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26일 충북도청에서 농수산식품 유통개선 및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충청북도는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조성하고, 충북 농수산식품 산업의 발전과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조성과 유통개선 ▲로컬푸드 공급·소비 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한 농수산식품의 신유통 활성화 및 소비촉진 ▲안전·안심 급식조달체계 구축 ▲충북 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이번 협약이 충북 농수산식품이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의 인프라와 지원책을 통해 충북 농수산식품의 유통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폭염 대응 범농협 비상대책회의 개최 및 지원방안 논의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폭염피해 현장 찾아 농업인 위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폭염 대응 범농협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과 비상대책위원장인 유찬형 부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재해대책위원들이 참석하여 폭염으로 인한고령농업인의 온열질환, 농작물 작황 부진, 가축폐사 등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은 금번 폭염에 대비하여 ▲재해대책상황실 비상근무체제 돌입 ▲농경지 및 농업시설 관리 안내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한 고령농업인 폭염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전파 ▲농식품부와 협력을 통해 취약농가에 가사도우미를 파견하는‘행복나눔이’집중 지원 등 사전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농업경영회생자금 등 피해농가 금융지원 ▲범농협 임직원 일손돕기 ▲신속한 손해보험 조사 및 조기 보상 ▲ 재해 무이자자금 지원 등 범농협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여파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폭염으로 인해 농
농진청, 농작업용 에어 냉각조끼 기술이전·상용화 추진 보텍스 튜브장치 이용 의복내 온도 최대 6도 낮아져 차가운 공기를 품은 ‘냉각조끼’가 개발돼 폭염속에서 장시간 야외와 시설하우스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농축산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보텍스 튜브장치를 이용한 농작업용 에어(공기) 냉각조끼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여름철 농업인은 햇볕이 내리쬐는 야외와 시설하우스 등 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작업하는데, 고령이나 기저 질환이 있는 농업인의 경우 열 스트레스에 더 취약해 온열 질환에 걸리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에어 냉각조끼는 보텍스 튜브를 통과하면서 차가워진 압축공기(현재 온도보다 15.7도 낮아짐)가 공기관을 통해 의복 안쪽으로 보내져 작업자의 체온 상승을 낮추는 것이다. 에어 냉각조끼를 착용할 경우, 기존 작업복보다 의복 내 온도는 13.8%, 습도는 24.8% 낮아진다. 보텍스 튜브 장치는 화학적 반응 없이 차가운 공기를 만들어 낼 수 있어 농작업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에어 냉각조끼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조끼에 연결하는 공기관은 작물생육 특성과 시설 유형에 따라 저상형이나 천장 레일형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26일 한번의 회원가입으로 하나로마트 관련 온·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하나로 통합회원제’를 출범한다. 기존에는 농협하나로마트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채널별로 가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하나로 통합회원제’는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동시에 여러 채널을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의 이용편의성을 증진시켰다. ‘하나로 통합회원’은 온라인채널(e-하나로마트, 하나로마트APP, 하나로마트 홈페이지)과 하나로마트 고객만족센터 또는 하나로마트 內 게시포스터, X배너 QR코드 인식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농협하나로유통은 하나로 통합회원제 출범을 기념해 창립60주년 행사와 연계한 행사 프로모션도 실시할 예정이다. 통합회원에 가입하고 농협하나로마트 또는 농협몰에서 5만원 이상 구매시 총 6억원 상당의 경품행사에 자동으로 응모가 되고, 경품 1등에게는 LG QLED TV, 2등에게는 골드바 10돈, 3등에게는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한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편리성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하나로 통합회원제를 출범하게 되었다”면서,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농협하나로유통에서 운영
코로나19 대응한 단체헌혈로 안정적 혈액 확보 기여 나주시 4H연합회도 동참해 의미 더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23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나주시 4H연합회에서도 함께하여 의미를 더 했다. 이번 헌혈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상반기 11명 대비 농기평 15명, 4H연합회 7명 등 총 22명이 참여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헌혈증서를 나주시에 기부하며 이는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혈액수급 ‘주의단계’ 진입이 우려되는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농기평 직원들과 4H연합회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는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병석 원장은 “주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과 4H연합회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하며, “지역단체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마사회는 국내산 더러브렛 경주마 수준 향상 및 경주마 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매년 보유중인 씨수말을 통해 교배를 지원하고 있다. 마사회는 지난 2월부터 약 5개월간 제주목장과 장수목장에서 보유한 7두의 씨수말을 통해 민간 씨암말 394두에 교배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계적인 수준의 경주마를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혈통의 씨수말의 국내 보급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씨수말 한두의 가격은 수십억에서 수백억 원에 이를 정도로 비싸 민간에서 도입하기엔 무리가 크다. 이 때문에 90년대 이전 국내 경주마 생산은 전무한 수준이었으며 대부분의 경주마는 해외 수입에 의존해왔다. 1993년 한국경마가 개인마 주제로 전환되며 마주의 경주마 구매수요 증가했다. 이에 맞춰 한국마사회는 제주목장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국산 경주마 생산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경마선진국으로부터 고가의 씨수말을 들여와 민간 생산자에게 교배를 지원하며 국산 경주마 생산지원과 수준향상에 나선 것이다. 그 결과 93년 9%에 불과했던 국산 경주마 점유율은 2002년엔 75%를 넘어섰다. 또한 99년에는 경주마 ‘새강자’가 국산마로는 최초로 최고의 대상경주인 그랑프리(G1)를 우승하며 국산 경
청년 축산인이 희망하는 교과과정 개설 축산 전문가 강의 수강 등 적극 지원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김기범)은 지난 16일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김재영)와 함께 ‘청년축산인 육성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젊은 청년 축산인의 화합 도모 및 연구에 필요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축산선도 농가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농촌인구변화에 따라 새롭게 축산현장에 진입하는 청년들이 즐겁게 축산활동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협의했다. 또한 두 기관은 청년 축산인이 희망하는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축산 전문가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청년축산인 육성플랫폼 구축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 교육, 현장실습, 강사초빙에 필요한 교육비 지원과 전산 인트라 구축을 실무자 협의를 통해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7월 1일 광주전남지원에 새로 부임한 김기범 지원장은 “청년 축산인들이 빠른 시간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축평원 자체등급·이력·유통 정보 제공 및 활용법 전달에 힘쓰겠다”라고 하면서 “향후 관계부처와 함께 사업에 필요한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다양한
한돈산업 발전 및 한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자료가 되는 한돈팜스의 사용자 확대를 위해 대한한돈협회와 제주양돈농협이 손을 잡았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와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22일 제주시 소재 제주양돈농협 대회의실에서 한돈팜스 사용자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와 제주양돈농협은 국내 한돈산업 발전 및 한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호혜를 바탕으로 한돈팜스 사용자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한돈팜스를 활용하여 한돈농가 생산성적 향상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성적 분석을 통한 현장 애로사항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첫째, 협회는 제주양돈농협에 한돈팜스 기술적 지원 및 사용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둘째, 제주양돈농협은 전 조합원이 한돈팜스를 사용하도록 적극 독려키로 했다. 셋째, 양 단체는 한돈농가가 전산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키로 다짐했다.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한돈팜스 전산성적은 한돈산업의 기초체력을 진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라며, 대한민국 모든 양돈
7월 30일 오후 9시부터 ‘애니답’에서 온라인 생중계 반려동물 피부 전문의 송치윤 수의사 강연 나서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수의사와 수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알러지’를 주제로 한 ‘프로플랜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30일 오후 9시부터 ‘애니답(aniDAP)’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에서 네슬레 퓨리나는 음식물 알러지의 이론적인 베이스와 더불어 실제 임상가들이 진료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팁들에 대해 강연한다. 네슬레 퓨리나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프로플랜 수의사 처방식, ‘퓨리나 HA 가수분해 사료’의 임상데이터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네슬레 퓨리나의 127년 역사와 노력이 가미된 세계 최초의 가수분해 사료로 육류에 알러지가 있는 반려견들에게는 최적의 식단이다. 단일 콩 단백질 원료를 가수분해한 저알러지성 단일 전분 원료를 사용했으며, 일반 지방 대비 소화 경로가 짧은 중쇄 지방산이 전체 지방 함량의 26%가량으로 구성하고 있어 소화도 쉽다. 이번 강연은 송치윤 수의사(現 수원 24시 바른동물의료센터 내과원장)가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내과 주치의
농축산연합회, 오전 11시, 농림축산식품부 앞 개최 “농축산물 수급조절은 국가 책무”…책임 방기하는 농축산부 장관 규탄 한국농축산연합회는 가금산업에 대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 조사의 부당함을 알리고 이를 방관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오는 26일 오전 11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2017년부터 원종계, 육계, 삼계, 토종닭, 오리 등 가금산물과 관련 협회에 대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가금산물의 수급조절 행위에 대해 위법하다고 판단하고 있어, 수급 균형에 안간힘을 쓰는 농·축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농·축산물은 수요와 공급이 가격 탄력성이 매우 낮아 공산품 기준에 맞춘 공정거래법의 적용은 부당하며, 병충해·가축질병·자연대해 등 수급불균형이 빈번하고 보존성이 낮아 정부의 시장개입은 불가피하다. 이에 헌법, 축산법 등 여러 법령에서 농·축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한 국가의 책임을 규정하고 정부의 시장개입 근거를 마련했다. 그러나 공정위는 자신들과 사전 협의 불이행으로 농축산부의 법적 지시나 승인에 의한 수급조절 관례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대구지원은 지난 16일 울릉 KOSMOS가 운영하는 ‘카페 울라’가 울릉군 최초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울릉군청과 협력하여 지역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 및 희망조사를 실시하는 등 관광객이 다수인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제도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향후에도 주요 관광지 및 도서·산간지역 등의 음식점에 대한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지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본원에서 수행하던 지정평가업무를 6개 지원으로 확대해 사업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했으며, 이번 울릉군 사례와 같이 6개 지원의 역량 및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별 맞춤형 지정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를 통해 소비자와 영업자가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기원 원장은 “더 많은 음식점이 지정을 준비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 국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등급제 지정 음식점을 생활주변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21일 중복(中伏)을 맞아 구세군 서울후생원(원장 김호규) 원생들에게 삼계탕과 치킨 등 여름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농협은 어린이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 및 또래오래 치킨 상품권, 수박 등 보양식을 후원했다. 또한 아이들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도 함께 전달했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돌봄 시설로 현재 6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농협과는 2015년부터 7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계속되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쳤을 아이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여러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