가 긴급 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손세희 한돈협회장 당선인은 “권역화로 인한 경기북부지역 연간 피해액이 최소 217억원에 달하며, 분석결과 농가당 평균 월 5백만원 이상의 손실을 입고 있다”며 “국내 한돈산업을 위해 희생한 경기지역 농가들이 더 이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정부와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손세희 당선자는 두 번
■도원국장 <승진> ▲김남석 강원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경로의 달을 맞아 둔촌2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기부 ‘효(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지역 사회와 이웃과의 상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미션 아래 지난해부터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기부 방식 ‘효(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효(孝)꾸러미는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선진 제품으로 구성했다. 선진은 서울 사무소가 위치한 둔촌2동 주민센터 관내 어르신 500명에게 자사 육가공품 선진포크한돈햄, 고추장고기볶음 등으로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선진은 지난해 지역민을 위한 꾸준한 기부활동을 인정받아 강동구청이 선정한 코로나19 우수기부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둔촌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으며, 경로당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자사 육가공품 등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가정을 방문, 난로를 전달하는 ‘둔촌2동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선진은 장애아동의 자립지원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열리는 강동구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21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농업기술원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개청 기념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21일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인 ‘한돈팜스’의 성적 우수농가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돈팜스 성적우수 농가 시상식은 대한한돈협회가 운영중인 한돈농가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를 통한 철저한 전산성적 기록관리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 농가를 매년 선발해 시상하는 자리이다. 이를 통해 농가경영에서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농가 참여를 지속 독려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 시상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3개 농가를 시상했다. 한돈팜스 성적 우수농가에 대한 평가는 한돈팜스 참여농가 중 모돈 100두 이상 입력 농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모돈관리 지표인 복당산자수, 분만율, 복당이유두수, 모돈회전율, 사양관리 지표인 이유후육성율, MSY 등 농장 생산성 관련 주요지표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순위를 선정했다. 이 결과 올해 영예의 대상은 은기농장(김은기 대표, 전북 정읍)이 수상했으며,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되었다. 최우수상은 양돈농장(정병출 대표, 전남 무안)으로 상금 3백만원이, 우수상은 태광농장(김광용 대표, 경기 안성)으로 2백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대상을 수상한 은기농장은 우수한 사양
(사)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이마트와 함께 138개 이마트 전 지점에서 무항생제 인증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20%까지 할인하는 ‘무항생제 축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21일부터 일주일간 펼친다. 무항생제 인증 돼지고기와 닭고기 모두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다. 돼지고기는 품목별로 100g당 삼겹살과 목심은 3,180원에서 2,544원으로, 돼지앞다리는 1,580원에서 1,264원으로, 돼지갈비는 1,680원에서 1,344원으로 각각 할인 판매된다. 또한 무항생제 닭백숙용 냉장 닭고기는 6,980원에서 5,584원으로 할인된다. 무항생제 인증 축산물은 사료에 항생제·항균제·성장촉진제·호르몬제 등의 사료첨가가 금지되며, 동물용의약품의 사용 또한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특히 무항생제 인증은 농장의 사육단계부터 가공·판매 전 과정이 철저히 관리되는 정부 보증 인증제도다. 이마트에서 진행하는 무항생제 축산물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담스런 가격 때문에 무항생제 축산물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장기간의 사전기획을 거쳐 준비됐다. 특히 전세계적인 코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토종닭 우수성 홍보를 위해 지난 9~10월 서대문 평양옥, 청주 토종이닭, 제주 예촌 연수네가든 3개 지점을 한닭인증점 인증을 부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토종닭협회에서는 소비자들이 토종닭을 신뢰할 수 있도록 우리 종자 토종닭을 취급·판매하는 음식점에 관하여 인증 관리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우수업소에 대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닭 판매점’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인하여 중·소상공인의 매출 하락함에 따라서 토종닭협회에서는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소비자에게 토종닭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적극 나서고 있다. 가마솥 토종닭 전문식당 서대문 평양옥(대표 최봉기) 인증점은 34년째 운영중이며, 지난 4월 중소기업벤처부 백년가게 선정되었다. 또한 서대문 평양옥인증점은 사계절 가마솥을 이용해 24시간 끓여내 맛을 유지하며 끊임없이 요리를 연구하고 있으며, 우리종자 토종닭을 숙성해 가마솥에서 여러 약재와 장시간 끓여낸 고소하고 진한 맛이 있다. 청주 토종이닭(대표 조중기) 인증점은 토종닭 전문 치킨인증점으로 토종닭 치킨과 닭 볶음탕을 조리해서 판매하고 있으며, 추가 매장내에서 토종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약용작물 여주 열매의 주요 성분이 염증을 막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여주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재배되는 채소로, 당뇨, 설사, 복통 치료를 위한 한약재로 사용되며 최근 항당뇨 효능이 입증됐다. 여주의 주요 성분은 페놀, 큐커비테인 트리테르페노이드 등으로 알려졌지만, 큐커비테인 트리테르페노이드 화합물의 경우에는 효능 관련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농촌진흥청은 상지대학교 양서영 교수팀과 공동으로 메탄올 추출 방법을 활용, 여주 과육(열매살)에서 15개의 큐커비테인 트리테르페노이드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15개의 큐커비테인 트리테르페노이드가 동물세포에서 염증 매개체인 전염증 사이토카인 발현을 50%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한 항염증 효능 화합물보다 우수한 결과이다. 특히 15개 화합물 가운데 6번, 11번, 12번 화합물은 낮은 농도에서도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이 억제돼 다른 화합물보다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이번 연구는 여주에 함유된 큐커비테인 트리테르페노이드 화합물의 구조를 밝히고, 염증 저해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축질병으로 부터 가금 유전자원을 지키기위해 고도화된 원시생식세포 동결보존 기술을 적용해 보존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재래종 닭, 천연기념물 오계 등 13계통 293점의 원시생식세포를 생산하여 액체질소(영하 196도)에 안전하게 보존하고 있다. 가금 유전자원의 보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원시생식세포 동결 속도를 최적화했고, 난황(노른자) 추출물을 이용한 동결보존액을 개발한 덕분이다. 일반적으로 가축 유전자원은 정액, 난자, 수정란 등을 동결해 영구 보존하고 있다. 그러나 닭의 경우 정액은 동결이 가능하지만, 난자인 달걀은 현재 기술로 동결이 불가능하다. 차선책으로 달걀에서 난자와 정자로 분화가 가능한 원시생식세포를 채취한 후 동결 보존하여 멸종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이는 현재 암탉의 유전자원을 복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동결한 원시생식세포는 해동 후 배양·증식 과정을 거쳐 수정란에 이식하여 키메라를 가진 병아리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후대를 생산하면 종축(씨가축)을 복원할 수 있게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이성수 센터장은 “동결보존 중인 원시생식세포는 포유류의 수정란과 같은 역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022년 시행을 목표로 농지연금 가입연령 인하와 우대상품 도입 등 수급자 중심으로 농지연금 제도 개편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2011년 첫 도입된 농지연금은 지금까지 누적가입 1만9천여건, 월평균 지급액은 95만원으로 고령 농업인의 노후생활을 보장해오고 있으나 가입 조건 완화와 상품 개선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공사는 농식품부와 함께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지연금사업 활성화를 위해 토론회 등 전문가집단과 농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 2022년 시행을 목표로 하는 개편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입연령 기준을 만65세에서 만60세로 인하하고, 선순위 담보설정된 농지에 대한 연금 가입 기준도 완화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담보액이 농지가격의 15%미만인 경우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15%~30%인 경우 일시인출형 가입후 기존 대출금액을 전액 상환하는 조건으로 일시인출형 가입이 허용된다. 둘째, 저소득 농업인(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대상자)과 영농경력 30년 이상인 장기영농인이 종신정액형에 가입하는 경우 월지급금을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