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금년도 남은 기간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 확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파프리카, 버섯 등 신선 농산물 수출통합조직과 김치, 인삼, 과실류 수출협의회 회원사 등 농림축수산물 품목별로 수출업계를 대표하는 20여 개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품목별 수출 동향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수출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수출 확대를 위한 향후 과제들을 제안했다. 특히, 단기적인 수출 확대 대책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목별 특성에 맞춘 지원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개진 됐다.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은 지난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해 세계 속에 K-Food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올해는 9월 말 기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91억 1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특히 4분기는 주요 수출 품목인 딸기, 배, 사과, 단감 등 신선 농산물의 본격 수출 시기로, 공사는 이에 맞춰 주요 수출국 대상 한류와 연계한 K-Food 홍보, 온·오프라인 판촉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해 하반기 수출 증가세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춘진
■ 과장급 전보 ▲ 강혜영 식품산업정책관실 식품산업정책과장 <2022.10.11.일자> ■ 과장급 명예퇴직 ▲ 하욱원 명예퇴직 <2022.10.12.일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7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2022 한우인전국대회’에서 한우수급조절 및 방역결의대회를 갖고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단합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 이번 ‘2022 한우인전국대회’에는 ‘우리, 함께, 다시’라는 슬로건을 걸고 충북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가 열리는 괴산종합운동장에서 홍문표 의원과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김삼주 회장은 “지금까지 찾아왔던 한우산업의 위기는 한우협회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의 추진력으로 작용했다”며 “지금의 위기 또한, 협회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2 한우인전국대회’에서 한우수급조절 및 방역결의를 통해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하여 희망찬 한우산업의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개방형 직위 임용 ▲ 오재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6일 전국 친환경 농업인이 모인 ‘제1회 한국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에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알리고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용)와 친환경 농업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전국 친환경 농업인 5만5천여 명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친환경 농업 육성 및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 ▲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등 ESG 실천문화 확산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녹색 식문화로의 전환이 시급한 과제이다. 이에 공사는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를 기획하고, 지난해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국내외 440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친환경 농업은 탄소 저감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오는 17일부터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는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이하 미래농고)’에서 ’23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농고는 현장실습 위주의 농업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졸업 후 농업 경영을 할 수 있는 청년창업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농업계고등학교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고 지원한다. 이번에 신입생을 모집하는 미래농고는 ‘홍천농업고등학교(강원 홍천)’,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충북 보은)’, ‘호남원예고등학교(전남 나주)’의 세 곳이며, 3개 학교 모두 ’16년 미래농고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미래농고는 일반 농업계고등학교와는 다르게 영농창업을 위한 전문교과 위주로 과목이 구성되어 있고, 2·3학년 학생들에게는 농업 현장의 인턴쉽과 교내 교육을 병행하는 ‘실습학년제’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현장 실습 프로그램, 국외 연수, 영농창업 특화 전문교육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미래농고 학생들에게는 국내외 현장 실습비, 방과 후 수업비, 기숙사비 등 학비 지원은 물론, ‘후계농 산업기능요원’, ‘경영실습 임대농장’, ‘스마트팜 창업보육센터’ 등 정부 지원사업 선발 시 가점 부여의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강태종)은 지난달 30일과 6일 양일간 제주축협, 서귀포축협 등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이행실태 평가는 위탁기관별로 각 10개 농장(사육월령 경과개체 보유 농장 4개, 중점관리대상 농장 2개, 일반농장 5개)을 무작위 추출하여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소 사육현황 및 농장주소가 실제 농장 현황과 일치하는지 여부, 비정상적으로 사육월령이 높은 개체의 실제 사육 여부, 귀표 관리 상태, 출생·폐사·이동에 대한 신고 사항 등이다. 강태종 지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축산물이력제의 시작점인 사육단계에서의 이력정보 정확도 향상 및 현행화에 기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 활동과 교육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6일 서울경마공원 본관 대강당에서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 PC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한국마사회 등 공공기관 및 중앙정부, 지자체로부터 기증 받은 불용PC 533대를 포함해 난로 400대를 총117곳의 수혜단체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전달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의 순환 작업을 통해 사용 가능한 재생PC로 수리되어 정보 사각지대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된다. 또한 재생이 불가능한 부품과 폐가전들은 해체 및 파분쇄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된다. 한국마사회는 ‘KRA 나눔IT 1,000대 기증 프로젝트’, ‘KRA 사랑의 PC나눔 기증식’ 등을 통해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약 2,000여대의 불용 처리 정보화기기를 기증해 오고 있다. 기증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활용되어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정보화기기 기증으로 정보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라며 “ESG 경영문화 정착을 통해 자원 선순환과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선한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6일 오전, 한국의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품종보호제도 운영 성과를 치하했다. 종자 분야 관계자가 200여 명이 모인 이번 심포지엄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제18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수상자 8명에게 직접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황근 장관은 심포지엄 축사에서 “기후변화와 전 세계적 공급망 불안으로 식량 위기가 커지는 이때 종자 업계와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종자산업을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자”라고 밝혔다.
차종별 온실가스 배출량 평균보다 한우 온실가스 배출량 18.6% 낮아 가축분뇨 바이오 가스화 시킬 경우, 94,838천m 천연가스 대체 효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발주하고 강원대학교(연구책임자 박규현 교수)가 연구한 ‘전과정 측면에서 한우의 환경적·산업적 특징 연구’ 결과, 자원순환 측면에서 한우산업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와 함께 한우에서 생산되는 부산물들이 다양한 산업의 원료로 사용되는 등 산업생태계 측면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농장에서 사육되어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한우 1마리의 생애 전구간 전과정에 대한 탄소발자국을 산정하고 경종 농업, 식품제조 및 가공부산물, 분뇨처리 등을 한우사육에 적용했을 때와 적용하지 않았을 때의 결과 등을 비교 실시했다. 분뇨처리 등 축산폐기물을 자원화한 방법별 시나리오 비교 진행 결과, 우분 퇴비 활용에 따른 질소질 화학비료 대체 효과는 토양에 공급하는 질소 1kg당 약 1.3kgCO2-eq.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비화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바이오 가스화 시킬 경우, 기존의 분뇨처리 방법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이 약 74.8% 저감되었고 94,838천m의 천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가금 질병 진단기술 표준화 및 고도화를 위하여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질병진단 담당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총 13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가금질병 진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특별히 그동안 시도 가축방역기관에서 진단하기 어려웠던 취약점을 사전 조사하여 ① 전염성관지염 바이러스 등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6기관, 40명), ② 마이코플라즈마 분리·배양(5기관, 36명) ③ 가금 부검요령 및 병리해부 검사(2기관, 16명)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까지 대면 교육(1주의 일반과정과 2주의 심화과정)을 추진하였으나, 일선 현장 업무 공백 등을 감안하여 검역본부 전문가가 직접 일선기관을 방문하는 방식인 ‘찾아가는 심화교육’으로 개편,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부담을 줄여주고, 교육 진행의 효율성을 대폭 증진시켰다. 올해 새롭게 마련한 맞춤형 교육 추진 결과, 각 방역기관 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최근 3년 평균 교육 이수자가 심화과정의 경우에는 5명에서 92명으로 대폭 증가하였고, 일반과정의 경우도 11명에서 20명으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방역본부는 동절기 방역을 강화하기 위하여 초동방역팀을 훈련·교육하고 촘촘한 야생조류 예찰을 위해 환경부 등과 협업을 강화하며 야생조류 분변채취 등 예찰업무 관련 교육자료를 새로 배포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지난 1일 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주변 국가에서 AI가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남하 가능성이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축산 농가에서는 질병 유입의 위험성을 인지해 농장 차단 방역 및 주기적인 소독을 생활화해야 하며, ASF․AI 발생 국가여행을 자제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