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4일 강원도 춘천을 방문하여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 날 일손돕기에는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가지 지주대 정리, 콩 꺾기 등의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같은날 중앙회 상호금융디지털전략부 임직원들은 경기도 여주시 관내의 참외 농가를 방문하여 수확이 끝난 하우스의 시설물을 제거하는 등 농업인을 도우며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기울였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경제지주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나가며,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 부서별로 릴레이 일손돕기를 실시하며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5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2년차를 맞이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농식품부는 자격요건이 검증된 112만 3천농가·농업인(108.3만ha)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총 2조 2,263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5,410억원(45.1만호), 농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은 1조 6,853억 원(67.2만명)을 지급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초 통합검증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청·접수단계부터 부적합 농지는 신청하지 않도록 미리 안내함으로써 부정수급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했다. 또한, 신청·접수 이후에도 농자재 구매 이력, 거주지 정보 등을 연계해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실경작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농식품부는 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등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추진했다. 농지를 적정하게 유지·관리하지 못하거나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지키지 않는 등 위반이 확인된 경우 각 준수사항별로 직불금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난 3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1년 제2회 육우자조금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사업진행경과 및 사업예산변경 보고, 2022년도 육우자조금 사업계획, 제3기 대의원선거 선출구 확정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육우자조금은 22년 사업계획 보고를 통해 코로나19로 변화된 소비환경에 따라 장기적 관점에서 육우산업의 미래비전 설정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22년 사업방향을 언택트 소비형태를 중심으로 새로운 웰빙육우로 가치정립, 육우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확고한 기반 구축 등을 목표로 설정함을 대의원에게 보고했다. 22년 예산은 약 20억 규모이다. 한편, 올 하반기에 진행되는 제 3기 대의원 선거 선출구 관련한 논의는 총 9개 선출구, 30명 대의원 선출로 결정됐다. 참석한 대의원들은 코로나19 및 FTA 등 육우산업의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됨에 따라 육우자조금이 선도적으로 육우산업을 지킬 수 있는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22년 계획 중인 조사연구를 통해 육우 시장의 현황이 명확하게 파악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한편, 육우자조금은 코로나19라는 시
한국예방수의학회 차기 학회장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이명헌 동물질병관리부장이 선임됐다.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전북 군산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명헌 부장을 차기 학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 간이다. 1975년 한국수의보건학회로 출범한 한국예방수의학회는 동물과 인간의 건강 및 공중보건 향상을 목표로 매년 정기 학술대회 개최, 연구재단 등재학술지 발간 등 학술 활동은 물론 관련분야 이슈에 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해결방안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수의학계를 대표하는 선도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예방수의학회 차기 회장으로 피선된 이명헌 부장은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3년 가축위생연구소(검역본부 전신) 가축위생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하여 질병진단과장·구제역진단과장·동물약품관리과장·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연구기획과장 등 검역본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관련 분야의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수의사회 학술홍보위원·공직발전특위위원· 세계수의사대회 학술편집위원·대한수의학회 부회장·한국예방수의학회 수석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가을 관람객을 위해 수목원 명소 14곳을 소개하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스탬프 투어’ 참여를 원하는 국립수목원 관람객은 방문자 센터에 비치된 스탬프북을 가지고, 수목원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안내 지도에 표시된 위치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탬프 투어에 앞서 동선을 잘 계획하는 것이 중요한데 난대식물 온실 인근에서 시작하면 6개 스탬프를 쉽게 모을 수 있지만, ‘광릉숲’ 스탬프는 왕복 3km를 걸어야 얻을 수 있어 마지막에 도전하길 추천한다. 투어를 마친 스탬프북을 방문자 센터로 가져오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광릉숲의 대표 생물종 그림엽서와 나무퍼즐 등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스탬프투어 완료 기념품은 스탬프 14개중 3개이상을 찍은 관람객에게 지급되며, 스탬프 투어 참여는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국립수목원의 숨겨진 명소를 구석구석 둘러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국립수목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민 여가와 레저의 공간으로 돌아올 서울 경마공원에 안전한 방역환경 조성을 위한 경마 팬들의 새로운 ‘친구’가 함께한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비대면·디지털 서비스 확산 추세에 맞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내 로봇을 시범 도입하며 서울경마공원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서비스 혁신에 주력한다. 이번 안내로봇 도입은 서울 경마공원의 고객 입장 재개에 맞춰 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통한 안전한 방역환경 조성과 로봇 공공수요 발굴·도입 등 4차 산업 집중 육성을 목표로 한 정부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한국마사회가 공공 부문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 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안내로봇의 안정적인 도입과 운영을 위해 LG전자와 협업을 추진, ‘LG 클로이 가이드봇’ 운영을 확정하고 서울 경마공원 개장에 맞춰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최첨단 사물인식 기술로 자율 주행과 충전이 자동으로 이뤄지며 음성을 통한 질의응답과 대화가 가능해, 고객들에게 방역지침 준수 요청과 길 안내 등 고객 응대 측면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로봇이 현장에 투입되기 때문에 비대면·언택트 서비스로 대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3일 지역대학의 우수인재 3명을 선발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기평의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지원 사업’은 농·식품분야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인재 육성에 적극 기여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장학금 지급 대상자는 전남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 재학생 3명으로, 평소 품행 및 성적 등을 기준으로 선발 되었고, 1인당 1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 수여식에 함께한 전남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 이상현 부학장은 “우리 학생들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장학금을 마련해준 원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생명과학 분야의 학생들의 성장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학생들 또한 “이런 관심과 지원이 학업에 보다 잘 집중할 수 있는 큰 힘이 되며, 졸업 후 우리 또한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기평 오병석 원장은 “‘지역 우수 인재 장학금 지원 사업’의 재원은 우리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기에 보다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하며 “향후 농·식품 분야의 미래는 지역과 사람에 달려있는 만큼 우리 원이 소재한 광주·전남지역의 미래 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한호재)은 4일부터 19일까지 수의(獸醫) 유물 온라인 교환전시회를 처음으로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의 수의역사와 궤를 같이 해온 검역본부와 서울대가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한국의 근현대 수의학 발전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양 기관은 한국전쟁 당시 부산에 있던 검역본부의 전신 기관인 가축위생연구소에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수업을 받았던 인연이 있다. 개막 행사는 4일 오전 9시에 김천 소재 검역본부에서 열리며, 전시회 부대행사로 “한국의 수의유산 보존 및 아카이브 구현” 세미나를 연계하여 개최한다. 코로나 19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도록 누리집도 운영된다. 주요 전시물은 검역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유물 중 ‘가축질병 보고서(1913년), 축혼비(1916년), 실험장비(1970년대)’ 등 30여 점과 서울대가 보유한 ‘수의학 교과서(1950년), 실험실 저울(1960년대) 등 30여 점을 실물 또는 영상 등으로 교환 전시한다. 검역본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적인 수의 전문 국가기관으로서 수의 기록물 등 총 3만여 점의 자료를
최근 5년 농지취득자격증명 다수 발급받은 법인 대상 농지이용현황·부동산업 영위 여부 집중 점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업법인의 농지 투기행위 근절을 위해 농지투기가 의심되는 농업법인에 대한 특별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8월 ‘농지법’, ‘농어업경영체법’을 개정하여 농업법인의 농지 투기행위 근절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농지를 소유한 전체 농업법인의 농업경영 여부와 농지소유요건 충족 여부를 조사 중이며, ’19년 농업법인 실태조사 결과 부동산업 영위로 확인된 법인에 대한 해산명령 청구 등 후속조치를 추진해왔다. 농식품부는 농업법인 제도를 악용한 농지투기 조기 근절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조치와 병행하여 최근 국회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등을 통해 알게 된 농지투기가 의심되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특별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①최근 5년간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다수 발급받은 법인, ②상호·목적사업에 ‘부동산’, ‘개발’, ‘리츠’ 등이 포함된 법인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업법인의 부동산거래신고자료를 확인하여 농지 거래현황을 파악하고, 지자체와 협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달 26일 경북 봉화군청(군수 임태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하고 봉화군에 K-계란 30,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봉화부군수, 주재원 대한양계협회 봉화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봉화군에 기부된 계란 30,000개는 노인복지관, 반찬봉사대, 지역아동센터 등 봉화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12곳에 전달되었으며, 독거노인, 취약계층 아동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란을 수령한 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신선식품인 계란을 기부해주실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좋은 일에 나선 계란 농가분들게 감사드리며, 이번 에그투게더와 같은 신선식품 기부가 더 활발히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김양길 위원장은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를 우리 K-계란이 채워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자급률 1위 축산물인 K-계란이 우리 이웃의 건강을 챙기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3일부터 23일까지 농업경영컨설팅지원사업에 참여할 컨설팅 인증업체를 모집한다. 농업경영컨설팅사업은 농업경영체가 인증받은 전문업체로부터 기술 또는 경영 컨설팅을 받는 경우 컨설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업경영체의 경영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인증 분야는 신규업체 발굴·유입을 위한 신규인증과 기인증 업체 성과점검을 위한 재인증으로 나뉜다. 참가자격은 신규인증의 경우 설립목적, 전문인력 확보, 회사업력, 수행실적 등 기본자격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재인증의 경우 인증 기간 내 농업경영컨설팅 수행실적과 공공·민간분야 컨설팅 수행실적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농정원은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실적, 전문인력 보유현황, 수행역량 등을 단계별(서면심사→현장심사→인증심의)로 심사하여 전문업체를 인증하며, 인증된 업체는 인증 기간(1년) 동안 농업경영컨설팅 사업에 참여하여 경영체 사전진단을 통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법인 경영체의 컨설팅 지원 분야는 조직화, 유통관리, 재무·회계, 품질개선 등의 경영중심 컨설팅을 지원하
농협(회장 이성희) 안성팜랜드는 11월 입장료 최대 50% 할인 및 인기 컨텐츠 패키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장 및 온라인(네이버, 소셜, 11번가 등)에서는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하여 판매하며, 현장 매표소 한정으로는 입장과 안성팜랜드 인기 컨텐츠인 전동자전거, 레이싱카트, 체험승마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도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중이다. 팜랜드 관계자는 “가을을 보내며 코로나19도 함께 떠나보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팜랜드 내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은 계속해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