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와 함께 가락시장의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는 지역 전통시장과 도매시장에서 판매하는 식재료와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당일 내에 배달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농수축산물 유통의 선두주자인 가락시장이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하며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각 지역의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매 쇼핑몰인 가락몰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가락시장이 선보이는 서비스인 만큼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가락시장의 온라인 판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온·오프 통합 판매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쇼핑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있는 백화점 내 축산물판매장에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법률·소비 등 전문역량을 가진 시민으로, 기관의 행정지도나 업무 중 불합리한 절차 등에 대해 개선을 건의하여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축평원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전기안정공사 총 4개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함께 주요 업무를 살펴보며 적절성을 평가하고, 현장에 있는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여자들은 축산물 등급제도와 이력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제도에 대한 현장 관계자의 이해도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쇠고기 디엔에이(DNA) 동일성검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료를 채취했다. 청렴시민감사관 A씨는 “이번 활동을 통해 축평원이 축산물 등급 판정을 비롯하여 가격 조사, 저탄소 축산물 인증까지 우리나라 축산물 관리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라며, “현장에 있는 관계자의 불편 사항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각 사업이 더 투명하게 운영되길 바란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한우 실속 소비를 알리는 ‘한우, 일리 있는 선택’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 일환으로 카카오와 협업하여 한우 소비촉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우, 일리 있는 선택’ 캠페인은 실속 있는 한우 구매를 알려 한우 정육 부위 및 1·2등급 한우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한우자조금이 기획하고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명인 ‘한우, 일리 있는 선택’은 ‘1·2(일리)등급 한우를 구매하다’와 ‘실속(일리) 있게 구매하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우자조금은 최근 온라인 쇼핑, 선물하기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한우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자 카카오와 한우 소비촉진 사업을 추진한다. 1등급 한우 등심·불고기·국거리 3종 세트(600g)로 구성된 ‘선물하기’ 상품은 3만원대로, 1·2등급 한우 등심, 불고기, 국거리 등 2종 세트(400g)로 구성된 ‘쇼핑하기’는 2만원대로 실속 있게 구매 가능하도록 했다. ‘소프라이즈’ 감탄한우 기획상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쇼핑하기에서 ‘소프라이즈’를 검색하면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오는 27일부터,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8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한우농
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국산종자 ‘여름왕국 배추’ 품종평가회가 지난 25일 대관령원예농협 계약 포전에서 개최됐다. 대관령원예농협, 농협경제지주 원예수급부, 한국농협김치조합 공동사업법인, 농우바이오가 함께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산종자로 개발된 여름왕국 배추 품종의 특성을 평가하고 국산종자개발, 계약재배 및 원물 공급, 맛있는 김치 가공 협력 사업의 첫 삽을 뜨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본 행사는 ‘종자부터 최종 생산된 김치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 생산’하는 프로젝트의 과정으로 종자가 개발되고 배추원물이 생산되어 한국농협김치조합 공동사업법인에 납품될 예정이다. 수입산 종자로 생산된 배추는 해외 로열티 비용이 더해져 최소 생산비가 증가한다. 하지만 순수 국내 기술로 육성할 경우 20% 이상 원가 절감이 가능해 배추 소비 증가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이는 소비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지불되고 있는 로열티 지출을 줄이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착한 소비’를 확산 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한국농협김치조합에서는 100% 우리 농산물만으로 사용하고 엄격한 위생관리(HACCP)를 통해 안정성이 입증된 국산 김치만을 생산한다. 이번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최근 발생한 극한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충남 청양의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을 대상으로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청양에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근 하천제방이 붕괴되어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전체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축산환경관리원은 피해 시설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35명이 참여하여 파손된 시설 정비, 폐기물 정리, 토사물 제거 등을 추진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극한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설 종사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시설이 정상화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식품·축산물 제조가공업체의 HACCP심사 수수료를 19일부터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수수료 감면 대상은 식품·축산물 업체 및 농장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신규로 HACCP인증을 신청하거나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연장심사를 신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30% 이내에서 감면받을 수 있다. HACCP인증원은 태풍·집중호우(2020~2021년), 코로나19(2020~2022년), 산불(2022~2023년) 등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를 대상으로 HACCP심사 수수료 감면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온 바 있다. 구경민 인증심사본부장은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업체가 안전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기 위한 지원방안에 HACCP인증원도 동참하는 뜻에서 시행하게 되었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HACCP인증원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HACCP인증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에 위치한 6개 지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HACCP, 스마트HACCP 및 식품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는 HACCP인증원 SNS채널을 통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낙농경영인회,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가 주관하는 ‘2023 한국홀스타인품평회’가 10월 18~19일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989년 처음 실시된 품평회는 올해로 23회를 맞이하였으며, 우수유전자원 발굴 및 낙농가의 소득증대와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동시에 우유소비홍보 및 축산기자재 전시를 통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7년 이후 6년만에 개최되는 품평회는 홀스타인 20개부문, 저지 2개부문으로 출품이 확대되었으며, 그랜드챔피언이 최고훈격인 대통령상으로 격상되어, 최초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을 위한 낙농가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품평회는 국제심사위원(Paul Trapp)을 초청하여 국내 젖소 유전자원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대회 심사위원인 폴 트랩(Paul Trapp)은 미국홀스타인협회 공식 심사위원이며, 2022년 제100주년 로얄윈터페어의 홀스타인부문 심사위원을 역임했을 만큼 실력있는 심사위원으로 대회의 위상과 품격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 서승원)이 자사의 돼지 써코바이러스 백신 인겔백 써코플렉스가 글로벌 판매량 40억두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출시된 써코플렉스는 돼지 써코바이러스 Type 2 (PCV2)에 의한 림프구 조직내에서의 림프구 손실, 염증, 집락 형성을 예방함으로써, 자돈을 보호하여 양돈 생산자의 재정적 손실을 개선해주며 양돈농가에서 성공적인 돼지 사육을 위한 기반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자사 분석에 따르면,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지난 14년 동안 70개국 이상의 양돈업계 내 써코바이러스 연관 질병 (PCVAD) 예방에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전세계 약 2,800만톤의 돼지고기 추가 생산되었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약 15년 동안 생산되는 돼지고기 양에 해당한다(축산물품질평가원 연간 돼지 출하물량 기준). 전체 40억두 접종량에서 한국은 약 5%(2억두)를 차지한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만 약 140만톤의 돼지고기가 추가 생산되었으며, 이는 한국에서 1년간 생산되는 돼지고기 양에 달하는 규모다. 이와 함께,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양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온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연관 질병으로부터
농우바이오가 8월 추천품종으로 서호골드무·천고마비 배추·더하드 토마토 3종을 소개했다. ■ 서호골드무 서호골드무는 농우바이오 대표 가을 김장무로 순도가 좋아 이형주 발생이 현저히 적은 것이 특징이며 맛과 모양이 우수해 전국 재배 단지권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근피가 매끈하고 청수부 색이 진해 상품성이 우수하고 육질이 치밀하며 맛이 아주 좋다. 엽색은 농록이며 단기 저장이 가능하고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 천고마비 배추 ‘천고마비’ 배추는 엽질이 단단하고 병해에 강하며 최고의 맛과 품질을 겸비한 배추로 후기 생육이 우수하고 뿌리혹병, 바이러스병, 노균병 복합 저항성 품종이다. 외엽의 청기가 좋고 엽맥 및 광택이 많으며 내부색은 진한 노란색이다. 또한 결구 형태는 포피 원통형으로 구형이 우수하며 품질과 상품성이 우수하다. 매년 이상기후로 각종 생리장해, 병 발생이 증가하여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천고마비 배추의 피해는 적어 매년 유통업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더하드 토마토 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는 타 품종 대비 과균일도가 높아 상품성이 우수하며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은 품종이다. 신선도 측면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꼭지빠짐이 덜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와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25일 충북 괴산군 소재 청천면 소재 다목적광장에 방문해 폭우피해 농가를 위로하며 '폭우 피해 농가 긴급 구호물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폭우 피해 농가 긴급 구호물품 전달 행사'는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과 임직원, 국회해병대전우회(회장 이달곤) 김종욱 사무총장, 송인헌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올여름 발생한 집중 폭우로 피해를 본 충북 괴산군(청전면, 칠성면, 괴산읍, 감물면, 불정면) 축사 침수 및 가축폐사 등 피해가 심각한 농가에 평양옥 토종닭곰탕 500인분, 하림집밥 500인분을 전달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새미준 사랑 봉사회 이영수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수해 피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자장면 나눔 봉사와 생활위생물품(1,000명분)을 전달했다. 이에 송인헌 괴산군수는 "더운 여름 기력 회복과 면연력 증강에 좋은 토종닭 곰탕과 우리 쌀로 만든 하림집밥 등 건강식품을 지원해 주시기 위해 멀리 서울에서 우리 군을 찾아주신 한국토종닭협회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 라고 인사했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안병우 대표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 이하 육우자조금)는 소비촉진과 문화를 아우르는 ‘육우마켓 in 대구’ 페스티벌을 오는 29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진행한다. ‘육우마켓 in 대구’는 페스티벌답게 방문객들을 위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육우자조금은 시식을 통해 지방이 적어 담백한 육우를 소비자들이 직접 먹어볼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는 육우 전문 판매점들이 참여해 30% 할인된 가격으로 육우를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육우에 대한 정보를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더불어 행사가 진행되는 상화동산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육우자조금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하고자 페스티벌의 일부 공간을 내어주어 소상공인과 소비자, 육우자조금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한편, 육우자조금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버스킹 공연을 준비해 방문객들이 깊어가는 여름밤의 낭만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는 시간도 준비한다. 육우자조금은 ‘육우마켓 in 대구’ 페스티벌 기념으로 온라인에서도 육우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5일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등 농업 피해가 심각한 충남 부여군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식품부 직원 40여명은 충남 부여군 장암면에 위치한 시설하우스 농가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농업시설물과 작물 잔해 및 토사 제거작업 등을 실시했다. 충남지역은 이번 집중호우(7.10.~7.24.)로 10,157ha의 농작물이 침수되거나 유실되고, 가축 199천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여 피해농가의 조속한 영농재개를 위한 인력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26일과 27일에도 충남, 전북에서 일손돕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소속기관, 공공기관 임직원도 이번 주부터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농업시설물 잔해 및 토사제거, 배수로 정비 등 현장 실정에 맞는 피해 복구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구 및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피해 농업인들은 병충해 적기 방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