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는 유도 남자 81kg급 이성호 선수가 도쿄 올림픽 참가를 위해 25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성호 선수는 기존 출전자 중 결원을 대신해 도쿄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올림픽 개막 이틀 전에 티켓을 거머쥔 셈이다. 25일 출국해 27일 첫 시합을 앞두고 있다. 쉽사리 오지 않는 기회를 얻은 만큼 컨디션 관리에 전념하고 있다. 이성호 선수는 22일 소속팀인 한국마사회에 방문해 임직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김우남 회장은 이성호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천운을 잡은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1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우유 부문 9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자산 평가 모델로, 약 10만명 규모의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의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선정·발표하는 제도이다. 올해로 창립 84주년을 맞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오직 우유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과 노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유업체이다. 서울우유가 9년 연속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다른 유업체와는 차별화된 ‘나100%’를 통한 ‘품질 고급화 전략’이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우유 ‘나100%’는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두개의 1등급 프리미엄 우유다. 세균수 등급이 원유가 얼마만큼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보여주는 기준이라면, 체세포수 등급은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는 건강한 젖소에서만 체세포수가 적은 고품질의 원유를 얻을 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식품관련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술을 담은 ‘2021년 식품 우수기술 100선 자료집’을 발간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에서 운영하는 ‘식품 기술이전협의체’의 32개의 대학·출연연에서 보유하고 있는 식품관련 특허기술 1,562건 중 전문가협의회를 통해 시장성, 기술 수요 및 사업화 가능성 등을 판단하여 100건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선정했다. 자료집에는 ①(기술특성)기존 기술과 비교하여 차별화된 장점, 신규성 또는 혁신적 기능, ②(기술시장동향) 기술·제품 시장의 규모, 시장 성장 전망과 소비자 동향, ③(개발현황/응용분야) 기술 적용 결과물로 도출될 제품의 형태와 사업가능 분야 등의 내용을 담았다. 자료집에 수록된 100개의 기술은 정보무늬(QR 코드)를 이용하여 특허 명세서와 연동되도록 하여 기술의 자세한 정보를 보다 쉽게 조회할 수 있다. 박철웅 이사장은 “식품기업들이 이번 자료집의 활용을 통해 제품개발을 촉진하고 고부가가치 식품의 신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재단은 기업이 대학, 출연연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이전받아 신속하게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
종합 유전능력지수 가장 높은 ‘쿼트로(H-669)’·‘백신(H-663)’ 선발 국제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결과 처음 적용, 신뢰도 약 10%p 향상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를 열고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2마리를 선발함에 따라 9월부터 전국 농가에 정액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뽑힌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는 ‘쿼트로(H-669)’와 ‘백신(H-663)’이다. ‘쿼트로’와 ‘백신’은 검정을 완료한 16마리 씨수소 가운데 종합 유전능력 지수(KTPI)가 가장 높았다. ‘쿼트로’는 체형종합점수와 우유 생산에 중요한 유방지수 유전능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백신’은 유지방량(29.46kg)과 유단백량(28.3kg) 유전능력이 가장 높았다. 특히, 이번 선발에는 외국의 참조집단을 활용한 국제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결과를 처음으로 적용하여 이전보다 신뢰도가 약 10%p 향상됐다. 새로 뽑은 젖소 보증씨수소 정액은 7∼8월에 생산한 후 9월부터 농협경제지주 가축개량원을 통해 젖소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윤호백 가축개량평가과장은 “국제 유전체 유전능력 정보를 활용하여 앞으로 한국형 어린씨수소(You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17일 제5회 나무의사자격시험 1차(필기) 시험을 방역당국의 시험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서울과 대전에서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5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1차 시험은 서울과 대전 각각 2개소에서 실시했으며, 응시율은 전체 수험자 1,647명 중 1,322명이 응시해 80.27%로 집계됐다. 이번 시험은 지역사회 확산 예방 및 자격시험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시험 시행 전 자격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리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였으며 동시에 개인별 건강 문진표 작성을 통해 사전 자가 진단을 시행했다. 시험 당일 시험장에서는 거리두기 및 동선 관리를 통해 수험자 간 접촉을 최소화 하였다. 수험자들은 시험장 입장 시에 손소독 후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지 확인을 거쳤으며, 시험장 내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했다. 1차 시험 결과는 8월 2일 나무의사 자격시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자 서비스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제5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2차(실기) 시험은 10월 2일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이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20일 공영쇼핑에서 제주단호박 1만5천세트, 약 5억원어치를 판매하면서 농산물 부문 새로운 히트상품을 탄생시켰다. 지난해 햇살바람 브랜드로 상품화했던 ‘제주단호박’은 출시 첫해인 지난해보다 50%이상 성장세를 보이면서 매회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7kg을 30900원에 판매하는 제주단호박은 1분당 주문금액 800만원을 돌파하면서 '21년 공영쇼핑 식품류 중 최고 히트상품으로 등극했다. 농협경제지주와 제주조합공동법인은 올해 초 만감류를 시작으로 연중 지속적인 판매를 위하여 월별 주력상품을 선정해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방송을 통해 단호박도 만감류, 마늘, 양파, 하우스감귤에 이어 하절기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같이 제주지역 농산물은 수도권 50~60대 여성고객이 주타깃층인 공영쇼핑에서 각광을 받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석종수 농산물도매분사장은 “제주단호박 판매의 성공은 농협경제지주와 제주조합공동법인이 함께 협력하여 이룩한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례를 꾸준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대 천명선교수, 지난해 성인 1,000명 대상 무항생제 축산물 선호도 조사 국내 소비자들, 항생제 내성균 출현 등 막연한 우려가 무항생제 선호도 끌어올려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키운 가축에서 얻는 이른바 무항생제 축산물이 분명하다면 국내 소비자는 일반 축산물보다 20%가량 가격을 더 지급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항생제 내성균 출현과 축산물의 항생제 잔류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잘 보여주는 결과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서울대 수의학과 천명선 교수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의뢰를 받아 2019년 10∼11월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축산물에 대한 선호도 등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가축용 항생제 사용과 이로 인한 항생제의 축산물 내 잔류, 항생제 내성균의 출현과 확산에 대한 대중의 막연한 우려가 무항생제 축산물의 선호도를 끌어올린 셈이다. 무항생제 축산물을 살 때 ‘일반 축산물보다 가격을 10% 더 지급할 용의가 있다’는 소비자가 전체 응답자의 44.5%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25% 더 내겠다’(22%), ‘5% 더 내겠다’(16.7%), ‘50% 더 내겠다’(11.2%) 순이었다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면담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축경비대위 오권실 간사는 "19일 오후 농림부 축정과장이 김창만축경비대위 위원장에게 전화가 왔는데 온라인 마권발매 관련 입장은 변화가 없고 장관 면담도 코로나로 불가하다는 유선 연락이 있었다고 밝혔다. 역시나 실망이네요."라고 전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말산업 종사자들은 크게 격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김현수 장관이 정부부처 중 방역대책을 무시하고 역행하는 유일한 장관이라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축경비대위의 온라인 마권발매 입법화 요구에 대해 19일 16시까지 답변을 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축경비대위는 지난 7월 5일부터 지금까지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13일에는 500여명의 말산업 종사자들과 마필 30여두, 마필 수송차량 10여대를 동원하여 시위를 벌이며 김현수 장관의 퇴진과 온라인 마권발매 부활 입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김 장관과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대의지가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말산업 종사자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생존권 보존과 말산업 붕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재인증 되어 HACCP인증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키움 식품안전교실’을 2024년까지 앞으로 3년간 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HACCP인증원은 공공부분 식품안전관리 진로체험이 가능한 유일한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 혁신인재 양성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하게 됐다. HACCP인증원이 제공하는 ‘꿈키움 식품안전교실’프로그램은 ▲식품안전관리제도 HACCP의 이해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체험 ▲식품관련분야 전문가(심사관) 대화를 통한 진로탐색 ▲HACCP체험관 견학 등 이론 및 현장체험학습과 찾아가는 교육기부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기원 원장은 “HACCP인증원의 역할 및 식품안전관리 제도를 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해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진로체험이 미래의 식품안전분야 혁신인재 양성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2011년부터 충청·대전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Academy ▲직업인과의 만남 등 자유학기제 지원프로그램과 교육재능기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9일 신임 상임이사로 조현국 (現)한국임업진흥원 산림경영정보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현국 상임이사는 1962년 강원 출생으로 강원대학교에서 산림경영학을 전공하고 독일 괴팅겐대 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4년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하여 산림GIS 및 원격탐사 분야 연구개발을 주도하였고, 2012년 한국임업진흥원 창립 직원으로 입사해 자원정보실장, 산림경영정보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산림공간정보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를 실용화하고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도입 등 산림자원과 4차산업기술을 접목하는데 앞장 서 왔다. 조현국 신임 상임이사는 “내년도 한국임업진흥원 개원 1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임업현장과 산림정책과의 가교 역할에 충실하고, 기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BTS)의 두 번째 영어 싱글인 ‘버터(Butter)’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7주 연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버터협회가 BTS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 앨범이 발매된 이후 한주동안 미국의 버터 판매량이 2019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이전부터 1인당 버터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96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BTS가 버터 판매 및 소비증가세를 견인하는데 이바지했다고 전했다. 이에 협회 측은 “BTS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룹 중 하나로 이번 싱글 앨범을 통해 버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향후 미국의 버터 산업이 수출에 달려있는 만큼 수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출처: yahoo.com, 7월 17일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금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과 함께 총력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폭염일수는 평년(9.8일)보다 다소 많을 것으로 예측하며 21일부터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업 분야는 주로 논·밭, 하우스 등 쉽게 고온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고 고령자가 많아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또한, 폭염 지속 시에는 가축의 비육·번식 장애, 가축폐사 피해가 발생하고, 농작물의 경우 수량감소, 품질저하 등 피해가 우려된다. ■ 농업·농촌 폭염 피해예방 대책 농업인 대상 예방요령 송부, 논·밭 예찰 활동, 마을방송 등 폭염 피해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 해당지역 농업인에게 예방요령 SMS 송부, 특보발령 시 드론을 통한 논·밭 작업자 예찰활동 실시, 마을방송 및 차량을 활용한 폭염예방 길거리 방송 및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야외 무더위 쉼터를 정자, 공원, 인공천막, 텐트 등으로 확대하고, 선풍기 설치, 이용자에게 생수, 홍보용 부채 등 물품을 제공한다. 농촌지역 고령농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