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장급 승진 ▲ 정혜련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 과장급 직위승진 ▲ 최철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정보과장 ▲ 조경규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장 ■ 과장급 전보 ▲ 김기환 농업정책국 식량정책관실 공익직불정책과장 ▲ 임영조 국제협력국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과장 ▲ 김상경 식품산업정책실 식품산업정책관실 식품산업진흥과장 ▲ 김영수 식품산업정책실 농업생명정책관실 과학기술정책과장 <2021.8.30.일자> ■ 부이사관 승진 ▲ 송태복 지역개발과장 ▲ 임영조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과장 부이사관 ▲ 박홍식 축산경영과장 <2021.8.31일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한우 경영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6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거점지역 농촌진흥기관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달 ‘한우 경영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거점지역 공모’를 통해 충북농업기술원(11명),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9명), 횡성군농업기술센터(15명), 영광군농업기술센터(10명), 신안군농업기술센터(11명) 등 5개 농촌진흥기관과 청년농업인 56명을 선정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협약으로 핵심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협력과 현장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정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 축산 신기술 적용을 위한 맞춤형 상담(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섬유질 배합사료(TMR) 제조 등 전문 기술 교육을 실시해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신기술 도입, 경영방식 차이 등으로 빚어지는 청년 승계자와 경영주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원장은 “그동안 한우분야 청년농 육성을 위한 구심점이 없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지원과 사업화를 통해 지역에서 청년농업인이 핵심 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도
한국마사회는 지난 25일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회장·강용)와 함께 바로마켓 ‘라이브 커머스’ 운영지원 및 경마 과몰입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조인식에는 한국마사회 배광석처장이,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김장래 사무총장이 참가했다.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는 농식품 법인단체 전문법인으로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바로마켓’의 운영사다. 바로마켓은 140여개 입점농가와 함께 매주 화요일 수요일 운영되는 수도권 대표 직거래장터다. 최근 방역당국의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한국마사회와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는 체계적인 방역관리 시스템으로 한층 더 안전한 드라이브스루 바로마켓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이날 이뤄진 협약식의 첫 번째 핵심 내용은 ‘라이브 커머스’다. 코로나 팬대믹(대유행)이 불러온 온라인 트렌드에 맞춰 바로마켓에 ´라이브 커머스´를 접목해 입점농가의 온라인 판로개척 및 관련 일자리 발굴을 위해 두 기관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핵심 내용은 ‘경마 과몰입 예방’이다. 경마의 건전성 강화 및 과몰입 예방을 위해 바로마켓 입점농가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예방교육 등 이용자보호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업무협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경기도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1층에서 가을철 버섯 발생 성수기를 맞아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을 바탕으로 ‘버섯특별전시회 - ‘버섯,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버섯특별전시회’는 오는 8월 31일을 시작으로 9월 12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산림 내에서 잘 보이지는 않으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버섯의 ‘은밀하고도 위대한’ 여러 가지 모습들을 소개한다. 국내 자생버섯을 동결 건조 후 특수처리한 표본 디오라마를 비롯해 버섯 생태 영상자료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계에서 버섯이 하는 역할, 특별한 식용버섯과 독버섯들, 그리고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버섯상식에 대한 답변 등을 본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섯특별전시회를 준비한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이번 전시회가 국민들에게 산림생태계에서 버섯이 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버섯에 대한 일반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9월 3일 ’식물성 대체육 생산 기술의 발전 방향‘ 주제 식물성 대체육 동향 파악 및 산학연 교류의 장 마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와 함께 오는 9월 3일 충남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식물성 대체육 생산 기술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식물성 대체육 시장 현황과 핵심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4개의 주제(식물성 대체육 시장 현황, 가공 기술, 원료, 품질특성)로 진행되며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식물성 대체 단백질 시장 및 연구 현황‘에 박성권 교수(세종대), ’식물성 대체육 조직감 형성을 위한 가공 기술‘에 박성희 교수(서울과학기술대), ’식물성 대체육 조직감 형성을 위한 가공 기술‘에 조성준 교수(강원대), ’원료에 따른 식물성 대체육의 품질 특성‘에 류기형 교수(공주대)가 강연자로 나선다. 식품진흥원은 지난 3월 HMR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으며, 식물성 대체육 핵심 제조설비인 압출기(익스트루더)를 포함한 73종 171대의 연구·개발·검사·가공·생산이 가능한 시설장비를 구축하여, 대체육, 비(非) 가열살균, 친환경 스마트 포장 등 다양한 기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26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iPET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비수도권의 코로나-19 감염 증가에 따른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등 심리적으로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농기평은 캠페인을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KF 마스크, 살균 티슈, 손소독 스프레이 등이 들어있는 개인 코로나-19 방역키트와 라벨이 없는 친환경 생수를 무상으로 나눠 주었다. 오병석 원장은“이번 캠페인으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26일 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강원지역에서 ASF가 발생한 것은 7일 강원 고성, 16일 강원 인제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세번째이다. 추가로 ASF가 확인된 이번 농장은 약 2,300마리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곳으로 방역대(10km) 내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이번 발생농장은 고성·인제 발생농장과 역학관련 농장은 아니며, 강원도 전체 농장에 대한 선제적 일제검사 중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됐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의 사육돼지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축산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고, 돼지에서 의심증상이 없는지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 등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민 딱하지만 죽으라는 정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전국 260만 농민들은 문재인 정부가 표방하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소름끼치도록 처절하게 깨닫고 있다. 생존의 갈림길에서 막다른 절벽에 선 농민들에게 돌아온 정부의 대답은 “딱하다”라는 고상한 외마디였다. 코로나19로 죽나 판로막혀 죽나 매한가지라는 심정으로 세종정부청사에 모여 벼랑끝 절규를 했지만 국민권익위원회의 태도는 바뀌지 않고 있어 분노와 허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민간 청렴가이드 선물권고안 따위로 민간 규제를 만들다가 국민적 비판을 받고 ‘아님말고식’ 철회를 했던 전현희 공정거래위원장은 이젠 라디오 인터뷰에 나와 공직자에게만 적용되는 청탁금지법을 농민들이 오해하고 있다며 불평을 쏟아냈다. 법 대상 공직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부정청탁금지법의 가액기준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그 피해가 연이어 커지고 있는 현실을 인지하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다. 헌법은 국가의 농어업 보호육성 의무를 명시하고 있지만 어공 김부겸 국무총리는 여전히 대통령의 앞잡이 노릇을 하며 일언반구(一言半句)의 언급도 없다. 지난 국무총리들이 앞장서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예상하고 시의적절하게 청탁금지법을 다듬는 정책적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가락·강서·양곡시장 및 친환경유통센터 임차인과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임대료·시설사용료를 50% 감면해준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지난해 1차(’20.2~7월, 6개월), 2차(’20.9~12월, 4개월) 및 올해 3차(’21.1~6월, 6개월) 총 11,157백만원 감면에 이은 4차 감면으로, 연평균 매출액 50억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855개 점포에 4,400백만원을 감면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의 피해가 크게 발생하였으나, 소상공인이 아니어서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34개 점포에도 485백만원을 감면해준다. 감면금액은 각 점포별 매출액 감소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공사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임대료·시설사용료 감면 이외에도 중도매인 최저거래금액 미달 시 행정처분을 1/2로 감경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경우 최저거래금액 조정 등의 대책을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경호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입주자들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피해 지원에도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장상황 반영하는 가격결정과 거래체계 도입 수요에 부합하는 생산구조로 전환…정부재정 지원 등 개편 “낙농산업발전위, 발전위한 것인지 저해위한 것인지 의문” 정책 불만도 “낙농산업이 변화없이 위축되는 방향으로 갈 것인지, 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거듭날 것인지 선택하고 결정해야 하는 시점이다.”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25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낙농산업 발전위원회 1차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낙농산업 주무 부처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부 주도의 중장기 산업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김태경 민생경제정책관, 낙농진흥회 최희종 회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천주 회장, 연세대 윤성식 교수,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한국유가공협회 이창범 회장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박 차관은 “낙농진흥회를 통해 제도개선을 논의했으나 결실을 보지 못한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정부 주도의 제도개선 논의와 이에 맞춘 중장기 산업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범수 축산정책국장은 낙농산업 현황을 설명하면서, “지난 20년간 낙농가수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계란가격 안정과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위해 2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5일간 ‘농협창립 60주년, 농협안심계란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행사기간 동안 수도권 농협하나로마트 40여개 판매장에서는 농협안심계란 특란 1판(30구)을 4,900원에 판매하며, 축산물 소비쿠폰 10%를 더하면 최종 4,41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일반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계란가격보다 30~40% 내외 저렴한 수준이다. 농협은 행사기간동안 1일 4천판씩 25일간 총 10만판(3백만개)을 공급할 계획이다. 그리고 판매장 PB상품 등에 대한 자체 할인행사 진행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 창립 60주년과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계란가격의 불안정 해소와 소비자 가격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축더위지수(THI)에 따라 육계(고기용 닭) 체내에서 차등 발현되는 유전자를 밝혔다. 연구진이 가축더위지수에 따른 유전자 발현 양상을 비교한 결과, 심각단계에서 체내 항상성 유지에 관여하는 245개 유전자 발현량이 차이를 보였다. 차이를 보인 유전자는 칼슘 신호 경로, 아데노신3인산(ATP) 대사 과정, 소포체 단백질 처리 등에 주로 관여하는 유전자들이다. 유전자 발현량의 차이는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손상, 이온 불균형, 에너지 소모 등에 대응하기 위한 반응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결과 밝혀진 차등 발현 유전자의 단백질 또는 전사조절인자 등은 사료첨가제 개발에 활용하거나, 발현량 연관 변이를 마커로 개발해 고온 적응성이 뛰어난 개체 선발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태헌 동물유전체과장은 “가축더위지수에 따른 유전자 발현 양상을 축종별로 연구하고 있으며, 그 연구 결과를 통해 고온 적응력이 뛰어난 가축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