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A-벤처스 제30호 업체로 ㈜에스와이솔루션(대표 박서영)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스와이솔루션은 2017년도에 창업한 기업으로, 박서영 대표의 14년 육가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육류 패티와 유사한 조직감 및 우수한 식감을 구현한 식물성 대체 고기를 개발·판매하는 미래 대체식품 분야 새싹기업이다. ㈜에스와이솔루션은 3배합 기술을 통해 육즙을 구현하고 기존 식물성 대체 고기의 문제점인 콩 비린내를 보완, 식감과 맛을 개선한 식물성 대체 고기 패티 ‘농부씨’를 출시하고, 팜까스, 미트볼 등 식물성 대체 고기를 다양하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대체식품 브랜드 ‘미트체인지’를 출시했다. ‘농부씨’ 출시 전 기호도 평가를 위해 시행한 맘카페 회원들의 시식 평가에서 맛에 대한 만족도가 8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이후에 진행한 ‘팜까스’의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이 1,172%의 성과를 기록하는 등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와 같은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벤처투자의 엔젤투자와 씨엔티테크, 삼양화학그룹(㈜성홍), 충북대 기술지주에서 pre-A 규모의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온라인 진로 멘토링’을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진로 멘토링’은 CJ그룹 임직원들이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직무 이야기와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 및 꿈 실현을 돕기 위해 기획했으며, (사)한국자원봉사문화가 함께 했다. 쇼호스트, 영화제작, 마케팅, 영업, 경영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CJ그룹 임직원 60여 명은 나흘간 전국 각지에서 접속한 33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멘토링을 진행했다. 진로 탐색의 기회가 적은 도서 산간 지역 거주 청소년들과 CJ나눔재단 `문화꿈지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멘티로 참여했다. 멘토 1명 당 약 4~5여 명의 학생이 매칭됐으며, 멘토들은 약 2시간 반 동안 기본 직무와 업계 트렌드, 필요 역량 등에 대해 소개하고 본인들의 진로 선택 계기,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첫날인 26일에는 CJ나눔재단 이사인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와 CJ ENM DI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안전성을 향상한 구제역백신 개발을 주제로 한 ‘2021년 구제역백신연구 심포지엄’을 지난달 27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검역본부의 구제역백신연구센터와 구제역진단과를 비롯하여 방역을 담당하고 있는 시·도 가축방역기관,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메디안디노스틱 등 동물용 백신 업체와 관련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참가자들은 최신 구제역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감소를 위한 연구 결과 및 국산화 진행 상황과 관련하여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발표자들은 백신 안전성 향상을 위해 근육 접종이 아닌 피내 접종용 구제역백신 개발 적용과 근육의 이상 반응이 거의 없는 비오일성* 면역보조제 개발, 국산 구제역 백신의 상업화 진행 상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피내 접종 연구 결과와 적용 사례, 근육용 백신과 피내 접종용 백신 효과 비교 및 신개념 백신 구성 등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검역본부 박종현 구제역백신연구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축산 현장의 문제인 백신 접종 부위 이상반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학적 기초를 제공하고, 구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한우의 날을 기념해 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개최한 한우문화전시회인 ‘소소한 ‘한우愛공모전’의 결과를 28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분야는 한우를 주제로 한 표어, 그림, 사진, 광고디자인으로 총 763건의 작품이 응모되어 그 중 41개 작품을 선정해 총 상금 1,610만원이 주어졌으며, 부문별 대상의 경우 표어 100만원, 그림 50만원, 사진 200만원, 광고디자인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표어부문 대상은 “한우! 건강을 담다, 문화로 잇다”가 선정되었으며 그림, 사진, 광고디자인 분야에서도 개성있고 아이디어 넘치는 우수한 작품들이 대상에 선정되었다. 시상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져 수상자들은 영상을 통해 수상소감을 발표했으며, 유튜브를 이용한 실시간 중계도 진행되었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최차열 작가의 한우사진 특별 초대전 작품과 함께 11월 1일 한우의 날에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 위치한 서울신문사 앞 야외 광장에 전시되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한우만이 가질 수 있는 문화형성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신 많은 분들의 공모전 참여에 감사드리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22일 대한양계협회 제주도지회, 애월아빠들, 한라양계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푸드뱅크에 2천만원 상당의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했다.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은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전 국민이 함께하는 계란 기부운동이다. 제주시 오등동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김양길 위원장, 대한양계협회 제주도지회 한춘규 도지회장, 애월아빠들 송창훈 이사, 한라양계 김해규 대표가 참석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기념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부에 나선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대한양계협회 제주도지회, 애월아빠들, 한라양계 등 4개단체는 제주도내 소외계층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년간 2천만원 상당의 계란을 제주특별자치도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계란 기부에 나선 단체 중 애월아빠들과 한라양계는 제주도에 위치한 계란 생산농가로, 제주도의 청정 환경을 활용하여 고품질의 계란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애월아빠들은 3년간 제주도특별자치도 푸드뱅크에 매달 계란 2,0
농협(회장 이성희)은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정한 한우의 날(11월1일)을 맞아 29일부터 11월1일까지 4일간 전국 농·축협 판매장에서 ‘2021년 한우의 날 맞이 한우 할인판매행사’를 실시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한우고기 할인행사는 전국 소매평균가격 대비 구이류(등심,안심,채끝)는 15~20%, 양지, 불고기·국거리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전국 농·축협 299개 하나로마트에서 실시된다. 행사참여 판매장에 대한 세부 정보는 농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11월 1일은 우리의 문화자산인 한우의 우수성을 시민들께 널리 알리기 위한‘한우의 날’로서, 올해는 특히 소의 해를 맞아 진행하는 여러 문화행사와 함께 할인판매행사를 실시하니, 코로나로 지치신 소비자들께서 한우 드시고 활력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 금년 신축년 소띠해를 맞아 한우산업의 발전과 한우농가의 권익향상을 위해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위원회,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한우의 날’기념식을 11월 1일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021년도 가래떡데이(11월 11일)를 기념하여 사전행사로 ‘여러분을 위한 희망의 헹가래떡’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벼 수확기로 바쁜 농업인과 시험·취업 등 일상 속에서 응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는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가래떡 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한 인원 수를 쌀 무게로 환산하여 최대 4500kg의 쌀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협경제지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서로를 응원해 주시면 농협은 기부로 동참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27일 축산기업중앙회 전라북도지회(군산시)에 지역사회 상생협력과 농축수산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친환경 아이스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아이스팩은 한국서부발전(군산시)이 폐석탄을 이용하여 환경보호를 위해 자체 개발한 휴믹물질을 활용한 제품으로 식물 영양제로 재사용 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최근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면서 아이스팩 사용도 많아지는 추세에 있는데 이번 친환경 아이스팩 전달 행사는 도내 축산 관련 소상인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광영 지원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인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소·돼지 분뇨에 대해 권역 밖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축 분뇨의 장거리 이동에 의해 구제역이 타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소, 돼지 생분뇨(퇴비화·액비화 등 처리된 분뇨는 제외)의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제한하는 것으로, 전국을 시·도 단위로 9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소·돼지 분뇨 운반차량에 대해 권역 내에서 이동은 허용하고, 권역 밖으로의 이동은 제한한다. 다만, 농가에서 퇴비·액비화한 분뇨나 비료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완제품 형태의 퇴비를 운송하기 위해 이동하는 경우에는 제한되지 않으며, 권역이 다르더라도 지리적으로 인접하거나, 동일한 생활권역인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철저한 사전검사를 거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에 한해 이동이 허용된다. 특히, 사육가축에 대한 검사에서 백신 항체양성률이 기준 미만인 경우에는 이동승인이 불허됨은 물론,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처분과 백신접종 명령도 병행되므로 농가에서는 보다 철저한 백신접종 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한국마사회가 환경 보호와 사회공헌이 결합된 ‘친환경 언택트 기부’로 지구 환경 지킴이를 자처한다. 한국마사회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걸음 기부와 플로깅 이벤트를 연계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한다. 한국마사회는 그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온 대표적 공공기관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합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소외 받고 있는 이웃들과의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친환경 언택트 봉사활동 형태로 행사를 시행하게 됐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참여 임직원은 걷기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온라인 희망나눔 자선걷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기획된 활동으로 공공기관 임직원과 시민들이 10억 걸음을 달성하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월동 용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대면접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촘촘하게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임직원의 걸음 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7일 나주 본사에서 농어촌 공간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심재헌 삶의질정책연구센터장과 公社 지역개발 5부서 협의체, 각 도별 KRC지역개발센터 담당자 등 4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심재헌 센터장이 ‘공간정보를 활용한 농촌중심지 및 생활권 설정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심재헌 센터장은 기존 농촌중심지 계층구조 분석과 생활권 설정 방법의 한계, 농어촌공간정보 분석·활용 방법 등을 소개하고, 공사가 농어촌공간정보 DATA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자체 및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농촌개발처 조초이 대리는 농촌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5개 시․군의‘농촌공간정비계획의 추진 사례’를 소개하며 농촌정책이 공간계획을 통한 생활 여건 개선, 난개발 요소 정비, 농촌다움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실제 공간계획을 구상하는 현장관계자의 의견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했다. 농어촌연구원 윤상헌 박사는 ‘전라북도 장수군 빈집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지 및
축사에서 사람없이도 알아서 척척 작업하는 로봇화·자동화 장치들이 본격 도입되고 있어 농촌 고령화등으로 일손부족을 겪고있는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디지털축산 실현을 위해 사료 급이로봇·로봇 착유기·오리사 깔짚 자동살포기 등 로봇화·자동화 장치들을 축산농가에 활발히 접목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료 급이로봇은 농장주가 사료 주는 시간·횟수·양을 미리 설정해 놓으면 알아서 소에게 먹이를 주는 자율주행로봇이다. 사료 주는 시간이 되면 급이로봇은 TMR(섬유질 배합사료) 사료 배합기 앞으로 이동해 배합기와 무선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필요한 양의 사료를 공급받는다. 그 다음 소들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초음파센서 등 각종 센서를 이용해 소 먹이통과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사료를 준다. 특히 고감도 전자저울을 이용해 균일하고 정밀한 급여량 조절이 가능하며, 운행 중 소나 장애물 등과 부딪힐 위험이 감지되면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멈춘다. 무선 배터리로 작동하는 급이로봇은 임무를 마치면 자동충전장치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 충전 후 다음 사료 주는 시간까지 기다린다. 한편, 한우 200여 마리를 키울 경우 하루에 먹는 사료의 양은 대략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