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12일부터 건설재해 예방위해 사고사망만인율 가점 2배 확대 낙찰 건설사에 ‘안전시공 이행서약서’ 제출받아 현장 안전관리 강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건설공사 낙찰자 선정 과정에서 사고사망만인율(상시근로자 1만 명당 사고사망자 수 비율)이 낮은 건설사에 부여하는 가점 한도를 확대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은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의 예방에 힘써온 건설사에 대한 우대를 강화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사고율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세부기준’과 ‘시설공사 적격심사 세부기준’의 신인도 평가기준을 개정해 오는 12일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사고사망만인율의 가중평균이 업종 평균 이하일 경우 등급별로 0.2점~1점으로 부여하던 가점을 0.4점~2점으로 상향한다. 또한 낙찰된 건설사와 계약 체결 시에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안전시공 이행서약서’를 제출받아, 현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해당 내용이 적용된 ‘공사입찰특별유의서’ 개정안 역시 12일 시행된다. 이번에 개정된 기준들은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 입찰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식 사장은 “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식품시장 트렌드와 주요 플랫폼 현황을 한 권에 담은 보고서가 발간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한국 농식품의 글로벌 온라인시장 진출 확대를 돕기 위해 ‘글로벌 식품유통 온라인 플랫폼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공사 해외 조직망을 통해 수집한 해외 각국의 정보를 토대로 미국, 유럽,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12개 주요 수출국의 코로나 이후 온라인 식품시장 현황과 주요 온라인플랫폼을 소개한다. 특히, 주요 온라인플랫폼 중 식품유통 관련 채널 안내와 진출 방법 등을 제시하고, 주요 온라인 식품시장의 특징과 소비 트렌드까지 온라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였다. 일례로 미국의 식품구매 채널은 크게 구매대행, 식품 전문, 종합플랫폼으로 나뉘며, 이 중 2020년 기준 쉽트(Shipt)나 인스타카트(Instacart)와 같은 구매대행 플랫폼이 시장점유율 4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서 종합플랫폼인 아마존이 23%, 식품 소매업체의 웹사이트가 2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인스타카트는 팬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식료품점들을 지원하여 미국 최대 식
이디야와 6월 이어 올해 두번째 공동 마케팅 진행 라떼 포함 음료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 선보여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이디야커피의 신제품 토피넛 3종 출시에 맞춰 국산 우유 소비 캠페인을 위한 공동캠페인으로 ‘나만의 라떼 문장 완성하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7일부터 진행되며, 국산우유 소비 활성화에 기여코자 지난 6월에 이어 이디야커피와 두번째로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이디야커피는 가을 시즌 쌀쌀해진 날씨에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인 라떼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신메뉴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는 ‘가을 라떼는 초콜릿이다’ 등과 같이 자신만의 특별한 추억이나 가을 라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섯 글자 이내의 문장으로 완성해 이벤트 페이지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 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1월 5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될 예정이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두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1등 일리 Y3.3 캡슐 커피머신(1명), △2등 지니오S 베이직(2명), △3등 이디야 라떼포함 음료 기프티콘(7
오는 10월 27일 13:00 ~ 13:40 진행 ‘한우농가 수익성 높이기’ 솔루션 공개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는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으로 가기 위해 고객 농가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고자 ‘퓨리나 I think 소’ 온라인 한우 세미나를 준비하였다. 비대면 환경 속에서 한우산업의 최신 정보 공유와 성장을 위한 솔루션이 오는 27일 웨비나로 공개된다. 퓨리나 I think 소 온라인 한우 세미나는 ‘우량 송아지를 확보하는 자가 승리한다.’, ‘한우 번식우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라.’, ‘한우 거세우 30개월 900kg 프로젝트’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은 한우산업의 호황이 유지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불황에 대처하여 한우 농가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을 공유할 예정이다. 온라인 세미나는 오후 1시부터 1시 40분까지 약 40분가량 진행된다. 퓨리나 I think 소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선 온라인 사전 등록이 필수이다. 사전 등록이 완료되면 온라인 세미나 당일, 핸드폰 문자 및 이메일로 접속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오는 31일까지 공식 쇼핑몰 ‘나100샵’에서 가을맞이 10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100샵’ 스탬프 이벤트는 1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스탬프 1개가 적립되며 5개이상 스탬프를 모으면 해당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최다 구매자 1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행운상 3명에게는 서울우유 치즈의 인기 상품만을 엄선한 치즈선물세트, 스탬프 10개이상을 모은 분들에게는 서울우유 200ml 12팩과 레트로 유리컵이 담긴 우유선물세트를 100% 증정한다. 또한 ‘나100샵’에서는 구매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품후기 또는 주문배송조회 메뉴를 통해 자유롭게 후기를 작성하면 참여 가능하다. 베스트 후기 작성자 1명에게는 치즈선물세트, 5명에게는 우유선물세트를 증정한다. 그밖에 5명을 추첨해 CU편의점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한 당첨자 발표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우유 공식 쇼핑몰 ‘나100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김종욱 나100샵운영팀장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부산지원은 7일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한 ㈜신한양축산(브랜드명 고성정성한우)에 HACCP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고성정성한우 가공센터 개소식과 함께 개최된 HACCP인증서 수여식에는 고성군청 백두현 군수, 고성정성한우영농조합법인 최택모 대표, ㈜신한양축산 김대현 대표, HACCP인증원 심율 부산지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심율 부산지원장은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위해 노력한 고성정성한우 관계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통합인증이 잘 운영되어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 받는 브랜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ACCP인증원 부산지원은 이번 안전관리통합인증에 앞서 고성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고성정성한우 브랜드 경영체를 지원하여 올해 농장 2개소, 판매장 1개소를 신규로 HACCP인증했으며, 안전관리통합인증에 총 21개의 HACCP인증업소가 참여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 중소기업 및 지역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판로개척에 앞장선다. 한국마사회는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업체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WIN-WIN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WIN-WIN 프로젝트는 한국마사회와 현재 거래 중이거나 지방사업장, 지사에 소재한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프로젝트로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지원 사업을 비롯한 직무 교육, 기술보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지자체에서 주관하는 구매 상담회, 전시회에 참여해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임치, 기술분쟁조정·중재, 전문가 현장 자문 등 중소기업 기술 보호 역시 선정을 통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마사회는 강동구 소재의 공예중소기업 ‘온도도시 협동조합’의 판로지원 사업을 선정해 상생협력기금 1,10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지난달 18일, 온도도시협동조합과 ‘2021 공예주간’ 참여 지원 및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나선다. 도드람은 지난 6일 전라북도 순창군에 위치한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김민수 도드람에프씨 대표이사, 정도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드람-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미래 먹거리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해 축산식품에 발효미생물을 활용하기 위한 공동연구 및 제품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공동연구개발 및 제품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양사의 인프라 활용 및 활성화 지원,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도드람의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 공동연구개발 분야와 교육을 통한 장류 개발기능 배양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축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발효미생물산업과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강태종)은 지난 1일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환경보호 ‘줍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곽지해수욕장 주변을 돌며 곳곳에 버려진 일회용 플라스틱과 빈병, 마스크 등 각종 생활쓰레기와 방치된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안가 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축평원 제주지원은 줍깅 뿐 아니라 사무실 내 개인 컵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을 실천하며 생활 속 환경 보호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태종 지원장은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고 긍정적인 영향을 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사회공헌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줍깅’은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하는 ‘줍다+조깅’의 줄임말로, 스웨덴을 중심으로 시작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사회적 챌린지를 의미한다.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OED)이 한국어 단어 26개를 새로 등재한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단어는 '오빠, 언니, 누나, 삼겹살, 스킨십, 잡채, 김밥, 콩글리시, 만화, 먹방, 애교, 반찬, 불고기, 치맥, 대박, 동치미, 파이팅, 갈비, 한류, 한복' 등이다. 최근 영국 BBC는 방탄소년단 음악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흥행 등 한류 열풍에 힘입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 CNN은 "아시아와 현재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오락 유행을 표현할 때 '한류'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이제 이 단어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추가됐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전 세계에 '한류'가 유행을 하면서 한국문화의 다양한 단어가 등재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최근 중국에서 한복이 중국에서 유래했다는 억지 주장을 펼치는 와중에 '한복'이 등재된 것은 더욱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새롭게 등재된 '한복'은 '한국의 전통 의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21년 흰 소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민족 의식주 전반에 걸쳐 형성된 한우 문화를 전파하기 위하여 한우를 소재로 한 웹툰 ‘소소한 이야기’를 제작했다. Z세대· MZ세대를 주요 타켓으로 한우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하여 기획된 웹툰 ‘소소한 이야기’는 카카오 페이지 웹툰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지난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연재 될 계획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 ‘선우’와 ‘축신’이 만나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소인 ‘한우’와 관련된 각종 문화와 설화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소한 이야기 1화는 “의로운 소”라는 제목으로 자신을 돌봐준 이웃집 할머니의 영정사진을 혀로 핥으며 죽음을 슬퍼하다 죽은 소의 이야기로 1993년(경북 상주) 있었던 실화를 근거로 제작됐다. 2화는 소를 타는 정승 맹사성(부제 함흥차사)으로 태종(太宗) 이방원이 왕자의 난으로 함흥에 들어가 있는 이성계에게 보낸 사신들이 죽어 돌아오자 맹사성이 사신을 자청하여 어미 소를 그리는 송아지의 마음을 예시로 이성계를 설득하여 한양으로 귀환시킨 이야기이다. 이 밖에도 한국인이 생각하는 유토피아 “우복동(牛腹洞)
영국 셰필드대학교가 지역 낙농가와 함께 캠퍼스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우유병 감축에 나섰다. 최근 학교 측은 캠퍼스 내 위치한 카페에 공급되는 플라스틱 우유병 사용량을 줄이고자 인근 지역농가로부터 재사용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우유통으로 우유를 공급 받을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먼저 유동인구가 많은 3개의 카페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 연간 2만 7천개의 일회용 우유병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시범 운영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캠퍼스 내 전체 카페로 확대해 연간 6만개의 우유병을 감축한다는 것이 최종 목표이며, 캠퍼스로 우유를 운반하면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도 65% 감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대학교는 일회용 제품 사용 감축을 위해 금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 20펜스(약 324원)를 추가로 부과하고 재사용 가능한 컵을 활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출처 : sheffield.ac.uk, 10월 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