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는 농협 축산컨설턴트 1,177명에 대해 20일부터 향후 1년 간 단체상해보험 가입 및 갱신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계기로 농협은 축산컨설턴트가 상해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축산농가의 사양, 번식, 개량, 방역 등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축산컨설턴트 단체상해보험은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현장컨설턴트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경제지주와 NH농협손해보험이 공동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농협경제지주와 일선 축협이 약 7천8백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금번 단체상해보험 가입 및 갱신 지원을 통해 농협 축산컨설턴트들이 상해사고 걱정을 덜고 적극적인 컨설팅 활동을 펼쳐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18일 안전사각지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하여 단체 미 소속 유통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유통인 안전 체화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수 인력만 참여한 이번 ‘체화교육’은 과거 화재사고 발생 구역 또는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보관하는 장소 등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교육 대상인 유통인들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실제 소화기 및 소화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체화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해당 교육에 참여한 유통인은 “화재 시 피난·대피 및 신고요령, 분말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화재 없는 안전한 가락시장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 임창수 건설안전본부장은 “가락시장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공사에서는 시기별, 계절별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유통인 안전체화 교육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도매시장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2022년도 직원 채용 관련 정보를 사전 안내 함으로써 취업준비생의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HACCP인증원 채용설명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기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식품·축산·수의학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내용은 ▲최근 3년간 채용 현황 ▲2022년 채용추이 ▲채용 자격기준 ▲채용진행 단계 및 평가방법 등으로 구성되며,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취업준비생의 진로선택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조기원 원장은 “HACCP인증원은 지금까지 투명한 인재채용의 노력으로 외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식품안전을 책임질 유능한 미래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HACCP인증원은 필기전형 도입, CPT면접(문항 선택형 PT면접) 도입, 면접전형 운영방식 개선 등의 노력으로 2020년도부터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공정채용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월동시기 해충방제를 위한 ‘논두렁 태우기’가 전혀 방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전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논두렁 태우기가 생육기 해충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2년 동안(2020~2021년) 전북 김제 부량면(일반 재배), 완주 이서면(친환경 재배), 익산시 망성면(친환경 재배)의 논과 논두렁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일반 농업지역과 친환경 농업지역의 논과 논두렁 모두에서 멸구류 등 해충 비율은 4.9~9.1%로 낮았고, 거미류 등 익충의 비율은 90.6~95.1%로 높았다. 논두렁을 태운 후 논과 논두렁의 익충 밀도는 태우기 전보다 최대 95.5%까지 줄었으며, 4주가 지날 때까지 태우기 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논두렁 태우기가 벼 생육기 주요 해충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벼 이앙 직후인 5월 하순부터 수확기인 10월 중·하순까지 주요 해충 6종의 발생 추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일반 농업지역과 친환경 농업지역 모두 논두렁을 태운 곳과 태우지 않은 곳의 해충 발생에 큰 차이가 없었다. 전북 김제 부량면 임연식 농업인은 “겨울철 관행적으로 하던 논두렁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겨울 가뭄이 우려되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물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에 대한 선제적 급수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2개월간 전국 강수량은 평년대비 9.8% 수준에 불과한데다, 전남, 경북, 경남의 경우 누적강수량이 현저히 부족해 밭작물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용수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공사는 저수지와 양수장 시설을 활용해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급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공사관리 저수지의 영농급수에 지장 없이 추가 공급할 수 있는 용수공급량을 파악하고, 양수장 가동을 위한 전기연결과 시설점검 등을 신속하게 시행해 우선 공급이 필요한 구역에 급수를 시작한 후,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와 협조해 급수구역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22일 기준, 공사가 관리 중인 전국 3,438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82%로 공사는 충분한 영농급수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작년 영농기가 종료된 이후부터 줄곧 시설별 맞춤형 용수확보를 계속해왔기 때문으로, 공사는 전국 47만6천ha에 이르는 공사 관리구역에 대한 영농용수 공급도 차질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생명존중, 동물보호·복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물사랑배움학교’ 사업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물사랑배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지원하여 초등학생의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다. 농정원은 선정된 30개 학교에 다양한 동물보호·복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존중하는 우리, 사랑하는 우리, 같이 사는 우리’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의뢰를 받아 농정원이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춰 교재(3단계)와 영상(9차시)으로 개발되었다. 본 교육과정은 2021년 초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통해 교육 전·후 생명존중과 자기존중·배려 등의 인성 항목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하고, 2021년 교육부 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사업 신청일은 오는 3월 4일까지이며, 전국 시·도 교육청을 통해 공고된 모집 신청 안내 공문을 확인하여 농정원에 전자문서(공문)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농정원 김백주 농식품소비본부장은 “동물사랑배움학교 사업은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축산농가의 기술 고민을 해결하고, 새로운 축산기술의 현장 보급을 위해 ‘2022년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에 나선다. 이달 23일 충남 서산시 흑염소 농가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 549 농가(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흑염소 등 6개 축종)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 경영, 개량, 번식, 사양, 축산환경, 질병, 사료작물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상담에 참여해 축산 농가의 고민을 해결한다. 올해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에 참여한 후계 및 청년 창업농 가운데 일부를 집중관리 농가로 선정하고 2~4회 추가 방문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집단 상담이 어려울 경우에는 현장 방문 또는 비대면 상담으로 변경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총 336회에 걸쳐 1만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맞춤형 종합상담에 참여한 농가의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3%가 상담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종합상담에 참여한 박태화 농장주(전라남도 고흥군)는 “그동안 공부한 내용과 경험을 바탕으로 번식소를 키우고
한국사료협회(회장 조충훈)는 2022년도 정기총회를 22일 서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협회 회의실에서 대면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상황를 감안, 불가피하게 서면으로 개최했으며, 사료협회는 서면 개최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통해 회원사들이 서면 행사를 참여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1년 사업보고서 및 결산승인 ’22년 예산을 확정했으며, ‘22년 사업계획으로 ▲2050 탄소중립(Net-Zero) 목표 달성, ▲축산농장 환경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료산업의 선제적 역할 수행 ▲가축질병의 철저한 차단을 위한 사료산업의 방역이행 및 정책의 합리적 개선방안 모색 ▲원자재 가격 및 해상운임·하역요금 등 물류비 상승 대비 원료의 경제적·안정적 확보방안 강구 ▲안산시대를 맞이하는 사료기술연구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스템 개선사업을 선정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16일~18일까지 대구 EXCO 동관 전시장에서 진행된 한국국제축산박람회 행사에 참여, 부스를 운영했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축산의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축사시설 현대화를 통한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배경으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포함한 200여개의 기관·업체가 참여하여 축산농가 및 축산 관련 학생, 업계 종사자 및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기자재·시설 사료 및 첨가제·동물약품·방역·종축·사육·경영 및 컨설팅 등을 소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추진 중인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경기도내 170만 초·중·고교생 등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1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확산 ▲기후위기 대응 교육급식 등 ESG 실천 생활화 교육·홍보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을 활용한 학교급식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교육청·전북·광주시교육청 등과 업무협약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는 전국 최다 초·중·고교를 보유한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도내 2천5백여교 170만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가정에서도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영농철을 앞두고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전국 560개소의 농협 농기계센터에서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엔진오일 무상교환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동안 농협경제지주가 지역농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공급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역농협이 지정한 장소에서 농업인이 비대면으로 접수하고, 해당 농기계 정비·점검이 끝나면 찾아가는 방식이다. 엔진오일 무상교환과 안전점검은 농기계센터(560개소) 보유농협에서 실시하며, 농기계센터를 운영하고 있지 않은 농협이나 수리 사각지대 지역의 농업인을 위해서 별도의 전국 단위 농기계 순회 수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농기계를 사전점검하여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으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농기계 사용과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영농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입 규모 전년보다 25% 확대 8,000명 배정 올해 1월 398명 입국, 2월에도 400명 이상 입국 예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해 고용노동부·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 도입 규모를 확대하고,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의 농업 분야 근로를 상시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농업 분야 외국인력 공급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올해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는 ▲도입 규모를 전년보다 25% 확대한 8,000명으로 배정하고, ▲영세 양계·양돈 농가에도 외국인근로자 배정을 허용하는 한편, ▲파프리카 작물의 경우 온실의 대형화 추세를 고려하여 배정 인원을 최대 20명에서 25명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상황으로 인한 외국인력 입·출국에 어려움이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우선 ’22.1.1.~’22.4.12. 기간 내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이 만료되는 외국인근로자(농업 분야 4,500여 명)의 취업활동 기간을 만료일로부터 1년 연장한다. 이후 기간(’22.4.13.~’22.12.31.) 만료자에 대해서도 코로나19 방역상황과 외국인력 도입상황을 보며 3월 중 연장 여부를 추가 검토할 계획이다. 2020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