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정책연구소, 육류 소비량으로 본 도쿄올림픽 성적 전망 ‘육류 1인당 소비량’ 분석결과 금메달 13개, 총 메달 29.3개 추정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 한우정책연구소는 최근 ‘육류소비량으로 본 도쿄올림픽 성적’을 전망하며 70년대 이후 우리나라 올림픽 메달 수와 육류 1인당 소비량은 높은 상관관계가 있으며, 육류 소비량과 올림픽 메달 수는 동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 기간은 1970∼2010년대로 하고, 우리나라가 참가한 1972년 뮌헨대회 이후 12개 하계 올림픽 경기를 10년 단위로 구분, 각 연대별 1대회 ‘참가선수 100명당 메달 수’를 변수로 했다. 육류변수는 10년 단위 연대별로 각 5년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1인당 소비량을 선택, 예를 들면 2010년대는 2015년 통계치를 이용했다. 분석결과 금메달 수는 70년대 1개에서 2010년대 4.8개로 늘었으며, 1인당 쇠고기 소비량은 2㎏에서 10.9㎏으로 5.5배 증가했다. 금메달 수와 1인당 육류 소비량 간 상관분석 결과, 둘 사이에는 0.9내외의 강한 상관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축종별 상관계수는 쇠고기 0.87, 돼지고기 0.94, 닭고기 0.85로 분석됐다
‘농축산물 할인쿠폰’추경예산 75% 삭감논의는 어의없는 행위 농축산연합회, 농축산물 소비촉진위한 할인쿠폰 사업예산 증액 필요 정부는 2021년 2차 추경안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물에 대한 판매를 촉진하고 소비자에게는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농축산물 1만원당 2천원(20%)의 할인을 지원해주는 ‘농축산물 할인쿠폰’ 예산을 900억원 반영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초·중·고등학교 개학연기로 인한 급식중단, 외식소비 부진, 지역축제 취소 등으로 유난히 어려움을 겪었던 국산 농축산물에 대한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지원규모 확대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정부가 농축산물 판매확대를 위하여 2020년 3차 추경규모인 410억원보다 2배정도 확대한 900억원을 편성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업계의 피해를 일부분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농업현장은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정부차원의 노력이 국회 예결위 논의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있어 심히 우려된다. 국회에서는 소비촉진 예산 900억원 중 75%에 해당하는 679억원을 삭감하자는 주장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강목수생(剛木水生:마른나무에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2021년 가을 파종용 보리, 호밀 정부보급종 종자(이하 보급종) 10품종 1,107톤을 일반 농가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일반 농가에 공급하는 보급종은 지정된 신청기간(1차: 7.21.~8.31., 2차: 9.1.~9.14.) 중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선착순으로 신청·접수하고 지역농협에서 수령(9.13.~10.8.) 할 수 있다. 보리, 호밀 보급종 품종별로 지역의 기후, 생육 특징이 다르므로 1차 신청기간에는 시·도 단위로 지역별 신청 가능한 품종만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잔여 품종 물량에 대해서는 2차 신청기간에 지역 상관없이 신청·접수할 수 있다. 신청한 보급종 공급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농업인이 선택한 지역농협으로 수송되며 종자 대금은 지역농협에서 보급종을 공급받은 후 납부하면 된다. 보리는 차, 식혜 등의 재료로 사용되는 겉보리, 보리밥 등에 활용되는 쌀보리 등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공급물량(982톤) 및 가격을 결정했다. 용도별로 겉보리 3품종(올, 큰알보리1호, 혜양) 233톤, 쌀보리 5품종(새찰쌀, 흰찰쌀, 재안찰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이하 ‘스마트 해썹’) 적용업소에 대한 우대조치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고시 개정안을 20일 행정예고하고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중요관리점을 기존 수기방식이 아니라 자동으로 실시간 기록·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해썹’ 등록을 활성화하여 해썹 운영의 효율성과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해썹 우대조치 강화 ▲스마트 해썹 등록 유효기간 설정과 등록 취소 절차 마련 ▲식품냉동·냉장업 해썹 기준 신설 등이다. 지난해 3월 11일 새로 도입된 스마트 해썹에 대한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스마트 해썹 마크(심벌)을 표시·광고할 수 있도록 하고, 해썹 인증과 유효기간 연장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해썹관리 점수의 3%) 하는 등 우대조치를 강화한다. 스마트 해썹 등록 유효기간을 해썹 유효기간(3년)과 동일하게 정하고, 인증 반납 등 사유가 발생한 경우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마련했다. 그 외에도 식품냉동·냉장업에 대한 해썹 평가 기준을 마련하여 해당 영업자가 해썹 인증을 받을 수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지난 15일부터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강원한우타운에 서빙로봇을 이용한 서비스를 시범사업으로 선보였다. 코로나19 이후 확산되고 있는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무인서비스가 활성화 되고 있는 요즘, 농협 한우프라자에서도 다양한 시도로 고객에게 편익을 제공하고자 서빙로봇을 도입했다. 이번 자율주행 서빙로봇은 점원이 선반에 음식을 올려놓고 테이블 번호를 누르면, 최적의 경로를 파악하여 이동하고 장애물을 마주치면 스스로 판단하여 피해가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푸드테크 최첨단의 장비를 한우프라자에서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춘천철원 서빙로봇은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비대면 선호도를 충족시켜줌과 동시에 매장 직원이 고객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 해주어 한우프라자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을 향상 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농협은 한우프라자 사업의 성장을 위해 현장경영개선 컨설팅을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서빙로봇이라는 신전략을 도입하였다. 앞으로도 색다른 시도를 통해 지역대표 한우매장으로 한우프라자가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4개 도매법인이 제기한 행정소송서 대법원 “시 조례 시행규칙 적법” 판결 서울시, 도매시장법인이 하역비 인상분을 위탁수수료에 전가하는 관행 제동 출하자 부담 연간 약 14억원 경감, 도매시장법인의 초과이익 제한 근거 마련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이 출하자로부터 받을 수 있는 위탁수수료 한도를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보다 낮게 규정한 ‘서울특별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조례 시행규칙’이 평등원칙에 위배된다며 4개 도매시장법인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대법원이 지난 8일 서울시 조례 시행 규칙이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그간 서울시는 도매시장법인의 과도한 수익과 매매차익이 유통비용 증가의 한 원인이라고 보고, 도매시장법인의 위탁수수료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특히, 도매시장법인이 부담해야 하는 표준하역비를 출하자에게 전가시키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전국 공영도매시장 중 가장 영향력이 큰 가락시장 청과부류의 위탁수수료를 2016년 수준에서 더 이상 인상할 수 없도록 ‘서울특별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조례 시행규칙’(이하 ‘조례 시행규칙’)을 ’17년에 개정하여 가락시장 청과부류의 위탁수수료 한도를 강서시장보다 낮도록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1차 범농협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범농협ESG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법인별 담당 집행간부, 조합장, 외부전문가 등 총 18인으로 구성되며, 농협 그룹차원의 ESG추진 종합전략을 수립·조정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ESG 전문위원 위촉과 범농협 ESG경영 추진 방향 공유, 사업부문별 경영전략을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농협은 그간 중앙회와 계열사 등 각 법인에서 실시해온 ESG경영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앙회 내에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범농협 그룹차원의 ESG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성희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ESG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적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농협 차원의 ESG 전환 행보를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노력하여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자”고 말했다.
한우명예홍보대사 위촉식 개최…한우소비 촉진 나서 사랑의 버디 후원으로 시즌 후 영양 소외층 한우 전달 한국 여자 프로골프계 간판 박현경 프로가 우리 한우 홍보에 나선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 위원장 민경천)는 19일 KLPGA 간판 프로 골퍼박현경(21, 한국토지신탁)을 2021년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영양소외층을 위한 한우 지원 사회공헌 협약식도 동시에 맺었다. 한우자조금에서 진행된 이날 위촉식 및 협약식에는 박현경,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우자조금이 운영 중인 ‘한우명예홍보대사’는 축산, 의학, 식품영양, 요리, 인문학, 문화예술, 스포츠 등 7개 분야에서 위촉된 전문가그룹으로 박현경까지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박현경과 한우자조금은 위촉식과 함께 ‘영양소외층을 위한 사랑의 버디 한우 후원’ 사회공헌 협약도 맺었다. 이에 따라 8월부터 박현경이 버디 1개를 기록할 때마다 1kg의 한우고기를 적립하여 KLPGA 시즌 종료 후, 박현경의 이름으로 영양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현경은 “경기 중 체력관리가 필요할 때마다 챙겨 먹었던 우리 한우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1일 중복을 앞두고 가정에서 특별하게 맛볼 수 있는 ‘이색 삼계탕’ 조리 방법을 소개했다. 일 년 중 가장 더운 삼복(三伏)에는 허해진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복달임, 즉 보양식을 챙겨 먹는다. 삼복더위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대표 보양식, 삼계탕을 올해는 조금 색다르게 즐겨보자. 닭고기는 가늘고 연한 근섬유로 구성돼 있어 소화 흡수가 잘 되고 불포화지방산,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단백질원이다. ■ ‘매운해물삼계탕’= 닭 속에 찹쌀, 마늘 등 기본 속재료와 매운맛을 살리는 고추, 고춧가루를 넣고 40분간 끓이다가 전복, 낙지, 새우 등 다양한 해물을 넣고 10분간 더 끓인다. ■ ‘너트삼계탕’= 불린 찹쌀에 잣과 해바라기씨, 호박씨를 고루 섞은 후 손질한 닭 뱃속에 인삼, 대추, 마늘 등을 함께 넣고 육수를 부은 다음 50분간 끓인다. 몸에 좋은 견과류가 듬뿍 들어있어 든든한 한 끼로 손색이 없다. ■ ‘된장삼계탕’= 닭 속에 기본 속재료를 넣고 육수를 부어 30분 동안 끓이다가 된장을 풀어 20분간 더 끓인다. 그 다음 숙주나물, 부추, 양파, 고추 등 볶은 채소를 올린 후 부셔 놓은 땅콩을 뿌린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4단계 상승으로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우리육우로 몸과 마음 면역력 충전하세요’ 7월 할인전을 오는 26일까지 ‘우리육우쇼핑몰’에서 진행한다. 이번 할인전에서는 우리육우쇼핑몰에서 가장 인기있는 부위 8종인 등심, 안창살, 채끝, 부채살등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여름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식재료인 국내산 소고기 ‘육우’는 면역글로불린의 원료가 되는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 증강에 큰 효과가 있으며 이 밖에도 아연, 비타민E, B6, B12 등의 영양소가 고루 포함돼 있어 피로회복을 돕는다. 박대안 위원장은 “코로나19, 폭염 등이 우리의 일상을 지치게 하는 요즘이다. 이럴 때일수록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채워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이 생길 수 있다”며 “몸과 마음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우리육우로 올 여름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육우자조금은 안성자원봉산센터 후원물품 지원행사를 시작으로 캠핑 응원, 유소년 스포츠 단체 응원, 육우 온라인 시식 응원 등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2021 우리육우와 함께 다시 일상으로 응원캠페인’을 진행
DT(Digital Transformation) 혁신 가속화로 축산업 미래 지속가능성 확보 ‘소비자 리뷰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가치 확대 방안’ 최우수 선정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사업 전분야에 대한 DT(Digital Transformation)혁신을 위한 활동이 주목을 끌고 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지난 해 10월 국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전 2025 선포식’에서 전 사업부문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뤄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선진은 인당 약 천만원 수준의 3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사업부문별 임직원 3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MBA를 실시했다. 선진의 주력 산업인 축산업과 식품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지털 혁신 기회를 포착하고, 현업의 실무자들을 데이터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매주 2회 실시한 디지털 MBA에서는 KNIME(na:im, 데이터분석 플랫폼) 실습,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통계분석, 비즈니스 적용 등의 과정을 통해 개인별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202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재능나눔 소규모 봉사단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규모 봉사단체를 오는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개인, 일반단체, 동아리, 가족 등 소규모 단체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스마일재능뱅크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활동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 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4개 분야 50여개 세부 활동분야를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농촌재능나눔 관련 분야 전문심사 위원의 심사를 거쳐 15개 소규모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단체는 8월부터 10월까지 농촌마을에서 재능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선정된 단체는 재능나눔 활동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재료비, 교통비, 보험료 등 소모성 활동 경비에 대해서 5백만원 이내에서 지원 받게 된다. 공사는 2012년 부터 스마일재능뱅크 운영을 통해, 농촌마을에 의료봉사와 문화, 전문지식과 기술을 나눌 수 있는 재능기부 희망자와 재능을 필요로 하는 농촌 마을을 연결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7천여개의 마을에서 13만여명의 봉사자들이 재능나눔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