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6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 축산농가의 어려운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송아지방한복을 구매하여 세종시 관내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에 기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충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에서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에 송아지방한복 300여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지역 영세축산농가에 지원을 부탁했고, 세종시지부 이일준 지부장은 축산농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하며 관내 300여 농가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민권식 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이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사회적 책임 선도를 위해 충남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정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찾아 따뜻함을 전하고자 진행됐으며, 11월 24일과 30일 각각 하늘공동체(충남 홍성군)와 연탄은행(충남 공주시)을 방문하여 150만원 상당의 방역 마스크와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했다. 또한 12월 3일은 농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흥마을(충남 공주시)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과 감나무 보온재 설치 작업을 지원하는 등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보흥마을 내 영세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등급판정 데이터 분석과 함께 미네랄 블록을 지원하는 등 기관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했다. 최규진 지원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분야 디지털 전환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품분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활성화해 안전관리 고도화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먹거리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시 스마트HACCP 적용 협력체계 구축 ▲HACCP인증 및 정책자금, 수출관련 지원 ▲식품분야 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홍보활성화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HACCP인증원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가공·조리·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자동화된 모니터링 관리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식품특화 스마트공장 솔루션인 `스마트 HACCP*' 보급·확산 사업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중진공은 올해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탄소중립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등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식품업종의 디지털 전환 성과분석 및 촉진방안’ 용역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도입 전·후 매출액 증가율이 일반제조업 3.42%에 비해 식품제조업은 13.9%가 증가
주1회 이상 돼지고기 69.5% 닭고기 55.1% 소고기 44.9% 소비 ‘가정 내 조리’ 돼지고기 60.3%, 소고기 50.4%, 닭고기 44% 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국내산 축산물 소비에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 1회 이상 돼지고기를 먹는 소비자가 69.5%를 차지했고, 그 뒤를 닭고기 55.1%, 소고기 44.9%가 이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지난 9월 1∼14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69세 이하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축산물 소비 환경 변화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축산물 소비 방법은 ‘가정 내 조리’가 돼지고기 60.3%, 소고기 50.4%, 닭고기 44%로 모두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밖에 돼지고기와 소고기 소비 방법은 외식(16∼18%), 가정간편식/바로 요리 세트(12∼15%), 배달(9∼11%) 순으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닭고기는 ‘배달’ 30.3%, ‘가정간편식/바로 요리 세트’ 13.2%, ‘외식’ 12.6%의 순으로 배달 소비 비중이 높았다. 지난해와 비교해 돼지고기의 경우 주 소비 방법이던 외식이 줄어들면서 수입 돼지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업생명자원 정보 관리 및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전문가 세미나를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국내 유망 농업생명자원 보호하기 위한 국외 반출 승인 제도 개선 방안과 농생명 빅데이터의 체계적 공유·활용 방안 등이 핵심 주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먼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바이오 빅데이터 분야의 기술 동향을 진단하고 농생명 분야에서의 체계적 데이터 공유·활용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연구 결과 발표와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유전체 등 바이오 데이터는 생물체의 특성을 예측해 우수품종을 개발하고 유용물질을 탐색하는 등에 활용되어 그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나, 체계적인 관리 정책 부족으로 연구자 간 데이터 공유가 안 되는 경우가 많고 데이터 관리 표준도 미비한 실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정책연구 결과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농생명 분야 연구자들이 연구데이터를 표준양식에 따라 공공 DB에 등록하도록 관리지침을 마련하고, 민간에 데이터를 개방하여 연구 및 제품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공공 차원에서 개발한 우수 품종 등 농업생명자원의 해외 무
볼트, 너트 잠김 상태 확인하고,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서 보관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에는 오일, 그리스 등 발라줘야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농기계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겨울철을 앞두고 농기계 보관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농기계를 장기 보관하기 전에 깨끗이 닦고 각 회전 부위나 절단 부위, 벨트, 체인 등을 철저히 점검, 미리 정비해 둬야 농기계 성능을 유지하면서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볼트, 너트의 잠김 상태를 확인하고,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서 보관한다.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에는 오일, 그리스 등을 발라준다. 냉각수는 얼지 않도록 라디에이터에 부동액을 섞은 후 규정량에 맞게 채워 넣고, 냉각수를 빼서 보관할 때는 라디에이터에 냉각수가 없다는 내용을 적어 붙여 놓는다. 경유를 사용하는 농기계는 연료통에 습기가 차거나 녹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우고, 휘발유 사용 농기계는 가스 발생 위험이 있기 때문에 연료통을 완전히 비워 보관한다. 타이어는 표준 공기압력보다 조금 더 넣고, 주차브레이크를 걸어둔 상태로 타이어 앞뒤에 고임목을 놓아 땅에 닿지 않게 한다. 농기계는 건조한 실내에 보관해야 하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1일, 정규직 채용전형에 합격한 신입직원 5명을 채용하고 2021년 제3차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직원은 건축과 건설기계 각 1명, 행정 1명, 조직병리 1명, 연구실안전 1명 등 5명이며, 특히 행정 분야 1명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보훈청의 복수추천에 의한 특별고용 절차를 거쳐 채용됐다. 이들은 2주간에 걸쳐 직무수행에 필요한 직무교육, 기본소양교육, 법정교육, 체험교육 등 신입 교육훈련을 마친 후 현업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역량 있고 경험이 풍부한 우수 직원을 멘토로 지정하여 업무수행과 조직생활에 대한 지도 및 조언 등을 통해 신입직원의 조기적응을 지원한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날 임용식에서 신입직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언급하면서, “식품진흥원이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가지고 진흥원의 목표를 향해 나가는데 있어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식품진흥원은 취업지원대상자 채용 외에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이전지역인재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난 4일, 스윗스팟사커멘토링 실내훈련장에서 ‘우리 육우와 함께 Kick, 내일의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Pick’ 축구 유소년 후원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2021 우리육우와 함께 다시 일상으로 응원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후원에서 우리육우 선물세트를 비롯해 축구 기술 및 레슨 지원 등 1000만원 상당을 후원하며 유소년 축구 스포츠 선수를 응원했다. 육우자조금은 ‘제 54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후원활동 시작으로 ‘양준혁 야구재단 멘토리 야구단’ 후원, 그리고 이번 축구 후원까지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유소년 선수들을 위로하고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육우자조금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을 매년 후원해 오고 있으며, 2021년에도 작지만 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라며 “’2021 우리 육우랑 다시 일상으로, 다시 뛰는 심장으로’ 스포츠 캠페인에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육우자조금의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많은 관심 부
원유기본가격 관련 정관 개정안을 놓고 정부를 비판하는 전국의 성난 청년 낙농인들이 낙농진흥회에 다시 모였다. 농식품부의 지시에 의해 진흥회 정관개정(안)과 원유생산 및 공급규정 개정(안)을 기습상정하려던 지난 2일 낙농진흥회 이사회는 생산자 측 이사 전원이 불참해 무산되었지만, 당일 회의장 밖은 정부, 유업계가 벌인 행태를 규탄하는 청년낙농인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지난 8월에 이은 이번 항의방문에서는 장화와 작업복 차림의 피켓을 든 청년낙농인들이 복도를 가득 메운 채 연신 구호를 외치며 농가의 절규와 투쟁 의지를 전달한 것이다. 이날 참여한 한 청년낙농인은 “농가의 재산권인 쿼터를 16%씩이나 멋대로 삭감하고 증산으로 소득을 유지하라는 발상은 도대체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건가. 그따위 정부대책에 동의할 낙농가는 아무도 없다”고 분통을 터뜨리며, “오늘 현장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러 왔는데, 우리 청년낙농인들에게 향한 멸시의 눈초리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회의장에 들어간 저들이 또 어떤 농가불이익을 계획하는 얘기들을 나눴는지 모르지만, 우리 아버지가 고생하며 애써 이루신 목장이 토막이 날판인데 그냥 앉아서 당한다면 이건 불효다”고 말했다. 평상시 착유때 입는
육계·산란계 급여 결과, 몸무게 증가량·산란율 비슷 농진청, 포화지방산 높게 나타나 급여수준 추가연구 필요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새로운 원료사료인 동애등에 유충(애벌레) 기름을 이용해 만든 사료를 닭에 급여했을 때 대두유를 이용한 사료를 급여했을 때와 생산성 면에서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닭 사료 제조 과정에서 대표적으로 쓰이는 에너지원인 대두유(사료 내 3%)를 전량 유충 기름으로 대체한 결과, 몸무게 증가량과 산란율 등 생산성이 거의 같았다. 육계 일일 몸무게 증가량이 49.81g으로, 기존 대두유 사료를 먹일 때(49.71g)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산란계 산란율도 96.61%로 나타나 기존 대두유 사료를 먹일 때(96.17%)와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동애등에 유충 기름을 급여할 경우 달걀과 닭고기 지방산 조성에서 포화지방산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돼 적정 급여 수준에 대한 추가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료용 곤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동애등에 생산과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애등에 유충을 가축과 양어 사료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유충 기름을 가축사료로 활용하기 위해 적절한 급여 수준이나 효과
농협(회장 이성희)목우촌의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월드맵 ‘또래오래 치킨월드’ 오픈을 맞아 12월 1일부터 8일까지 ‘갈릭공주 구하고, 치킨 먹자!’이벤트를 진행한다. ‘또래오래 치킨월드’는 또래오래 홀과 주방 등을 둘러볼 수 있는 가상매장과 매장 내 비밀통로로 연결된 ‘또래왕국’으로 공간이 나뉘어져 있으며, 이 중 ‘또래왕국’에서는 점프게임, 미로찾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또래왕국’에서 게임을 완수하고‘갈릭공주’와의 인증샷을 제페토 피드에 올린 후 또래오래 공식 카카오 채널에 해당 피드의 링크를 공유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또래오래 치킨 쿠폰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12월 24일 또래오래 제페토 공식 계정과 카카오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농협목우촌 치킨 또래오래 담당자는 “제페토 월드맵 ‘또래오래 치킨월드’에서 게임도 즐기시고, 경품 당첨의 행운도 누리시길 바란다”며“메타버스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 조치 강화에 발맞춰 특별방역 점검단을 구성하고 오는 26일까지 방역 특별 점검기간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4주간의 방역 특별 점검조치는 단계적 일상 회복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방역 사각지대를 사전에 확인해 방역의 둑을 보강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는 한국마사회가 특별 점검기간 운영을 통해 사업장 내 방역 체계를 점검함과 동시에 기관별로 방역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수시로 점검, 보완조치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한 정부 기조에도 발맞추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정부가 시행하는 4주간의 점검기간보다 앞당겨 지난 4일부터 방역 특별 점검기간을 운영 중이며 사업장별로 방역 체크리스트를 현장에서 활용하는 방식으로 집중 방역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현장 점검 체크리스트에는 전 사업장 소독 실시 여부를 비롯한 현장 방역 준비상황과 사전예약제·지정좌석제 운영 등 입장객 방역관리, 고객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이행 여부 등 동선 관리에 대한 주요 체크 사항과 점검결과에 따른 조치, 대비해야 할 사안 등을 담고 있다. 이러한 체크리스트를 기초로 각 사업장 현장 관리 부서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