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는 1일 서울 aT센터에서 ESG경영 확산과 상생과 나눔 실천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저탄소·친환경 식생활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공동전개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ESG경영 추진 ▲기후위기 인식 홍보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환경경영 실천과 상생·나눔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류 협력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한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로 지정하여 본사 구내식당부터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함께 잘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후위기 극복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와 같은 다양한 실천방안 발굴과 추진에 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홈쇼핑사업이 8월 31일 기준으로 사업량 1천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보다 약 한 달 정도 빠르게 달성한 실적이다. 농협은 2012년 홈쇼핑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사업량 1천억원을 넘어 1,353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홈쇼핑사업단은 지역농협에서 생산하고 있는 국내산 우수농산물을 공영쇼핑, 홈앤쇼핑 등을 통해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으며, 고객 니즈에 맞는 신제품 및 다양한 상품개발로 홈쇼핑 채널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제주단호박 판매방송에서 1분당 주문금액 800만원을 돌파하면서 분당 최고매출을 기록하였으며, '21년 공영쇼핑 식품류 중 최고 히트상품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또 홈쇼핑에서만 판매하는 농협김치 상품을 개발하였으며,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한 특별방송에서는 복숭아, 제주단호박 등 신선농산물과 한돈 특수부위 등이 계획했던 목표물량을 초과하여 판매되기도 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홈쇼핑사업 사업량이 조기에 1천억을 돌파하였고, 연말까지 1500억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한 이력관리제도 이행실태를 1일부터 17일까지 특별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6개 지역본부·14개 사무소)으로 20개 단속반(40명)을 편성하여, 전국의 수입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이를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통판매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사항 등을 중점 단속하고, 위반사항 확인 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최대 50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방역감시과 정승교 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으로 벌금 또는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영업자 준수사항 숙지 등 이력관리제도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하면서, “수입축산물 이력관리 제도가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30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갑질근절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최근 끊이지 않는 갑질 관련 사회문제에 대해 전 직원이 근절 의지를 다지고 공공분야가 앞장서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갑질근절 선언문에는 ▲공공분야 부당이익 추구 금지 ▲우월적 지위 남용 금지 ▲인격적 불이익 행위 금지 ▲적극적 개선 노력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선포식과 더불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 상호간 존중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오 원장은 “오늘 선포식이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도록 갑질근절 방안을 지속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ESG경영 가치 창출 국민제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제안은 ESG 가치 중심의 사업 혁신 실행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참여 경영을 실현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다부처 산하 6개 공공기관이 함께 기획하였다는 데 의미가 크다. 공모 주제는 지속가능환경(E), 사회책임(S), 지배구조(G) 분야에서 기관별로 1개씩 총 6개로, 재단의 주제는 지속가능환경(E) 관련 ‘농업·농촌 분야의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모델’이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오는 30일까지 제안서를 작성하여 e-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국민들의 참여로 선정된 기관별 최종 1개의 우수 아이디어에는 기관장 상을 수여하며, 최종 결과는 10월 중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실용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국민제안을 통해 ESG 관련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행함으로써 재단이 ESG 경영을 통한 공공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축수산물 내수위축 문제를 극복하고, 추석 명절 소비자 체감물가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일~22일까지 ‘추석 성수품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 개최한다.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할인행사는 추석 성수기 소비자의 실질적인 물가 체감도를 낮추기 위해 유통업체 할인행사별 1인당 할인 한도를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하여 더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이번 행사 기간에 유통업체가 코로나19 방역도 빈틈없이 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행사 대상 농축산물은 추석 대표 성수품 13종과 소비촉진 필요품목 9종, 총 22개 품목을 선정하여 20% 할인(계란 10%)을 지원하며, 추가로 업체별 자체 할인이 더해질 예정이다. 행사 참여 업체는 대형마트 5개사, 온라인 쇼핑몰 8개사, 중소마트 4개사, 생협 4개사, 공공지자체몰 8개사, 로컬푸드직매장 37개소이다. 전통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할인쿠폰이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할인율을 30%로 지원하고 현장 할인행사(부스운영),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상품권 판매, ‘놀러와요 시장(놀장)’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9월~10월에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통해 2022학년도 신입생 57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한농대는 신입생 전원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특별전형(농수산인재전형, 도시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70명이며, 농수산인재전형, 도시인재전형 각각 135명씩 총 270명을 전공별로 선발하고, 일반전형은 300명을 4개 학부별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전형별 원서접수 기한 내(특별전형: 9.10~10.4, 일반전형: 10.11~10.22)에 원서접수 누리집(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달라진 점은 영농·영어 기반이 없거나 부족한 지원자들이 합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영농·영어 기반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특별전형의 경우 전년도 모집인원인 213명보다 26.7% 증가한 270명으로 확대하였으며, 영농·영어 기반 점수를 반영하는 일반전형의 경우에도 영농·영어 기반 점수 비중을 전년 15%에서 10%로 줄였다. 특히 일반전형은 전년도의 학과 모집이었던 것을 4개 학부(작물·산림, 원예, 축산, 농수산융합)로 모집하는 것으로 변경하였으며, 1학년 1학기 이후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강태종)은 31일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대정오일시장을 찾아 ‘가금이력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내 축산물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판매단계 준수사항, 이력번호 표시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가금이력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손쉽게 축산물의 품질과 이력정보를 확인하는 방법도 홍보했다. 강태종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가 축산물의 품질향상과 안전성을 강화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제도인 만큼 가금이력제가 조기정착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우바이오가 9월 추천품종으로 흰가루병에 강하고 육질과 당도가 높은 은하수꿀 참외와 미리내꿀 참외 2종을 소개했다. ■ 농가들이 인정한 성주참외 ‘은하수꿀 참외’ 은하수 꿀참외는 농우바이오 대표 참외 품종으로 참외 주산지인 성주지역에서 인기가 많다. 은하수 꿀참외는 흰가루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으로 과색이 진하며 외관이 우수한 품종이다. 또한, 육질과 당도, 과형안정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아 재배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 식감과 당도가 놓은 흰가루 내병계 참외 ‘미리내꿀 참외’ 미리내꿀 참외는 농우바이오 참외 신품종으로 식감과 당도가 우수한 흰가루 내병계 참외이다. 초세는 중간으로 암꽃 발생이 우수하며, 과 크기는 중과종이고 과형은 타원형으로 안정적이다. 또한, 연속 착과성이 좋아 수량성이 높고 흰가루병에 강하다. 과피색은 진한 황색이고 과 골도 선명해 상품성이 우수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2.4%(+3,911억원) 증액한 16조 6,767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농식품부는 포스트 코로나·기후변화 등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여 농업·농촌의 변화를 촉진하고, 식량안보 및 농가소득 안전망 강화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22년 예산은 포스트 코로나·기후변화 등 새로운 정책환경에 대응하여 ▲농촌재생, ▲식량안보 및 농업경영 안정, ▲탄소중립, ▲스마트농업·데이터 활용 확산, ▲취약계층 복지 강화를 통한 농업·농촌의 포용성 제고와 반려문화 확산 등 크게 다섯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 농촌재생 예산 확대 편성 비대면·저밀도 사회 선호로 높아진 농촌에 대한 관심이 농촌지역의 인구 유입과 정착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촌지역을 쾌적하고 살고 싶은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농촌재생’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는 지자체를 기존 5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하여 공간정비의 속도를 높이고, 계획을 수립한 지자체가 축사·공장 이전 등 실질적으로 공간을 정비(개소당 140억원, 4년)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지원(31억원 → 322억)한다. 또한 귀농귀촌인과 청년농, 사회적 경제주체 등 다양
추석맞이, 풍성한 구성의 오리고기 추석 선물세트 판매 오픈 기념 최대 1만 5천 원 할인쿠폰 지급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는 국산 오리의 판로 확대 및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오리를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구매할 수 있도록, 자체 인터넷 쇼핑몰인 ‘오리덕몰’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오리자조금은 우리 땅에서 정성 들여 키운 신선한 오리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오리산업이 국민 건강 증진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오리덕몰’을 오픈했다. ‘오리덕몰’은 기존의 유통과정을 대폭 축소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국산 오리고기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고, 생산자 및 소비자들의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내 오리농가의 성장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현재 ‘오리덕몰’에서는 오픈 및 추석 기념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첫 구매 1만 원 할인쿠폰과 스토어찜 5천 원 할인쿠폰을 합하여 최대 1만 5천 원 상당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스토어 알림받기 선택 시 2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9월 이내로 ‘오리덕몰’에서 제품을 구매할 시 5천 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할인쿠폰 지급 이벤트는 스토어 오픈
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 청탁금지법 선물가액 완화 필요성 제기 “한우선물세트 가격·물가상승률 반영 관점에서 선물가액 상향 꼭 필요” 한민족의 상징인 한우고기는 고급육으로서 일상적인 소비와 함께, 설과 추석 등 명절 선물용 수요가 강한 상품이다.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는 최근 5년간의 한우 도축두수와 명절특수기간의 도축두수를 비교하며 청탁금지법 선물가액 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우정책연구소가 지난 30일 발표한 주간한우동향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월별 평균 도축 두수 중, 명절 특수기간인 4개월간의 비중은 41.9%로, 12개월에 대한 4개월 단순평균 33.3%보다 8.6%p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5년간 연평균 도축 두수는 74만 9천두였으며, 이중 명절특수 기간 4개월의 도축 두수는 31만 4천두로 나타났다. 월 평균 도축두수는, 명절 특수기간 7만 9천두, 평월 5만 4천두로, 명절기간이 평월의 약 1.5배에 달한다. 명절특수는 설과 추석이 들어 있는 달의 전달부터 약 2개월간 발생하는데, 설 특수는 전년 12월부터 당해연도 1월, 추석 특수는 8월부터 9월까지로 볼 수 있다. 2016년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쇠고기 수입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