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28일 대명가든(충남 천안 소재)에서 제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검정소 이전관련 등 협회 주요사업 추진사항 보고 및 2012년도 사업계획(안) 심의가 있었다. 검정소 이전과 관련하여 전남 해남으로 검정소 부지를 확정함에 따라 앞으로 인허가 취득, 부지조성 및 검정소 시설 신축 등 검정사업에 차질없도록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2011년 협회사업에 대해서는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와 2011 전국양계인대회 등 큰 행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협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특히, 축산계열화법 제정은 협회의 큰 업적으로 향후 표준계약서와 시행령, 시행규칙 등을 잘 정비하여 양계인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4년 까지 활동할 대위원을 총 242명으로 최종 확정, 보고하였다. 2012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심의는 각 분과별 추진계획 검토 및 예산안 심의를 통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길거리의 광고판이나 신문을 보면 정사각형 모양의 불규칙한 마크, 즉 QR코드가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대한양계협회는 최근 스마트폰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QR코드(Quick Response Code)를 통해 양계협회 홍보동영상과 홈페이지를 연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스마트폰에 QR코드를 인식시키면 양계협회 모바일홈페이지로 이동된다. 메인화면에 협회 홍보동영상과 홈페이지 연결 사이트 주소가 보여지며, 연결 사이트 주소를 링크해 들어가면 공지사항, 협회소식, 양계소식 등 양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바코드는 20개 내외의 숫자 정보만 기억하고 제한된 정보만을 취급하지만, QR코드는 홈페이지, 동영상, 사진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2차원 코드이다.
(사)대한양계협회는 양계인들에게 질병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닭질병가이드’을 발간했다.이 책의 특징은 기존의 나열식 틀에 박힌 질병책자들과 차별화를 두어 호흡기성, 소화기성, 난계대성, 종양성, 면역억제성, 난질이상, 기타질병 등 각종 장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을 찾아보고 이해하기 쉽게 편집하였다. 특히, 학계 교수, 정부방역기관, 동물약품사, 전문양계수의사가 집필한 내용으로 편집위원으로 손영호 원장(반석가금진료연구소), 권용국 박사(농림수산식품검역검사본부 조류질병과), 윤호식 원장(장원동물병원), 윤종웅 수의사(바이엘코리아(주) 동물의약사업부) 등이 참여해 보다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에 발간된 ‘닭질병가이드’를 통해 국내 질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농가수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관련문의 : Tel. 02-588-7651)
‘한닭’ 토종닭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와 (주)싱그린푸드시스템(대표 김준형)은 지난 16일~17일 (2일간)에 걸쳐 베트남 현지 호치민 시내 대형마트에서 ‘한닭 토종닭 수출활성화를 위한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치민 시내 METRO와 롯데마트 대형마트에서 토종닭 백숙과 닭볶음탕 레트로트 시식회, 경품추첨행사, 베트남 현지가수 초청 등 다양한 이벤트로 베트남 현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베트남 현지 시민들은 행사에서 늦게까지 자리를 뜨지 못한 채 한국토종닭의 맛에 매료됐다. 또한, 한닭(토종닭)뿐만 아니라 한국 양계산업의 깨끗하고 안전한 생산, 유통, 도계시설을 소개하며 베트남에서 한닭(토종닭)이 고급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인삼먹인 기능성 토종닭과 닭볶음탕, 백숙 레트로트 수출은 차별화된 닭고기 수출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를 추진하게 된 배경으로 지난해 11월 29일 ‘인삼먹인 토종닭’이 첫 수출됐는데 1만6천수가 kg당 3달러15센트에 수출되었으며, 수출된 토종닭은 관세와 유통마진 등을 합쳐 6달러5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 이하 기준원)이 전국 136개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산란계농장HACCP 적용 효과’에 대한 연구조사를 시행한 결과, HACCP도입 산란계농가의 62.7%가 생산성이 향상되는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의 70.7%가 HACCP지정을 받은 산란계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에 대해 26.1%의 추가비용 지불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기준원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산란계농가의 HACCP 도입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전국 136개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1 : 1 개별면접과 각 농가의 최근 4년간 경영자료 분석 등을 통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조사결과, HACCP 도입 산란계 농가의 62.7%가 ‘생산성 향상’ 효과를 보았다고 답했고, 뒤 이어 ‘질병감소(37.3%)’, ‘판매량 증가(30.7%)’을 HACCP 도입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로 꼽았다. HACCP 지정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는 ‘체계적인 관리(57.3%), 질병예방(25.3%), 농가경쟁력 향상(17.3)등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계란소비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0.7%가 HACCP지정 산란계농가 생산 계란에 대해
육계자조금사업은 닭고기 소비 홍보와 함께 연구사업, 농가 교육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홍재 육계자조금관리위원장은 12일 전문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2012년도 육계자조금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홍재 위원장은 우선적으로 법을 잘 정비하고 이를 잘 홍보해서 농가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면 계열화사업에 있어서 전기세나 기타 비용, 생산비에 대해 명확히 하고 농장의 피해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밝힐 수 있는 근거 마련 등에 대해 대 농가 홍보를 확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국내산 닭고기 인증에 대해서도 강화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2011 전국 닭고기 요리 경연대회가 대한양계협회 주최로 12일 aT센터에서 개최되었다.이날 대회는 배한성씨가 사회를 보았으며 30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닭고기 요리를 선보였으며 닭고기 소비의 다양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7일 계란소비촉진을 위해 등산용 계란케이스를 홍보물로 보급하였다.안영기 위원장에 따르면 국민들이 등산할 때 꼭 챙겨야 할 필수식품은 물과 계란이라며, 계란은 등산 후 섭취하면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식품인데 깨질 수 있다는 단점 때문에 이용이 많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위원장은 등산용 계란케이스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휴대하기 간편할 뿐만 아니라 계란껍질 처리도 용이하게 제작하였으므로 등산객들에게 홍보하면 계란 소비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등산시 계란케이스에 구운란을 담아가면 열원이 없어도 간단한 식사가 가능하므로 전문 산악인의 사용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산란계자조금은 농가에 닥친 불황을 조속히 타개하고자 계란달력, 계란앞치마 등을 소비자와 업체에 배포한바 있다.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혹한에 대비해 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사관리 요령 등 양계농가에서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당부했다.닭은 주령에 따라 적정 사육온도가 다르고 사양관리방법에 차이가 있어서 각 사육단계에 맞게 관리하고, 어린 병아리는 저온에 매우 민감하므로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닭은 체온이 높은 항온동물이므로 환경온도가 어느 정도 떨어지더라도 스스로 체온을 조절한다. 그렇지만, 외부기온이 많이 내려가면 체온 유지를 위해 사료섭취량을 늘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생산성은 떨어지게 된다.계사온도가 사육적정온도보다 5℃ 더 내려가면, 사료섭취량은 7.9% 증가하고 10℃가 떨어지면 12.8% 증가한다.또한, 온도에 가장 민감한 1주령 이내에는 32℃ 이상을 유지해주지 못하고 저온에 노출되면 폐사율이 증가한다.용량이 작은 열풍기를 이용해 넓은 면적의 온도를 높여주게 되면, 열풍기 과열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에 밀폐된 상태에서 닭을 사육하다보면 닭의 호흡에 의한 산소 감소와 이산화탄소 증가, 열풍기 가동에 의한 산소 소비, 수증기 발생, 계분에서의 유해가스 발생, 먼지 등으로 인해
산란계분야도 FTA 체결에 따른 농가들의 피해가 커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산란계자조금 안영기위원장은 지난 1일 사무국에서 전문지 기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안영기 위원장은 FTA 체결로 산란계분야도 상당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용역을 의뢰한 FTA 체결에 따른 산란계분야 피해액 등에 대한 결과가 나오면 정부에 피해에 대한 대책방안 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 난 가공품은 물론이고 신선란도 수입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산 계란의 우수성 등에 대해 산란계자조금을 확대해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계란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 대해서 우려하면서 12월, 1월 명절시기를 맞아 가격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농가단위에서 생산비를 절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