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제8대 상임이사로 현 노민호 상임이사가 재선출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우유 대강당에서 노민호 상임이사의 연임 안건과 관련한 투표를 골자로 ‘2021년도 제2회 임시대의원회’를 통해 제8대 상임이사로 노민호 현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노민호 상임이사는 2019년부터 서울우유 7대 상임이사로 재직했고, 향후 2년간 8대 상임이사로 재선출돼 4년 연속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상임이사를 맡게 됐다. 노민호 상임이사는 “국내 낙농업 발전과 우유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으로 나아감은 물론 임직원 모두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100년 기업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민호 상임이사는 1984년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입사해 마케팅본부장, 영업상무, 상임이사 등을 거쳤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전문 경영인으로서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며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이영길)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 부터 화학시험 농축산물(잔류농약, 중금속)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농관원에서는 2008년 시험연구소, 2021년 5월 경기지원에 이어 세 번째로 경남지원이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 농관원 경남지원은 2021년에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과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위하여 시설, 장비, 안전의식, 분석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 사고 없는 안전한 연구실 환경 조성, 안전 시스템 구축, 분석자의 안전의식과 역량 강화를 통해 농산물 잔류농약·중금속에 대한 시험 능력 평가를 통과하여 농약 320성분, 중금속 2성분(납, 카드뮴)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 경남지원에서 발급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중금속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간 상호인정협정을 맺은 104개국의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성적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또한 ‘21년 9월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하여 분석실 안전과 분석능력에서 신뢰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은 수출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농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21년 농촌자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 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종합평가회(이하 평가회)를 23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 최소 인원(50명)만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우수사례 발표를 현장에서 진행했고,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중계했다. 이날 우수사례로 전북농업기술원의 ‘농촌자원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추부깻잎작목회(충남 금산)의 ‘잎들깨농가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개선’ 발표가 있었다. 올해 농촌진흥청이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협업해 추진한 농촌자원사업 중 ‘농식품 가공·체험 기술보급’과 ‘농작업 재해예방’이 정부업무평가에서 각각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농식품 가공·체험 기술보급’ 사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농산물 및 가공 상품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농촌형 외식 사업장 ‘농가맛집’ 대표 음식 바로요리세트(밀키트) 제품 개발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 개발 및 운영 등을 중점 추진했다.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비대면 판로지원 성과는 ‘2021년 국가균형발전사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24일 전남 담양 육용오리 농장(약 10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8차, H5N1)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는 감염 개체를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해 가금검사를 강화했으며, 이번 확진도 단축된 정밀 정기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농장 발생 대부분이 오리농장에서 발생함에 따라 관련 기관이 모두 협력하여 오리농장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오리를 농장에 입식할 경우 해당 지자체에서는 사전에 방역·소독시설을 점검하고 이상이 없는 경우에 한해 허용한다. 특히 휴업농장이 입식할 경우 지자체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미흡사항 보완여부를 확인 후 사육을 허용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축산물이력제 정보를 활용해 가축의 이동정보를 모니터링 후 특이사항은 즉시 지자체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통보하여 이상유무를 확인한다. 지자체는 시설 미흡에도 불구하고 오리를 입식하는 농장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19일 제10회 계란요리경연대회가 서울디지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진행했다. 이 대회는 국내 계란 산업의 발전과 계란 소비 촉진을 위한 취지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의 주최 하에 열렸다. 국민 식재료인 계란을 주재료로 활용해 단체급식이 가능한 요리를 만드는 것이 심사조건이었는데 예선을 통과한 6개팀이 이날 대회에서 경연을 치뤘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 전현근 중앙요리학원원장, 여경옥 수엔190(대표) 및 롯데호텔 중식 총괄셰프, 손승달 명인밥상 대표, 김부영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학과장이 맡았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 1팀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 우수상 2팀은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 3팀은 상금 50만원이 주어졌다. 여섯 팀의 요리사들이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계란요리의 향연 속에 우승은 닥터세프팀의 임상진, 김성준 요리사의 계란국수와 계란만두 한상이 차지하게 됐다. 맛과 영양, 재미요소의 밸런스가 고루 갖춰진 이 요리에 큰 호평이 쏟아졌는데 안과 의사인 임상진 요리사는“완전식품 계란을 우리 국민이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나 눈 건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그린뉴딜 실천 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과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축평원 서울은 지난 8월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여 그린뉴딜 실천 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도축장과 영세농가에 대한 환경개선활동, 머그컵과 장바구니 사용, 폐건전지 수거함 제작 등 다양한 공공부문 ESG경영 실천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운 지원장은 “서울지원은 그린뉴딜 실천을 위해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4차 범농협 CFO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범농협 계열사 CFO(최고재무책임자), 관련 집행간부와 부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10월말 경영성과 분석 ▲NH멤버스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범농협 마케팅 활성화 계획 ▲계열사 현안 공유 및 2022년 핵심사업 추진 계획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성과평가에서 개선이 필요한 계열사에 대해 금년도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과제별 추진 사항을 면밀히 진단하였으며, 지속가능한 전략경영을 위한 혁신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유찬형 부회장은 “금년도 추진 중인 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NH멤버스 사업과 같이 전사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여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1세대 스마트 플랜트팜 산업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전 과정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관리·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팜 R&D빅데이터 플랫폼‘(이하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업 인구와 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에너지·노동력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팜 솔루션 개발 및 현장 확산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주관연구기관인 ㈜씨씨미디어서비스는 ㈜아이콘루프, ㈜호현FnC, ㈜유비엔, ㈜아트피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1년간 농식품 R&D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정부연구개발비(53억 원)를 지원받아 스마트팜 R&D 데이터를 수집·공유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3개 부처는 농축산업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올 해 4월부터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플랫폼 구축은 성공적인 사업 수행의 핵심기반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번 연구로 개
최근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한국 치킨은 “크기가 작아 맛이 없다”는 주장을 제기해 대한양계협회가 성명서를 내고 치킨 폄훼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다음은 22일 양계협회가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의 치킨 폄훼 내용과 관련하여’라는 제목의 성명서 전문이다.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의 치킨 폄훼 내용과 관련하여’ 일이 잘 안 풀리면 애꿎은데 화풀이한다지만 이건 너무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 도저히 그냥 넘길 수가 없다. 대한민국의 대표적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라는 자가 걸고넘어진 우리나라 치킨 폄훼에 관한 내용 때문이다. 부자는 치킨을 안 먹는다? 음식에 계급이 있다? 어떤 근거로 왜 헛소리를 지껄이는지 이유나 알고 싶다. 그야말로 지극히 개인적인 썩어빠진 사상으로 양극화를 부추기고 그 비유를 덧대어 치킨 소비에다 갖다 붙이는 정신세계는 어디서 온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딱 봐도 능글맞고 토 나올 것 같은 썩소(썩은 미소)의 화상을 필두로 한 기사 내용에 우리나라 치킨에 대한 온갖 비방으로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가슴에 대못을 박음과 동시에 치킨 소비 감소를 유도한 오만방자함의 결과가 어떠할지는 무지하지만 충분히 예상할 거라 생각한다. 이유 없이 건드리고 반응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기온이 내려가는 시기를 맞아 돼지 인공수정용 액상 정액의 온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양돈농가의 90% 이상이 인공수정을 실시하고 있고, 정액의 품질은 임신율(수태율)과 새끼 돼지 수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액상 정액의 품질은 관리 온도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으므로 신경 써야 한다. 정액 채취실의 온도가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고,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또한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충격을 줄이기 위해 정액 채취병은 39∼40도를 유지해야 한다. 희석액은 미리 34∼35도로 맞춰놓은 후 희석해야 하며, 3∼4회에 걸쳐 천천히 섞어야 한다. 인공수정용 액상 정액의 적정 보관 온도는 17~18도가 알맞고,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전용 보관고에 보관해야 한다. 온도가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정자 운동성과 생존율이 떨어지며, 20도 이상에서는 정자의 에너지가 소모되고 노화가 진행돼 보존 기간이 단축된다. 정액을 채취한 뒤 희석한 액상 정액은 온도가 높기 때문에 보온상자(스티로폼 박스 등)에 넣어 전용 보관고에서 천천히 온도가 내려가도록 한다. 적정 보관 온도인 17도에 정자를 보관했을 경우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축산물이력법 시행규칙 개정 공포 내용을 선별포장업체와 수집판매업체에 안내하고 준수사항 이행 점검을 실시했다. 축산물이력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최소포장지 또는 계란 껍데기에 표시하도록 했던 이력번호를 계란껍데기에 표시하는 것으로 대체 되었으며, 기존 12자리 이력번호를 계란 껍데기 표시사항인 10자리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식용란 선별포장업체, 식용란 수집판매업체 중 이력관리시스템 미가입 업체를 대상으로 가입을 독려하고, 모바일 신고와 전산연계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호 지원장은 “유예기간 중 보완된 내용을 제도 이행대상자들에게 설명함으로써 이해를 구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이력제 참여와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가 없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5일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해 경기도 이천시와 강원도 원주시에 K-계란 총 1,300판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이천시청과 원주시 보건소에서 각각 열렸으며, 이천의 소외계층을 위해 이천시에 계란 1,000판을 기부하고, 원주시 코로나 방역요원을 격려하고자 원주시에 계란 300판을 기부했다. 이천시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천시 김남완 복지정책과장, 계란자조금 정승헌 관리위원, 김종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원주시에서 열린 행사에는 원주시 이미나 보건소장, 전익재 축산과장, 대한양계협회 안기선 원주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천시에 기부된 계란 1,000판은 이천시 푸드뱅크, 푸드마켓 등 이천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6곳에 전달되었으며,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아동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분배됐다. 원주시에 기부한 계란 300판은 대한한돈협회 원주시지부에서 기부한 식육가공품과 함께 원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되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고 있는 방역요원들에게 위문품으로 분배됐다. 이날 에그투게더 행사를 진행한 이천시와 원주시는 각각 쌀이 특산물로, 계란과 궁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