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 구조 조정을 위한 특별법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확실히 통과될 것으로 봅니다 축산물위생처리협회 김명규 회장은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협회의 최대 현안인 도축장 구조 조정을 위한 특별법과 관련해 이같이밝혔다.이날 총회에서 김명규 회장은 “축산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도축장도 구조 조정이 되어야지 아니면 모두 다 도산하게 된다고 강조하고 이번에 반드시 도축장 구조조정법이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어 감사보고에 이어 07년도 결산안과 08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정관 중 협회의 명칭을 기존 (사)한국축산물위생처리협회에서 (사)한국도축업협회로 변경키로 하고 절차를 밟기로 했다.
나주축산물공판장(장장 조광훈)은 도축·가공시설을 확충하고 축산물 위생관리기준에 적합한 작업공정을 준수토록 노력한 결과 1/4분기에 공판장내 모든 협력업체의 가공시설에 대해 HACCP인증을 취득하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HACCP 인증시까지 공판장 및 협력업체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스스로 작업공정을 준수하고 HACCP 전문교육 이수는 물론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자문을 받는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했다.조광훈 나주축산물공판장장은“공판장의 모든 작업장이 HACCP 인증 획득으로 안전한 제품, 최고의 품질, 고객신뢰도 제고등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경영이념을 달성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며 양축농가에게도‘믿음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공급 기반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HACCP 기준 원칙을 중심으로 공판장의 새로운 획을 그으며 고품질 축산물생산과 철두철미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 공급으로 고객이 믿고 원하는 공판장으로 탈바꿈해 나가도록 할 생각“ 이라고 설명했다.
4월 3일부터 7일까지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 기간 중 소백산쑥돈영농조합이 전시경연 부문에 소백산쑥돈 요리로 참가했다. 4일 소백산쑥돈 영농조합법인 권영흠 회장은 웰빙 브랜드인 소백산쑥돈은 물좋고 공기 맑은 소백산 기슭에서 정성들여 생산한 고품질의 맛있고 안전한 브랜드 돈육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전시장에는 이병환 영주시 부시장과 강광파 소시모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소백산쑥돈의 요리를 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26일 집유업·축산물보관업·축산물운반업 HACCP 적용 업소 및 적용하고자 하는 업소 관계자, 컨설팅 업체 등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역원 대강당 1층 세미나실 에서 “집유업·축산물보관업·축산물운반업 HACCP 평가기준 설명회” 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고시로 운용중인 “축산물위해 요소중점관리기준”의 집유업·축산물보관업·축산물운반업 HACCP 평가기준 전반에 대해 HACCP 적용 업소 및 희망업소 관계자와 컨설팅 업체 등의 이해를 도모코자 마련됐다.집유업·축산물보관업·축산물운반업의 HACCP 지정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HACCP 개요, HACCP 지정 절차, 시설기준 등 선행요건프로그램, HACCP 관리 등 HACCP 평가기준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설명후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하여 영업자가 시설기준, 온도관리 등 HACCP 적용 및 운용에 대한 평소 업소의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련 업소는 HACCP 중요성을 인식하고, HACCP 평가기준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원유 처리단계인 집유업과 축산물 유통단계인 축산물보관업·축산물운반업의 HACCP
한국육가공협회 이영진 부회장 = 지난 12일 저녁 9시경 지병으로 별세. 서울보훈병원 장례식장 5호실(02-2225-1664) 발인 14일 오전 9시, 장지 영락교회 영락공원묘지(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산 1-1)
강원도 철원군의 ‘행복을 담아주는 정육점’과 동해시 ‘보성식육점’이 HACCP 지정을 받았다.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19일 식육판매업소 제27호, 28호 HACCP지정을 추가로 지정했다.행복을 담아주는 정육점(대표 정광도)과 보성 식육점(대표 함영옥)이 HACCP 지정을 받음으로써 강원도 내 HACCP 지정 식육 판매업소는 3개소로 증가했다.행복을 담아주는 정육점 정광도 대표는 “최초 HACCP 운영을 위해 작업장 환경개선, 운영기준 설정 등이 불편하고 어렵게만 느껴졌으나 HACCP 시스템을 적용한 후 위생적인 작업환경 조성 및 안전 축산물 생산으로 HACCP 지정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큰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보성식육점(대표 함영옥)은 기존 식육포장처리업 HACCP지정에 이어 식육판매업 HACCP지정으로 강원도내 최초 식육포장처리업과 식육판매업 HACCP지정을 받은 업소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며 소규모 식육판매점 HACCP 운영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축산물HACCP기준원에 의하면 식육판매업소의 HACCP 진행현황 조사 결과 농림부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업소 15곳 중 8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설날을 맞아 부정축산물 유통방지를 위해 1월 23일부터 2월 05일까지 축산물 생산·판매업소 등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축산물판매업소 등 279개소를 대상으로 각 시·도 축산물위생 담당공무원, 경찰청 및 소비자단체의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했다.점검결과 축산물가공처리법을 위반한 업소 53개소(61개 위반사항)를 적발해 행정처분 등 조치토록 관할 관청에 통보했다.주요 위반사항 유형을 보면,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작성·미운용 10건, 건강진단 미실시 및 종업원 위생교육 미실시 각 9건, 식육의 등급 미표시 7건, 제품명 또는 유통기한 등 표시기준 위반 4건, 식육거래내역서 미작성 3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불법도축 각 1건 등이다.특히 지난 1월 31일 불법도축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검역원, 대구시청 및 대구지방경찰청 합동으로 돼지 사육농장(대구광역시 북구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불법 밀도축한 현장을 적발하고 농장주 등 관련자를 사법당국 고발 및 증거물 압류 등 필요한 조치를 했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는 “앞으로도 사전정보 파악 및 기획감시로
비위생적으로 생산 유통되고 있는 중국산 사골(꼬리)곰탕이 군급식용으로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 자료에 따르면 모 단체에서 군에 공급하고 있는 사골액즙이 중국산으로 밝혀졌으며 연간 4천5백톤(1인당 18회, 9 kg)이 kg당 3천원 가량에 공급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중국의 경우 악성전염병인 구제역 발생국가로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수입이 금지되어 있으며 매우 비위생적으로 생산 유통되고 있어 식중독 등 대형 급식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전문가는 말하고 있다.
그 동안 파행과 휴업상태가 지속돼 온 동구 오정동 도축장이 이달 2일부터 재개장한다.대전 유일의 도축장인 오정동 도축장은 전 경영주의 경영부실로 지난 ‘06년 12월부터 폐업에 들어가 1년 여간 휴장해왔다.대전시는 지난해(2007) 8월 법원경매 절차를 거쳐 현 소유주인 (주)장원식품에 낙찰 된 후 도축장 이름을 ‘주식회사 장원식품’으로 정하고 노후시설 교체 등 도축작업을 위한 위생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재개장한다고 밝혔다.하루에 소 100두와 돼지 1,000두를 처리할 수 있는 오정동 도축장은 이번 재개장으로 그 동안 논산, 부여 등 타 지역 도축장을 이용하던 식육판매업소나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1,500여 곳의 유통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주)장원식품은 우선, 2일부터 일주일간은 소에 대한 도축을 실시하면서 도축장 시설과 기기의 정상가동 여부 등 시험운영을 거쳐 돼지도축까지 확대하게 된다.
농협중앙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기능을 대폭 보강한 학교급식 전용브랜드인 ‘천년풍미’를 6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천연성분을 이용한 지방 증가 억제 기능을 가진 항비만 성분을 첨가한 ‘천연풍미 양념육’과 합성보존료(아질산나트륨)와 복합조미료(MSG)를 일체 넣지 않은 ‘천연풍미 무첨가 햄소시지’ 2가지이다. 특히, ‘천년풍미 양념육’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천연재료만을 양념재료로 사용하여 체지방이나 중성지방 증가를 억제하는 기능으로 특허를 받은 성분(Lipiclean PWH)이 들어 있으며, 농협에서 생산한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여 만든 새로운 개념의 양념육이다. 또한 ‘천년풍미 무첨가 햄소시지’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일체 넣지 않아 식품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개발되었으며 프리미엄급 국내산 냉장육만을 엄선하여 만든 웰빙 제품이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 품목을 점차 늘려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국내산 농축산가공품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며, 농협이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는 한편 수입개방으로 어려워진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농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