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서울우유’ 슬로건 문진섭 조합장, 서울우유가 나아가야 할 방향·핵심가치 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11일 양주신공장 사무동 2층 강당에서 조합원, 임직원 및 외부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85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85주년을 맞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낙농업이 대우받고, 목장이 희망이며, 조합원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서울우유’를 슬로건으로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문진섭 조합장은 창립 85주년 기념사를 통해 조합원, 임직원, 유통종사자, 소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난 85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함께하는 100년 서울우유를 구현할 때”라며 “서울우유가 역동과 희망의 100년으로 순항하기 위해 협동정신과 사명감을 높이고 나아가 연대와 협력으로 조합원과 소비자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진섭 조합장은 함께하는 100년 서울우유를 향한 발전적 정책방향 및 세가지 핵심가치로 ‘원유 생산기반인 조합원의 목장경영 안정화’, ‘미래 먹거리 확보와 소비자 중심의 초일류기업 서울우유’, ‘사회공헌을 통한 신뢰와 존경받는 서울우유’를 제시했다. 그는 “사료값이 폭등하는 등
유엔 식량농업기구(이하 FAO)에 따르면, 2022년 6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57.9포인트) 대비 2.3% 하락한 154.2포인트를 기록하였다. 3월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품목군별로는 곡물 및 유지류, 설탕 가격지수가 하락하였다. 2022년 6월 곡물 가격지수는 2022년 5월(173.5포인트)보다 4.1% 하락한 166.3포인트를 기록하였다. 밀은 북반구의 수확 개시, 캐나다·러시아 등의 생산량 개선 전망, 전세계적 수입 수요 둔화 등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수확 진행, 미국의 작황 개선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쌀은 인디카 및 바스마티 쌀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유지류의 경우, 전월(229.2포인트)보다 7.6% 하락한 211.8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팜유는 주요 생산국의 공급량 증가와 함께 인도네시아가 국내 팜유 재고를 수출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해바라기씨유와 대두유는 최근의 가격 증가의 영향으로 수입 수요가 억제됨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고, 유채씨유는 수요 억제에 더하여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육류의 경우, 전월(122.7
농업회사법인 ㈜육우시대(대표 이병호)는 7월 7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축산물도매시장 협신식품에서 제 3회 육우시대 전국 출하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2019년 7월 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선의의 품질경쟁을 통해 육우고기의 위상을 높이고자 하였으나, 2020년 발생한 COVID로 인해 제 2회 경진대회는 언택트 상황에서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였으며, 금번 2022년 7월 7일에 제 3회 육우시대 전국 출하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국제곡물가격 상승과 환율상승, 국제유가 상승, 해상운임 등 애그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축 생산비는 급등하고 있는 반면, 육우 경락가격은 하락하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육우비육농가에게 새로운 사육희망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육우시대 전국 출하 경진대회를 추진하게 된 배경이다. 국내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육우 출하 경진대회로써 국내산 육우의 품질고급화 및 차별화를 입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출하 경진대회에는 26농가에서 출품하였고, 육질우수상은 충남 천안 황수완, 육량우수상은 전북 남원 박영조, 우수상은 경북 구미 김순난, 최우수상은 충남 천안 김남영, 대상에는 경북 김천 이복남 농가가 수상했다. 이날
면역력 증진 도움 저지방·고단백 한돈 활용 보양식 추천 한돈몰 7월 한 달간 최대 52% 할인 쿠폰 패키지 프로모션 한돈닷컴 초복 보양식 이벤트 마련 7월 16일은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오는 삼복의 첫 번째 복, 초복이다. 이번 여름에는 뻔한 보양식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입맛과 원기를 충전해주는 한돈을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 ■ 저지방·고단백의 보양 식재료 한돈, 다양한 저지방 부위에 주목! 한돈은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은 물론 신체 면역세포의 재료인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또한 면역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B1과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셀레늄이 100g당 21μg로 육류 중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보양 식재료로 제격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체중감량에 신경 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돈의 다양한 저지방 부위를 활용해보자. 한돈 부위별 100g당 안심은 40.3g, 등심은 38.9g, 뒷다릿살은 28.2g, 앞다릿살은 23.3g의 풍부한 단백질이 들어있으며, 지방은 각각 5.3g, 8.8g, 14.1g, 21.4g에 불과하다. 저칼로리·고단백의 보양식을 찾는다면 한돈이 안성맞춤인 이유다. ■ 한돈과 환상궁합, 여름철 입맛 돋우는 건강 보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안전관리 분야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 355곳(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실태와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공사는 ‘21년 재난안전관리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ESG경영을 도입하면서 사회(S)분야 중 안전을 중요시하는 경영방침을 수립해 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전진단 강화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자 배치 ▲현장교육 강화 ▲현장중심의 재난훈련 ▲재난관리자 맞춤형 교육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 재난대응 강화를 위한 실질적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안전 챗봇시스템을 도입해 직원 및 현장 관계자에게 법령, 정책, 사례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현장 담당자가 보다 정확하게 안전을 실천하도록 했다는 평가다. 이병호 사장은 “이번 평가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사의 경영방침과 직원들의 노력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제주농협 임직원 등 150여명은 11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마을회관에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동참하여,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농가 창호 교체와 벽면 도색 등의 봉사활동에 함께 나섰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결성하여 금차 포함 총 87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농촌의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장 가정에 희망을 전하고 활력을 불어 넣어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농업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며“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농촌 구현을 위해 농협에서 힘써 주셔서 감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2년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입주기업 기술·인프라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11일 대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제시, 상주시, 실증단지 입주기업 등 약 90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실증단지의 역할, 향후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실증단지에 바라는 입주기업의 상호 교류를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특허청 식품생물심사자원과 전문가를 초청하여 스마트농업 지식재산권 현황 및 실증 완료된 기술·제품의 지식재산권 등록을 위한 전략 방안을 소개하는 세미나도 진행되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농진원에서는 각 실증단지에 입주한 40여개 기업의 다양한 의견 및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제 실증단지 입주기업 주식회사 비아의 박기선 대표는 “스마트팜 기업들은 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도 지식재산권 기술동향 조사, 유사성 확인 등 쉽게 접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변리사를 통해 자문을 받는데 있어 금전적으로 한계가 있었다”며, “지식재산권 접근방법에 대해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
축산단체가 한목소리로 축산농가 다 죽이는 수입 축산물 무관세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7월 11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물가안정 미명의 축산물 수입 장려정책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수입축산물 무관세! 축산업 포기!’ 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정부는 7월 8일(금) 윤석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 개최결과, 고물가 부담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이미 6월 22일부터 수입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는 돼지고기 5만톤에 대해 2만톤(삼겹살) 추가증량, 소고기(10만톤)와 닭고기(8.25만톤), 전․탈지분유(1만톤)에 대한 수입무관세 적용을 오는 7월 20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는 내용으로, 물가안정 기치아래 축산농민들의 생존권은 도외시하고 있다. 세계적 고물가흐름에 뾰족한 대책마련이 쉽지 않다는 정부당국자들의 고충도 이해가 안 가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일반 공산품과 달리 쌀에 버금가는 주식의 반열에 오른 축산물에 대해 오직 물가와 가격잣대로만 맹목적 수입을 장려하는 것은 밥상물가 진정을 빌미로 한, 식량과 국민건강 주권포기 정책이다. 전 정권과 다르지 않게 사료값폭
농협(회장 이성희)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기계 전문수리기술 보유직원 483명이 참여하는 ‘NH농기계이동정비단’을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여건상 제때 수리가 어려운 인근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농협 농기계센터에 근무하는 정비 직원들로 구성된 ‘NH농기계이동정비단’이 센터 인근지역을 직접 방문해 중소형농기계 및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와 같은 대형농기계를 수리해 농업인의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 7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내 순회수리를 진행한 속초농협 농기계센터를 시작으로 경기(모가농협, 점동농협), 충북(동충주농협, 영동농협), 충남(부리농협, 서부농협), 전북(운봉농협), 전남(해남농협), 경북(신경주농협, 영양농협, 의성농협), 경남(상북농협, 산청군농협, 새통영농협), 제주(한림농협) 등 11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순회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총 16회의 순회수리를 통해 3천여대의 농기계 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농협은 농업인들의 수리비용 부담을 경감하고자 농기계 점검을 무상으로 진행하고, 엔진오일 교환비용은 기종에 따라 대당 최대 4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NH농기계이동정비단 내에 긴급수리반을 편성하여 재난·
농진청, 정전 경보기·자가 발전기 설치 필요 전선 피복 훼손된 곳 없는지 미리 배관 작업 # 지난 6월 축사에서 전기시설 결함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남에서는 닭 축사에서 송풍기 과열로 불이나 병아리 8,000여 마리가 폐사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충북에서는 배전반(두꺼비집)에서 시작된 불이 돈사로 번져 돼지 1,500여 마리가 폐사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조재호)은 불볕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정전과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축사 전기시설과 배선설비 등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여름철에는 축사 내 냉방기와 환기 시설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난다. 하지만 과도한 전력 사용은 누전 또는 합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정전이나 화재 사고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 발생한 축사 화재 399건 가운데 약 74%가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시설은 반드시 인증받은 규격품을 사용하고, 낡은 콘센트와 플러그는 즉시 교체한다.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가능하다면 불꽃(아크)도 함께 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아크 겸용 차단기를 설치하는 것이
전문병원 많지만 현행법 상 전문의 제도는 부재 수의사법에 제도화된 전문의 자격 제도 담아야 젊은 수의사들로 구성된 수의미래연구소(공동대표 조영광·허승훈)는 11일 최근들어 전문동물병원들이 전국적으로 개원하여 운영되고 있지만 법적인 수의사 전문의 제도는 없음을 언급하며, 수의사법 개정을 통해 국가에서 인정한 ‘수의사 전문의(전문수의사)’ 제도를 안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미연이 제공한 지난 1월 대한수의사회 청년특별위원회에서 2030 수의사 및 수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의 80%의 응답자가 ‘수의사 전문의’ 제도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즉, 젊은 수의사들은 전문의 제도가 안착되어 조금 더 좋은 동물 의료 시스템을 제공하기를 원하는 의지가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의사 26과목, 치과의사 11과목, 한의사 8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문의의 세부 전문 과목에 대해서도 같은 조사에서 젊은 수의사들은 10개 내외의 수의사 전문의 전문 과목을 설정하여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수미연은 현행법에는 수의사 전문의 제도가 없음을 꼬집었다. 현재 ‘OO전문동물병원’에 근무하는 수의사들은 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후 특정 수의학 분
코로나19 여파 3년 만에 신입사원 채용 재개 직무능력 중심 NCS기반 블라인드채용 이어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8일부터 22일 18시까지 '2022년 한국마사회 신입 사원(5급, 6급)'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규모는 총 40명으로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을 거쳐 9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경마가 멈춰서는 등 초유의 경영환경 악화로 지난 2년간 한국마사회는 신입사원 채용마저 중단해왔다.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경마공원엔 다시 경마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경마를 포함한 말산업 전반은 서서히 활기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올해로 한국경마 100년을 맞이한 한국마사회는 핵심사업과 신성장사업 분야의 필수 인재를 보강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 40명의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세부 채용 규모는 사무직15명(일반행정, 재경, 법무)과 기술직25명(시설, 전산, 축산, 수의, 방송, 승마, 축산지원, 지사지원)이다. 올해는 특히 지사 현장직무인 ‘지사지원직’이 6급으로 신설되었다. 전체 채용 절차는 ‘원서 접수’, ‘필기시험’(직업기초능력 평가, 직무지식평가), ‘1차 면접’(인성검사 및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