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는 11일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약 54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긴급 가축방역 상황회의를 개최하고, 산란계 농장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내 바이러스 없애기 캠페인’을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최근 발생농장에서 방역상 취약점이 발견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겨울철은 한파 등 추워진 날씨로 소독장비가 얼거나 동파될 수 있어 매일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사육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증상을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11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세종·아산·천안지역 소외계층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해 K-계란 총 2,000판을 기부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계란자조금)는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 진행하여 연말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계란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경상도 지역에 집중적으로 계란을 기부하였으며, 11월에는 전라·충청도 지역에 계란을 기부했다. 계란자조금은 지난 11월 17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에그투게더’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세종특별자치시의 소외계층을 위해 K-계란 30,000개를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사무처장, 계란자조금 김종준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이경아 사무처장은 행사 종료 후 ‘사랑해요 K-계란’ 캠페인에 동참하며 어려움을 겪고있는 계란 농가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11월 18일에는 아산시청과 천안시청에서 에그투게더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각각 K-계란 15,000개씩 총 30,000개를 기부했다. 아산시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오는 9일부터 12월 22일까지)과 창동점(23일부터 내년도 1월5일까지)에서 내수 경기 활성화와 대도시 소비자에게 지역 우수 한우브랜드를 홍보·판매를 위해 밀양축협과 연계, ‘청정 밀양의 한우 ‘미량초우’ 특별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청정 밀양의 특색을 가진 우수 한우브랜드 ‘미량초우’를 농협유통 양재점, 창동점 2곳에서 본매대 및 행사매대에서 판매·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양재점에서는 밀양시의 특산품인 얼음골사과를, 창동점에는 얼음골사과즙도 증정할 계획이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밀양초우 판매전은 지역단위 위주의 축산물 유통의 현실을 개선하고 대도시에 지역 우수 축산물의 판매·홍보를 통한 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밀양축협-농협경제지주-농협유통-밀양시의 상생협력사업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22명 중 한농대 졸업생이 대상을 포함하여 특별상과 본상까지 12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은 1981년 첫 시상 후 올해 41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우리나라 농어업·농어촌을 이끌어갈 수많은 젊고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하면서 농어업·농어촌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농어업 분야 시상식이다. 대상을 수상한 박민호는 2010년 한농대 채소학과 졸업 후 전남 영광에서 애플망고 신기술 개발·보급을 통해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영농봉사단 운영 및 교육을 통해 후계농업인 육성에 노력한 점이 우수공적으로 평가되었다. 농업 분야 특별상을 수상한 류호인은 2009년 한농대 산림학과 졸업 후 전북 정읍에서 식물신품종 특허 등 기술개발을 추진하였고, 건전한 청소년활동 등을 통한 리더십 발휘 및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다. 어업 분야 특별상을 수상한 조계빈은 2016년 한농대 수산양식학과 졸업 후 전남 해남에서 양식어종인 향어를 이용한 어묵, 소시지 등 새로운 가공식품 개발 및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0일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의 부실장 등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발령일자 : 2022년 1월 1일 [농협중앙회] ■ 교육지원 부서장 ▲ 비서실장 정용왕 ▲ 이사회사무국장 박장순 ▲ 기획실장 주영준 ▲ 농촌지원부장 오정석 ▲ IT상호금융부장 박흥연 ▲ IT디지털정보단장 김태성 ▲ 디지털혁신실장 지우호 ▲ 신용보증기획부장 김창선 ▲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장 최운재 ■ 상호금융 부서장 ▲ 상호금융기획부장 남궁관철 ▲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 김동석 ▲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 임도곤 ▲ 상호금융수신지원부장 이동근 ▲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박정균 ▲ 상호금융투자심사부장 이희운 ▲ 상호금융디지털채널부장 김영훈 ▲ 상호금융국내증권부장 박종탁 ▲ 상호금융해외증권부장 서민종 ▲ 상호금융대체투자부장 김종혁 [농협경제지주] ■ 농업경제 부서장 ▲ 경제기획부장 정승일 ▲ 회원경제부장 이동영 ▲ 디지털경제부장 맹석인 ▲ 산지원예부장 김영일 ▲ 양곡부장 백형일 ▲ 인삼특작부장 박하완 ▲ 자재부장 석종수 ▲ 에너지사업부장 정정수 ▲ 농산물도매분사장 정창윤 ▲ 공판사업분사장 명재완 ▲ 식품사업부장 이수희 ▲ 소매유통부장 옥영석 ▲ 마트지원부장 서세영 ▲ 마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리얼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젖소 스마트축사용 표준기반 통합제어기 및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축산 분야에서의 스마트팜은 자동화를 통한 노동력 절감, 원격관제를 통한 편이성 개선을 중심으로, 착유관리·사양관리·가축질병관리·동물행동 모니터링·농장경영 관리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적정 사양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나, 농가에서 사용 중인 ICT 장치 제조사 및 공급사 마다 별개의 제어 장치가 요구되어 데이터의 통합관리 및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연구팀은 1년 2개월간 농식품 R&D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정부연구개발비(4억 원)를 지원받아 빅데이터 기반의 최적 사양관리를 위한 젖소 스마트축사용 개방형 통합제어기 및 플랫폼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테스트를 통해 성능 검증을 완료하였다. 이번 연구로 개발된 표준기반 개방형 통합제어기는 기존 낙농 스마트팜 농가에서 활용 중인 자동사료급이기, 환경정보수집장치, 생체정보수집장치 등을 하나의 제어기에 연결함으로써 통합관리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웹/모바일 버전의 통합관리플랫폼은 실시간 데이터 수집으로 데
영유아식의 생산·유통·수출 통계부터 시장 트렌드와 소비경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보고서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영유아식에 대한 ‘2021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하여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게재했다. 영유아식 생산액은 2020년 기준 2,607억원으로 2016년 3,013억원 대비 13.5% 감소했다. 저출산으로 인해 분유시장은 감소했지만, 맞벌이 부부 증가로 편리하게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식단을 요일별로 받을 수 있는 배달이유식 수요가 증가하는 등 이유식 시장은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동향은 조제분유 수출액이 2020년 9,090만달러로 2016년 대비 25.2% 감소한 반면, 수입액은 8,317만 달러로 같은 기간 19.7%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68.3%), 베트남(20.7%), 캄보디아(4.5%), 사우디아라비아(4.0%) 등으로 4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97.5%를 차지한다. 2017년 사드 보복으로 인한 대중국 수출 감소로 수출 규모가 감소했으나,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 완화 및 베트남·캄보디아 내 한국산 분유에 대한 신뢰도 상승으로 향후 회복세가 기대된다. 한편, 20
명절 기간 선물할 수 있는 농·축·수산물 가액을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전국 9만여 한우농가를 비롯한 250만 농민들은 국회가 보여준 초당적 협치와 농축산업계를 향한 배려에 경의를 표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바이다. 개정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왔던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이번 개정안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거듭 밝힌다. 협회는 명절선물세트에 소득 의존도가 높은 농축수산물의 특수성과 코로나19, 급진적 탄소중립, 지방소멸 등 내몰리는 농축산업계의 현실과 피해를 국회와 정부, 언론 등 전방위적으로 알려왔다. 부정청탁금지법은 공직기강확립과 부정부패 방지 등의 긍정적인 기대에서 시작되었다. 본회 또한 입법취지에 적극 공감하지만, 명절 선물 특수가 농축수산물 업계의 매출에 끼치는 영향과 이로 인한 피해가 컸기 때문에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농어업 육성 및 보호를 국가적 의무로 규정하는 헌법에도 반하므로 농축산업의 특수성을 인정해 달라고 호소해 왔다. 농축수산물 선물가액을 20만원으로 상향한 임시조치를 시행했던 2020년과 올해, 공직기관 청렴도와 금품제공률은 더욱
한국마사회가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승마서비스 개선을 위한 국민제안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 참여를 통해 민간 승마서비스 및 말산업 정책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된다. 총 4개 분야로 ▲학생승마체험 ▲기승능력인증제 ▲유소년승마단 ▲농촌관광승마(외승체험) 중 선택해 해당사업 및 승마 서비스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을 제안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2021년 올 한해 상기 4개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성인 및 학생(또는 학부모) 모두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접수는 12월 14일 18시까지 가능하며 제안 내용의 효과성, 실용성, 노력도를 고려해 12월 15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5명, 우수상 8명, 노력상 17명, 총 30명을 선정하며 모바일 상품권과 교환권이 차등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안내 및 신청서식은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 담당자는 “이번 국민제안 공모를 국내 승마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하면서 "보다 많은 국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승마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승마관련 정책 및 시설 서비스 개선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8일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2021년 양돈용 배합사료 모니터링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돈자조금으로 추진한 본 연구사업은 국내 주요 배합사료 10개 업체에 대한 사료입고 전 곰팡이독소, 사료 입고 후 곰팡이독소에 대한 품질을 점검하고 추적하여, 양돈농가에 배합사료 품질에 대한 공정한 정보 제공에 목적이 있다.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배합사료 모니터링을 수년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료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사료의 안전성 확보 및 품질관리 체계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고온 다습한 하절기 및 환절기인 5월말(1차), 7월초(2차), 9월말(3차) 3회에 걸쳐 사료입고 전(사료차), 후(사료급이기) 분석시료를 채취하여 국제공인기관에 곰팡이독소 검사를 의뢰하였고 결과를 분석했다. Aspergillus계열(저장형 곰팡이독소)의 아플라톡신과 오크라톡신의 경우 농도에 대한 규제사항이 명확하여 사료회사별로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Fusarium 계열(농장형 곰팡이독소)의 보미톡신, 제랄레논 및 퓨모니신은 국내 규정상 권고사항에 머물러 있어 EU·미국 등 해외
■ 실장급 전보 ▲ 김인중 차관보 <2021.12.9.일자> ■ 과장급 공모직위 임용 ▲ 이병권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위험평가과장 ■ 과장급 전보 ▲ 남현수 한국농수산대학 <2021.12.11.일자> ■ 과장급 명예퇴직 ▲ 권혁일 명예특진(부이사관) <2021.12.13.일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7일 ‘서울을 설계하자 홈페이지’를 통해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도매권역 2공구 채소1동 및 수산동 건립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이번 도매권역 2공구 사업은 채소1동과 수산동을 동시에 설계하며 설계비는 총 11,064백만원, 연면적은 총 146,328㎡의 규모로써 설계사 선정 후 20개월 동안 설계가 진행된다. 본 공모전은 선진 유통시스템을 갖춘 미래지향적 친환경 도매시장을 건립하기 위해 국내·외 건축사를 대상으로 제안과제, 수행능력 등의 기획능력을 평가하여 우수한 설계자를 선정하는 제안공모 방식이며, 심사분야를 건축, 유통, 환경, 구조, 교통 분야로 세분화하여 전문성을 갖춘 수준 높은 설계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 공모의 주요 일정 및 참가 자격, 서식 등은 ‘서울을 설계하자 홈페이지’를 통해 국문 및 영문으로 제공하며, 2022년 2월 말 당선작을 발표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한다. 공사 신장식 현대화사업단장은 “도매권역 2공구 설계공모를 통해 가락시장이 노후 된 시설을 개선하고 물류 효율화를 실현하는 공영도매시장으로 발돋움하기를 희망한다. 더불어 주거지와 상업시설이 밀집한 도심지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