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지난 14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16일 열린 농식품위 전체회의에서도 통과됐다.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중앙회장을 대의원회에서 선출하도록 하고, 연임규정을 없애 4년 단임으로 하고 있으며, 중앙회장의 인사추천권을 삭제하여 별도의…
사료값을 인상할때는 앞 다퉈 올리더니 사료값의 인하요인이 발생했음에도 서로 눈치만 보고 있어 한우농가들이 분노하고 있다.전국한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사료가격에 대한 한우농가들의 요구는 인상요인이 발생했을 때와 같이, 인하요인이 발생하였다면 곧 바로 가격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 단 한가지 뿐이…
한우협회는 지난 6일 회장단회의를 통해 한우사업단의 추진계획이 전면 재검토 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회장단은 한우사업단에 대한 농가의 이해부족과 현장의 상황이 아직 준비도 여력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사업단 추진으로 농가들의 불안감만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였다.한우사업단은 각기 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이번 한․EU FTA 8차 협상결과를 보고 분통을 터트렸다. 외교통상부가 지난 24일 한․EU FTA 8차 협상결과에 대해 거의 모든 쟁점사안을 잠정합의했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축단협은 이번 협상 결과는 우리 축산업의 사형선고와 같다고 단정하고 이에 대한 입장…
광우병이 15회나 발생한 캐나다의 쇠고기 수입을 용납할 수 없다전국한우협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게리 리츠 캐나다 농림.농식품성 연방장관이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면담한 뒤 자국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데 대해…
“한·EU FTA 양돈농가 ‘폭탄테러’ 중단하라!” 이혜민 대표는 국내 양돈농가 생존위해 한-EU FTA를 온몸으로 막아라! 한-EU FTA 타결하려거든 8천 양돈농가 모두 폐업보상 하라!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지난 20일 성명을 통해 국내 양돈농가의 생존권을 말살하고 양돈산업을 몰락으로 내모는…
지난 3.10일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지명자의 청문회시 막스 보커스 미 상원 재무위원장이 한미 FTA 비준을 미국산 쇠고기 연령 제한 철폐와 연계하겠다는 뜻을 내비쳐 파장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우리 외교부와 농식품부는 미국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며 미산 쇠고기 문제는 국내 소비…
참 걱정이 앞선다. 현재 축산농가들은 FTA에다 사료값 폭등, 경제불황까지 겹쳐 삼중고의 위기를 맞고 있다. 21세기 국내 축산업이 일정규모 이상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수많은 과제들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방향이 모색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축산발전 가로막는 축산정책단 기능축소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최근 농식품부가 대국(大局) 대과(大科)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여 현행 축산정책단 5개과를 3개과로 축소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우리 축산농민들은 정부가 또다시 과거 축산국 폐지 논란의 전차를 밟는 것이 아닌지…
암담하다. 정부와 여당이 민의(民意)의 전당인 대한민국 국회에서 또다시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밀어붙이고 있다. 지난 2.25일 국회 통외통위 법안소위에서 야당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강행처리 되었다. 이제 상임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놓은 상황이다. 정부가 소위 민생과 직결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