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9일 오후 2시부터 ‘코로나 시대, 먹거리 보장 및 농산물 유통·수급 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 대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농정과제 발굴과 추진방향 모색,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람과 환경 중심의 지속가능 농업·농촌을 위한 농정과제 점검’ 연속 토론회의 네 번째 순서이다. 농해수위 의원단 및 농촌지역 의원이 토론회를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진행한다. 각계 전문가와 정부부처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코로나19 등 급격한 변화에 대응한 국민 먹거리 보장 강화와 미래 농산물의 유통·수급 정책의 해법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토론회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특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된다. 토론회 1부는 ‘국민 모두의 건강한 하루 한 끼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려 송원규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부소장이 ‘먹거리 체계의 전환과 먹거리 보장 정책의 설계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첫 발표를 한다. 송원규 부소장은 코로나19와 기후위기로
올해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83,616원으로 전년 대비 6% 상승한 반면,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24,181원으로 전년 대비 5% 상승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20%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알뜰한 추석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5개 권역생활권 7개구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가락몰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올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31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9명이 용산구 용문시장 등 전통시장 14곳, 이마트 등 대형마트 7곳과 가락시장 가락몰을 직접 방문하여 추석 주요 성수품의 구매비용을 조사했다. 공사는 점점 단출해지고 있는 차례상차림 추세를 반영하여 추석 수요가 많은 36개 주요 성수품목(6~7인 가족 기준)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과일류(배, 곶감, 대추) 및 축산류(소고기, 돼지고기, 달걀) 가격은 모든 구입처에서 전년에 비해 상승한 반면, 채소류(무, 배추, 대파)와 일부 수산물(동태, 오징어)의 가격은 전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과일류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사태 대피를 위한 골든타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산사태 발생 예측을 기존 1시간 전에서 12시간 전까지 미리 예측하는 12시간 산사태 조기 경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다. 12시간 산사태 조기 경보시스템은 기존 1시간 전 예측시스템인 KLES(Korea Landslide Early waning System)모델에 12시간 예측강우를 반영하여 현 시간을 기준으로 3시간, 6시간, 9시간, 12시간 전에 산사태 발생을 예측한다. 12시간 예측강우는 기상청 초단기예보자료를 활용하였으며, 1시간에서 12시간까지 KLES모델에서 매시간 계산하여 산사태 발생을 예측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산사태연구과의 연구결과, KLES모델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2015년은 산사태 미발생) 산사태 예보 정확도 분석 결과 52∼93%로 나타났다. 실황(실제강우량)은 92.7%, 예측(1시간 예측강우량)은 51.8%로 실측강우량 자료를 반영했을 경우 비교적 정확도가 높아 모델의 신뢰성이 높다. 국립산림과학원 이병두 산불·산사태연구과장은 “산사태 대피 시 충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본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산사태로
1인가구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소비자 취향 맞춰 다양한 선물세트 출시 편리함 갖춘 100% 한돈 가정간편식 세트도 주목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해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추석 선물세트는 원재료인 100% 도드람한돈으로 생산부터 가공까지 정성껏 준비한 돈육세트와 맛과 편리함을 동시에 강조한 프리미엄 가공세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추석 새롭게 선보이는 ‘집밥한끼세트(2.6kg, 44,000원)’는 100% 한돈으로 채운 프리미엄 HMR 세트다. 명절과 안성맞춤인 매콤한 한돈갈비찜매운맛 2팩과 도드람 인기 제품인 양념왕구이 2팩이 포함됐다. 양념왕구이는 국내산 사과발효액으로 만든 특제소스에 48시간 자연숙성을 거쳐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한돈갈비찜매운맛은 살코기와 지방 비율을 엄선한 한돈 갈비에 마늘향을 듬뿍 넣은 매운 양념으로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드람햄세트, 바비큐세트 등 다양한 가격대와 구성으로 가공품세트를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도드람의 대표적인 명절 선물세트 ‘으뜸구이세트’도 인기를 얻고 있다. 으뜸구이세트는 명실상부 대표 돼지고기 부위인 삼겹살과 목살, 최근 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21년도에 실시한 젖소 국내 및 국제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똑똑한 농장 축사로(이하 축사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젖소 유전능력평가는 국내 젖소 씨수소와 검정사업 참여 암소를 대상으로 연 3회(4, 8, 12월)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는 인터불에서 실시하는 국제유전능력평가에 공식적으로 참여해 국내 젖소 씨수소의 국제적인 능력도 비교하고 있다. 올해 8월에 실시한 2차 평가 결과는 국립축산과학원의 축사로 누리집(축종(젖소) 선택 → 젖소컨설팅 →교배계획관리)에 가입하면 확인할 수 있다. 씨수소 및 암소의 검정성적, 선형(외모)심사 결과를 비롯해 사용자가 선택한 씨수소와 보유 암소 간 최적의 교배조합 결과도 예측해 볼 수 있다. 2021년도 젖소 유전능력평가 보고서는 9월 중순 발간할 계획이고, 이후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연구활동 → 간행물’)에서 내려 받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내유전능력평가는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수집한 유우군 능력검정 자료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선형(외모)심사 및 혈통 자료를 바탕으로 실시된다. 국제유전능력평가는 세계 36개 나라 약 15만 마리 씨수소를 각 나라별 기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찬)는 3일자로 농어업분과위원회 19명, 농어촌 20명, 농수산식품 20명 등 1년 임기의 3기 분과위원 총 59명을 위촉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근거하여 농특위는 3개(농어업ㆍ농어촌ㆍ농수산식품) 분과위원회가 설치되어 있고 각 분과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2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농어업인, 소비·시민사회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 분야별 적임자들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는 위원회에 상정할 안건의 검토·조정, 위원회 업무수행을 위한 설문조사, 여론 수렴과 국내외 조사·연구 등을 앞으로 1년간 수행하게 된다.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은 “3기 분과위원회는 각 분과위원장님과 협의하여, 기존 추진 중인 과제를 마무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분과위원 구성을 했다”며, “신규로 위촉되는 분과위원님들도 각 분야 현장 전문가로서, 농특위가 추진하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전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특위는 3일 개최된 농수산식품분과위원회에 이어 6일 농어촌분과위원회, 7일 농어업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정현찬 위원장이 3기 분과위원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 3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2021 농식품 과학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1 농식품 과학기술대전’은 국민들에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의 주요 연구 성과를 알리고, 미래 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농업, 기술을 담다.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미래 농업이 과학기술의 혁신에서 시작해 농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됨에 따라, 농식품 과학기술 주요 성과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선보인다. 먼저 ’스마트 농업관‘에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과 그린뉴딜 관련 기술 소개를 통해 농업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소개한다. 모듈형 스마트농장과 발전 온배수 폐열을 활용한 온실환경 제어 기술, 직진 자율주행 승용이앙기, 비접촉식 돼지 체중 측정기 등의 다양한 첨단 농업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푸드테크관‘은 대체육 등 미래의 식품 시장을 열어갈 첨단 식품가공 기술, 첨단 식품 포장재·기자재 등을 선보인다. 기능성 김치용 프로바이오틱스, 3D 푸드 프린터, 친환경 잉크 기술을 이용한
영국 정론지 가디언, 우유 관련 흥미로운 기사 게재 성인 기준 아침·자기전 한잔씩 총 하루 두 잔 우유 섭취 추천 건강음료라고 불리는 ‘우유’는 우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접하는 식품이다. 갓 태어난 아기는 모유를 통해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고, 어느 시점 이후에는 분유나 우유를 통해 영양소를 채우게 된다. 또한 어린이가 돼서는 건강과 성장을 위해 우유를 꾸준히 챙겨 마신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더 이상 우유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이에 성인이 돼서도 꾸준히 우유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최근 영국의 정론지 중 구독자가 가장 많은 200년 전통의 가디언(The Guardian)에 흥미로운 기사가 게재됐다. 수십 년간, 과학자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뼈의 상태는 끊임없이 바뀌는데, 칼슘 섭취량이 저조할 경우 우리 몸은 뼈 속 칼슘을 빼내 보충하므로 뼈가 약해질 수 있다고 한다. 일례로, 나이지리아에서는 뼈와 관련된 골질환은 매우 흔하게 발생된다. 매년 골다공증으로 진단받는 사례가 1백 500,000만 건에 달한다. 한편,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 잘 부러지는 상태로 별다른 증상 없이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추석 맞아 가락시장 주차·교통 특별 대책 마련 추석 연휴 무료 주차장 운영으로 고객 편의 향상 도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가락시장 이용 고객 편의를 배려한 ‘2021년 추석 성수기 주차·교통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특별 대책 기간은 9월 5일 ~ 9월 20일로 총 16일 간이며, 기간 중에는 출하차량의 일시 집중을 예방하고, 주차·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하여 출하차량 대기 장소를 운영한다. 다만, 올해는 시설현대화사업 2단계 공사(채소2동 신축) 진행으로 기존 명절 성수품 출하차량 임시 대기 장소로 사용하던 사업부지 내 주차 공간 활용이 불가하여, 잠실종합운동장 1주차장에 임시 대기 장소를 운영한다. 또한 시장 내 교통 소통 현황 점검 및 상습 혼잡구역 관리를 위해 공사·자회사와 유통인 단체 합동으로 특별 교통근무(일 최대 약 170명 투입)를 실시한다. 아울러 공사는 일반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시기인 9월 12일 ~ 9월 20일에는 구매고객 전용 주차장을 운영하며, 추석 휴장 기간인 9월 20일 오전 6시 30분 ~ 9월 23일 오전 8시 30분 중에는 주차장을 24시간 무료로 운
국내 농기자재 분야 농산업체 6개사 내외 선발해 수출용 제품 제조, 수출용 포장·디자인 개선, 라벨링 제작 등 현지화 지원 해외에 나가보면 국내와 전기 콘센트가 달라서 곤란한 경우가 있다. 농업 분야에 있어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줄 어뎁터가 생길 전망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내 농기자재 분야의 농산업체 수출 지원을 위해 ‘농기자재 해외 현지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농기자재가 해외 농법에 맞지 않거나 규격기준이 달라서 수출하기 어려운 경우, 재단의 농기자재 해외 현지화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재단은 자체 사업인 해외테스트베드 중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지 국가 농업환경을 고려한 제품 리뉴얼이 필요한 농산업체 6개사 내외를 선발하여 시범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기업당 500∼1,500만원(공급가액 기준, 기업 자부담 10%)으로 총 소요예산은 7,000만원 내외이다. 수출대상국의 규격 및 기준을 고려하여 수출용 제품 제조, 수출용 포장·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한다. 참가기업 모집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상세 지원 내용, 신청 접수처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8월 한달간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식육판매업소 30곳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성수기에 앞서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주요 점검은 거래내역서 작성과 적정성 여부, 이력번호 표시와 정확성 여부, 묶음번호 구성내역서 비치 여부 등에 집중하였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식육판매업소에서 거래내역서 수기작성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축산물이력제 신고’ 모바일 앱을 안내하고 사용을 권장했다. 남건 지원장은 “식육판매업소의 경우 거래내역서 작성이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평원에서 배포하는 모바일 신고앱을 이용하면 작성의 번거러움과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식육판매업소에서 이용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축평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지난 5월에는 12개 전통시장 내 41개 식육판매업소를 점검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도 다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3일 산림항공본부 드론비행훈련장에서 ‘제1회 산림항공본부장배 드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조종술 및 진화탄 투하 등 드론 조종능력을 겨루는 이번 경진대회는 산림항공본부와 11개 지방항공관리소에서 20여명의 산림드론 조종자들이 출전했다. 특히 입상자는 10월에 열리는 ‘산림청장배 드론 경진대회’에 산림항공본부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조종능력 경연뿐만 아니라 ㈜파블로항공의 드론 레이싱 등 축하비행 및 각종 드론전시를 통해 볼거리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관심을 끌었다. 고기연 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산림드론 조종자 능력을 향상시켜 산불대응 등 산림관리에 적극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