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고령친화식품산업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1년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관계자, 관심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번 사업설명회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유튜브(국클 TV)를 통해 생중계 되었으며, 우수식품 지정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지정신청 절차,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실시간 온라인으로 접속한 400여명 청취자들과 채팅 등을 통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 1회에 그쳤던 지정심사가 올해부터 연 4회, 분기별 진행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정심사 일정 계획, 지정심사 기준, 절차, 제출서류 등 설명을 진행하였다. 또한 지정신청을 위한 사용자 매뉴얼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지정신청 희망기업에서 어려움 없이 우수식품 지정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지정신청 기업 대상으로 물성(경도·점도) 측정 등을 위한 공인시험분석 및 사용성평가 비용 지원사업 안내를 진행하였는데, 공인분석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가 2022년 상반기 육우인증점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육우인증점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국내산 육우만을 취급하는 전문 식당이다. 육우인증점 지원사업은 육우 유통소비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지속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육우인증점 선정과정은 △서류 접수 △서류 심사 △방문 심사 △인증점 최종 선정의 절차를 걸쳐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육우인증점은 할인행사 지원 및 각종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3월 31일까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로 육우인증식당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서식은 육우자조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인증점 지원 △육우할인행사 및 홍보지원 △육우판매 온라인수수료 지원 등의 유통지원사업을 매년 진행하며 육우 유통소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박대안 위원장은 “육우의 소비 촉진 및 시장 확대를 위해 마련한 지원사업에 많은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이외에도 다양한 유통지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3일 공판장 온라인 식자재몰 2호점인 ‘싱싱이음 대전’을 오픈하고, 대전광역시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대전공판장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싱싱이음’은 스마트폰으로 주문이 가능한 농협공판장 식자재몰로, 외식업소·중소마트 등 구매자가 주문한 농산물을 중도매인이 직접 배송하는 배달형 식자재 유통사업이다.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에 매장 문 앞까지 배송해주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농협은 지난해 6월 가락공판장에 싱싱이음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이번에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배송권역으로 하는 2호점을 오픈하였으며, 대전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으로 사업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싱싱이음 사업이 중도매인과 외식업소를 직접 연결해 싱싱한 식재료를 배송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외식업소·중소마트는 신선한 농산물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중도매인은 새로운 거래처 발굴과 취급물량 증대, 출하 농업인은 수취가격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식자재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대면판매 중심의 기존 판매방식에서 벗어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1일 익산청사에서 이사장 이하 전체 부서장 및 각 부서 ‘청렴지킴이’가 참석한 가운데 전 임직원의 반부패·청렴의지를 대·내외로 표명하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출범에 즈음한 ‘반부패·청렴주간’ 행사의 하나로 흔들림 없는 청렴윤리문화를 조성하려면 재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결의를 통해 반부패·청렴정책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전체 부서장들과 각 부서의 청렴지킴이들은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확립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철웅 이사장은 “LH사태 이후 공공기관의 공정성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이번 결의를 계기로 전 직원이 반부패·청렴의지를 굳게 다지고 실천하여 반부패·청렴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이하 KISTOCK 2022, 조직위원장 송석찬)가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무국은 국내 축산업의 기술 발전과 첨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EXCO(대구광역시 소재)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 축산농가와 소비자 총 1만1천여 명이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 생산자단체(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공동 주최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는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56개 업체가 360개 부스규모로 참가했다. ‘미래의 공유 (Sharing Tomorrow)’란 주제 아래 전시가 진행 된 이번 박람회는 ICT가 적용되어 디지털화 되어 가는 스마트팜 관련 기술이 다수 선보였으며, 각종 가축 질병 확산세에 따른 방역 관련 제품 역시 소개되어 행사장을 찾은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박역지침을 준수하고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하고자 모든 공식행사와 부대행사를 생략키로 한 바 있다. 하지만 첫째 날인 9.16(수)에는 홍석준 국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이 22일, 장학금 전달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장학생 3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1993년부터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향후 축산분야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고등학생 17명, 대학생 14명, 석박사생 4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하면서 한국 축산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도움을 보탰다.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이사장은 “꾸준한 인재 양성과 지원이 미래 축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학업과 함께 지역사회를 돌보고, 사회를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물영양전문 기업인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997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단법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을 설립해 미래 축산 분야 인재 지원 및 한국 축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술적 연구활동과 기술발전 지원 및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년 이상 농촌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계속해 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3월 4일까지 ‘제7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추천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의 응모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등 4개 분야이다. 신청은 3월 4일까지 응모서류를 작성해 스마일재능뱅크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개인과 단체 중복 신청은 금지된다. 포상 규모는 정부포상(대통령, 국무총리) 농정포상(농식품부 장관) 국회포상(농해수위 국회의원) 공사포상(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총 21점이다. 포상 규모별 자격으로는 정부포상은 농촌재능나눔 분야에서 5년 이상, 농정·국회포상은 3년 이상, 공사포상은 2년 이상의 공적을 쌓은 단체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농촌재능나눔 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 후 현장 실사 및 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11월에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구길모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농촌재능나눔 대상은 소외된 농촌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
축산단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캠프 간 협약을 통해, 우유, 계란 등 물가 위주의 축산농정 폐단을 개선키로 합의했다. 22일 축산생산자단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는 ‘축산농가 경영안정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협약’을 맺고, 현장농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축산농정 정상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가진 간담회에서, 이승호 회장은 “물가·규제 정책만 있고, 축산농정은 사라졌다”며, “낙농 및 축산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축산농가(단체)를 도와달라”고 요청하면서, ‘낙농가 원유(原乳)가격 정부개편안 강제도입 중단’ 건의서를 윤석열 후보 캠프 김명연 직능총괄부본부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김명연 직능총괄부본부장은 “현장농민과 적극 소통하며 졸속이 아닌 장기비전을 갖고 축산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윤석열 후보 당선 시 인수위원회를 통해 현재 자행되고 있는 불통농정을 중단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에 정치권, 농축산단체, 낙농지도자 등 방문객들의 지지발길은 더욱 잦아지고 있다. 21일에는 낙농진흥회 최희종 회장과 간부들이 농성장을 찾았다. 이승호 회장은 “11년 만에 다시 아스팔트로 내몰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저온·신선식품 시장 성장에 대응하여 전국 단위 저온물류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강원도 횡성군에 건립한 횡성저온물류센터가 지난 21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7월에 개설되어 상온·공산품 위주로 운영되어온 횡성물류센터는 강원지역 210여개 하나로마트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스마트 PDA 검수시스템 도입을 통한 검수시간 단축 등 물류운영시스템 고도화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번 횡성저온물류센터의 개장으로 강원권역에 상온·공산품뿐 아니라 냉장, 냉동 상품의 배송까지 가능하게 되었으며, 상온센터와 저온센터를 합쳐 일일 공급가능 물량은 최대 3만 Box로 확대된다. 저온·신선식품 배송은 14개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강원지역 전체 하나로마트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유통업에 있어 물류 경쟁력이 매우 중요한 만큼, 농협하나로마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 인프라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농우바이오가 3월 추천품종으로 신품종 진하무와 종가봄배추를 소개했다. ■ 진하무 봄·여름·가을 폭넓게 재배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무로 근수부 청색이 매우 진해 상품성이 우수하다. 초세가 적당하여 근수부(어깨부분)가 휘는 현상이 적어 박스 작업에 용이한 H형의 정형화된 형태로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엽이 가지런하여 재배관리(억제)가 잘되어 초세 관리가 용이하며 약 도포가 잘되기 때문에 병·해충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근수부 청색이 진해서 시장 출하 및 소비자 구매시 신선도가 높아보인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주 산지는 고창이며 터널(봄) 작형으로는 3월 중순 이후 파종하는 것이 좋으며 경기, 충청지역의 노지(봄) 작형으로는 4월 중순 이후 파종을 권장한다. ■ 종가봄 배추 농우바이오의 종가봄 배추는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가 안정된 봄배추이다. 종가봄 배추는 저온에도 우수한 결구력을 자랑하여 봄 재배에 알맞다. 또한 추대가 비교적 늦고 뿌리혹병(race11,4) 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하다. 외엽색은 농녹색으로 엽질이 강하며 결구내엽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다. 결구 형태는 포피 원통형이며, 비대성이 좋아 수량성 및 시장성이 우수하다. 또한 수분함량이 적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발맞춰 한돈농가 및 국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만들어가기 위한 ‘한돈뱅크’를 이달 24일 선보인다. 한돈뱅크는 한돈자조금의 사회공헌 히스토리를 집대성한 디지털 아카이브로서, 그간의 장학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 군부대 나눔사업, 한돈농장 환경개선 프로젝트(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기) 등과 기부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한돈자조금의 누적 기부액은 약 118억 원(총 11,827,813천 원)에 달하며, 전국 10개(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지역별 나눔액, 한돈몰 제품 구매 시 구매금액의 2%가 적립된 사회공헌기금 등을 합한 총 금액이다. 향후에는 일반 국민들도 직접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한돈뱅크 출범과 더불어 국내 최대 공익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국민 참여 캠페인을 전개한다. 해피빈 캠페인은 이용자들의 미션 참여와 댓글을 통해 기부금이 적립되며, 캠페인 모금액 전액은 명지복지재단 및 하당노인복지관에 기부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22일 서울 서초동 소재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여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에게 한돈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정배 조합장은 기금을 전달하면서 “양돈 전문조합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경제사업 다각화로 조합원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전국 한돈농가들의 구심점인 대한한돈협회와 조합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한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자”고 밝혔다. 이에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최근 코로나, ASF 등 어려움 속에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을 만들기 위해서 협동조합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보내주신 기금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국내 한돈산업을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품목 협동조합으로 내실 있는 경영 실천을 통해 지난 해 사업실적이 총 3조5천700억원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서울경기양돈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함께하는 유통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축산물 유통혁신 과제의 성공적 수행으로 올바른 유통구조를 만드는데 모범이 됐으며 특히 ‘스마트생산유통’ 부문 ‘양돈산업 활성화로 생산성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