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김기범)은 광주전남지역 우수축산물을 발굴하여 사이버 거래를 지원하는 업무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사이버거래’ 지원 업무는 전남에서 주관하는 전라남도 대표 종합 쇼핑몰(남도장터)에 지역 우수 유통업체를 발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비자 신뢰를 바탕을 통한 판매실적을 제고 할 수 있도록 DNA검사 및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업무이다.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는 회원 수가 22만명에 달하며 도내 농어민과 소상공인에게 새 판로를 제공하고, 전 국민에게 전남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소개하여 알뜰쇼핑의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10월 말 기준 1,621개 업체가 입점하여 약 2만 2,955개 농축수산물을 판매하고있어 연말까지 매출액 500억 원 달성까지 기대되고 있다. 김기범 지원장은 우선 “새순천축산(대표 차재조) 內 우수유통업체를 발굴하여 정기적인 DNA 동일성검사를 실시하고 행정적 절차를 지원하는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유관 단체들과 협업으로 우수축산물의 판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7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1년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유기축산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친환경축산 확산에 기여한 우수 농가 및 관련 산업 종사자를 포상하고 친환경축산의 성과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최우수 인증농가(1~3위) 및 축산물 유통·자재 종사자(각각 1위)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시상하고(5건), 우수 인증농가(4~5위) 및 종사자(유통·자재 각각 2위)에 대해서는 친환경축산협회장상을 시상(공동수상 포함 6건)했다. 먼저, 인증농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건준목장(대표 황호진)은 제주지역 한라산 중턱 약 10ha 규모의 넓은 방목지를 활용하여 유기 우유를 생산하면서, 사육 과정의 분뇨는 자가 유기농 조사료 포로 환원하는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젖소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로봇착유기 도입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2위 만희축산(대표 양만숙)은 유기 한우 농장으로서, 한우 최초 동물복지 인증을 받았으며 특수발효 제조공정을 이용하여 소화흡수율이 좋은 발효사료를 개발하고 있다. 3위 약초골농원(대표 강구영)는 전국 17만 산란계 농장 중 약 0.01%인 19곳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우선 지난달 22일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노인 전문요양시설인 ‘부천 삼광전문요양원’에서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울지원은 정기적으로 해당 요양원을 방문하여 1시설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떨어진 기력 증진을 위해 등급판정 받은 가금류(닭·오리·계란)과 생필품을 후원했다. 또한 24일에는 코로나 블루로 침체된 지역 축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정재근 농가를 방문했다. 축산농가 경제 살리기를 위해 경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과 축산물 품질 향상 컨설팅을 진행했다. 6일에는 코로나19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축산가정을 방문해 지원활동을 펼쳤다. 다문화 가정에 사료지원 활동, 다국적으로 번역된 업무 메뉴얼 전달 그리고 축산물 품질 컨설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축평원 서울지원 박종운 지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12월 6일 가락시장 유통인 봉사단체인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2021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가락시장 김장 나눔 활동이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을 해오고 있는 청과도매시장법인, 수산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하역단체, 가락몰 임대상인 등 가락시장 유통인들이 함께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올해로 14년째인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가락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나눔 봉사활동의 상징성과 자긍심을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공사와 유통인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해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가락시장 유통인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3억1백만원 상당의 국내산 재료로 완성한 김장김치 1만 상자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단체(560여개)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였다. 공사 김경호 사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시기에 따뜻한 사랑을 지속할 수 있어 다행이며, 김장 나눔에 참여한 유통인 모두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2월 10일(금)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이천 돼지박물관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과 발전, 어떻게?’라는 주제로 KREI 생생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KREI 유튜브 채널(youtube.com/kreipr)에서 생중계한다. 농촌융복합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정미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이 ‘제2차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계획 및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강동훈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농업지원부장이 ‘경기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현황과 과제’, 돼지박물관의 이종영 대표가 ‘농촌융복합산업과 농촌관광: 돼지박물관 사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김용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산업혁신연구부장 주재로 토론이 열린다. 토론에는 명소의 황길식 대표, 아이엔케이의 현종기 대표, 경기연구원의 이수행 박사,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이진홍 연구관, KREI리포터 중앙회장인 임충빈 서일농원 고문, KREI리포터 경기지회 총무를 맡고 있는 임광혁 청아테크농산 대표가 나선다.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은 “2014년 ‘농촌융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2월 14일(화) 오후 2시부터 ‘2021년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REI의 유튜브 채널(youtube.com/kreipr)과 네이버TV(tv.naver.com/krei)에서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이날 행사는 KREI 이계임 박사의 ‘식품소비행태조사 표본 특징과 조사 개요’에 대한발표 이후 ‘가정 내 식품구입 및 소비행태분석’을 주제로 1세션이 열린다. KREI 김상효 박사가 ‘가정 내 식품소비행태 분석’, 강혜정 전남대 교수가 ‘코로나19 시대, 수입산 육류 구입 행태와 의향은 어떻게 변하였는가?’, 장재봉 건국대 교수가 ‘가구의 식생활과 가구원의 비만: 무엇이, 어떻게’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제2세션은 ‘외식 소비행태분석’을 주제로 열려 KREI 홍연아 박사가 ‘소비자의 외식행태 및 배달·테이크아웃 이용 실태 분석’, 한경수 경기대 교수가 ‘코로나 19 감염 걱정정도가 외식, 배달 및 테이크아웃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제3세션은 ‘식생활 행태 및 식품정책 분석’을 주제로 열려 KREI 박미성 박사가 ‘식생활 행태 및
2021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통령상에 권농종묘(주)의 ‘선풍골드(상추)’ 품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김병준)은 2021년 제17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에 출품된 36품종에 대해 분야별 심사 및 종합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등 최종 수상 8개 품종을 선정하고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영예의 대통령상은 농업회사법인 권농종묘㈜의 ‘선풍골드(상추)’ 품종이 차지했다. ‘선풍골드’ 상추 품종은 여름 고온기 재배에도 잎의 적색(안토시아닌) 발현이 강한 고품질·다수확 품종이다. ‘선풍골드’ 품종은 국내 최초 상추모자이크바이러스(LMV) 무병(Virus Free) 종자로 무름병에 강하며 잎이 두껍고 수확기간이 길어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높고, 기존 품종에 비해 고온에서도 잎의 적색이 진하면서 적녹색의 조화가 우수하여 소비자 반응도 좋다. 권농종묘㈜는 지난 20여 년 동안 상추를 전문으로 육종하여 국내 상추 시장의 30%(선풍골드 등 꽃상추 시장은 70%) 이상을 점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무총리상 중 1점은 종자 수출상으로 농업회사법인 ㈜농우바이오의 ‘폰티나(오이)’가 선정
대한한돈협회는 성명을 통해 “정부가 모든 양돈농장에 8대 방역시설 의무화를 추진해 농가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월 3일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외에도 전국 모든 양돈농장에 8대 방역시설 의무화를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의견 조회를 대한한돈협회에 보내고 12월 13일까지 회신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일방통행식의 8대 방역시설 전국 확대를 반대한다는 한돈농가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졸속적인 가전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8대 방역시설 전국 의무화를 강요하려는 시도를 전면 철회하고 농가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실행가능한 방역대책을 다시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한돈농가는 ASF 방역조치의 필요성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일방통행식 규제행정으로 일관하는 방역행정은 실패할 수 밖에 없음을 호소하는 것이다. 정부는 8대 방역시설 설치와 관련해 최근까지 농가 권장사항이라 밝혔지만 한돈농가와의 어떠한 협의도 없이 하루 아침에 지침을 뒤짚었다. 하지만 눈가리고 아웅하는 얄팍한 꼼수정책으로는 농가를 신뢰를 잃어버리고선 ASF 박멸은 불가능하다고 강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연도 말을 앞두고 전국 한우프라자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 전국 한우프라자 매장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사업 활성화를 추진함으로써, 기존의 행사지원과 같은 단순 지원에서 벗어나 최신 소비 변화를 반영한 한우프라자 역량강화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유통 트렌드의 화두로 떠오르는 서빙로봇부터 고객 분석을 위한 고객DB 시스템化 도입, 온라인 마케팅 등 사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이 외에도 메뉴 원가 컨설팅, 홍보자재 지원 등 공격적인 마케팅 추진 방안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 관계자는“소비자들에게 맛 좋은 한우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우프라자 매장 개선이 최우선적으로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한우프라자로 거듭나기 위해 이와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개선에 적극적이고 의지가 강한 한우프라자 매장을 중심으로 이번 연도 말 전략적 사업추진을 통해 한우프라자의 사업 활성화는 물론, 한우의 고급화, 국내 축산물 수급 안정 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 국립축산과학원은 2022년 ‘우리맛닭’ 씨닭(종계) 분양 신청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이달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농가 수요가 확인된 후 내년 5∼6월경 기술이전 실시 계약을 맺은 농가를 대상으로 씨닭을 나눠줄 계획이다. ‘우리맛닭’은 토종닭 고유의 맛을 살려 개발한 품종으로 1호와 2호로 나뉜다. ‘우리맛닭 1호’는 육질이 쫄깃하고 풍미가 뛰어나 백숙과 같은 국물요리에 적합하며, ‘우리맛닭 2호’는 육질이 부드러우며 성장이 빨라 5주령에 삼계탕용으로 주로 쓰인다. ‘우리맛닭’ 실용닭 분양을 원하는 농가는 가까운 지역 씨닭(종계) 농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씨닭 농가 정보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 민원참여 → 우리맛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단협, 이마트 축산대체식품 축산코너 판매중단 공문 농식품부 축산대체식품 육성 철회·제도개선도 요구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이마트에서 지난 2일부터 수도권 20개점 내 축산매장에서 100% 식물성단백질을 활용한 축산대체식품 판매를 개시한 것과 관련, 3일 이마트에 공문을 통해 축산대체식품을 축산매대에서 판매하는 행위를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마트는 대체육을 가공식품이 아닌 소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동일한 축산품종으로 고려,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명분으로 축산코너에서 100% 식품성단백질 식품을 진열판매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축산단체들은 고기와 같은 동물성단백질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은 식물성식품을 소비자 선택권이라는 미명 하에 축산매대에서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엄연한 소비자인식 왜곡이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또한, 축산단체들은 흔히 ‘대체육’으로 알려진 대체가공식품은 고기가 아닌 합성물로서 전통 축산물에 비해 맛과 영양이 보장되지 않으며, 과도한 항생제와 맛을 위한 식품첨가물 투입으로 식품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축산매대 판매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요구했다. 축단협 이승호 회장은 “엄연히 축산물이 아닌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달 24일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전주시)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시설 후원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활동에는 영·유아 성장발육에 필요한 단백질과 아연 등이 풍부한 국내산 소고기를 김제시 소재 정육점에서 직접 구매하여 후원하여 지역사회 경제에도 도움을 주었다. 안광영 지원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전주영아원에서 보호하고 있는 영아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시설 후원활동을 통해 지역보호 아동 및 소외계층을 후원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