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안성팜랜드는 ‘봄!봄!봄! 냉이쏙쏙 행사’를 7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냉이캐기 체험은 입장 후 ‘팜피크닉’에서 호미와 봉투를 대여 받아(보증금 1천원, 호미 반납 시 환급) 체험 가능하며, 체험으로 캔 냉이는 대여한 봉투에 담아갈 수 있다. 지정된 봉투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대여시간은 17시까지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14시30분부터 ‘냉이왕 선발대회’가 개최되며, 뿌리가 가장 긴 냉이를 캔 고객을 냉이왕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임산부 입장료 1,000원(국민행복카드(농협BC)로 구매 시)’ ,‘호랑이띠 입장료 무료’, ‘비 내리면 공짜’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즐거운 체험목장 안성팜랜드는 가축공연 관람, 승마 체험, 레이싱카트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체험목장에서는 최근 태어난 귀여운 아기 면양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김재영 안성팜랜드 분사장은 “안성팜랜드를 찾는 고객이 안전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사료·식품 원료구매자금금리 0.5%p 인하 사료곡물 대체원료 겉보리·소맥피 할당물량 증량 수급상황 일일 점검·식품수출기업 상담센터 추가 가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국제곡물 가격 상승 및 수급불안 우려에 대응해 사료와 식품 원료구매자금(사료 647억원, 식품 1,280억원) 금리를 기존 2.5~3.0%에서 2.0~2.5%로 0.5%p 인하하고, 사료곡물을 대체할 수 있는 원료에 대해 할당물량을 증량(겉보리 4→10만 톤, 소맥피 3→6만 톤, 3월)하는 등 대응마련에 나섰다. 또한 이번 금리인하 조치 이후 사료, 식품업계에서 원료구매자금 수요가 있을 경우 지원규모 확대 여부도 추가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국제곡물 수급대책위원회(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를 중심으로 국내 관련 업계·협회, 곡물 공급상사, 관련 기관 및 전문가, 관계 부처 등과 현지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면밀히 대응방안을 마련해 왔다. 또한 단기적으로 우크라이나산(産) 계약 물량(사료용 및 식용 옥수수)의 국내 반입이 불확실해 짐에 따라 2월 28일(월)부터 사료 및 전분당 업계와 일일점검 체계를 가동하여 업계
산림청 중앙산불방지 대책본부는 강풍주의보가 해제되고 바람이 잣아든 7일이 산불진화에 최적의 기회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89대와 산불진화대원 9,115명을 투입해 산불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주 동해안지역에서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289(3.4. 11:17 발생)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 23-1(3.4. 12.45 발생) ▲강원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1491(3.5. 01:41 발생) ▲강원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 산114-1(3.4. 22:14 발생 / 3.5. 15:40 완료) 등 크고 작은 산불이 4건 발생, 산림헬기 89대, 산불진화차 747대, 산불진화대원 9,101명이 투입됐다. 6일 18시 기준, 이번 산불의 산불영향구역(피해면적) 16,775ha가 추정된다. 시군별로는 울진 12,039ha, 삼척 656ha, 강릉 1,900ha, 동해 2,100ha, 영월 80ha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경북 울진군 6,324명, 강원 강릉시 95명, 강원 동해시 580명의 주민이 대피하였으며, 울진·삼척지역 407개소, 강릉·동해 97개소의 시설물이 피해를 입었다. 현재 강풍 기상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산불도 확산세가 꺾여 소강상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지 취득자격 심사 체계화 및 사후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지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3월 3일부터 입법예고하고, 4월 12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자체가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의 농업경영 의지, 실현 가능성 등을 꼼꼼히 심사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계획 서식을 대폭 개편하고, 주말·체험영농계획 서식도 신설했다. 둘째, 농지 취득자의 직업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계획서 또는 주말·체험영농계획서와 함께 제출해야 하는 증명서류를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자는 직업, 국내 거소 등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이를 거짓으로 제출할 경우 1차 250만원, 2차 350만원, 3차 이상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했다. 셋째, 농지소유자가 불법 전용농지를 복구하지 않고 거래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불법 전용농지에 대한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을 원칙적으로 제한한다. 다만,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가 제출한 원상복구 계획에 따라 3개월 이내 원상복구가 가능하다고 시·구·읍·면장이 판단한 경우에는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이 가능하도록 예외를 두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1일 오전 10시부터 ‘흙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흙의 날’(매년 3월 11일)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탄소중립시대, 당신이 흙기사입니다’를 주제로 온라인 기념식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탄소중립과 디지털 토양관리’라는 주제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흙의 날’ 기념식은 흙의 날 제정의 취지, 기후변화에 따른 흙의 중요성 설명, 토양보전 활동을 하는 농업인 현장 인터뷰, 탄소중립시대 흙을 수호하는 국민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이야기 공연, 흙의 날 선언문 낭독 및 각 분야 흙기사의 노력 및 다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11일 10시부터 11시까지 한국농업방송(NBS)을 통해 방영되며, 농식품부·농촌진흥청·농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학술 토론회 행사는 11일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농촌진흥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므로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학술 토론회에서는 ① 서울대학교 김창길 교수의
<강원도 원주 돼지문화원 갤러리 현장을 가다.....젖소부인 돼지에 빠지다...> - 박인옥 서양화가 "작가 조옥향의 '젖소'와 '돼지'는 아이콘적이다" - 장성훈 돼지 명인이 운영하는 돼지문화원 갤러리에 조옥향 초대전 직접 권유 박인옥 서양화가는 조옥향 작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작가 조옥향의 '젖소'와 '돼지'는 아이콘적이다. 인간 중심의 세상에서 인간의 얼굴이 아닌 상징화된 동물 이미지의 아이콘인 것이다. 이는 가축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것이며 인간 중심을 묵도하던 세력이 정면으로 이미지의 세계에 등장한 것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판데믹 시대를 겪으며 이 아이콘은 인간이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며 그 대답이기도 하다. 작가 조옥향은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회화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민화는 조선시대 서민의 그림으로 자리 잡은 한국 미술의 한 장르로 현재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는 한국의 전통 그림이다. 민화 매력의 핵심 중에는 해학을 통해 관람자에게 웃음과 긍정을 전달하는 것이 있다. 여기에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과 미래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인간 심리가 동물, 사물의 회화적 표현을 통해 전달된다. 요즘 미술가에는 고전적 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여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앞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국내 식품산업의 혁신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고도화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재 이사장은 작년 3월 취임하자마자 식품산업이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산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기능성식품, HMR 등 미래유망 식품에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3월 ‘HMR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연중 안정적 원재료 중계·공급을 위한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를 지난해 12월 준공하는 등 기업지원 신규 인프라 구축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1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21.3)받고 최초로 8개 기업 27개 제품을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했다. 또한, 산업단지 분양률의 발목을 잡고 있던 기업유치 성과 제고를 위해 정부·지자체와 적극적인 규제개선을 추진하여 취임 전 ‘20년 말 산업단지 분양율 49%에서 1년이 지난 현재 70% 수준으로 높였으며 천일식품, 아하식품, FB홀딩스(선키스트) 등 국내 경쟁력 있는 앵커기업을 유치하여 ‘22년 현재 117개사가 입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4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약 18천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46차, 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철새가 아직 완전히 북상하지 않았고, 충남 논산, 경남 하동, 전남 고흥 등 새로운 지역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소독·방역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농장·축사의 부출입구·뒷문 폐쇄와 함께 외부 울타리, 차량 소독시설 등 방역 시설이 적정한지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가금농장 관계자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저수지·소류지·농경지 출입을 삼가고, 출입 차량 2중 소독(고정식+고압 분무)을 포함한 농장 4단계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와 차단방역을 세심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수본은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 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 방역 당국으로 즉시 신고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한국수의영양학회(회장 양철호)가 주최하고 대한수의사회가 후원한 2022년 첫 수의영양학회 포럼 행사가 지난 3일 서머셋센트럴 분당에서 개최됐다. 국내 반려인구 1500만 시대, 사료를 수입하는 나라에서 수출하는 나라로 국내 펫푸드 시장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반려동물 복지와 웰빙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펫푸드의 영양학적 적절성’을 판단할 객관적인 가이드는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국내 대표적인 영양 학술단체인 한국수의영양학회는 2022년 첫 포럼 주제를 ‘국내 펫푸드 영양 가이드라인 수립’과 ‘처방식 사료 구분 신설 필요성’으로 하여 주요 수의 단체를 비롯, 동물권 단체, 업계, 정부 관계자와 함께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 경기도수의사회 이성식 회장, 한국동물병원협회 이병렬 회장등 수의 단체를 비롯해, 한국펫사료협회 김종복 회장, 한국사료협회 홍성수 부장, 동물권행동 카라 김현지 더봄센터 실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수의영양학회 양철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랜 기간 임상을 해오며 반려동물의 건강에 있어 영양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몸소 느껴왔다”며, “반려동물의 수명연장과 삶의 질에 ‘적절한 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불예측·분석센터는 4일부터 5일까지 강원 영동지역 및 영남지역의 대형산불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형산불 위험예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전부터 5일 사이 강원영동, 경북북부 내륙, 경북 동해안, 서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2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순간풍속 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측하였다. 최근 3개월 전국 강수량은 13.3mm로 평년대비 14.6%에 불과한 수치로 유례없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특히 강원·경상지역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 발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및 확산위험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산사태연구과의 연구결과, 풍속 6m/s, 경사 30° 조건에서의 산불확산속도는 바람이 없는 평지 조건과 비교해 약 79배까지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6일에 재발화 한 경북 영덕 산불의 경우, 평균풍속은 약 4m/s, 순간최대풍속 6.6m/s였으며 100ha 이상의 산림이 피해가 발생하기까지 한 시간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또한 2월 28일 발생한 합천 산불은 순간 최대풍속 6m/s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일 2022년 발주예정 사업의 사전 설명자료를 농정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농정원이 공개한 사전 설명자료는 사업준비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 기업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입찰에 참여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올해 입찰공고 예정인 133건, 768억 원 규모(’22.2.18. 기준)의 사업에 대한 발주 시기, 주요사업 내용, 사업 기간, 사업비, 발주방법 등의 정보를 개방했다. 설명자료는 농정원 홈페이지의 입찰/공모 2355번 게시물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농정원은 2020년부터 신청고객을 대상으로 입찰 정보 안내 문자 및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2월 18일 현재까지 총 1,160명, 누적 41,730여 건의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농정원은 중소기업의 계획적인 자금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부터 대금집행 일정 안내 문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2월 18일 현재까지 122건, 150억 원의 대금집행정보를 제공했다. 이종순 원장은 “코로나 19로 침체되어 있는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농정원의 사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공동으로 지난달 25일 ‘생명 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정기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헌혈 행사는 농관원 주차장에 배치된 헌혈 차량(2대)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체온점검 등)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원경환 지원장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개인 헌혈은 물론 단체 헌혈도 줄어들고 있는데 이번 행사가 혈액 부족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행사를 지속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