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5개 지역 쪽방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한우곰탕 보양식 키트를 지원한다. 전달식은 7월 6일 서울시립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과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상무, 서울시 강재신 자활지원과장, 김갑록 서울역쪽방상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우곰탕키트는 한우곰탕과 햇반, 김치로 구성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후원금과 한우농가들이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활용한 5천만원 상당의 한우곰탕이 서울역, 영등포, 남대문, 창신동, 돈의동 쪽방주민과 노숙인 등에게 지원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부터 걸음기부 활동 등과 연계한 쪽방 혹서기 물품후원을 진행해 왔다. 전국한우협회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문화 확산 취지에 적극 공감하여 쪽방주민 지원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코로나19와 무더운 날씨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한다”며 “한우농가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한우곰탕으로 이열치열 건강을 챙기고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가 지난 6월 30일 양돈장 등 악취배출시설 신고 대상 38개소에 대해 지정 취소를 고시했다. 이번에 지정이 취소된 곳은 악취관리지역 외 신고대상 악취배출시설 2019년 양돈장 11, 2020년 양돈장 26, 비료 사료제조시설 1개소 등 38개소이다.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김재우 도협의회장)는 ‘지난 6월 9일(수), 중앙 행정심판위원회 행정 심판을 통해 악취관리지역 외의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시설 지정고시 취소’ 청구를 인용하는 재결을 받은바 있다. 행정심판 지정 취소 사유는, 첫째 하루에 여러 번 악취 기준을 초과했다고 해서 3회 이상 횟수 초과로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법의 취지상 3번의 기회를 부여한 것인데 단속을 목적으로 하루에 여러 번 측정한 것을 횟수 초과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다. 둘째로는 1년 이상 민원이 지속되어야 하는데 민원지속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환경부 악취사무처리요령에 따르면 “동일인은 제외한 불특정인이 일정한 계절 또는 시기에 연속하여 악취 민원을 제기”해야 민원발생으로 인정토록 되어 있다. 이와 관련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은 2018년 1월 악취신고시설 지정 고시 당시 이러한 행정
정태홍, 오재곤, 최상락, 이준길, 오승주 선관위원 선임 이병석 경영기획부장 상무로 승진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6일 화상회의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로 예정된 제20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이사회는 조직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기획부 이병석 부장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이날 이사회는 제20대 선거관리위원으로 정태홍 부회장, 오재곤 부회장, 최상락 충남세종도협의회장, 이준길 이사, 오승주 이사 등 5명을 선임했다. 선거관리위원장은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호선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인명부 작성, 후보자등록, 선거운동 관리, 투표 및 개표관리, 당선인 결정 등 선거관리에 관한 제반사항을 총괄하게 된다. 위원회의 임기는 위촉일부터 선거종료일까지 이다. 또한 제20대 한돈협회장을 선출하는 제47차 대의원회 임시총회 일자를 확정할 제4차 이사회를 오는 8월 31일에 개최키로 결정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는 조직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기획부 이병석 부장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이병석 상무는 강원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축산경영·유통경제학과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하여 정부의 잘못된 정책 개선과 억울하게 살처분 당한 산란계농가의 현실적인 피해 대책 마련 요구를 위한 전국 산란계 살처분 농가 궐기대회를 지난 3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이어 청와대 앞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3개월이 넘게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나 책임 있는 관계 당국의 누구 하나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늘 “사람이 우선이다”라고 외치던 이 나라 정부가 양계농가에게만은 철저하게 권위주의적 고자세로 인권유린의 도를 지나친 것이다. 정부에서 판단하는 우리나라 양계장 주인의 입지는 외국인 근로자보다 아래요, 동물복지정책 혜택의 주체보다 뒷전이다.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법까지 개정하고, 동물복지정책에 수백억 원의 예산을 쏟아붓고 있지 않은가? 돌이켜 보건데 이 모든 속내들이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를 통하여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다. 정부는 우리나라 계란 공급기반 정상화에는 단돈 1원도 투자하지 않았다. 그 결과 계란 소비자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부랴부랴 외국산 계란을 수입하고 6월까지 약 400억 원이 넘는 세금을 비행기 운송료 등으로 투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란
농식품부, 신선농산물 등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 미·중 코로나백신 접종이후 외부활동 늘며 음료·과자류 수출 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올해 상반기 누계(잠정)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41억5천4백만불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6월 누계(잠정)기준으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한 성과로, 증가율 15.4%는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이다. 수출실적을 부류별로 보면 신선 농산물이 7.2억불로 11.4%, 가공식품이 34.4억불로 16.2% 증가하였으며, 시장별로는 기존 주력 국가(일본·중국·미국)와 신규시장(신남방·신북방·EU)에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주요 증가 품목 중 신선 농산물은 인삼류(120.9백만불, 25.2%↑), 김치(86.8, 20.1%), 딸기(48.9, 24.9%), 유자차(25.2, 21.7%) 등이며, 가공식품은 면류(432.3, 9.5%), 과자류(282.5, 15.3%), 음료(255.2, 30.3%), 소스류(183.4, 26.2%), 쌀 가공식품(78.3, 25.5%) 등이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미국과 중국은 코로나19 백신 접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경기도 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유망 농산업체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자 ‘GreenBio 연합 IR’을 오는 7일 안양 소재 연성대학교 벤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3개 유관기관(경기농식품벤처창업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농협창업농지원센터)은 초기 창업 농산업체의 코로나 극복을 지원하고,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육성을 위해 창업공간, 판로, 투자유치,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입체적으로 지원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정부의 혁신성장 산업 중 하나인 그린바이오는 생명자원 및 정보에 생명공학기술이 적용된 마이크로바이옴, 대체식품·메디푸드, 종자산업, 동물용 의약품, 기타 생명소재 등을 말한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금년 상반기에 그린바이오 분야 13개 우수 창업기업을 선정한바있으며, 하반기에는 이들 기업에 투자유치, 기술이전, 사업화지원 등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번 ‘GreenBio 연합 IR’ 행사는 기 선정된 13개 기업의 IR피칭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기업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농식품펀드 운영 투자자 및 참가기업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각 기관 담당자와 1:1 상담을 통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5일 부산시청에서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와 부산시는 수산식품 해외 수출시장 다변화 및 수출 확대를 통한 수산식품 산업의 발전과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우수 수산식품의 선도조직 육성·해외박람회 지원 ▶해외 수출거점을 활용한 수산식품 수출 확대 지원 ▶부산시 수산식품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협력 ▶부산 국제수산EXPO 자문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해양수도 부산광역시와의 이번 협약이 수산식품산업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의 해외 인프라와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8월 10일까지 이마트 전점에서 여름맞이 인삼·약용작물 특별판매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삼·약용작물 특별판매행사는 최근 기상이변과 산지 원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및 약용작물 재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강화인삼농협 세척수삼, 서산인삼농협 수삼칩, 영주농협 약용작물 6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수삼칩은 수삼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상품으로 최근 공영쇼핑을 통해 성황리에 판매된 바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인삼·약용작물 특별판매행사가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인삼·약용작물 재배농가의 판로확대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체험 수기 공모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적인 육종학자이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인 우장춘 박사 서거 62주기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농업 과학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 기간은 7월 5일부터 30일까지이고, 분야는 산문 1가지이다. 참가 희망 초등학생은 텃밭이나 화분 가꾸기, 주말 농장 등 가족과 함께한 농업 체험 활동이나 농촌 마을에 방문한 경험을 진솔하게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체험 수기 공모전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문화상품권 50만 원을, 최우수상 수상자(1명)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문화상품권 30만 원을 수여한다. 우수상 수상자(3명)와 장려상 수상자(10명)에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과 각각 문화상품권 20만 원, 10만 원씩을 지급한다. 작품 접수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서 받고 있으며 수상자는 8월 3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지강 원장 직무대리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어린이들이 농업, 농촌 체험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기술창업 지원 등을 전담하는 ‘청년농업인육성팀’을 1일자로 신설하고 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청년농업인 육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2023년까지 정예 4-H 청년농업인 1만명 육성을 위한 단계별 이행안을 실행할 계획이다. 청년농업인육성팀은 △청년농업인 맞춤형 종합 정보제공 서비스(이하 종합 정보제공 서비스) 운영 책임 △청년농업인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컨설팅(전문지도) △ 4-H 중심의 청년농업인 네트워크(관계망) 활성화 지원 △청년농업인 정착과 창업 활성화 사업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올해 11월경 시범운영하는 종합 정보제공 서비스는 농업분야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영농정착 초기에 있는 청년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청년농업인육성팀은 시스템 이용자들이 정보를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수집과 서비스의 품질 향상, 주기적 정보 갱신 등을 담당한다. 또한 농업에 진출하는 청년들이 농작물 생산 이외에도 농산업분야 기술창업을 시도할 수 있도록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과 시제품 개발 등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 마케팅 지원
농어촌공사, 민·관·학 합동 ‘제3회 미래 농어촌발전포럼’개최 일터, 삶터, 쉼터로서 농어촌공간 기능회복 위한 합리적 이용방안 논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농어촌 공간의 합리적 보전 및 이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3회 미래농어촌발전포럼’을 개최했다. 2020년부터 운영해 온 ‘미래 농어촌발전포럼’은 농어촌의 과소화, 고령화, 빈집 등 현장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다. ‘20년 1회 포럼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농촌 발전방향’을, 2회 포럼에서는‘언택트 시대에 대응하는 어촌 공간 발전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바 있다. 이번 3회 포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의 정부관계자와 주민대표, 학계, 업계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 48명이 참여하였으며, 2건의 주제발표와 한국농촌계획학회 이상문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지역활성화센터 오형은 대표(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가 ‘농촌 공간 관리 방안’을 주제로 △농촌의 합리적 토지이용을 위한 농촌공간관리체계 마련 △난개발, 저개발 해소를 위한 정책사업 연계방안 △주민과 민간이 주도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삼계탕 등으로 인한 닭, 오리 소비가 늘면서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Campylobacter jejuni, 이하 캠필로박터) 발생도 증가할 수 있어 생닭 등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통계를 보면 총 2,023명(60건)의 환자가 발생했고, 5월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해 초복이 시작되는 7월에 816명(40.3%, 2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장소는 학교 급식소 760명(37.6%, 11건), 기업체 구내식당 등 집단급식소 604명(29.9%, 18건), 50인 미만 급식소 또는 야외 행사 등 기타시설 446명(22%, 16건), 음식점 207명(10.2%, 13건)순으로 발생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닭, 오리 등 가금류를 비롯한 육류로 조리한 음식에서 816명(40.3%, 23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채소류를 조리한 음식 265명(13.1%, 4건), 복합조리식품 127명(6.3%, 3건)순이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캠필로박터는 가금류 내장에 흔하게 존재하는데 삼계탕 등의 조리 시 불완전한 가열과 교차오염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