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정책보좌관 임명> ▲맹용재 장관정책보좌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가 지난 29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기총)에서 수여하는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과기총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수준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학회별로 추천을 받아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에게 과학기술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대한수의학회는 2021년 SCI 등재지(대한수의학회지 영문판; Journal of Veterinary Science)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을 2022년 과학기술우수논문상 후보로 추천하였다. 금번 수상한 논문*은 2020년 우리나라에 새로 검출된 H9N2형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기존 국내 유행주가 아닌 중국 등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가 유입되었음을 밝혔다. 이 학술발표는 국내 유입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특성을 학계 및 관계기관에 제공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및 공중보건학적인 대책 마련에 기여하였다. 검역본부 이윤정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이번 수상은 검역본부의 연구성과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검역본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다가오는 겨울철 고병원성 AI 유입에 대비하여 6월 한 달간 전국 가축방역기관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검사법에 대해 정도관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기관의 성적이 적합하였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AI 예찰 검사에 참여하는 전국의 시도 동물위생시험소를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정도관리를 실시하여 국내 AI 진단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정도관리에는 38개 시험소(본·지소)가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자 검출 능력 및 살아있는 바이러스의 분리 능력을 정보가림평가 (blind test) 방식으로 검증받았다. 정도관리에 앞서 검역본부는 시도의 진단 담당자를 대상으로 AI 진단 이론 및 실습과 AI 예찰 및 실험실 관리 요령 등의 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하여 각 기관이 정도관리에 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검역본부 이윤정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앞으로도 새로 유입될 수 있는 고병원성 AI가 조기에 검출될 수 있도록, 전국 AI 상시예찰 및 정밀진단을 실시하는 시도 가축방역기관에 대한 주기적인 진단교육과 정도관리를 통해 진단기관의 역량 배양과 표준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김은주 작가의 “화려한 동행” 초대전이 7월 1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에서 막을 올린다. 전시장을 화려하게 물들인 김은주 작가의 작품들은 익숙하면서도 낯설고, 생소하지만 친근한 묘한 매력을 풍긴다. 형광색을 사용한 과감한 컬러, 오브제를 화면에 꽉 차게 배치한 구도는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캔버스의 주인공은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갖고 놀았을 조립식 플라스틱 완구와 바람주머니를 눌러 앞으로 튀어나가게 하는 점핑 경주마다. 그런데 소소한 장난감을 소재로 한 것 치고는 작품 제목이나 분위기가 범상치 않다. 전시 제목인 “화려한 동행”이 암시하듯 김은주 작가가 그린 위대한 인물과 말은 바로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 속 관우와 적토마다. 《후한서》에 여포가 탄 것으로 나오는 명마, 적토마는 훗날 소설 속에서 관우의 말로 나온다. 위대한 명마에게 어울리도록 더 멋있는 명장으로 바꿔 태워 더 드라마틱하게 만든 소설처럼 김은주 작가도 영웅의 이야기를 우리 곁으로 가까이 끌어 왔다. 작가는 나름대로의 난세를 겪고 있는 현대사회 속에서 우리를 구원할 영웅 또는 신을 그리며 캔버스에 그 염원을 옮기는 중이다. 옛 조상들은 최영, 이순신, 관우 같은
7월 1일 기준 육계사육 마릿수는 전년과 평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6월 병아리 생산량 전년과 평년 대비 1~2% 증가한 7,835만 마리로 전망된다. 7월 1일 기준 육계 사육 마릿수는 7,970만 마리로 전년 대비 0.8%, 평년 대비 1.6% 증가가 예상된다. 8월과 9월 육계 사육 마릿수는 전년과 평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종계 성계 사육 마릿수가 전년 대비 많고, 종계 및 육계 생산성이 회복되며, 7월과 8월 병아리 생산량 전년과 평년에 비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육계 도축 마릿수는 전년과 평년 대비 증가가 예상되며, 3분기 육계 도축 마릿수는 전년과 평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7월 육계도축 마릿수는 전년(7,572만) 대비 1.5% 증가한 7,686만 마리이며, 6월 병아리 생산량은 전년 대비 증가 및 생산성 회복 영향이다. 또한 3분기 닭고기 공급은 전년 및 평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7~8월 육용 종계 성계 사육 마릿수 증가로 병아리 생산 증가가 전망된다. 8월 도축 마릿수는 7,000~7,100만 마리로 예상되며, 9월에는 6,700~6,800만 마리로 전년과 평년에 비해 많을 전망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조직효율화 및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7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촉진을 통한 농산업진흥, 농산업체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핵심사업 강화, 업무효율성 제고에 중심을 두었다. 먼저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 촉진을 통한 농산업 진흥과 농산업체 성장지원 업무를 강화했다. 기술기반 산업진흥을 위한 기술·산업동향 분석 및 투자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했고, 디지털농업 확산업무를 진흥과 실증으로 분리하여,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농업 관련 아이템의 빠른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가시적 성과창출 및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본부의 기능조정 및 명칭을 변경했다. ‘기술사업본부’는 농촌진흥청 R&D성과확산 업무의 연계 선상에서 치유농업 확산기능을 추가하여 치유농업 분야 R&D성과의 빠른 현장 확산과 대국민 치유농업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벤처창업본부’는 기술평가 및 투자연계지원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농식품분야 벤처창업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시험분석본부’는 ‘농업환경분석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저탄소농업기술 확산 및 온실가스감축지원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필수 노동자를 포용하는 사회 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높아지면서, 농업 부문에서도 신규 인력 유입 방안과 농업 부문에 새롭게 나타나는 일자리에 대한 분석과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포용사회를 위한 농업부문 일자리 확장 및 안정화 방안(1/3차년도)’연구를 통해 농업부문의 신규 인력 유입과 혁신형 인적자원 개발과 창업 촉진, 청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에 중점을 둬 농업 일자리의 양적 확장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를 진행한 엄진영 연구위원은 “농업 인력과 관련해 농업경영체 확보 방안이나 청년과 외국인 근로자와 같은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은 추진되고 있지만, 국가 전체 고용 관점에서 농업 일자리의 역할과 위치에 대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농업 일자리 확장과 전환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석 결과, 농림어업 취업자는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현재의 증가 추세가 유지된다면 2025년에는 154만 9,0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부적으로는 2017년 이후 기존 취업자에서 농림어업 취업자로 이동하는 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7월 1일 본관에서 감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박영훈 감사위원을 제8대 감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강원도 남산농협 조합장(4선) 및 농협중앙회 이사를 역임한 경력이 있는 박영훈 신임 감사위원장은, 임기 3년간 농협중앙회의 재산 및 업무집행상황을 감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영훈 감사위원장은 “농업·농촌과 농협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감사위원장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코로나 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한국인의 '국산 밀'에 대한 인식 변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현재 국제 곡물가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자급률 대비 소비량이 현저히 높은 밀*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언론 및 여론의 인식 변화 등을 파악하고자 진행되었다. 분석 결과, 최근 4년간 국산 밀에 대한 언론보도의 주요 쟁점은 식량안보 강화 및 밀 생산 확대 노력(37%), 코로나發 식량안보 위기(21%), 소비자 물가 상승 우려(13%) 등으로, 식량안보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언급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년에는 ‘우리밀 수매 비축제도’가 30여 년 만에 부활했으며, 국산 밀 자급률이 낮은 상황에서 정부의 우리 밀 수매 비축 예산 배정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년부터는 코로나 19에 따른 식량위기 우려, 밀 가격 상승에 따른 식량안보 위기 확산, 물가상승 및 러-우 전쟁 장기화에 따른 식량안보 강화 필요성이 주로 다뤄졌다. 또한, 언론보도 변화와 더불어 대중이 국산 밀을 바라보는 시각도 계속 변해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19년에는 ‘소비’ 측면의 인식이
전산·경영분석 자료 및 조합원 사례 공유 ASF·곡물가 상승 등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제시 조합원 중 MSY25이상 달성 농가 총 9농가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조합원 전산·경영 분석 자료와 양돈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담은 ‘2022년 기술자료집’을 발간하고, 전국의 도드람 조합원들에게 배포했다. 도드람은 조합원의 생산성적 향상과 고품질 돈육 생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기술자료집을 발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산성적 분석 자료, △경영분석 자료, △우수 농가 사례뿐만 아니라 △ASF 8대 의무방역시설 설치 사례, △사료가격 전망 및 대책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조합원의 2021년 양돈 생산성적(MSY)를 분석한 결과, MSY 25두 이상 달성 농가는 총 9농가로, 지난해 대비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어미돼지 한 마리당 연간 새끼돼지 출하 마릿수를 의미하는 MSY는 양돈 생산성을 파악하는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다. 모돈의 마릿수가 동일할 경우 농장의 수익성은 MSY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어 MSY 향상은 결국 농가의 매출증대로 연결된다. 전국 한돈농가 통합 전산기록관리시스템인 ‘한돈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30일부터 올해 상반기 전산직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농협경제지주의 IT시스템 개발·운용 등 디지털 역량 강화를 이끌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전산관련 학과 학사학위 소지(예정)자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자격검정 정보처리(전산)관련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7월 13일 18시까지 농협채용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코딩테스트 및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8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지난 23일 계란 유통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및 계란 이력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 간 협업의 일환으로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용재)과 합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축산물판매업자(계란)의 준수사항과 계란 이력제 거래신고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축평원은 지난 1월 본격 시행된 계란 이력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유통업체 담당자 집체교육과 현장 교육을 통해 이력제 업무 능력 향상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통업체의 이력제 업무 부담을 줄이고 거래 신고를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듣고 있다. 원경환 지원장은 “새로운 제도가 시행 취지에 맞게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 상호 간에 어려움을 이해하고 최선책을 찾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