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25일, 농정원 청사 중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연합회(회장 서인호)와 현장 의견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청년농업인의 자발적 모임 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단과 교류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농정원 사업 내용 점검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농정원은 농고·농대생의 농업현장 교육지원, 청년 귀농장기교육, 스마트팜 교육 등을 통한 청년의 농업 유입촉진 사업과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으로 안정적 유입과 초기 정착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WPL 교육, 첨단기술 품목특화 교육, 스텝업 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농업인연합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초기 안정적 정착지원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이미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성장지원·교육 등이 현장의 수요에 맞게 더욱 세분화되고 다양하게 확대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농정원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년농업인들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며, 청년농업인의 현장애로 사항을 수렴하여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양화할 계획이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토핑 요거트 ‘비요뜨’ 새 광고 모델로 배우 활동을 겸하고 있는 걸그룹 우주소녀의 ‘보나’를 발탁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비요뜨 광고 콘셉트는 서울우유 ‘비요뜨’ 새 광고 모델로 발탁된 ‘보나’를 메인으로 “비요뜨를 꺾어 봐”라는 재치있는 메시지를 통해 유쾌하고 발랄한 연출로 제품 특징을 표현했다. 대세로 떠오른 ‘보나’는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 역으로 대중에게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으며 Mnet 걸그룹 서바이벌 ‘퀸덤2’ 3차 경연 합류를 알리며 본업을 이어간다. ‘비요뜨’는 네모난 용기 한쪽에 서울우유 국산 원유로 만든 부드러운 플레인 요거트를, 나머지 한쪽에 토핑을 담아 용기를 꺾어 섞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다양한 토핑 플레이버로 영양 간식이나 간편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또한 2004년 처음 출시된 ‘비요뜨’는 지난해 총 누적판매량 6억개를 돌파하며 토핑 요거트 시장 내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현우 발효유브랜드팀장은 "보나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서울우유 비요뜨 제품 이미지와 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업인의 안정된 노후보장을 위한 농지연금이 가입 2만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만 번째 가입자는 경기도 가평에 사는 김광식씨(64세)로 전후후박형 상품에 가입해 초기 10년간은 월 234만원을, 이후부터는 매월 164만 원을 받게 된다. 연금 수령과 함께 해당 농지를 직접 경작할 수도 있지만 김씨는 임대를 통해 추가 소득을 올리기로 했다. 이날 경기지역본부 연천·포천·가평지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김씨는“시기가 아무래도 비용이 많이 들어갈 때라서 초반에 많이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택했다”며 “연금 가입 나이가 조정되면서 일찍부터 생활비 걱정 없이 노후를 보내게 돼서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지연금은 ’11년 도입이래 지금까지 9,057억을 집행하였으며, 가입자 월 평균 지급액은 97만원(‘22년3월기준)으로 시행 초부터 꾸준히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지원해오고 있다. 실제 농지연금은 도입 이래 연평균 27%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4년 동안 가입자가 만 명에서 2만 명으로 두 배 성장했다. 이는 농지연금은 국가가 실시하는 제도로 부부 모두 평생 보장받을 수 있고, 담보농지는 계속 경작하거나 임대해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회순)은 27일 축산물이력제의 안정적 정착과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기업중앙회 경기도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 교육이 지속되면서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자, 식육판매업자 등을 위해 효율적인 제도·정책 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닭·오리·계란 이력제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소·돼지 온라인(화상)경매 플랫폼 구축 사업 지원 및 홍보·교육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 사업 지원 및 홍보·교육 ▲그 외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위한 식육판매업자 대상 교육 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식육판매업자를 위한 정기적인 교육 및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판매단계 이력제 준수사항 및 온라인(화상)경매 플랫폼의 방향 등 신규영업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김회순 경기지원장은 “축산기업중앙회와 함께, 안전한 축산물 이력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상생협력 방안을 계속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지보전부담금 전자고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시행한다. 전자고지서비스란 종이로 송달되던 고지서 및 통지서 대신 공인 전자문서 중계자(KT, 네이버 등)를 통해 납부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전자고지서를 송달하는 서비스이다. 전자고지서비스 도입으로 납부자는 어디서나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신속하게 부담금 고지서를 받아보고 언제든 열람할 수 있어 분실 우려 없이 편리하게 고지서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종이 고지서 발행량 감소로 고지서 발행·폐기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이 절감과 종이 사용량 감소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로 환경적 비용 또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는 모바일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전자고지서를 미열람한 경우에는 종이 고지서를 발송하여 고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서비스 도입으로 우편 분실이나 배송 지연 등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개선에 힘쓰는 한편 환경 보호를 실천해 ESG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지난 25일 경기도 포천에 포천물류센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포천물류센터는 기존 평택물류센터의 보조센터이던 파주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한 것으로, 수도권 북부권역의 농협하나로마트에 생활물자를 집배송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중장기적으로 권역 내 3기 신도시(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등) 개발로 인한 물동량 증가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천물류센터는 DAS(Digital Assorting System) 도입으로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피킹 오류를 사전 예방하여 검수 시간을 단축하고 물류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유통시장에 맞춰 고도화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올해 2월 횡성저온물류센터에 이어 포천물류센터를 개설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물류기능 강화를 통해 빠른 배송서비스와 폭넓은 상품 구색을 갖춰 농협하나로마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첨단농업으로 주목받는 스마트팜을 선도할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을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생은 5기에 해당한다. 교육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전공과 관계없이 스마트팜 영농 기술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단계 적격심사, 2단계 서류심사, 3단계 면접심사를 거쳐 7월 말에 교육생을 선발하여,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보육센터에서 현장 밀착형 교육이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중 안내 교육을 진행한 후, 9월부터 20개월 동안 교육과정을 운영(교육비는 전액 국비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ICT), 데이터 분석 등의 기초이론교육 2개월(180시간 이상), 보육센터 실습장 또는 스마트팜 선도 농가 등을 활용하여 진행하는 교육형 실습과정 6개월(480시간 이상)에 이어, 자기 책임하에 작물의 전 생육기간 동안 영농경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경영형 실습과정 1년(960시간 이상)으로 이루어진다. 교육형 실습과 경영형 실습
가락시장을 운영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청년 및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공사·롯데마트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사업 주체별 노하우와 강점을 접목하여 사회공헌을 추진함으로서 보다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공사는 서울시 내 취약 계층 대상 농수산식품 제공 및 농어촌 자매결연 사업, 롯데마트는 청년 창업 및 판로 지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사회공헌 활동의 특장점을 활용하여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시작한 바 있다. 아울러 농수산식품 유통 분야 국내 대표 브랜드(가락시장·롯데마트) 파워를 보유한 두 기관이 협력하여 사회공헌 사업을 선도함으로써 다른 기관 및 기업에도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건전한 영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사는 본 협약을 통해 ①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 협력' ② '각자 보유한 역량·자원 활용 사회적 가치 적극 창출' 등을 추진한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사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참여할 11개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1개 시·군은 ▲경기 김포시 ▲강원 홍천군 ▲충북 진천군 ▲충남 공주시 ▲전북 익산시 ·김제시 ▲전남 해남군 ▲경북 포항시 ▲경남 김해시·함안군 ▲제주 서귀포시이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이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특성*을 고려하여 농작업 질환 관련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검진비용의 90%를 지원하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하여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의 신청을 받았으며 지자체의 참여 의지, 검진대상자 사전접수 등을 판단해 최종 선정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시군에 거주하는 만 51~70세 여성농업인 누구나 지자체 담당 부서에 참여를 문의할 수 있고, 해당 지역 소재 병원도 특수건강검진 실시 의료기관으로 참여하고 싶은 경우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으로 참여를 문의할 수 있다. 특수검진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지정한 특수건강검진병원에서 검진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올해 무더위가 역대 최고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숲이 무더위와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는 피난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횡성·세종·나주·칠곡·예산에 소재한 숲체원 내부와 주변 도심에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AiCAN,Asian Initiative for Clean air Networks)을 설치하여, 폭염과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지점별 기온과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하였다. 숲체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산림 교육 전문 휴양시설로,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을 통해 산림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산림 보전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폭염 시기에, 숲체원은 서울 도심보다 기온이 평균 7.9℃ 낮았고, 풍속은 평균 0.2㎧ 높음을 보였다. 숲체원은 큰 숲속 나무의 증발산 작용과 그늘막 효과, 산곡풍 생성으로 낮은 기온과 높은 풍속이 관측된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숲체원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도심보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각각 10.0%, 22.0% 낮음을 보였다. 이는 수목의 잎, 줄기, 가지를 통한 미세먼지 흡수 및 흡착, 차단, 침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2021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전국평가대회 ‘슈퍼50’ 이용 ‘갈산리목장’ 최우수 검정농가 영예 이연우 대표 “우성사료와 함께한 목장운영이 성공 포인트” 지속 가능한 축산, 낙농 고능력우를 위한 제품으로 목장 수익 극대화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의 슈퍼50 밀크 낙농제품을 3년간 꾸준히 이용해 온 경기도 김포시에 소재한 갈산리목장(대표 이연우)이 2021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전국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검정농가’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성사료 슈퍼50 낙농제품은 변화하는 낙농시장 상황에 대처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우성의 53년 전통이 사료개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덜란드 사료연구소 SFR(Schothorst Feed Research)과 기술제휴와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우성사료 오성균 축우PM(마케팅실)은 “슈퍼50 낙농제품은 사료 영양소의 발효속도 조절을 통한 반추위 발효 안정화로 목장의 생산성 극대화 뿐만 아니라 간 건강 향상과 체세포 억제 및 체내 면역력 증진을 통해 젖소의 경제수명에 중점을 둔 제품”이라고 강조한다. “최우수 검정농가 선정으로 우성사료 낙농제품 우수성 입증” 지난 4월 21일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농협 창업농지
농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기준 2,220만 톤으로 국가 전체 배출량의 약 3P를 차지한다. 농촌진흥청은 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따라 이 가운데 30.6P를 줄이기 위한 농업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25일 전북 완주군 소재 국립식량과학원 논 재배지에서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보급형 자동물꼬 시연회를 개최했다. 벼 재배를 할 때 지속적인 담수(湛水)를 하지 않고, 중간물떼기나 논물 걸러대기를 하면 온실가스 발생량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이번 시연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보급형 자동물꼬의 개발 현황과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동물꼬가 물을 넣고 닫는 과정을 참관했다. 자동물꼬는 벼 재배 시 중간물떼기나 얕게 걸러대기를 자동으로 실행하며 논물을 관리해 주는 기계이다. 프로그램을 입력하면 장착된 밸브가 자동으로 열고 닫히며 물을 대줘 농업인이 일일이 논에 나가 확인하지 않아도 손쉽게 물관리를 할 수 있다. 선진국(일본) 연구에 따르면, 물관리 시간을 76.1% 줄이고 물 사용량을 50% 절감하는 효과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