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9일 한성대학교와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 신동호 기술지원처장, 한성대학교 이창원 총장, 윤주일 연구처장, 최천근 학생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문 인력 양성과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 내용은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교육 지원 △지식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중소 식품기업 기술지원(R&D 및 컨설팅) 등이며, 식품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성대학교와의 유기적인 산학협력으로 현장실습, 실무교육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인력 교류를 통한 기업 기술지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성대 이창원 총장은 “이번 식품진흥원과의 MOU는 우리 대학 학생들의 전문역량을 키우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식품진흥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한성대와의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식품진흥원이 수도권 대학까지 전국단위로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와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박재욱)은 9일 초복을 맞아 가락시장 인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보다 건강하고 시원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여름철 보양식을 제공했다. 공사 및 가락시장 유통인으로 구성된 (사)희망나눔마켓은 2011년부터 매년 함께 ‘지역주민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해오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락시장 인근 노인회관,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삼계탕(찹쌀, 인삼, 마늘, 황기, 대추 등 부재료 포함 390인분)과 제철과일인 자두와 체리가 전달되었고, 나눔 비용은 공사와 (사)희망나눔마켓이 함께 부담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박재욱 희망나눔마켓 이사장은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을 통해 주변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사 김종근 경영본부장도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21년 하반기 전국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15마리를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6개월마다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한다. 새로 선발한 보증씨수소 15마리 가운데 6마리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씨수소(130마리) 정액의 유전능력과 비교했을 때 케이피엔(KPN) 선발지수가 상위 10%에 포함될 정도로 우수하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역대 후보 및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을 평가한 결과, 해마다 도체중 4.86㎏, 등심단면적 0.56㎠, 근내지방도 0.07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선발된 보증씨수소 유전능력은 2020년 하반기에 선발된 씨수소보다 도체중 4.85㎏, 등심단면적 0.91㎠, 근내지방도 0.23점이 높았다. 새로 뽑힌 보증씨수소 정액을 8월부터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씨수소 정보도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윤호백 가축개량평가과장은 “농가에서 우수한 송아지 생산을 위해서는 씨수소의 능력뿐만 아니라 암소의 능력, 산차 등을 고려해 정액을 선택해야 하며, 농가 개량 목표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GAP 인증 농가 및 유통업체, GAP 농산물 급식 학교를 대상으로 GAP 농산물 생산 및 유통 관리, 학교급식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제7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경진대회’)’를 개최한다. GAP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GAP 인증 확산을 통해 국내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의 품질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올해가 7회째다. 2015년 이후 GAP 우수 농가 및 유통업체는 63개소가 선발되었으며, 지난해 온라인 유통 부문 금상을 수상한 ㈜마켓컬리의 경우 최근 약 3년간의 GAP농산물 매출액이 1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경진대회는 7월 중 공모하여 8∼9월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에 13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한다. 심사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로 추진된다. 생산농가 부문은 GAP 참여동기 및 참여성과, 영농정보 기록관리 및 이력추적, 농자재 및 농장관리, 향후 발전방안 등을 심사하며, 유통업체 부문은 온·오프라인으로 나누어서, GAP 농산물 판매실적 및 확대노력, 이력관리, 위생 관리, 향후 발전방안 등을 심사하고, 학교급식 부문은 GAP농산물
안심하고 돼지고기 구매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콜드체인 시스템’ 운영 체계적이고 깐깐한 유통 방식 통해 최상의 돼지고기 맛과 신선도 유지 온라인 신선식품 구매가 증가하면서 ‘콜드체인(Cold Chain)’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콜드 체인이란 신선 식품부터 의약품까지 온도에 민감한 제품군의 품질을 위해 생산·보관·유통·판매 전 과정을 저온으로 유지해주는 저온 물류 시스템을 말한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이 올해 30~50대 여성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구입시 고려 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돼지고기 신선도를 중요시한다”는 소비자 비율이 26.8%로 가장 높았다. 이는 원산지나 맛, 돼지고기 등급 등의 항목 보다 약 10%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신선도가 구매와 직결되는 만큼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한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의 덥고 습한 장마와 앞으로의 폭염에 대비한 제품 온도 유지 역시 콜드체인을 주목하게 만든다. 도드람은 육가공품과 신선육류 모두 비대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도드람만의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운영으로 온라인 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다. ‘도드람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2일 신임 상임이사(수급이사)에 배옥병 (사)전국먹거리연대 공동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공사 상임이사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1967년 공사 창립 이래 최초이며, 임기는 2023년 7월 11일까지 2년이다. 배옥병 수급이사는 충남 청양 출신으로 성공회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먹거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울특별시 먹거리정책자문관,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배 수급이사는 농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한 수급관리, 비축사업, 식량관리 부서를 총괄한다.
코로나19로 문진섭 조합장 기념사 유튜브와 서면으로 발송 기념사통해 서울우유가 완성해야 할 세가지 핵심가치 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창립 84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문진섭 조합장의 기념사를 유튜브와 서면으로 발송하였다. 문진섭 조합장은 창립 84주년 기념사를 통해 조합원,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난 84년의 성과를 새로운 100년의 희망으로 이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지속가능한 낙농을 위해 친환경적이고 사회적책임과 윤리경영을 포괄하는 ESG경영을 기반으로 시대적인 변화 속에서 서울우유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함께하는 새로운 100년 성장 기틀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 조합장은 임직원과 새로운 100년을 향한 위대한 여정을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서울우유가 완성해야 할 세가지 핵심가치로 ‘유통 체계의 대변화’,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디지털 혁신’, ‘미래 먹거리 창출과 조직 운영 혁신’을 제시했다. 그는 “스마트 공장과 스마트 낙농 등 디지털 혁신을 완성하는데 필요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유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6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7.8P) 5월 육류(105.0→107.4), 유제품(120.8→121.1), 곡물(133.1→132.8), 설탕(106.7→106.8) 가격이 보정되어 5월 식량가격지수 조정(127.1→127.8) 대비 2.5% 하락한 124.6P를 기록했다. 곡물·유지류·유제품 지수가 육류·설탕 지수 상승분 이상으로 하락해 전체 식량가격지수가 하락했다. ■ 곡물 : 2021년 5월(132.8P)보다 2.6% 하락한 129.4포인트를 기록했다.(전년 동월 대비 33.8% 상승)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와 가뭄에 시달리던 브라질에서 수확이 이어지면서 공급량이 증가했고 미국 일부 지역에서 내린 비로 작황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밀은 주요 생산국의 생산 전망이 개선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쌀은 높은 운송비용과 컨테이너 부족으로 수출이 잘되지 않아 가격이 하락했다. ■ 유지류 : 2021년 5월(174.7P)보다 9.8% 하락한 157.5P를 기록했다.(전년 동월 대비 81.9% 상승) 팜유는 계절적으로 주요 생산국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신규 수입 수요가 부족하여 가격이 하락했다. 대두유와 해바라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021년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1차 교육과정(종자산업가)에 참여한 교육훈련생 15명 전원 수료했다고 밝혔다.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은 우수한 전문인력의 양성과 종자기업으로의 견인을 통하여 국내 종자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 ‘종자산업가’ 교육과정은 미취업자로 농업계열 재학생, 졸업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모집·선정했으며, 원광대학교와 협력하여 ▲종자시장 동향 ▲채소 접목묘 생산기술 ▲육종방법과 개화 생리 등 다양한 이론강의와 실습·현장견학을 통하여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현장중심 교육중심으로 구성됐다. 2차 교육(미래육종가)은 전북대학교와 협력하여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육종연구에 대한 실무능력 배양에 초점을 두고 ▲DNA 추출 실험 ▲인공교배 ▲조직배양 등 육종기술에 대한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 안경구 센터장은 “앞으로 종자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력을 양성하고 견인하기 위하여 실무교육 프로그램과 산업계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히며, “2차 교육과정 또한 코로나
윤주만 식육유통BU 상무, 2025년 비전 선포 ESG 친환경·축산프로세스 고도화 등 사업 다각화 실현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2025년 식육부문 매출 1조3천억원 달성과 더불어 시장 점유율 15%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선진은 지난 주 경기 광교 메리어트 호텔에서 선진 식육유통BU(BU장 윤주만 상무) 2025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름 15도의 비전 철학을 바탕으로 15%의 시장점유율과 식육사업부문에서 2025년까지 매출액을 1조3천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선진포크한돈은 자사의 ‘선진포크’ 브랜드에 ‘한돈’ 마크와 ‘한국인의 맛을 50년에 담다’라는 브랜드 스테이트먼트를 결합한 BI를 10년만에 변경한 국내 최초의 돼지고기 브랜드다. 선진이 이어온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축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의 돈육을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 시킨 제품임을 강조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에서 부위별, 용도별에 따른 돼지고기 세분화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찾고 이를 매칭할 수 있는 고도화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전략을 세웠다. 또한 국내 돼지고기 브랜드 최초로 경기 안성 육가공 공장과 경기 광주 미트센터에 식품 제조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등이 하계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8월 5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8월 8일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8월 6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월 9일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 패류부류는 8월 6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월 8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7월 27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8월 2일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아울러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 경매제의(채소부류, 과일부류) 채소부류는 7월 29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월 1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7월 30일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월 2일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7월 30일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8월 1일 18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양곡도매시장은 7월 30일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8월 2일 07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공사 이니세 유통본부장은 “하계 휴업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감사위원회는 9일 새벽 경기 의왕시 소재 화훼농가를 찾아 “올빼미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무더운 날씨 가운데 농업인과 함께 꽃 솎아내기와 잡초제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현지 하계 영농일정에 맞춰 이른 시간 농가에 도착해 작업을 시작하는 등 장마철 노지 화훼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 “실제 농촌현장에서는 여름철 더위를 피해 새벽부터 농사일을 시작하는 점을 고려하여 이번 올빼미 일손돕기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일손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