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우리 땅에서 자라는 우리 꽃에 대해 소중함을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를 위한 국민 참여 공모전을 시작하였다. 본 공모전은 우리 꽃을 활용한 분경, 식물액자, 사진 분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분야별로 작품설명 및 사진 등을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의 시상 규모는 우리꽃대상 1점(대통령상과 상금 300만원), 미선나무상 1점(국무총리상과 상금 200만원), 모데미풀상 3점(농림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금강초롱꽃상 3점(산림청장상과 상금 50만원), 매미꽃상 30점(국립수목원장상과 상금 30만원)이며 모두 국립수목원 특별행사장에서 우리 꽃 전시회 기간동안 전시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공모전으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히며 “제29회를 맞은 우리 꽃 전시회가 우리 땅에서 자라는 우리 꽃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유는 1만 년 전부터 인류와 함께해왔다.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로마에서는 우유와 치즈, 버터를 귀족들이 먹는 식품으로 사용한 기록이 있으며, 기원전 400년경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우유는 가장 완전한 식품’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우유를 음용하기 시작한 시기는 단군조선 이전으로 추측되지만, 본격적인 소비는 소를 가축으로 기르기 시작했을 때인 삼국시대부터다. 고려시대에는 귀족층을 중심으로 우유를 마셨다는 기록이 있고, 고려 말기에는 국가 상설기관으로 유우소(乳牛所)를 두어 설치 및 운영했으며, 조선 숙종 때는 왕이 신하들에게 특별히 우유죽을 하사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우유는 우리 조상들부터 현대인들까지 오랜 기간을 함께하며 보양식 또는 건강식으로 여겨져 왔다. 특히, 우유에는 단백질, 칼슘,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등 114가지의 영양 성분이 들어 있어 완전식품이라 불린다. 이와 더불어, 국내산 우유는 해외 낙농 선진국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한편, 우유의 품질을 평가하는 기준은 체세포수와 세균수로 결정된다. 체세포수란 생식세포를 제외한 동식물을 구성하는 모든 세포로, 생체 조직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가축질병 발생 예방을 위한 축산농가의 활동 및 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초동방역 조치부터 소속기관의 방역 노력을 알리기 위한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 지난 28일 대전MBC를 통해 방영했다. 다큐멘터리를 통하여 축산농가의 자율적 사전 예방 방역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관리를 위해 기관에서 추진 중인 업무를 조명함으로써 가축방역의 성과와 개선점 제시하고자 했다. 가축 위생방역시스템의 성과 및 개선점 제시를 위해 방역정책국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대학교수, 동물위생시험소, 유관협회 등 많은 방역 관계자들이 이번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방송을 통해 직원들의 가축방역을 위한 노력과 애로사항, 처우개선 필요성 등을 알리고 기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영된 다큐멘터리는 8월 14일 MBC를 통해 전국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국회, 기재부, 유관단체 등에 조직운영, 인력 및 예산설명을 위한 기관 홍보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수입 축산물 소비자가격 5~8% 인하 기대와 달리 오히려 4%이상 상승 축산농가 사룟값 등 생산비 폭등 국내산 축산물 가격 하락 ‘이중고’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할당관세 0% 적용시 소비자가격이 5~8% 하락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과 달리 수입 축산물 가격만 상승하고 있다는 소비자가격 동향을 공유했다. 정부는 지난 8일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으로 축산물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주요 축산물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과 도축비 지원확대 등을 통해 시장공급 대폭 확대를 발표하면서 소비자가격이 5~8% 인하될 것으로 기대했다. 할당관세와 관련하여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가 1차 언론보도된 7월 4일 직전일부터 당일까지 주요 육류 소비자 가격을 모니터링 한 결과, 할당관세 0%가 적용된 20일 가격을 기준으로 26일 미국산 갈비는 2.58% 상승, 호주산 갈비는 4.45% 상승하고 한우의 경우 1등급 기준 1.37% 하락했다. 또한 수입삼겹살은 0.41% 상승하였으나 국내산 삼겹살은 1.1%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27일 미국산 갈비는 2.58% 상승, 호주산 갈비는 4.37% 상승한 반면 한우는 1등급 기준 0.98% 하락하고, 수
사료 가격 700원/kg 사용 농가 손익분기점 지육가격 4,805원/kg 과반수 이상 농가 생산비 작년 평균 돈가 4,722원 이미 넘어서 전국 한돈농가에 대한 배합사료 가격 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59.3%에 달하는 곳이 700원/kg 이상의 가격으로 사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4일~18일까지 2주간 전국 한돈농가 중 일괄 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6월 배합사료 가격 일제조사를 진행하고 29일 결과를 발표했다. 배합사료 가격 일제 조사 결과 700원/kg 이상의 가격으로 사료를 사용하는 농가의 비율이 59.3%로, 과반을 넘는 농가가 700원 이상의 가격으로 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협회의 자체 생산비 분석 결과 사료 가격 700원/kg 사용 농가의 손익분기점은 지육 가격 4,805원/kg으로 이미 과반수 이상 농가의 생산비가 작년 평균 돈가 4,722원을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 또한 비육 구간도 보았을 때 600원대가 60.0%를 차지하여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650∼699원/kg의 비율이 35%로써 비육 사료 또한 3분기 사료 가격이 상승한다면 대부분의 농가가 700원대 이상의 가격으로 사료를
당혹스럽다. 금일 오전 한국낙농육우협회(이하 협회)는 투쟁속보 발표를 통해, 최근 새로이 제시된 정부안에 대한 낙농가단체 입장을 설명하면서 정부를 믿고 합의점을 찾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대외에 설명했다. 그러나 금일 오후 2시 농식품부는 구체적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정부와의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가 발생했다며 협회와 낙농제도 개편과 원유가격 결정을 위한 논의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그간 협회는 정황근 장관이 지난 5.10일 농성장 방문에서 밝힌 “터놓고 협의하자”라는 말만 믿고 160여일 농성기간동안 참고 기다려왔다. 최근에는 협회실무진이 농식품부 당국자들을 만나 새로운 정부안 도입 시 발생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진솔하게 전달한 바도 있다. 이에 따라 투쟁속보에서 밝힌 바와 같이 새로운 정부안에 대한 낙농가 우려사항 해소를 위해 추가논의과제 및 정부-생산자 협상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기에 이르렀다. 최근 농식품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협회가 정부안을 오해하고 낙농가를 선동했다는 프레임을 씌우면서 협회를 패싱하고 조합장간담회, 진흥회이사회, 도별간담회를 개최해도 우리는 인내하고 참아왔다. 특히 농식품부가 각 도청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8월 1일부터 2년간 광릉숲 전나무 숲길 내 일부 구역(390㎡)을 대상으로 수목 보호를 위한 휴식년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전나무 숲길은 1927년 조림되어 90년 이상의 수령을 자랑하는 곳으로, 숲길을 따라 산책을 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어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의 하나이다. 최근 국립수목원 연구팀은 전나무의 건강성을 알아보기 위해 생장추를 이용한 나이테 분석연구를 자체 수행한 결과 생육이 불량한 수목을 다수 확인하였다. 이에 매년 숲길을 이용하는 관람객이 지속적인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숲길 주변 수목들이 답압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커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피해가 가장 심각한 수목 주변 일부(390㎡)를 휴식년제 필요구역으로 정하여 출입을 제한하기로 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전나무 숲길의 수목 생육 불량은 답압으로 인한 토양의 통기성 악화가 원인이므로 휴식년제를 통한 자연 회복이 기대된다.”라며, “숲의 성공적인 건강성 회복을 위해 출입 금지 조치에 대한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숲 환경과 식물 생육을 고려한 내부 순환개방으로 전시원과 전시림의 회복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전국 3개 경마공원에서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와 이벤트로 고객 맞이에 나서며 추억과 힐링을 선사한다. 먼저 서울경마공원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총 17일간 ‘2022년 서울경마공원 야간 수국축제’가 펼쳐진다. 지난 4월 ‘서울 근교 벚꽃 맛집’으로 유명했던 벚꽃길을 수국꽃길로 탈바꿈해 야간경마 시즌 특색 있는 여름 축제로 꾸민다. 서울경마공원 금동마상부터 약 1km간 이어지는 거리를 수국행사 공간으로 조성하고 수국 꽃길 동선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쾌적한 관람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수요일과 목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 토,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더위를 식혀줄 야간 수국축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SNS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야간조명 등으로 감성 넘치는 공간을 만들고 꽃과 관련된 플라워로드, 플라워카페 등 체험 이벤트와 즉석사진 촬영 등으로 축제를 한껏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인디 뮤지션들의 버스킹과 푸드트럭 등도 더해져 입과 귀 역시 즐거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부산경남의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과장급 승진> ▲ 이강석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 정미영 국제협력국 검역정책과장 ▲ 김세진 농업생명정책관실 동물복지정책과장 ▲ 방도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경영체과장 ▲ 김선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 <과장급 전보> ▲ 유미선 정책기획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 이연숙 정책기획관실 빅데이터전략담당관 ▲ 윤광일 농촌정책국 농촌재생에너지팀장 ▲ 김재형 식량정책관실 공익직불정책과장 ▲ 김철 국제협력국 국제협력총괄과장 ▲ 강효주 국제협력국 농업통상과장 ▲ 이용직 식품산업정책관실 수출진흥과장 ▲ 최호종 유통소비정책관실 식생활소비진흥과장 ▲ 문태섭 농업생명정책관실 농기자재정책팀장 ▲ 김수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운영지원과장 ▲ 문석호 농림축산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 ▲ 김전호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보호과장 ▲ 고경봉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 수출지원과장 ▲ 박희수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 위험관리과장 ▲ 송인달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휴대품검역1과장 ▲ 김희중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축산물위생검역과장(농식품수급상황실 지원근무) ▲ 이상혁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장 ▲ 김지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운영지원과장 ▲ 최남근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NH농협손해보험과 함께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소(牛)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보험금을 6월말 기준 2,397두에 총 16억원(두당 평균 약 67만원)을 피해농가에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은 2019년 1월 소 사육농가의 출하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농협 축산물 4대 공판장(부천, 음성, 나주, 고령)에 출하·도축, 상장되는 소를 대상으로 판매되기 시작해, 현재는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 운영 공판장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다. 농가는 출하 전이나 출하시점에 공판장에서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공판장과 출하 농·축협, 출하농가가 각각 1/3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6월말 기준 농협경제지주 4대 공판장에서 보험 가입률은 82.1%(수탁 출하두수 대비)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경제지주 공판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지속적인 확대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축산농가들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축산물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여 축산업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
축산 생존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원장 김삼주)는 ‘수입 축산물 무관세 철회와 사료값 물가안정 대책 촉구를 위해 오는 8월 11일 13시 30분, 서울역 12번 출구 앞에서 축산농가 최대 인원을 동원한 가운데 ‘축산 생존권 사수 총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7월 8일 정부는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으로 주요 축산물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과 물량을 증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소고기(10만톤), 닭고기(8.25만톤), 돼지고기(7만톤), 분유류(1만톤)가 연내 무관세로 적용돼 7.20일부터 수입되고 있으며, 시행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벌써 국내 축산물가격은 대폭 하락(관세제로 발표 이후, 한우기준 7.4% 하락)하고 있다. 또한, 수입축산물 무관세가 소비자에게 실 혜택이 있을거라는 정부입장과는 다르게, 관세제로 이후에도 전혀 떨어지지 않아 소비자에게 아무런 혜택도 없으며, 오히려 가격이 4% 정도 상승해 잘못된 정책이었음을 입증하고 있다. 결국 수입산 가격은 전혀 잡지도 못한 채 국내산 축산물가격만 때려잡고 있는 꼴이다. 치솟는 사료값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축산농가 입장에서는 무관세로 인한 축산물 가격하락 가속화와 정부의 사료값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39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에이아이포펫(대표 허은아, 이하 ‘에이아이포펫’)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달의 에이(A)-벤처스는 농업(agriculture) 분야 ‘어벤저스’라는 의미로 최고의 벤처·창업 기업을 지칭하며, 농식품부는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여 홍보하기 위해 매달 1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에이아이포펫’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전문가와 플랫폼 개발 전문가 등이 팀을 구성해 지난 2020년 4월에 창업하여 스마트폰 기반 반려동물 질병 진단 시스템을 개발한 펫-테크(pet-tech) 기업이다. ‘에이아이포펫’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티티케어(TTcare)’는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의 눈이나 피부를 촬영하면 이미지 특성 및 동적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반려동물의 약 19가지의 안구 및 피부질병 증상을 탐지하여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티티케어(TTcare)’는 인공지능(AI)을 통해 반려동물 사진 약 100만 장을 학습하여 현재 90% 이상의 탐지 정확도를 보이고 있으며, 탐지병변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질병 증상 탐지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품종, 배변 상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