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가 29일 농산물 유통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동천안농협 경제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동천안농협은 충남 지역혁신모델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천안시 통합 로컬푸드직매장’과 함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건립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종합 지원할 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영세소농과 청년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협동농장’을 구축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천안시 통합 로컬푸드직매장은 동천안농협과 천안농협이 공동투자하고 천안 관내 8개 농협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관내 농축협 전체가 참여하여 로컬푸드 사업을 공동추진하는 혁신적인 모델로 기대되고 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동천안농협의 혁신사업은 경제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면서,“동천안농협의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지난 28일 입주기업과 함께 사랑의 단체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단체 헌혈 저조 및 혈액 부족 상황이 지속됨으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부족해진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식품진흥원 본관 후문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은 임직원 및 입주기업 관계자 30여명이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참가 인원이 크게 감소해 혈액의 안정적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단체헌혈에 참여한 식품진흥원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헌혈을 통한 작은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헌혈에 동참한 직원들은 혈액 수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하기도 했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마이산 김치 등 진안의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29일 진안군청에서 진안군(진안군수 전춘성)과 농식품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유통 활성화 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는 농식품거래소(eaT)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경매, 라이브커머스 등 플랫폼을 활용하여 진안군 농식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진안군은 관내 우수 판매업체를 추천하여 라이브 방송 진행 및 홍보 등을 지원하고, 온라인 경매의 판매사 거래수수료·물류비·구매사 판촉을 지원하여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 나선다. 특히,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외에도 부귀농협 등 진안지역의 유통업체 7개사도 참석하여 진안 농특산물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라이브커머스 등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의 온라인 유통 플랫폼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란자조금, 건국대 안병기교수 연구팀 ‘초란’ 관련 연구결과 발표 초란에 비타민 E 등 노화방지와 눈 건강에 좋은 카로티노이드가 2배 닭이 알을 낳기 시작하는 몇 주간은 대부분 중란 이하의 작은 알을 생산하는데 이를 ‘초란’이라고 한다. 면역력 향상 도움이 되는 물질이 많은 초유와 같이 닭의 산란 초기 초란에도 눈 건강에 좋은 항산화 물질 등 면역물질이 다량 발견됐다. 29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에 따르면 건국대학교 안병기 교수 연구팀이 외국 저널 Foods에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국 계란인 K-계란 내에는 비타민E(토코페롤과 토코트리에놀), 카로티노이드(루테인과 지아잔틴) 및 다가불포화지방산(polyunsaturated fatty acid, PUFA)과 같은 인체 건강에 유익한 생리활성 영양소 등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K-계란의 초란에 있는 비타민 E와 카로티노이드(루테인과 지아잔틴)는 항산화 식품으로서 계란가치를 부가시키는 영양소이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를 일으키는 황반변성 예방에 효과적이며, 토코페롤은 항산화제로서 세포 노화를 방지하고 세포막을 유지하며 면역기능을 유지하는데 관여한다.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와 AI,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협 속에서 전국 양축농가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사료업계가 지난 3월에 이어 또다시 사료가격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양축농가들을 더욱 위기로 내몰고 있다. 이에 대한한돈협회는 “사료업계의 배합사료 가격인상 방침 철회하라!” 제하의 성명을 통해 ‘상생의 기업경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다음은 29일 한돈협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사료업계의 배합사료 가격인상 방침 철회하라!” ASF·코로나19 위기 속에 연이은 인상조치는 상생을 깨는 행위이다 코로나19 사태와 계속된 ASF의 위협으로 전국의 한돈농가들이 연일 비상상태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일부 사료업체들이 지난 3월에 이어 7월에도 6~7%의 배합사료 가격 인상하거나 인상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상생을 외면하고, 한돈농가의 등에 비수를 꽂는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물론 최근 곡물가격이나 수입여건을 보면 사료업계의 고충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옥수수, 대두박 등 국제 곡물가격과 유지 가격 동향에 비춰볼 때 작금의 사료업체의 인상률은 과다하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사경을 헤매고 있는 축산농가의 절박한 상황을 감안
■ 도원장 <승진> ▲ 서형호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장 ■ 도원국장 <승진> ▲ 김희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 권오도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 김남균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 조영숙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 과장급 개방형직위 ▲ 김윤수 감사담당관 ■ 과장급 승진 및 전보 <승진> ▲ 이병연 기획조정관실 지식정보화담당관 ▲ 문규철 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 ▲ 우강하 코로나19대응영농기술지원반장 ▲ 김영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밭농업기계화연구팀장 ▲ 김경환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유전자공학과장 ▲ 김영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기능성식품과장 ▲ 고종철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중부작물과장 ▲ 김병주 국립식량과학원 남주작물부 논이용작물과장 ▲ 장갑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버섯과장 <전보> ▲ 이용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 노형일 농촌지원국 청년농업인육성팀장 ▲ 김기영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육종과장 ▲ 고종민 국립식량과학원 밀연구팀장 ▲ 김동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
▲ 노수현 명예 퇴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A-벤처스 제26호 업체로 ㈜팜스킨(대표 곽태일)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 창업한 팜스킨은 젖소의 초유를 활용하여 마스크팩, 미스트, 헤어마스크 등을 만드는 화장품 관련 새싹기업으로, K-뷰티 열풍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축산을 전공한 팜스킨 곽태일 대표는 2016년 해외(독일) 견학 중에 축산 재료를 화장품에 접목한 사업 아이템을 구상, 2017년 초유 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을 개발했다. 팜스킨 대표 브랜드인 ‘프롬맘’(fromom)은 독자 개발한 초유발효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하여 연약한 아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다. 독자 개발한 초유발효추출물인 ‘하이드롤라이즈드락토바실러스’는 국제적으로 화장품 원료 선택의 기준 지표로 통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에 등재되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9년에는 미국에서 권위 있는 제품 안전성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
KREI는 7월 육계관측을 통해 7월 육용계 사육 마릿수는 1억1,971만마리로 전년(1억2,406만)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1~5월 종계 입식 마릿수는 전년(276만) 대비 13.8% 증가했고 5월 종계 성계 사육 마릿수는 도태 증가로 전년(476만) 대비 2.4% 감소, 6월 종계 성계 사육 마릿수가 줄어 병아리 생산량은 전년(8,187만) 대비 적은 7,908만마리로 집계했다. 상반기 입식된 종계가 병아리 생산에 가담하는 하반기 병아리 생산 잠재력은 전년과 평년 대비 상승이 전망되며, 상반기 종계 입식 증가로 7월이후 생산 잠재력은 공급과잉이었던 전년보다도 높아 병아리 생산 증가가 전망된다. 또한 병아리 생산이 전년 대비 줄어 7월 출하될 병아리 입식 및 사육 감소로 7월 도계 마릿수는 전년(1억1,567만) 대비 감소한 1억1,139만마리로 전망했다. 7월 생계유통가격은 1,400~1,600원/kg으로 전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이며, 닭고기 생산량 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오는 7월 23일 올림픽 개막 등으로 달곡기 수요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이에 KREI는 8월 이후 병아리 생산 증가로 닭고기 공급과잉이 전망되며 하반기 닭고기 공급과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농수산식품산업의 디지털화 촉진을 위해 디지털뉴딜 CEO혁신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28일 서울 aT센터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월 공개한 농수산식품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인 ‘KADX’와 사용자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한 농산물 수급정보 사이트 ‘농넷’을 중심으로 농수산식품산업의 빅데이터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 인프라를 중심으로 농수산식품산업에 디지털 뉴딜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기관, 학계, 산업 전문가 10명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춘진 사장을 의장으로 하여 공사의 디지털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공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농수산식품산업의 디지털 뉴딜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자문위원과 공사 디지털혁신단의 실무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공사는 디지털뉴딜 CEO혁신자문위원회를 디지털 뉴딜 사업 추진과 경영혁신, 디지털 마케팅 싱크탱크로 활용하고 여기서 얻어진 양질의 아이디어를 농수산식품산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춘진 사장은 지난 3월 취임 이후 2021년을 공사의 디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FACT형 자율안전보건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8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서와 인증패를 획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체계로써 기존의 KOSHA 18001에 ISO 45001을 접목한 새로운 규격으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인증제도이다. 재단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경영의지를 표명하기 위하여 선제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을 수행하였고, 지난 4월 근로자대표(노조위원장)와 함께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전 임직원 앞에서 선언하는 등 안전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작년 11월 안전관리센터의 신설과 안전관리를 위한 전문인력 충원 등 체계적인 자율안전보건체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근로자와 함께하는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안전점검의 날 운영과 안전목소리 제안제도를 통한 아차사고 및 작업환경 내 위험요인 발굴에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철웅 이사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계기로 재단의 안전문화 구축 수준이 향상
농협(회장 이성희)이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영세율 및 면세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에 의거하여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으로부터 ‘농수산물 생산 및 시간계측기 사용실적’ 신고를 받는다. 농수산물 생산실적 신고대상은 '20년 면세유 사용량이 1만ℓ이상인 농어업인과 '20년 면세유 사용량이 4만ℓ이상(휘발유는 2만ℓ)인 어업인이고, 시간계측기 사용실적 신고대상은 트랙터·콤바인 또는 경유와 증유를 사용하는 버섯재배소독기·곡물건조기·농산물건조기·난방기 및 10톤 이상의 농선과 내수면 어업선박(10톤 이상 또는 선외내연기관 부착 선박)을 보유한 농어업인이다. 농어업인은 면세유 관리농협에 비치된 신고서를 작성한 후 생산실적 증빙서류('21. 1. 1.~ 6.30.까지의 농수산물 출하실적 및 입증자료)와 사용실적 증빙서류(해당 농어업기계에 부착된 시간계측기 누계시간)를 첨부하여 면세유 담당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21년 상반기 생산·사용실적 신고는 농협하나로앱을 통한 모바일 신고가 가능하여 신고대상 농어업인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신고대상 농어업인들은 지정기간('21. 7. 1.~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