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법 입법예고(안)에 대한 우리의 입장 - 참담하다. 지난 10월 28일 농식품부가 입법예고한 농협법 개정안은 축산업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농협법 개정안대로라면, 농축협 통합정신을 상징하는 축산경제사업의 특례조항은 사실상 폐지된다. 우선 축산경제사업과 조직이 헤쳐모여식…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중앙낙농기구는 유업체 입장에서 쿼터관리를 하겠다는 것에 지나지 않음을 지적한 바 있다. 정부는 전국쿼터관리와 가공원료유 지원들을 위해 중립성격의 중앙낙농기구를 설치하겠다고 한다. 구성원 역시 낙농진흥회와 같은 구조다. 과연 현재의 낙농진흥회와 무엇이 다른지 언뜻 구분…
SBS에서 방송한 최악의 시나리오 -「잔혹한 상상, 바이러스의 습격」방송은 양계농가를 포함한 전 가금산업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다. 방송은 또 현재 발생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앞으로도 일반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막연한 공상을 기정사실화 시키면서 전 국민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
- 이제 겨우 진정되는 AI 파동에 또다시 불을 붙이는 의도는 무엇인가! - 지난 10월 18일 방송된 SBS 스페셜「최악의 시나리오」방송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와 신종인플루엔자 간 변종바이러스 생성으로 흑사병, 스페인 독감, 아시아 독감 등을 능가하는 수퍼 바이러스 출현을 전제로 하여 국내 인구의 몇백만…
한국낙농이 아슬아슬하다. 밖으론 온통 낙농강대국들과의 fta로 회오리바람이 불고있고, 안으론 아직까지도 논의만 무성한 채 항구적인 낙농제도개편을 비롯한 낙농산업종합대책 마련이 요원해 보이기 때문이다. 오늘 농식품부는 한 · EU fta 타결 가서명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부대책을 내놓을 모…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 2일 사료업체에 서신을 보내, 8월 사료값 인하에 대한 청년낙농인들의 입장을 전달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서신에서, 지난 8월 사료값 인하 조치에 대해 농가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으며, 최근 환율, 국제 곡물가 추이를 반영한다면 적어도 두자릿 수 이상…
한우고기 소비의 증가로 한우가격이 높게 나타나는 호황인 가운데 한우농가들에게 불황이 올 것을 대비하자는 호소문이 발표되었다.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최근 한우농가들에게 좋을 때일수록 어려운 때를 대비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발송했다.…
지난 7일, 농협사료에서는 사료가격 6.4% 인하 방침을 밝히면서 이번 인하로 올해만 약 20%의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하는 것이라고 각 언론사에 대대적으로 밝힌 바 있으며, 농협사료가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하자 타 사료회사에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농협사료를 따라 3~5% 가량 일제히 사료가격을 인하한다…
최근 국산 돼지고기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돼지고기 값이 맥을 못 추며 양돈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국내 돼지고기 시장과 무관한 인플루엔자 A 발생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돼지고기에 대한 오해로 수요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돼지고기 가격이 1천227원까…
언론,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추측성 보도 삼가해야··· SI(돼지 인플루엔자) 공포가 일파만파(一波萬波) 확산되고 있다. 방역당국이 발 빠르게 SI를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신규 지정하고 수입 돼지고기 전체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하지만, 온 국민적 불안감과 축산업계의 혼란을 해소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