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1일 화상으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재무·농업 공동 장관회의(G20 Joint Finance and Agriculture Ministers Meeting)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요 20개국(G20) 재무·농업 공동 장관회의는 1999년 주요 20개국(G20)이 창설된 이래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서, 의장국 인도네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으로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 전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사전 논의를 통해 주요 20개국(G20) 차원의 동력(모멘텀)을 마련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식량 위기와 영양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Strengthening Global Collaboration to Tackle Food Insecurity and Malnutrition)’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G20) 회원국과 초청국의 재무 장관과 농업 장관, 세계은행(World Bank), 국제통화기금(IMF),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 재무 또는 식량과 관련된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주요 20개국(G20)의 재무 장관과 농업 장관들은 공통으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10월 마지막 황금연휴동안 충북 청주에서 열린 2022 청원생명축제에 참가해 육우 시식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축제 방문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내 여러 지역의 유명 지역축제에 참가하여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육우 시식과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해 소비자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2022 청원생명축제는 2008년부터 친환경을 테마로 진행되는 지역 최대 농축산물 축제로 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농특산물과 축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청주시 대표 축제이다.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됨과 더불어 긴 황금연휴동안 역대 최대 관람객인 60만여명을 돌파했다. 육우자조금은 지역 대표 축제인 2022 청원 생명 축제에서 소비자들의 주 선호 부위인 차돌박이와 불고기 시식을 진행하며 지방이 적고 담백한 맛이 돋보이는 육우를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시식부스 한편에서 룰렛 이벤트, 다트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육우의 장점과 우수성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대표 캐릭터 한도니를 활용한 이모티콘 ‘한도니의 돼지런한 일상’을 11일 무료 배포한다. 이번 이모티콘은 MZ 세대의 감성을 더해 소통을 강화하고 한돈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감정 표현과 언어유희를 한돈자조금의 대표 캐릭터인 ‘한도니’의 모습으로 담아냈으며, ‘넵’ ‘감사합니다’ ‘점메추’ ‘돼박돼박’ ‘돼지런한 하루되세요’ 등 총 16종이다. 11일 오후 3시부터 한돈 공식 인스타그램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시작으로, 한돈몰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및 11월 4일 오픈 예정인 온라인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일로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하며, 준비된 3만 개의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움직이는 한도니 이모티콘 파일은 한돈닷컴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에 대한 친근감을 더하고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마련했다”며 “이번 이모티콘을 통해 한돈을 대표하는 캐릭터 '한도니'가 대중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돼지한돈’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한돈 할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12일부터 ‘농업경영체 등록 온라인 사전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온라인 사전진단 서비스’란 농업경영체 등록을 원하는 개인(농업인) 또는 단체(농업법인)가 등록 신청 전 간단한 자가진단을 통해 자격요건의 충족 여부와 등록에 필요한 서류,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농림사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내 ‘농업경영체 등록 온라인서비스’ 메뉴에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농업인이 농업경영체 등록 자격요건 충족 여부 확인을 위해 직접 농관원(지원 또는 사무소)을 방문해야 했지만, 서비스 도입 이후에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어 농업인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업경영체 등록제도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농어업·농어촌 관련 융자, 보조금 등을 지원받기 위해 농업경영과 관련한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로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농작물의 노지·시설재배 정보 또는 가축·곤충의 사육시설 정보를 기재한 등록신청서를 농관원(지원 또는 사무소)에 직접 제출하거나 농림사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혁신본부 김태완 본부장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7일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2022 한우인전국대회’를 개최하고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단합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 이번 ‘2022 한우인전국대회’는 ‘우리, 함께, 다시’라는 슬로건을 걸고 충북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가 열리는 괴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최근 한우사육두수 증가 및 가축질병특별방역 기간 돌입 등 한우산업을 위협하는 엄중한 위기감을 공유하고 힘찬 재도약을 위한 다짐을 결의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보,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군) 송인헌 괴산군수 등이 참석해 한우인들의 힘찬 결의를 응원했다. 소병훈 국회 농해수위원장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정희용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신정훈 의원도 축사를 통해 전국한우협회 창립 23주년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본대회에서 3천여명의 한우농가들은 한우수급조절 및 방역결의문을 낭독하며 결속을 다졌다. 특히 도지회장단이 솔선수범하여 선제적 자율감축에 서명하며 함께 선제적 수급조절 동참 구호를 외쳤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축산기자재 부스를 운영하고 드론 방역시연, 인기 트로트 가수 이찬원, 은가은, 임수정 씨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해썹(HACCP)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가깝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HACCP Heroes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이 대상이며, 공모 주제는‘식품안전을 지키는 HACCP인증업체의 생생한 현장사진’으로 주요내용은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HACCP인증업체 작업장 사진 ▲HACCP인증업체 종사자들의 활기차고 생생한 현장사진 등이다. 공모방법은 공모 주제와 관련한 사진을 촬영하여 해시태그와 함께 출품자 개인SNS에 게시 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콘텐츠는 1인당 최대 3점까지 제출이 가능하며, 수상작은 향후 HACCP인증원 식품안전 및 HACCP제도 홍보 콘텐츠로 활용되고, 입상자에게는 11월 7일 상금을 수여한다. 조기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 참가를 통해 HACCP인증업체의 생생한 현장을 국민 모두가 더욱 가까이 접하고, 안심먹거리를 위해 힘쓰는 업체의 노력을 간접적이나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식품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진정한 해썹 히어로즈”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최근 이슈로 떠오른 주4일 근무제 시행에 대한 논의 등은 여가문화에 큰 변화를 불러오면서 농촌의 역할에 대한 기대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워라밸에 대한 열망으로 농촌경관이 가진 다양한 공익적 가치들이 재조명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농촌의 공간계획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대에 발맞춘 ‘농촌환경계획가’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원 과정인 ‘농촌환경조경학과’가 국내 처음으로 전북대학교에 개설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간 전북대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따른 농촌공간 계획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조경학과와 농업경제학과가 함께 이 분야에 대한 협동과정을 준비해오다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 과정을 통해 전북대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첫 신입생 모집을 위한 특별전형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일반전형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신입생 모집이 완료되면 전북대는 내년 1학기부터 농촌공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커리큘럼의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촌자원의 경제적 가치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농촌 환경계획 및 조경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협동과정 주관학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우리 농업유전자원을 안전하게 중복보존하고 소실 예방을 위해 우리 토종종자 3,392자원을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에 있는 국제종자저장고에 11일 영구 보관한다. 이번 기탁은 2008년(13,185자원), 2020년(10,000자원), 2021년(3,695자원)에 이어 4번째이다. 기탁되는 자원은 1980년대부터 수집해 증식·평가한 한반도 원산 중 종자량이 충분히 확보돼 있고 발아율이 높은 벼, 보리, 콩, 옥수수, 돌콩 등 50작물 3,392자원이다. 이번 기탁으로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에 영구 보관된 우리 토종자원은 55작물 30,272자원이다. 국제종자저장고는 노르웨이 정부가 건립하고, 세계작물다양성재단(the Crop Trust)과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지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대재앙 상황에 대비하여 식량과 농업을 위해 세계 각국의 식물 유전자원 450만 자원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어 ‘최후의 날 종자 저장고’라고도 불리며 현재 세계 각국에서 보낸 110만여 자원을 보존하고 있다. 국제종자저장고는 별도의 행사 없이 연간 3회 저장고를 개방해 각국이 기탁한 자원을 입고하며, 일반적으로 입고 과정 촬영이 제한된다. 그러나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한우자조금과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공동으로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제 14회 한우의날)을 기념해 2022 한우문화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출품분야는 그림, 사진, 광고디자인, 표어(슬로건), 캐릭터 등 5개 부문이며,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는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만 접수하며, 공모기간은 오는 11일(화)부터 19일(수) 18시다. 출품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그림 50만원 ▲광고디자인 100만원 ▲사진 100만원 ▲표어(슬로건) 50만원 ▲캐릭터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참가상 등을 통해 상금과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 교환권 등 총 1,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오는 21일부터 출품작은 심사가 시작되며 시상작은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열리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기념으로 열리는 한우숯불구이 행사장에 전시된다. 출품규격 등 자세한 정보는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삼주 회장은 “한우는 대한민국 5천년 역사의 시대상을 반영해 왔던 문화유산이자 보물이다”며 “국민의 시선에서 한우의 가치가 재창조되고 다양한
9월 23~10월 6일까지, 아츠스테이 성산2호점에서 운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긍정적 반응 이끌어 우유자조금 “국산 우유의 트렌디한 변신을 느낄 수 있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6일, 국산 우유 브랜드 팝업스토어 ‘밀키맨션(Milky Mansion)’이 MZ세대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울 아츠스테이 성산2호점에서 진행한 밀키맨션은 신선하고 맛있는 우리 우유를 더욱 재미있고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다. 국산 우유를 활용한 먹거리 및 체험 프로그램, SNS 콘텐츠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하여 젊은 MZ 세대들에게 국산 우유의 가치를 더욱 친근감 있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밀키맨션에는 2주간 총 2천여 명, 일평균 약 140 명의 소비자가 방문했으며, SNS 참여 프로그램 역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확산됐다. 특히 국산 우유를 젊은 MZ 세대의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하고, 대중들에게 국산 우유의 가치를 더욱 친근감 있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한 소비자는 “인스타그래머블하고 산뜻한 실내 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6일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송지호 해변에서 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강원도 고성군 죽도 일원은 국내 최고의 바닷속 경관과 생태계 환경을 보유한데다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여 2018년 해중경관지구로 지정 및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 거점’ 시범 사업지로 선정됐다. ‘강원 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10억 원(국비 205억 원, 지방비 205억 원)이 투입되며 송지호 해변과 죽도를 잇는 길이 780m의 해상길, 해상전망대, 죽도산책로, 해중공원, 그리고 실내 다이빙장, 서핑장, 체험장을 갖춘 오션에비뉴 등 특색 있는 해양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고성군으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 중이다. 향후 동서고속철도와 동해북부선 개통에 따른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면 지역주민뿐 아니라 전국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찾는 복합 해양레저관광 거점이 탄생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더불어 고성군을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어촌공사와 고성군은 착공식에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기를 바라며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7일 오후, 괴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한우인 전국대회에 참석하여 전국한우협회 등 생산자단체와 지자체, 방역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한우 수급조절 및 방역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우 사육 과잉기조 지속에 따른 가격 하락 우려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우농가의 자율방역 실천을 통한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획득 등 한우고기의 해외 수출 확대 계기 등을 마련하고자 준비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인중 차관은 “그간 한우산업은 농가들의 끊임없는 자구노력과 정부의 중장기 정책 추진 등을 통해 생산액이 5조 7천억 원으로 늘어나 농축산업 단일 품목 중 쌀, 돼지 다음으로 큰 축을 차지하는 산업으로 성장했다.”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앞으로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한우수급 안정화와 체계적인 방역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하나, 현재 중장기 한우공급 과잉기조로 농가경영 불안이 우려되며, 한우고기 해외 진출을 위해 농가 스스로의 방역노력과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시점에 전국의 한우농가와 생산자단체, 관계기관 등이 함께 모여 한우 수급조절과 방역 결의를 다지는 이 자리는 그 의미가 매우 크며,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