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안성팜랜드는 11일부터 말산업 교육체험교실을 선착순 2,500명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대상은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가족(36개월 이상 동생도 참여 가능) 및 초등~고등학교 학급단체이며 사전예약은 안성팜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체험인원은 1일 1회 100명 내외로 단체는 30명 이상 신청 가능하며, 체험 프로그램은 ▲말산업 관련 이론교육, ▲말 관리체험(말 관리(솔질 등), 말굽관리, 마굿간 사양관리), ▲승마 체험, ▲말 육포 시식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와 안성팜랜드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팜랜드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영 안성팜랜드 분사장은“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축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주말동안 전국 곳곳에서 37건(4.9 18건, 4.10 19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일몰 전 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9일 발생한 산불 중 충남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 123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늘 아침 09:34분에,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 산23-1번지 산불은 08:59분에 각각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10일 13:10분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산4번지에 발생한 산불은 14:40분 산불 2단계, 15:40분 강원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산43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은 17:40분 산불 2단계를 발령하는 등 하루 산불진화헬기 89대를 투입하는 등 총력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림청 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쓰레기 소각이나 영농폐기물 소각 등 불씨를 취급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주말이 지난 11일 00시 50분 경북 영덕군 영해면 대진리 산 35 일원에 산불이 발생해 2시간 25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우리육우와 함께 대한민국 활력 만들기 캠페인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코리아!” 의 일환으로 7일 경기도 광주의 유소년 축구 선수단에 육우 선물세트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스포츠 선수들에게 필수적인 단백질 섭취에 있어 최고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유소년 스포츠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스포츠 후원 행사를 기획했다. 금번 진행되는 유소년 스포츠 선수 응원 캠페인 1탄은 대한민국이 10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소식을 안겨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기념하며 경기도 광주에서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로 성장하고 있는 유소년 축구 선수단을 선정해 육우 선물세트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인기리에 방영중인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만능 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는 박선영 배우와 함께 육우선물(육포·사골)세트를 후원하며 ‘우리 육우가 내일의 대한민국 축구대표 선수를 응원합니다!’ 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코로나 19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힘찬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산업 전문가들의 역량을 검증하는 ‘제11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3급)’ 응시원서를 7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격시험 과목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총 3개 분야다. 만 17세(2005.4.7 이전 출생자)이상 말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접수는 말산업 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5월 14일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 과목별 실기시험을 거쳐 11월 중순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시험을 통해 지금까지 총 912명의 합격자(말조련사 483명, 장제사 91명, 재활승마지도사 338명)를 배출해 말산업 현장 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이바지 해왔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운영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한국마사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시험일정을 수립하고 방역지침을 조기에 마련해 참여자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를 포함해 과목별 일정, 지원자격 등 세부 내용은 모두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식품분야 첨단기술 벤처기업 20곳을 선발해 창업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월 31일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첨단기술분야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은 업력 3년에서 7년 이내 창업기업에게 첨단 핵심기술의 고도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여 그린바이오 및 스마트농업분야를 이끌어갈 유망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20개 기업은 기업 당 총사업비 4억원을 창업 사업화 자금으로 지원받는다. 또한, 사업화 및 투자 교육프로그램, 유통 및 판로 연계 등의 역량강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농진원과 협약을 체결한 20개 기업은 서류·발표·현장평가를 거쳐 평균 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그린바이오 분야는 ㈜지플러스생명과학, ㈜지구인컴퍼니 등 10개 기업으로, 국산농산물을 이용한 대체·메디푸드 분야 4개 기업, 미생물 친환경 방제제 등의 마이크로바이옴 2개 기업과 버려지는 초유와 식물소재의 고기능성 원료화 등 기타생명소재 분야 3개 기업이다. ㈜지구인컴퍼니 민금채 대표는 “사업화 자금 지원으로 개발 중인 제품의 품질 경쟁력 향상과 공정개선 등의 사업 고도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와 강원도와 경북도 산불 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임직원 대상 성금 모금을 실시했다. 모금된 성금 총 1천2백만원은 7일 거래소 주관 성금 전달행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농기평은 전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에 더해 기관의 기부금을 보태 기부함으로써 성금 전달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 종료 후에는 대한적십자사와 두 기관이 산불 피해지역 대면봉사 및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 추후 협업방향에 대해서도 협의하였다. 노수현 원장은 “피해지역 복구 및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빛가람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간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8일 한국임업진흥원 나무의사 자격시험 누리집을 통해 제6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6회 나무의사 자격시험은 2021년 12월 11일에 1차 시험, 올해 3월 19일 2차 시험이 진행됐다. 최종 합격자는 한국임업진흥원 나무의사 자격시험 누리집에서 발표되며, 개인별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해 관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나무의사 자격시험 누리집 공지사항에 있는 자격증 발급 신청방법 및 절차를 확인하여 해당 신청서를 제출 하면 된다. 지난 3월 19일 대전에서 치러진 나무의사 자격시험 2차 시험은 총 439명이 응시하여, 응시율은 95.6%로 집계됐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시험 기회 보장을 위해 해당 지자체와 협력하여 총 2명의 확진자가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현장시험본부를 운영했다. 제7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1차 시험은 6월 4일(토)에 시행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4월 18일(월) 09시부터 4월 22일(금) 18시까지이다. 이강오 원장은 “제6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방역관리에 적극 협조해주신 수험자분들 덕분에 나무의사 자격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
코로나 19 확산 이후 미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식료품 구매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상품평과 구매 후기를 관리하는 파워리뷰스(PowerReviews)가 11,0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2%가 코로나 19 이전보다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는 횟수가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25%가 매주 1회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구매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시리얼, 통조림 수프, 스낵 등 부패하지 않는 포장제품 구매율이 70%를 차지했고 유제품, 육류 및 농산물 등 신선식품 구매율도 56%를 차지했다. 업계관계자는 여전히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오프라인으로 식료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온·오프라인 소비자를 동시에 유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globenewswire.com, 4월 5일 >
‘벚꽃 맛집’,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벚꽃길이 3년 만에 무료로 개방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공식 축제는 열리진 않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경마공원 벚꽃길을 개방한다. 이번 개방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결정됐으며,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 조치 하에서 개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울경마공원의 대표 축제인 ‘야간 벚꽃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도 시행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오랜만에 경마공원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여러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우선 벚꽃 구경 후 경마도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마일(금~일요일) 경마공원 무료 입장권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10일에는 해피빌 관람대 1층 놀라운지에서 2030 고객들을 대상으로 벚꽃과 함께하는 경마 응원 행사를 개최한다. 경마 기본 상식을 알려주는 ‘초보경마교실’을 시작으로 경마의 박진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응원 이벤트’, ‘우승마 추리 이벤트’ 등 경마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CPTPP저지한국농어민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찾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등 농수산업 현안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가 역대 최고 수준의 시장개방을 지향하는 CPTPP 가입에 속도를 내며 260만 농어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농수산업계 안팎에서 그동안 체결된 어떠한 FTA 보다 농수산업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에도 정부는 무리하게 국내 절차를 추진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비대위 소속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 한국4-H본부(회장 방덕우),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회장 지준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성호)는 인수위를 찾아 농어촌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새 정부에서 가입 여부를 신중히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비대위 위원장인 한농연 이학구 회장은 “CPTPP 가입 시 농수산업 생산기반 붕괴가 예상되며, 이는 농어촌 지역경제 악화로 이어져 중소 지방도시 소멸을 더욱 가속화 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별, 산업별 갈등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축산단체, 환경단체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청정축산 환경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농가들 중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 각 항목별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선정하였으며,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축산과학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환경공단, 환경시민단체, 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약 3개월간 서류 및 현장평가,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농가 14호를 선정했다. 한편 올해부터 수상농가가 12호에서 14호로 확대되었으며, 대통령상의 영예는 경남 위니지농장(농장주 우종화)에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은 경남 의령농원(농장주 박수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은 전북 송월농장(농장주 박영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충북 토옥농장(농장주 문연옥), 환경부장관상은 경남 해뜰목장(농장주 안상섭), 농협중앙회장상은 경기 경북종돈(농장주 이희득)외 8곳에게 돌아갔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이제 우리 축산은 친(親)환경에
국가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민·관이 힘 모아 밀원수를 심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국립산림과학원, 괴산군,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학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7일 충북 괴산 꿀벌랜드에서 밀원수 심기 행사를 열었다.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로, 양봉농가에게는 중요한 소득원이자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우수 자원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밀원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 충북 진천을 시작으로 2018년 전북 진안, 2019년 전남 장흥, 2020년 경북 상주지역을 비롯해 지난해 전북 부안 위도꿀벌격리육종장에 총 1만여 그루의 밀원수를 심었다. 이날 심은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잘 수집하고 괴산 지역에 적합한 우수 밀원수인 아까시나무, 때죽나무, 쉬나무, 오갈피 등 7종 3,500여 그루다. 농촌진흥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에서 나무를 마련했으며, 식재 장소는 괴산군에서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지역 양봉농가에게 밀원수를 전달하는 ‘밀원수 나누기’도 있었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최근 발생한 월동 봉군 피해와 이상기온 같은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