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이선호 지원장)은 계란 유통단계 이력 관리의 정확도를 높이고 계란이력제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약 2주간 시·군·구 지자체와 합동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1차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용란선별포장업 전산신고 의무자에 해당하는 업소 중 미신고 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교육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계란 이력번호의 등록 ▲식용란 선별포장 실적 등록 ▲거래내역 신고 등이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통단계 2차 합동 점검은 다음 달 첫째 주부터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산신고 의무 대상인 HACCP 인증을 받은 식용란수집판매업소 중 미신고 업소를 대상으로 거래내역 신고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선호 지원장은 “이번 합동 점검이 계란 유통단계의 이력 관리 정확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산물이력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충청북도를 비롯한 지자체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산양삼 우량 및 희귀 유전자원 발굴을 위해 산양삼 재배임가를 대상으로 전국에 숨겨진 우수한 산양삼 종자를 발굴하고 있다. 진흥원은 산양삼 우량종자를 증식하고 보급하기 위하여 공공채종단지 및 민간 채종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채종단지를 활성화 시키고 산양삼의 품종보호등록을 위하여 희귀한 종자를 발굴하고 있다. 진흥원에서 발굴하고자 하는 우수한 산양삼 종자는 해당 산양삼의 생산이력이 확인 되어야 하며, 종자 색, 다결실, 형태, 크기 등 일반적인 산양삼과 다른 한 가지 이상의 특징을 가져야 한다. 우수한 산양삼 종자로 선정되면 공공채종단지에 파종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이후 생육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특이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품종등록을 추진하고 품종보호권 및 지적재산권을 확보 할 경우 원 소유자와 공동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우수한 산양삼 종자를 제보하고 싶다면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보자의 연락처와 우수종자의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 8일부터 가축거래 이력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관할지역의 가축시장 9곳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시장 거래자(농장경영인, 가축거래상인 등)정보, 신고기한 준수 여부 등 가축시장의 거래내역 신고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대전충남지원은 현재 관할지역 9개 가축 거래시장 중 광천·논산·부여가축시장 등 5개 시장의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가축 거래시장을 방문한 농장경영자와 가축거래상인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사육·유통단계 준수사항과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를 계도하며, 농장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소 이력신고 모바일앱을 이용한 간편 신고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최규진 지원장은 “투명하고 신속 정확한 가축거래 신고가 이력정보 신뢰도 향상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축산물이력제 안정화를 위해 가축시장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점검 활동과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4차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 증가로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농산물 거래가 확대되고 있다. 다만 여전히 공급자와 판매자 간의 불공정거래, 분쟁조정에 대한 가이드라인 부재, 전문인력 부족, 표준화 및 등급화 미비 등 온라인 농산물 거래에 진입장벽이 존재해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의 ‘플랫폼 기반의 농산물 유통서비스 활성화 방안’ 1년차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이 연구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농산물 유통실태를 파악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를 진행한 김성우 연구위원은 “최근 농산물 유통에 있어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한 온라인 거래가 확대되고 있으며, 농산물 온라인 거래는 기존 오프라인과의 경쟁을 가능하게 하여 농가의 판로를 다양화시켜 농가수취가격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구 내 식료품 주 구입자 50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가 신선 청과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비중은 최근 빠른 증가율을 보였으며, 향후에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Jump-Up! New Vision 공영도매시장 경쟁력 확보 및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가락시장 시간제 주차요금 및 기타 화물차(등록) 주차요금 면제시간’을 확대 변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요금체계 변경은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충분한 구매시간을 보장하고, 단순 통과(회차)차량에 부여하던 무료시간은 단축함으로써 불필요한 시장 체류나 시장 내 혼잡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여「서울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운영 지침(’22.2)」에 따른 교통량 감축 시책에 동참하는 한편, 가락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시간제 주차요금의 경우 ‘1천원 부과 구간’은 기존 2시간 이내에서 3시간 미만으로 확대되며, ‘1일 최대 요금’은 31천원으로 동결하고, ‘무료 구간’은 기존 15분 이내에서 10분 미만으로 변경된다. 아울러, 소형화물 등 기타 유형 등록 화물차에 대한 주차요금 면제시간은 2시간에서 3시간으로 확대된다. 또한 국가유공자·장애인·다둥이(한부모) 가정 및 친환경 차량 등은 관련 법규에 따라 최소 20%~최대 8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공사 권기태 환경조성본부장은 이번 요금체계 변경이
스마트푸드테크기업 (주)서울에프엔비는 지난 2020년 하반기에 출시한 온통두유 서리태 3종이 최근 300만 팩 생산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에프엔비 관계자는 “온통두유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큰 요인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브랜드K 인증”이라며 “인증 이후 신뢰도와 인지도가 높아가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K는 제품은 우수하나 제품에 국가대표 공동상표인 브랜드K를 부여하고 홍보와 판촉을 통해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통두유는 서울에프엔비가 통두유제조공법 특허를 바탕으로 서리태 콩의 껍질부터 비지까지 고스란히 통째로 담아 맛과 영양이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5월 두유업계 최초로 브랜드 K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온통두유는 서리태 3종은 코로나 사태에도 롯데홈쇼핑 10회 재방송 등 매출처 확대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약 170만팩을 판매하는 등 전년 상반기 대비 약 10배의 높은 성과를 창출하며 성장의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F&B 오덕근 대표이사는 “서울에프엔비의 푸드테크 결실인 온통두유가 브랜드 K 인증을 통해 다양한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이 차별화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전국 방방곡곡에 숨은 로컬 육우 맛집 발굴을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육우순례, 육우 맛집을 찾아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전국육우순례, 육우 맛집을 찾아서!’ 이벤트는 거리두기가 완화됐음에도 장기간의 코로나 19 상황과 재유행 조짐으로 인해 그간 위축되었던 육우맛집들을 발굴해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고 육우 소비를 활성화가 되길 바라며 기획되었다. 육우자조금 공식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자가 알고 있는 지역의 숨은 육우 맛집을 위치한 지역과 상호명, 추천 이유 등을 댓글로 적어 소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25명을 추첨하여 국내산 소고기 육우로 만든 육우 육포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발표는 오는 8월 3일이며 이벤트를 통해 소개된 전국의 육우 맛집들은 육우자조금 홈페이지의 육우판매처로 등록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육우자조금 공식 SNS를 통해 소개 될 예정이다. 한편,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국내산 육우만을 판매하는 육우 전문매장을 ‘육우인증점’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육우인증점 선정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이태용 직무대리)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농업의 디지털 혁신’ 지원을 위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 농업 전문가 양성 농업 로봇 기초’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 농업의 세계적 흐름, 4차 산업혁명과 농업의 미래, 자율주행 농기계 활용사례, 디지털 정밀농업(노지 스마트팜), 노지용·온실용 첨단 로봇 연구개발 동향과 방향 파악 등 이론 교육과 농작업 분야별로 로봇 직접 시연 등의 현장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정부, 농기계회사, 대학교에서 근무하는 국내의 농업로봇 분야별 권위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재 디지털을 활용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자율주행, 로봇 기술의 연구개발 동향과 활용사례 소개 등 다양한 정보들을 한데 모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 공학부를 방문하여 디지털 농업 전환에 필요한 노지·온실용 분야 첨단 로봇 연구개발 동향 및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확용 로봇, 운반용 로봇, 방제용 로봇을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태용 원장 직무대리는 “2022년 농업용 로봇과정을 집합교육 과정으로 기초
농협(회장 이성희) 안성팜랜드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8월 28일까지 신나는 여름 축제 ‘버블앤버블(B&B)’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입장하는 고객들은 중앙광장에 대규모로 조성된 버블 플레이존에서 버블놀이와 물총대첩, 다양한 이벤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6일에는 네이버쇼핑 라이브를 통해 주말 입장권 온라인 최저가 판매와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케피 체험존에서는 버블클렌저 및 버블슬라임, 버블클레이 무료체험이 가능하며, 추가로 8월 31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점 아쿠아필드에 안성팜랜드 방문 영수증을 제시하면 현장 매표 구매 시 3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김재영 안성팜랜드 분사장은“고(高)물가 시대에 할인과 재미를 더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여름 방학에 자녀들과 부담 없이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팜랜드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유튜버 쯔양과 함께 국산과일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데이마케팅을 진행한다. ‘데이마케팅’이란 11월 11일 가래떡데이, 3월 3일 삼겹살데이 등 다양한 기념일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뜻하며, 농정원은 데이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국산과일 기념일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26일 복숭아데이를 맞이하여, 농정원은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홍보와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1일에는 쯔양의 유튜브채널에 복숭아 데이를 알리는 홍보 영상이 오픈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본 채널에는 포도 데이(8.8.), 배 데이(10.22.), 사과 데이(10.24.), 단감 데이(11.4.), 감귤 데이(12.1.), 키위 데이(12.12.) 등 국산과일 기념일 영상이 순차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26일에는 복숭아데이를 맞이해 ‘우리가! 국과대표’ 기획전을 진행한다. 온라인쇼핑몰 티몬과 함께하는 본 기획전에서는 제철 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티몬은 이번 복숭아 기획전을 시작으로 포도 데이, 배 데이, 사과 데이 등 국산과일 기념일에 맞춘 데이
<국장급 전보> ▲ 이시혜 산림청 산림교육원장
2022년 7월 22일(금) 음주 및 스피커 차량을 이용한 고성방가, 폭력, 욕설 및 차량 진입 방해 등 불법행위를 반복하던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원들이 부안 참프레 도계장에 이어 군산 사료공장까지 점거하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최대 성수기인 초복을 노리고 참프레 집단 운송거부를 강행했으며 수많은 동우팜투테이블·참프레 농가에 사료가 끊기면서 살아있는 닭들이 굶어죽고 있으며, 농가와 회사의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7월 22일 현재 동우·참프레 농가는 참프레 사료공장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과 대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대로는 애지중지 키워온 농가의 닭들 폐사가 발생해 큰 피해는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다. 참프레에 막대한 영업피해를 입힌 화물연대는 오히려 언론들을 상대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으며, 참프레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참프레와 수백여 농가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며 거짓 선전을 일삼는 화물연대는 빨리 이성을 되찾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