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지난 12일 본원(충북 청주)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실시하는 ‘2023년 찾아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에 참여하였다. HACCP인증원은 지난해 2억 1800만원(구매비율 2.74%)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함으로써, ‘중증장애인생산품법’에 따라 연간 총 구매액의 100분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되는 법정 구매비율을 초과 달성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HACCP인증원 회계관리팀 담당자가 참여하여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하였으며, 우선구매제도 및 꿈드래 쇼핑몰 이용방법 안내, 우선구매 실적 분석, 구매가능 품목 제안 등이 진행되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HACCP인증원 담당자는 “공공기관에서 구매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사회적약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음을 깨달았으며, 향후 물품 구매 시 해당 내용을 염두하여 구매율을 계속해서 향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은 올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을 달성하기 위하여 부서별 우선구매 담당자 지정 및 교육, 평가 반영 등을 통해 실적 달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한 훈 차관은 16일 15시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응 상황점검 회의를 긴급 개최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추가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에 앞선 16일 오전,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콩 침수 피해가 심한 전북 김제, 부안, 익산 지역을 먼저 방문하여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자체, 농협 등 관계자에게 호우 상황이 종료 되는대로 신속한 응급 복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기상청은 오늘은 남부지방, 내일과 모레는 충청권과 경북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7월 10일부터 현재까지 내린 비로 인해 농작물 침수·낙과, 유실·매몰 등 19,927ha 피해와 가축폐사 561천마리(한우 2, 돼지 4, 오리 43, 닭 512)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7.16. 10시 기준) 한 차관은 농축산물 피해뿐만 아니라 산사태 인명피해 대비상황, 그리고 피해발생시 조치계획도 함께 점검하며 현재까지 발생한 피해는 응급복구를 조속히 실시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분야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 차관은 농작물은 침수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발표한 축산환경개선대책의 핵심사항으로 기존의 퇴액비 중심의 가축분뇨 처리에서 정화방류 확대 및 비농업계 이용 확대 등이 모색되는 등 가축분뇨 처리 및 이용에 대한 다각화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 차원에서 ‘탄소 중립을 위한 가축분뇨 처리·이용 다각화 국회 토론회 ’가 12일 국회박물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이달곤 의원(국민의힘, 농해수위 간사, 경남 창원 진해구)과 김형동 의원(국민의힘, 환노위, 경북 안동 예천)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 농협경제지주, 농민신문사, 한돈자조금,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정부 및 여야 국회 관계자 뿐만 아니라 한돈협회 및 축산농가, 농협, 학계, 가축분뇨자원화 시설, 유기질 비료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가축분뇨 처리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달곤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급격한 농경지 감소 및 탄소중립 시대 도래 등으로 인해 해외에선 자국 축산업 보호를 위해 퇴비를 수출화하는 것처럼 국내 실정에 부합하는 가축분뇨 자원화 및 연료화 방식 등으로 다각화가 요구되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4일 오전 7시를 기해 충청권, 강원 남부 내륙·산지, 남부지방에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제와 오늘(14일) 비가 집중되는 지역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폭우 대처 행동 요령과 예방 수칙을 휴대전화 문자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전파하며 안전 정보 확산에 나서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중앙 관계기관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통해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조재호 청장은 14일 오후, 본청·소속기관과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각 지역의 대응 상황과 부문별 조치계획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소속기관 및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장에게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 현장에서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도록 고령 농업인을 중심으로 야외 농작업 자제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접근 금지 등 안전 예방 수칙을 재차 안내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비가 그친 뒤 침수된 재배지의 농작물 복구를 지원하는 현장기술지원단 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식육 및 축산물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축산물은 최근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원산지 표시 위반이 많은 상위 품목이다. 이번 일제 점검 기간에는 축산물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수입·유통업체, 식육가공업체 등을 우선 단속하며,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의 축산물 판매장과 전문 음식점, 행사장 주변 먹거리차(푸드트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열린 매장(식품판매업체)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특별사법경찰관 285명과 농산물명예감시원을 동원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 판매하는 행위, 음식점에서 육우·젖소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을 단속한다. 농관원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통신판매업체 모니터링, 수입축산물이력정보 조회 등을 통해 위반 의심 업체를 선정하고, 단속현장에서 원산지를 판별할 수 있는 돼지고기 검정키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원산지 거짓표시와 미표시로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처벌(7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정부 국정과제인 축산물 온라인경매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13일 대구경북지원 관할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온라인경매 운영 도매시장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유통팀, 축산물품질평가원, 온라인경매 운영 도매시장 4개소 담당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축산물 온라인경매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위험요소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교(145개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4기 대학생 서포터즈를 총 7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미래세대의 쌀 중심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정원이 2017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천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에 재학 중이고 사업에 관심이 있으며 SNS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대외활동 경험이 있거나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는 지원자를 우선 선발한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고 ‘미소곡간(천원의 아침밥 SNS)’과 개인 SNS를 통해 천원의 아침밥 홍보 콘텐츠의 기획·제작 등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완료 시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농정원장상, 상금 등의 혜택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8월 6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8월 7일 이후 개별 통지된다. 지원 가능한 대학교 목록, 신청방법 등의 자세한 사항은 미소곡간 블로
호우 종료시까지 농업재해 대응 전 관계기관 비상대응 태세 유지 강조 인명피해 예방 위해 골든타임 확보 및 주민대피 및 행동요령 신속 안내 국민들께 폭우시 산사태 우려지역 등 위험지 접근금지와 야외활동 자제 당부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12일 17시 30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13~15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농업부문 대비상황 및 피해발생시 조치계획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7월 13일~14일 전국에 비가 오겠고, 13일 오후부터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등 중부지방 중심으로 시간당 30~80mm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7월 10일부터 현재까지 강원, 충청, 전남, 경남 지역에 50~200mm의 많은 비가 내렸고, 이로 인해 농작물 침수·낙과 등 190ha 피해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7.12. 16시 기준) 농식품부는 기상청 집중호우 예보 발표 즉시, 지자체, 농진청, 산림청,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에게 농작물과 농업시설 관리 철저, 비상근무 실시 등을 긴급 지시하고, 피해 우려지역 농업인에게는 문자와 자막뉴스 등을 통해 호우시 야외활동 자제 등 예방요령을 긴
농협경제지주는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식품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몰 신선플러스’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등 농협 중앙본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몰 신선플러스’는 전국 각지에서 엄선한 농식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농협의 산지직송 프리미엄 농식품 전문 플랫폼으로, 범농협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과일·채소, 쌀, 축·수산물, 홍삼, 김치 등 다양한 국산 농식품을 판매한다. ‘농협몰 신선플러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오후 2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산지에서 당일 발송하는 ‘오늘출발’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신선식품 품질관리시스템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공동구매, 선물하기, 정기배송, 라이브쇼핑, AI·Big Data 기술을 활용한 고객별 맞춤상품 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편의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이날 그랜드 오픈식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고객 대표에게 한국농협김치 상품을 전달하는 선물 증정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원 생중계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출연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하는 <한돈의 즐거움이 한 곳에! 한돈페스타> 행사에서 한돈 삼겹살 1kg을 1만원에 파격 할인 판매하는 ‘대국민 감사 이벤트’를 전개한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지속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국민들의 위축된 소비 심리를 일으키고, 그간 한돈산업에 보내주신 애정과 신뢰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번 할인행사는 도드람한돈·허브한돈·치악산금돈·제주도니 등 15개 공식 한돈 브랜드사가 참여한다. ‘국민 감사 이벤트’는 한돈페스타 행사장을 방문 등록한 소비자들에 한해 진행되며, 최대 2kg까지 구매 가능,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또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돈 불고기(500g, 1인 1팩)도 덤으로 증정해 보다 더 알뜰하게 한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다양한 한돈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은 7월 17일 18시부터 19시까지 한돈페스타 기념 한돈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 삼겹살·목심·등갈비 1kg을 각 1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경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2일 이마트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전라남도, 해남군과 ‘농촌 빈집재생 사업(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2027년까지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농촌 빈집정비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였다. ‘농촌 빈집재생 사업(프로젝트)’는 농촌 빈집정비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농촌 공동체활성화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재원을 투자하여 빈집을 농촌지역에 필요한 시설로 재활용하고자 기획되었다. 1호 사업(프로젝트) 대상지로는 전라남도 해남군이 선정되었으며, 민간에서는 이마트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참여한다. 2023년 7월부터 해남군의 빈집 20호를 리모델링하여, 폐교 위기인 ‘마산초등학교’ 의 전학가구 임대주택과 농촌 체험마을과 연계한 마을호텔 조성에 착수한다. 마산면 주민자치회는 임대주택에 거주할 이주가구를 모집하고, 해남군에서는 주택 계약 및 관리 감독, 이주가구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마산초등학교와 협력해 학습실을 조성하는 등 이주 학생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는 해남군 북평면·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우리돼지 한돈의 생산부터 도축, 유통 전 과정에 걸쳐 기본 관리 원칙을 담은 ‘한돈 품질관리 매뉴얼’을 제작, 배포한다. 이번 매뉴얼은 ‘한돈 고급화 관련 소비자 소비성향 조사·분석 및 구매 요구 선택기준 등의 제도 개선 방안’ 연구 결과를 기반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돼지고기 구입 시 ‘잡냄새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에 착안,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한돈 품질 차별화 및 고급화를 꾀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한돈미래연구소는 잡냄새 감소, 위생상태 개선 등 매뉴얼 개발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 ▲농장 사육, ▲도축 전, ▲도축, ▲가공 및 포장, ▲육류 운반 및 판매 등 총 5가지의 단계로 구분하여 기본 관리 수칙을 수립하였으며, 이는 전국의 도축장, 육가공 업계, 대한한돈협회 전국 지부 등을 대상으로 배포할 방침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손세희 위원장은 “다변화된 소비자 취향에 맞춰 한돈 고급화를 이뤄내기 위한 초석으로 이번 매뉴얼을 개발했다”며, “국내 육류 소비량 1위를 자랑하는 대표 단백질로서, 한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