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지난 15일 국제안전수송협회(이하 ‘ISTA) 시험실 인증 자격을 유지 했다고 밝혔다. ISTA 시험실은 인증 획득 후 2년 주기로 시험법과 숙련도에 대해 ISTA 기술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하여 자격 유지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심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미국 현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고, 시험영상 평가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자격 유지가 승인됐다. 최근 포장의 안전성이 유통시장의 화두로 떠오르며 아마존, 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사들이 ISTA 시험을 통한 포장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식품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ISTA 인증을 성공적으로 지원 받은 대표적인 국내 사례로는 삼립SPC가 있다. 삼립의 경우, 미국 코스트코에 제품 수출 승인을 받기 위해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ISTA 시험실을 활용한 바 있으며, 시험기준에 맞는 포장 구조를 개선하고 파렛트 단위의 포장적정성 검증지원을 받아 수출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식품 물류의 영역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제품의 유통과정에 대한 포장 검증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식품진흥원은 ’21년 총 794건의 유통환경분석을 실시하였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 14일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를 활용하여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저탄소 농업확대를 위해 경기도 안성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이하 ‘인증’이라 함)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 임을 인증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이다. 2021년말 기준 5,753농가(인증면적 6,751ha)가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를 위한 혜택으로 그린카드로 인증농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9%를 에코머니포인트로 적립하여 현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농진원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인증취득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인증농가를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안성시는 지역 내 인증취득 희망농가를 발굴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하고, 농업분야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저탄소농업기술 보급에 힘쓰기로 하였고, 농진원은 인증절차에 따라 인증심사 및 심의 지원, 인증서 발급 및 사후관리 등 인증관리를 담당하고, 저탄소농업기술 보급에 상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양돈농가 100호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가축재해보험료 할인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전년 기준 돈사 화재건수는 총 141건 이며, 이 중 전기적인 요인에 의한 화재가 84건(약 60%)으로 월등히 높아 화재 예방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본 사업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농협 축산경제가 주관하는 현장컨설팅의 일환으로 전기안전점검 결과 우수등급 농가에 대해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가축재해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원가수준으로 점검비용을 지원해주는 구조이다. 올해는 한돈자조금 재원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으며, 희망 농가는 18일까지 소속 관할 축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축사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축사농가의 실익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화재에 취약한 영세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화재 예방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우의 기술’ 콘셉트로 새로운 일상 담아낸 2차 TV광고 캠페인 공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누구나 좋아하는 한우 가치 제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또 다른 일상 속 ‘한우의 기술’을 담아내며 한 번 더 소비자를 찾아간다. 한우자조금은 올해 1월 새롭게 선보인 광고 카피 ‘한우의 기술’을 콘셉트로 하는 2차 TV광고를 18일 온에어 한다고 밝혔다. 이번 TV광고는 ▲자식 선물 편 ‘한우는 아들을 효자 되게 하누’ ▲직장인 회식 편 ‘한우는 우리를 회식하게 하누’ ▲아이 먹부림 편 ‘한우는 아이를 먹방하게 하누’ 등 총 세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 아이부터 직장인, 어르신까지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한우의 가치를 담아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였다. 자식 선물 편에서는 자식들이 보내준 용돈과 선물을 자랑하고 있는 할머니들 사이 한 아들 내외가 한우 선물세트를 들고 등장하는 모습을 통해 ‘아들을 효자 되게 하고, 부모님을 으쓱하게 하는 한우의 기술’을 담았다. 직장인 회식 편은 회식에 가고 싶지 않은 MZ세대 신입사원의 괴로움을 보여주다가 “회식 메뉴가 한우”라는 사실을 듣는 순간 기쁨과 환희로 바뀌는 대비되는 모습을 통해
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최병국)은 기획재정부에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 공공기관은 전체 245개이며 인증원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인증원은 이번 조사에서 전년 89.6점보다 1.4점 상승한 91.0점을 획득하였으며, 세부 항목별로 보면 ‘서비스 품질’이 가장 높은 점수(92.5점)를 받았으며 ‘사회적 책임’이 91.2점, ‘전반적 고객만족’이 91.1점을 받았다. 이번 인증원의 점수는 전체 공공기관 평균인 85.7점보다 5.3점이 높은 점수로 2016년 이후 최고 점수를 받은 것이다. 인증원은 지난 한 해 고객 중심의 검역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업무개선 우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고객응대 친절교육과 전문교육 실시 등 현장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에 힘써왔다. 아시아매미나방(AGM) 검역물량 증가 등에 대응하여 △권역별 검역인력 지원체계 구축 운영, △선박의 이력정보를 활용한 현장검역 효율화, △고객이 희망하는 일자·시간 적기검역 등을 실시했다. 수입 재식용식물검역장소 관리 관련 검역신청 전산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를 앞두고 알가공품의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단체급식에 많이 사용되는 액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구운달걀 등을 생산하는 알가공품 제조업체 127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3개 업체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점검한 알가공품 제조업체들은 국내 알가공품 생산량의 약 98%를 차지하며,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3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미준수(1곳) ▲원료수불대장의 원료 유통기한 허위작성(1곳) ▲작업장 내 위생모 미착용(1곳)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대상업소에서 생산한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액란, 달걀지단, 깐메추리알 등 254건을 수거해 살모넬라, 대장균군, 세균수 항목 등을 검사했다. 그 결과 병원성 미생물은 불검출이었고 위생관리 지표인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제품(1건)이 확인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육우 공식 쇼핑몰인 우리육우 쇼핑몰에서 ‘4월이니까 40% 할인’ 프로모션을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육우 4러가자’ 라는 재미있는 숫자 마케팅이 눈에 띄는 이번 프로모션은 일교차가 심해지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소비자들이 건강한 우리육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길 바라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등심, 안창살, 갈비살 등 일부 구이용 품목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불고기, 샤브샤브 등 정육용 부위를 40% 할인 판매한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잇따른 물가상승 속에서 소비자분들의 부담을 덜어들이기 위해 4월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매달 진행되는 육우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육우 소비를 도울 예정이니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산 소고기 육우는 사육기간이 짧아 지방이 적고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아연, 비타민E, B6, B12 등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 4월에 제격인 음식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축산물 이력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관할 지역 내 대한양계협회 소속 지부 5곳을 방문하여 축산물 이력제 변경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력번호 표시 방법과 프로그램 사용법 등을 교육하였으며, 소규모 선별 포장·수집판매 업체 대상으로는 ‘축산물이력제 신고’ 모바일 앱을 통한 입고·출고 전산등록 방법을 안내했다. 해당 앱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또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신속한 이력 추적 기반 마련 및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산신고 자동 연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2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평원 서울 박종운 지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홍보 진행이 어려웠지만, 닭·오리·계란 이력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에 따른 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회장 곽근영, 새고성농협 조합장)는 1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이학구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곽근영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결산 등 안건 심의, 강원·경북지역 산불 피해 회원 격려금 전달, 당면 농정현안에 대한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은 결의대회에서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및 식량안보 역할 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일방적인 CPTPP 가입추진 중단 ▶적정 가격의 쌀 추가 시장격리 ▶농업·농촌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농업인 기본소득·농산물 최저생산비 보장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이끄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계시는 조합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곽근영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대내외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농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해 나가는데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대형산불의 피해회복과 이재민 구호를 위해 모금한 성금중 9,800여 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이재민과 한우농가의 아픔을 함께하고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3월 7일부터 3월 15일까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농가에 힘이 되어 주세요,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운동으로 모인 기부액 총 111,362,400원 가운데 97,952,400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12,410,000원은 강원지역 산불피해 농가에 조사료 구매로 지원했다. 성금 외 현물지원으로는 강원지역에 선풍기 20대, 경북 울진군 산불피해농가에 급수기 30대, 전남지역 한우농가가 기부한 조사료(약 6,400만원 상당) 등이 산불피해 지역에 전달됐다. 이밖에 한우농가의 거출금인 한우자조금을 활용하여 한우곰탕 및 재난구호물품 등을 지원하였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큰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며 “1년 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재난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오후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정통 관료 출신 정황근 전 농촌진흥청장을 내정했다. 이로써 총 18개 부처 장관 인사 발표를 마무리했다. 윤 당선인은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를 소개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출신으로 농촌정책국장과 농업정책국장, 청와대 농축산식품비서관을 지내며 농업정책 전반을 설계한 분”이라고 지명 배경을 밝혔다. 윤당선인은 이어 “농업진흥청장 재임 시절에는 기후변화와 농촌 인구 고령화라는 농업 여건변화를 고려해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생산성 향상, 스마트 농법 등에 헌신했다”며 “농촌이 직면한 현안 해결은 물론 농림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워낼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62) △대전고·서울대 농학과·국방대학원 △기술고시 20회 △농림부 농업정책국 농촌인력과장·총무과장·식량생산국 친환경농업정책과장 △ 〃 혁신인사기획관 △농림수산식품부 대변인 △ 〃 농촌정책국장·농어촌정책국장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전문위원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농축산식품비서관 △농촌진흥청장 △충남대 농업경제학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대학생·청년창업가를 위한 기업지원시설인 ‘청년식품 창업센터’의 기공식을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하경희 과장, 전라북도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익산시 오택림 시장권한대행, 하림푸드 홍대광 대표이사, 매일식품(주) 오상호 대표이사, 입주자협의회 안진영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2024년에 준공 예정인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총사업비 279억 원을 투입하여 9,544㎡ 부지에 연면적 9,329㎡의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식품기술기반 창작활동 촉진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 및 일자리 창출의 산실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농식품 관련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특성화 프로그램 및 시설,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농림축산식품부 하경희 과장은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우리 식품분야 청년 창업희망자에게 창업 교육과 시제품 제작 공간, 임대형 공장 등을 제공함으로써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식품산업의 잠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식품진흥원은 금번 청년식품창업센터의 구축을 통해 기존 식품벤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