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후계 인재양성을 위해 농업 꿈나무 디딤돌 프로그램 ‘그린 내일 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기평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미래자산이자, 농식품 분야의 핵심 동력으로 거듭날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남 지역 농업계 고등학교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그린 내일(My job&Tomorrow)학교는 ‘나의 직업 및 내일을 준비하는 배움터’란 뜻으로, ‘변화하는 첨단 미래농업 및 농식품 기술’을 주제로 스마트팜, 미래 대응식품, 디지털기술 등에 대해 전문가 특강과 진로상담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팜 특강을 희망한 장성하이텍고등학교(9.7.)와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9.28.)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맞춤형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농기평은 인재양성 지원부터 산업인력 배출까지 전주기적 관점에서‘농식품 R&D 미래인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지역상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오병석 원장은 “농식품 분야의 꿈나무들이 농식품 미래기술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청년 인재로 거듭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며“전남 소재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한돈협 성명, 모돈이력제는 시범사업 탈을 쓴 탁상행정 전형 수급조절, ASF방역 목적 불분명…축산물이력제 취지 맞지않아 한돈업계의 반대에도 아랑곳없이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 예산에 모돈이력제 시행을 위한 예산 66억 원을 배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정부의 모돈이력제 추진이 현장의 부담만 가중해 농가경쟁력을 약화시킬 개악(改惡)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전형적인 탁상행정으로 규정하고, 정부의 모돈이력제 시범사업 추진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모돈이력제는 소 이력제와 같이 모돈의 등록과 폐사, 이동(출하)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신고를 하고, 모돈 개체별로 개체식별번호를 표시한 귀표(이표)를 부착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소와 돼지는 그 사육방식이 확연히 다른 동물이다. 모돈 이력제 도입은 그 효용성은 놔두고라도, 실현 가능성마저 의문이기 때문에 사육현장에선 지속적인 반대의 목소리를 전달해왔다. 먼저, 올해 6월말 기준 전국에서 사육되는 모돈은 120만마리에 이른다. 한 농가당 평균 300마리의 모돈을 사육하고 있는 셈이다. 모돈 이력제가 도입되면 각 농가는 모든 모돈에 귀표 등을 부착하고 후보돈과 모돈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ICT기반 시스템을 활용하여 용지매수 업무 표준화 및 전자화로 평균 12개월 정도 걸리는 보상 소요기간을 8개월로 단축시켰다고 9일 밝혔다. 용지매수를 위한 보상업무는 그동안 기본조사, 보상계획 공고, 감정평가, 보상액 산정, 협의매수, 수용재결을 위해 토지수용위원회에 제출하는 자료작성까지 약 12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됐다. 이에 공사는 전자우편, 전자적 감정평가, 업무표준화 및 전자화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보상업무 효율성을 높여 보상 전체 기간을 단축시켰다. 또, 상시적 수용 재결시스템 구축으로 용지매수 보상 지연을 해소시켜 국민에게는 다년간 묶여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경우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보상을 통해 사회·경제적 갈등요인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의 용지매수보상시스템(LPCS)은 보상 협의 이후 진행정보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검증·분석·출력해 관련기관인 우정사업본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토지수용위원회 등으로 온라인 전송처리 된다. 보상토지가 선정되면 전자우편화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에게 계획공고와 협의 계약통지 등이 배송이력관리가 가능한 전자우편으로 발송된다. 국민에게 정당한 보상이 되도록 법
농진청, 구구데이 맞아 닭고기·영양성분 등 정보 소개 닭고기 필수 아미노산 풍부, 달걀 하루 2개로 단백질 충족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9월 9일, 구구데이를 맞아 닭고기와 달걀의 영양성분 등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소개했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14.8㎏, 달걀은 282개를 기록해 10년 전인 2009년에 비해 닭고기는 5.2kg, 달걀은 44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닭고기와 달걀의 영양적 가치는? 닭고기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며, 일반 식육보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인체 구성 세포조직의 재생과 유지에 효과적이다. 달걀은 모유 다음으로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다. 하루에 2개 정도 섭취하면 인체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족할 수 있다. 또한 노안을 예방하는 ‘루테인’,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레시틴’,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D’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 구매 시 무엇을 보고 골라야 할까? 냉장 닭은 껍질에 광택이 있고, 고기에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냉동 닭은 해동하면 드립(drip)으로 인해 아미노산 등 영양성분이 밖으로 흘러나오므로 되도록 냉장 닭을 고른다
과냉각고 스노우톡 제작사 아토즈글로벌이 인도네시아 메이저 홈쇼핑 기업 ‘스마일홈쇼핑’과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스마일홈쇼핑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수마트라 등 주요 도시에 지점을 두고 있는 TV 홈쇼핑 기업으로 TV 채널 외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중이다. 아토즈글로벌은 이번 MOU를 통해 과냉각고인 스노우톡이 인도네시아 전역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 사는 스마일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후 서비스 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설계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서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스마일홈쇼핑은 동남아시아 일대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만큼 이를 적극 활용하게 된다.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및 관리 전략을 구축하고 판매 후 서비스 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설계 및 일정도 앞당기게 된다. 아토즈글로벌은 과냉각 기술을 활용한 스노우톡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과냉각은 0도의 빙점 이하에서 물방울이 얼지 않고 액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액체가 고체로 분자 구조가 바뀌는 과정없이 급랭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외부 충격이 발생하게 된다면 입자가 눈꽃 형태로 변하게 되는데 식당을 비롯한 다양한 업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촌건축학회·한국농촌계획학회가 주관하고 농식품부가 주최한 2021년 제19회 한국농촌계획대전과 제16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농촌 계획과 농촌 건축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농촌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2003년부터 농촌계획대전을, 2006년부터 농촌건축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한국농촌계획대전과 한국농촌건축대전에서는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을 포함하여 총 14점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먼저, 제19회 한국농촌계획대전은 ‘다양한 가치의 농촌 재생’을 주제로 하였으며, 농촌마을 발전 방향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아낸 경북대학교(고보경, 김기년)의 “가사인생사휴가(歌)”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경남 고성군 영현면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가능한 지역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고, 외부마을(중심, 배후)과 협력하여 의료·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농촌의 미래상을 잘 계획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느긋한 기다림, 반곡은 발효중”, “겸사겸事” 2점, 장려상에는 “休 : ‘쉬어감’을 잊어버린 농촌에게 묻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다시 맛난 세상, 식품을 크리에이팅 하다”라는 주제로 참여기업 100여개 사가 함께하는 온라인 “2021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이 손잡고 식품산업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조성된 국내 첫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다. 이번 행사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널리 알리고, 전국의 식품기업과 소비자·바이어가 멀리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8일 수요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막을 여는 식품대전은 “송훈·홍석천 셰프, 홍사운드”등 유명 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하는 볼거리, “쿠팡, 우체국쇼핑,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한 유망식품기업의 먹거리 판매, “식품마케팅 컨퍼런스, 바이어 상담회, 기업 홍보관”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식품대전의 모든 프로그램은 식품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전 일정 유튜브 채널 국가식품클러스터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고 한다. 식품대전 홈페이지는 11월 30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행사 이후 참여기업 제품의 쿠팡, 우체국쇼핑몰 기획전 등의 판촉활동도 지속할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지난 1일 2021년 우수 장기현장실습장 10개소를 선발했다. 한농대는 2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장기현장실습 모범 사례를 확산하고 현장실습 참여 농장과 어장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매년 우수 장기현장실습장을 선발하여 포상하기로 하고, 각 학과에서 추천한 실습장에 대하여 실습기여도, 실습 일지 지도, 실습프로그램 적정성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2021년 우수 실습장 10개소를 선발했다. 영예의 1위를 차지한 버섯학과 ‘채인버섯농장(경기도 화성시)’은 느타리버섯 수출 1위 농장으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여러 농식품 관련 인증(무농약, GAP, G마크, 햇살드리 등)을 획득한 곳이다. 유재석 현장 교수는 대한민국 농업 전문가로 최고의 느타리버섯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습생이 농업경영인으로서의 소양과 안목을 갖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경영철학이 녹아든 4M[사람(Man), 기계(Machine), 재료(Material), 방법(Method)]과 QCD[품질(Quality), 비용(Cost), 납기(Delivery)]를 학생들이 이해하도록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수산양식학과 ‘대상양식산업(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창립 12주년을 맞아 6일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재단 발전을 위해 공헌한 포상 대상 직원, 신입직원 등 필수인원만 참석하고 그 외 직원은 영상시청으로 대체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재단의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장,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 위원 및 김수흥 국회의원(익산 갑)이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FACTogether ESG 경영 선포식’ 개최하여 2021년을 ESG 경영 확산의 원년으로 삼고, 전사적 ESG경영체계로의 전환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미래세대(지역사회 어린이)가 살고 싶은 세상에 대해, 현재세대(재단 임직원)가 노력하고 만들어갈 세상을 문답형식으로 선포하였으며, ▲농업분야 탄소중립 선도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농업농촌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재단 등을 만들어 나갈 것을 임직원이 대내외에 선포하고 약속하는 의미를 지닌다. 앞으로 재단은 ▲ESG경영을 강화한 2030 비전·전략체계 개편 ▲ESG경영 전담조직 신설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경영
농정원,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디지털 농업으로 대전환’ 메시지 농업 혁신성·지속 가능성·산업적 확장성 보여주는 콘텐츠 강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2021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이하 박람회)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국민이 농업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농식품 행사를 통합·연계하여 우리 농업의 다양한 모습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올해 박람회는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디지털 농업으로 대전환’의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농업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 산업적 확장성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강화했다. 남극 세종과학기지 현지와 연결하여, 국내외 연사들이 경험한 스마트 농업(농업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중심으로, 오늘날 농업·농촌의 변화된 위상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혁신 농업의 모습을 담았다. 또한 데이터와 만난 농업이 보여주는 ‘혁신과 효율의 정밀농업’,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업의 발전과 성과, 로봇 AI를 통해 이루는 농업의 혁신적 생산과 미래의 모습을 전망한다. 더불어 국민들이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거나 농업·농촌 분야에 새롭게 접목해볼 수 있는 혁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7월 발생한 익산 중앙동 침수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8월 31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35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침수 피해지역 복구를 지원하고 시름에 빠진 상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식품진흥원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기탁 성금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침수피해까지 입은 상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식품진흥원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8월 중순, 식품진흥원 임직원은 중앙동 침수피해 상가 여러 곳을 방문하여 식자재 등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가를 알리고 응원하는 SNS 챌린지를 실시한 바 있다.
12일까지 육우자조금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사연 공모전 진행 당첨자에게 신청자 대신해 육우자조금이 육우 선물세트와 편지 전달 코로나19 장기화로 올 추석도 가족, 친구, 지인과의 만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그리운 사람 혹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안부를 대신 전해주는 2021 사연공모전 ‘우리 육우가 대신 안부를 전해드립니다’ 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2021 우리육우와 함께 대한민국 다시 일상으로 응원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육우자조금은 2020년에도 추석맞이 사연공모전을 진행해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직접 찾아가 신청자의 마음을 전한 당첨사연의 경우, 신청자에 대한 애틋함과 고마움을 담은 영상으로 제작해 다시 신청자에게 전하는 등 육우자조금이 메신저로 활약했다. 이에 육우자조금은 2021년에도 사연공모전을 진행해 만나지 못하는 이들을 향한 그리움의 메시지와 응원을 대신 전해줄 계획이다. 참가방법은 가족, 친구, 지인 등에게 전하는 그리움이 담긴 응원의 메시지를 12일까지 안내된 신청방법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발표는 14일에 진행되며 1등, 2등 3등 사연 주인공에게는 국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