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선도적 비대면 온라인 학습 활성화 노력 등 HRD 성과 인증 인증기간 3년 동안 체계적인 인재육성체계 구축 활동 이어갈 계획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한 ‘2021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사업*’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2013년 첫 인증 이후 이번이 세 번째 인증으로, 앞으로 3년간 Best-HRD 인증기호 사용과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평가에서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학습 등 에듀테크(Edu-tech) 활성화 ▲신입사원 교육시 체계적인 현장실무과정 및 OJT교육 운영 ▲ 고졸채용, 지역사회 인재 채용 등 사회형평적 채용 노력에 대해 공사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인식 사장은 “앞으로도 농어촌의 가치창출에 기여하는 창의적 인재를 지속 육성하여. 우리 농어촌의 발전과 농어업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는 21일 추석을 맞아 전국 보육원 7곳에 오리고기 800인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금번 진행된 ‘착한 고기, 착한 나눔’오리고기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후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서울, 대전, 전남, 대구, 부산) 보육원 7곳을 대상으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진행했다. 매년 추석 명절에는 다양한 후원의 손길이 있어 보육원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었지만, 경제활동이 위축된 올해는 사정이 많이 달라졌다. 특히, 외부의 방문 자체가 어려워져 자원봉사자들의 발길도 사실상 끊긴 현실에서 보육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중단된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매년 보육원, 양로원 등에 오리고기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한 오리자조금에서는 오리 산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계열사 및 농가들과 협력하여 전국의 보육원에 오리고기를 후원하는 ‘착한나눔’ 행사를 중단 없이 기획, 진행한 것이다. 추석에 맞춰 제공된 800인분의 오리고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닷새 동안 이어지는 장기간 연휴 등의 이유로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들의 영양식으로 활용되었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생산성과 영양가치가 우수한 국산 사료용 옥수수 종자 ‘광평옥’ 신청 방법을 23일 소개했다. ‘광평옥’ 종자 우선 공급 신청은 10월 25일까지 전국 농협(축협), 한국낙농육우협회로 하면 된다. 이후 내년 1월부터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광평옥’은 늦게까지 잎이 푸르게 유지되는 후기 녹체성이 우수해 재배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말린 수확량이 ha당 21.5톤으로 수입종보다 4% 많고, 외국 품종에 비해 가격도 29∼43% 저렴하다. 또한, 줄기가 강해 비바람에 잘 견디고 남부지역에서 주로 발생해 문제가 되는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에 강하다. 국내 사료용 옥수수 재배 면적은 2020년 기준 1만3000ha로 국내산 종자 사용 비율은 29%이다. ‘광평옥’은 국산 젖소를 기르는 낙농·축산농가가 많은 경기·충청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2020년 재배 추정 면적은 3,160ha이다. 농촌진흥청은 경북 경주시 내남면에서 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광평옥’, ‘신황옥’ 등을 시범 재배했다. 2022년에는 경주 지역에 외국 품종을 대체하여 ‘광평옥’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일교차가 10℃ 이상 차이나는 환 절기에는 가축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호흡기 관련 질병에 걸리기 쉽다며 건강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무더웠던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서늘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 가축도 환경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아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 한우·젖소 = 폭염으로 줄었던 사료 먹는 양이 늘어나므로 사료를 넉넉하게 주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제공한다. 신생 송아지가 초유를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하고, 바람막이와 보온 관리(적정 온도 25도)로 호흡기 질환과 설사병을 예방한다. 무더위로 번식이 지연된 암소(번식우)는 아침, 저녁으로 발정을 관찰해 알맞은 시기에 수정하도록 유도해 번식률을 높인다. 분만 후 젖분비(비유) 초기인 젖소는 충분한 영양소가 함유된 에너지 사료를 급여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또한 유방염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위생적인 착유관리가 필요하다. ■ 돼지 = 축사 내 습도가 높으면 공기 중 세균이 많아지고, 습도가 낮으면 돼지의 기도가 건조해져 질병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적정 습도(50~70%)를 유지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원유가격 인상으로 인해 우유제품의 가격을 오는 10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원유가격은 지난해 21원이 인상돼야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황을 고려해 1년 유예됐고 인상분 21원은 올해 8월 1일부로 반영됐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그간 누적된 부자재 가격, 물류 비용 및 고품질의 우유 공급을 위한 생산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서울우유의 흰 우유 1리터 기준 제품 가격이 5.4% 인상됨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2,500원 중반이었던 우유 가격이 2,700원 전후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인상된 원유가격으로 경영 압박이 커졌다”며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5일 꿀벌 질병 관리 강화를 위해 ‘꿀벌 질병 분야별 협의회’를 PC 영상회의로 개최, 꿀벌 질병 발생 현황 및 방역관리 대책 등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분야별 협의회에는 생산자단체, 농장, 동물병원, 산업체, 대학, 중앙 및 지방 방역부서 등 2020년 4월에 구성된 민·산·학·관 꿀벌 질병 전문가 28명이 참여했다. 검역본부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꿀벌 질병에 대한 현안 대책, 신규 연구과제 제안 및 기타 연구발전을 위한 방안 토의 등 내·외부 분야별 전문가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최근 현장에서 문제시되고 있는 응애 감염, 낭충봉아부패병 진단, 농약 중독 및 기타 질병 감염 사례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법정 전염병에 대한 신속 진단 시스템 개발 필요성, 노제마증 감염 현황 파악 및 원인체별 병원성 연구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검역본부 윤순식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꿀벌 질병 분야별 전문가협의회는 최근 현장 문제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새로운 연구수요를 반영한 질병 연구를 통해 국내 양봉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이 되면 우리나라의 고령자 수는 1,000만 명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기대수명이 늘어난 만큼 항노화에 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중 산림자원의 항노화 기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산림치유의 역할을 증대하고자 ‘항노화 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산림치유지도사 대상 산림치유 항노화 자원 활용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본 간행물은 지난해 국립산림과학원이 발간한 ‘항노화 산업의 현황과 산림치유 분야와의 연계방안(’20.9)‘을 계기로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간에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대안으로 산림치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연구가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추진되었다. 간행물에는 산림자원의 건강 증진 및 치유 효능에 대한 지식과 사례를 분석하고 항노화에 특화된 산림자원의 특성과 활용 방법 등을 공통적으로 담고 있다. ‘산림치유지도사 대상 산림치유 항노화 자원 활용서’는 산림치유지도사들의 산림자원 항노화 효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항노화 식물을 지역별로 나누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지난 14일~16일까지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진행된 InQuE ‘2021 국제방역기술·기자재 및 감염병예방 솔루션 엑스포’ 행사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InQuE 2021은 대한민국 최대규모로 진행되는 방역/감염병 산업 전문 박람회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포함한 70여개의 기관·업체가 참여하여 지자체, 공공기관, 학교 및 국·내외 다양한 관계자들에게 방역/감염병 기술을 소개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최일선에서 가축 방역 및 축산물위생 관리를 통하여 축산물의 위생·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국내 축산업 발전과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현장 중심 전문기관임을 홍보했다. 정석찬 본부장은 InQuE 2021 박람회를 방문하여 “앞으로도 가축방역·감염병 예방 산업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보다 편리한 농업교육을 위해 농업교육포털을 개편하고 17일부터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주요내용은 연령대가 높은 농업교육포털 사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교육 분류별 정보를 전면 배치하고 기타 콘텐츠 노출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전면 개선했다. 우선, 메인화면 좌측에 로그인 영역을 별도로 구성하여 교육기관 담당자, 청년창업농 등 이용자 유형별로 보이는 메뉴에 차이를 주었고 한 토막 강의(마이크로러닝) 등 신규로 도입된 온라인 교육 기능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 분류별 바로가기 버튼을 구성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된 농업인 대상 의무교육 등 학습자 이용 빈도가 높은 교육과정은 바로가기 버튼을 이용하여 보다 편리하게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이번 농업교육포털 개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교육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향후 이용자의 편의와 만족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농업교육포털은 농업인, 교육기관 등 다양한 사용자가 이용하는 서비스이므로 개편 후 사용자의 직접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서비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다가오는 겨울철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비하여 최근 고병원성 AI 발생 동향, 바이러스 특성, 백신 개발 및 역학조사 결과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2021년 조류인플루엔자 심포지엄’을 15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AI 진단과 방역을 담당하고 있는 시·도 가축방역기관, 생산자단체, 가금 임상수의사 및 환경부·질병관리청 등 유관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나라 PC 영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참가자들은 최근 해외 고병원성 AI 동향을 소개하고, ‘20/21년 우리나라에 발생하였던 H5N8형 고병원성 AI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이어가며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발표자들은 최근 고병원성 AI 발생 국제적 동향 분석(건국대학교 송창선 교수), ’20/21년 국내 H5N8 고병원성 AI 발생 및 바이러스 특성(검역본부 이광녕 연구관), 역학조사 결과(검역본부 장우석 사무관), AI 백신 개발 국내외 현황(검역본부 강현미 연구관)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이날 AI 방역 관계관 등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상황, 백신 적용 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진주사무소(소장 안재효)와 금산농협(농협장 신정호)은 진주금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개관을 앞두고 지난 15일 로컬푸드 출하 대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두차례에 걸쳐 농약안전관리(PLS)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농식품 안전관리 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나선 진주농관원 안전성담당 고정안 주무관은 로컬푸드 사업의 성공 조건으로 농약안전사용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이 최우선 과제라며, 반드시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농약 안전사용기준 미준수로 인한 부적합 사례와 재발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른 농약 안전사용 의무 준수 내용, 농약 작용 기작별 교호 살포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였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안재효)은 “올해는 PLS 시행 3년차에 접어든 만큼 완전한 정착을 위해서는 농업인은 재배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하고, 농약 살포 전 한 번 더 희석배수, 최종살포일을 확인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15일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강진자비원(시설장 박정애)을 찾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기평은 자비원이 코로나19에 취약 할 수밖에 없는 보육시설인 점을 고려하여 코로나 방역물품(마스크 1,000매, 손세정제 100개)과 함께 필요한 현안을 바로 해소할 수 있게 150만원 상당의 성금도함께 전달했다. 농기평은 금년 5월 체결한 자매결연을 지속 강화하고자 이번 후원행사를 진행했으며, 특히 농기평 직원들의 정성이 십시일반 더해져 더욱 의미를 지닌다. 농기평은 지방이전 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늘려오고 있다. 지역 농업인재 지원, 농가일손 돕기, 재해복구, 농촌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한국서부발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나주지역 4H 연합회 등 지역 농민단체와 연계하여 출범한 ‘지역 축산농가 악취제거 협력 사업’은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공공기관을 향한 ‘ESG경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요즘 농기평의 지속가능한 상생경영은 지역사회에 여러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