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회장 이학구)는 오는 29일 14시부터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실에서 ‘청탁금지법 농수산품 선물가액 상향’ 연내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명절 기간 농수산품 선물가액 상향(10만원→20만원) 정례화’를 골자로 한 청탁금지법 일부 개정안이 소관 상위위인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작년 추석과 금년 설 명절 2차례 경험을 통해 그 효과가 뚜렷이 증명된 만큼 법률 개정 시 국산 농수산품 소비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은 추후 정무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 통과 후 본회의에 회부될 것으로 보인다. 한농연은 당장 내년 설 명절 기간부터 적용될 수 있도록 연내 처리를 목표로 대정부·대국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250만 농업인을 위해 법률 개정에 힘쓰고 있는 정무위원장 윤재옥 국회의원(대구 달서구을),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병욱 국회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송재호 국회의원(제주 제주시갑), 홍성국 국회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최형두 국회의원(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이 함께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청년농 농지 임대 공급물량을 추가 확보를 위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대상을 확대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은 공사가 감정평가 가격으로 농지를 매입해 청년농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신규 농업인의 농업정착에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 농지가 꼽히는 점을 감안해, 공사는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함께 사업비를 증액하여 청년농 등이 선호하는 농지를 공급하는데 주력해 왔다. 공사는 제도개선을 위해 그동안 도시지역 중 녹지지역의 농지를 매입대상에 포함하고, 농업인 소유의 농지 매입에서 8년 자경 후 이농한 자 및 상속인의 농지까지 매입대상을 확대했다. 아울러 지난 9월부터는 농업진흥지역 밖 경지정리 및 밭기반정비 완료된 우량농지까지 매입대상을 확대해 청년농에게 농지 임대 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11월 현재, 전년도 집행액인 5,600억 원을 초과한 자금을 투입하며, 연말까지 청년농 등이 선호하는 농지를 우선 매입해 임대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인식 사장은 “농업·농촌의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위해서는, 청년들이 보다 쉽게 농업에 진입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제도적 뒷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지난달 27일 본부 3층 대강당에서 안전보안관 46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무사고 방역사로서 1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되며, 주요활동 내용은 ▲작업환경 속 안전 위험 요인 파악 ▲축종별 반복적인 사고유형 분석 ▲유사사고 발생 억제를 위한 안전 작업 방법 지도 ▲자체 안전작업 표준매뉴얼 제작 등이다. 정석찬 본부장은 “안전보안관의 적극적인 안전문화 활동을 통해 업무 중 안전사고 원인 분석에 대한 미흡한 부분을 사전 발굴 및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소속 직원들이 안심하고 편안히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 서승원)은 반려동물 사업부의 성석제 상무가 2022년 2월 1일부로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 필리핀 지사의 사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성석제 신임 사장은 충북대학교 수의학대학을 졸업하고 12여년 간 한국 조에티스(Zoetis Korea)에서 반려동물 및 축산 사업부에서 영업, 기술지원, 마케팅 등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2012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축산사업부 브랜드 매니저로 입사하여 2015년 축산사업 및 반려동물 사업부의 영업이사로 선임됐다. 2017년 메리알과의 통합이후 반려동물사업부 상무로 임명되어 해당 사업부의 매출 신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2021년 3월부터 9월까지 반려동물 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시아 지역본부의 반려동물 사업부 업무를 맡아 아시아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성석제 신임 사장은 “한국의 선진화된 반려동물 및 축산산업 기술을 활용하고 한국 지사와 업계 주요 관계자들과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유지하여 필리핀 및 국내 동물약품 산업의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다”라며 “한국인으로서 해외지사의 경험을 토대로 후배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을 쌓는다는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김치의 날을 기념해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김태흠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정점식 국회 농해수위 국민의힘 간사 위원, 강부녀 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장, 김영옥 고향주부모임 중앙회장 등 내외부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나눔 문화 확산과 인삼소비촉진을 위해 인삼김치 3천포기를 담그어 북한이탈주민 등 우리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농협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농촌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13,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전국적으로 김장나눔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성희 회장은 “우리 주변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인삼김치를 정성껏 담그어 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농협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농업인·국민과 함께 걸어갈 상생의 길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나눔행사 현장에서 김태흠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은“농협에서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롭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국회에서도 사회적 약자와 함께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지부장 이일준)는 27일 세종로컬푸드직매장싱싱장터 주차장 플리마켓장터에서 한우농가의 마음을 담아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 시행에 발맞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가 주관하는 세종시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코로나 및 비대면 사회현상으로 위축된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소비촉진행사는 축산업의 사회공헌 기능을 강화하며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한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우농가가 납부한 금액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각종 사회봉사활동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일준 지부장은 “이번 시식행사에 한우불고기 100kg을 준비해 각종 채소를 넣어 조리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로 시식회 장소에서 마스크를 벗고 맛좋은 시식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조리된 불고기를 바로 포장용기에 담아 집에서 맛있게 드실수 있게 준비했다”며 “한우 이름이 새겨진 보냉백과 손소독화장지를 같이 나눠드려 더불어 따뜻한 마음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일준 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몸도 마음도 얼어붙은 우리사회에 작은 손난로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김병도 지원장)은 한우 생산자단체인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과 23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행복나눔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천광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은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매년 1지원 1시설 후원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한우 생산자단체인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한돈, 등급계란으로 만들 구운란과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병도 지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어린이들이 힘과 용기를 내기를 바라며,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해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식 조합장은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여 우리 고급 축산물이 어린이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5일 과천시청에서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 지원에 활용될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식에는 송철희 한국마사회 회장 직무대행, 김종천 과천시장, 최은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경기지회 사무처장, 박찬정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는 전달식을 통해 1천만원의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과천시 소재 취약계층 130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방문, 월동용품 전달 등 고독사 예방사업에 사용된다. 마사회는 향후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추가로 마련해 더 많은 소외계층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국마사회 송철희 회장 직무대행은 “연말연시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취약계층 김장지원, 장애인 취업지원, 위기가정 아동 심리치료 지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모범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 25일 품질평가 피드백 사업인 [무엇이돈(豚) 물어보소(牛)] 컨설팅 활동에 참여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0개월간 품질향상이 우수한 농가를 선정한 결과를 보고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무엇이돈(豚) 물어보소(牛)]는 우수농가 특화 컨설팅(그린나래 농가), 영세농 성장 기반 지원(성장사다리)을 위한 경기지원의 축산물품질평가 피드백 사업으로, 이번 우수농가 선정은 경기지원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출하개월령, 정육품질향상도, 1+등급 이상 출현율(이상 한우), 규격돈( 83kg~92Kg) 출현율, 1+등급 이상 출현율(이상 한돈) 등의 품질향상 지표에 배점 기준을 적용해 종합 평가했다. 우수농가로는 그린나래 한우 부문 송윤재 농가, 그린나래 한돈 부문 박성엽 농가, 성장사다리 부문 이대근 농가가 선정됐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 각 부문의 우수농가를 축하하기 위해 용인한우영농종합법인, 서울경기양돈농협 축산농협안산연합사료 등 많은 축산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사료관계자들은 협찬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회순 경기지원장은 “이번 우수농가 선정으로 사업 참여 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 의욕이 고취되길 바라며, 우수농가 사례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25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 및 국민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 협업 매칭 플랫폼인 ‘협업이음터’를 통해 농업인 창업기업의 HACCP인증을 지원하는 협업과제를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역량을 확대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HACCP인증원은 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 가공사업장을 대상으로 ▲HACCP 인증 및 기술지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스마트 HACCP 도입 ▲식품 위생·안전 기술개발 및 보급 ▲교육 및 정보교류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스마트 HACCP(중요관리점 모니터링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도입은 양 기관이 추진하는 식품 안전관리 및 농산물가공 품질관리의 디지털 전환의 대표적인 사업이 결합된 협력모델로, 올해 강원 춘천, 대구 달성, 전북 완주, 전남 해남에 위치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4곳에 스마트 HACCP을 도입해 농업인이 생산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기원 원장은 “HACCP인증원이 가지고 있는 식품안전에 대한 노하우를 농진청과 공유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난 24일 양준혁 스포츠아카데미에서 ‘육우 홍보대사 양준혁과 함께하는 스포츠 꿈나무 아카데미’ 후원활동을 진행했다. ‘2021 우리육우와 함께 다시 일상으로 응원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고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7일 한국초등배구연맹 주최 ‘제 54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후원활동 시작으로 두번째 후원종목으로 야구를 선정하고, 양준혁 야구재단 멘토리 야구단과 함께 협업하여 다문화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의 야구 꿈나무 선수를 대상으로 후원활동을 진행했다. 육우자조금은 우리육우 선물세트를 비롯해 야구 운동용품 등 1000만원 상당을 준비해 양준혁 야구재단 ‘멘토리 야구단’ 선수 및 부모님께 전달하며 미래의 야구선수인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위드코로나 시작과 함께 다시 일상을 준비하듯 미래의 스포츠꿈나무들도 다시 뛰는 심장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며 “2021 우리육우가 대한민국 유소년 스포츠 선수를 응원합니다!’ 스포츠 캠페인 메시지를 더 널리 전달할 수 있도록
가공도 낮아 자연식품에 가깝고 신선해서 선택 “수입산 멸균우유 구입 의향없다” 소비자 대부분 꺼려 최근 수입산 멸균우유에 대한 무분별하고 근거 없는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수입산 멸균우유가 국산 우유보다 마치 우수한 것처럼 보도되고 있어,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수입산 멸균우유의 95% 이상은 B2B시장으로 유통되고 있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수입산 멸균우유를 직접 구입해서 먹는 것 마냥 사실과 다르게 표현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오히려 안전성과 품질문제로 국산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수입산 멸균우유가 들어있는 제품인지 인식하지 못한 채, 해당제품을 소비하고 있는 실정으로 소비자 선택권이 침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국내 우유 소비자 5,088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진행한 ‘우유 섭취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결과를 발표해 화제다. 본 설문조사는 전반적인 우유섭취 실태와 더불어 수입산 멸균우유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전체 응답자 중 86%(4,356명)가 평소 멸균우유가 아닌 일반우유를 섭취한다고 선택했다. 그 이유에 대한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